퀸(Queen) :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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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한승태]
작품등록일 :
2016.04.07 23:09
최근연재일 :
2018.02.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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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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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Remigirl vs 흑마술사(3)

DUMMY

원재는 승아의 항의를 받고는 옆에 있는 컴퓨터를 열어 우주전쟁 프로그램 안의 맵 파일들을 전부 지웠다. 그리고는 우주전쟁 넷에 접속했다. 원재는 공개방 중에 몇개를 검색하더니 콘프로스트 맵을 하는 방에 들어갔다. 그렇게 하면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은 일단 맵을 다운받게 되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


그리고는 다시 우주전쟁 넷에서 바로 나와서는 혼자 기계와 게임하는 모드로 들어갔다.


“자. 방금 다운 받은 맵이다. 이걸 돈 치트를 써서 돈을 불리고..”


원재는 돈을 불리더니 바로 탱크와 수송선을 다시 뽑았다.

그리고는 아까의 그 자리에 다시 아까처럼 떨궜다.


하지만 이를 보는 승아는 인정할수 없었다.


“고친맵이 넷상에 유포된거 아니에요? 우주전쟁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맵을 다운 받아주세요.”

“뭐, 원한다면.”


다시 우주전쟁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콘프로스트 맵을 다운받아서 똑같이 돌렸지만 마찬가지였다. 원재의 탱크는 그곳에 내릴 수 있었다.

그런 과정을 본 승아의 눈동자는 흔들렸다.


“이.. 이럴리가 없는데... 맵이 왜... 어떻게..”


원재의 컨트롤을 본 팀원들은 옆에서 똑같이 맵을 다운받아 탱크를 떨궈보았지만 거의 떨궈지지 않았다. 50번시도하면 1번 되는 정도? 되긴 되지만 정말 미세한 부분까지 정확한 셀에서 떨궈야만 그 공간에 탱크가 떨어질 수 있는 자리였던 것이었다.


- 와.. 원재형 어떻게 이걸 하지? 이 자리를 찾은 거보다 한번에 이 자리에 탱크를 떨어뜨리는게 더 대단한데?

- 그러니까. 난 지금 20번해서 한번 성공할 정도야.

- 그러니 다들 안되는줄 알았지.

- 난 지금 아무리 해도 안돼..


“나이가 어려서 인정 못하는 마음이 있는 건 알겠지만 이건 정식 테스트다. 이제 한경기만 더 진다면 끝이다. 그런 실력으로 우리팀에 있을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치잇.. 빨리 시작해요! 이겨줄 테니까.”


승아는 승부욕에 불타 2번째 테스트 경기를 빨리 받기를 원했다.

2경기의 맵은 인터프리터. 잊혀진 사원과 비슷한 4인용 맵이지만 11시와 5시가 완만한 언덕으로 걸어서 갈수 있는 멀티라는 점이 잊혀진 사원과 틀렸다. 반면 1시와 7시에는 언덕아래쪽으로 수송선으로만 갈 수 있는 섬 지형이 있었다. 그외에 각 본진과 멀티의 입구가 어느정도 너비가 있어 힘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맵이었다.


이맵은 그런 드랍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정말 실력의 힘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맵이었다.


승아는 이번에는 신중하게 인간 종족을 골랐다. 회귀전에도, 지금도 제일 많이 해 본 종족. 원재는 역시나 인간 종족을 골랐다.

이번엔 승아가 8~9시, 원재는 2~3시 쪽 시작지점에서 게임이 시작되었다.


- 야야. 시작한다.

- 이번엔 인간 골랐네.

- 으으. Remigirl 인간으로 잘하는데.. 이번엔 실력 제대로 보여주겠지?


인간 대 인간 종족은 괴물종족의 초반사냥개 러쉬를 걱정할 필요가 없기에 언덕위 입구를 막고 시작할 필요가 없었다. 원재도 승아도 자원을 채취하면서 막사와 보급고를 짓고 정찰을 보냈다. 원재는 막사를 본진 중앙에 지었지만, 승아는 막사를 본진언덕 입구쪽 가장자리에 지었다는 점이 달랐다.


신기한 것은 승아는 6시쪽으로 정찰을 보냈지만, 원재는 3시에서 9시로 바로 일꾼을 보낸 거였다. 보통 자신의 옆자리로 승아처럼 정찰을 보내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원재는 자신에게 바로 정찰을 보냈다.


- 와. 드디어 나왔다. 원재형의 관심법은 맵핵보다 세지.

- 신기하게 감으로 상대가 옆이 아니라 반대편에 있어도 거길 잘 찾으시는 경우가 많단 말야.


승아는 6시로 일꾼을 보내면서 막사 건물을 띄워서 맵 중앙으로 보냈다. 공장에서 탱크와 오토바이를 뽑는 메카닉 빌드를 쓸 때에는 막사 건물에서 소총병을 생산할 필요가 없기에 행한 건물 정찰이지만 팀원들이 보기에는 신기했다.


- 소총병이랑 의무병 드랍 안하고 인간전에서 막사를 날려?

- 막사유닛을 아예 안 쓰겠다는 건가?


그리고 정찰온 일꾼과 날아가던 막사가 만나면서 3시에 원재가 있을거란 걸 안 승아는 계속해서 막사를 3시입구 쪽으로 날려보냈다.

그러면서 승아는 앞마당에 지휘소를 지으면서 공장도 짓기 시작했다. 1막사후 1공장. 그러면서 더블. 빠른 테크와 부유함을 가져가는 빌드였다.


- 저렇게 하면 원재형이 소총병 드랍으로 찌를 타이밍 나오지 않나?

- 아냐. 원재형도 지금 소총병 조금만 뽑고 공장에 애드온 붙인다. 앞마당도 가고.


원재가 소총병을 4기정도 뽑고 앞마당에 지휘소를 짓기 시작했다면, 승아는 바로 지휘소를 지었기에 멀티가 조금 빨랐다. 그리고 오토바이 2기를 원재의 본진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 투척지뢰도 개발안하고, 부스터도 개발안한 상태에서 오토바이는 약하지 않나?

- 그러게?


보고있는 팀원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승아는 원재의 본진 가까이에 오토바이 2기를 세밀하게 컨트롤하여 오토바이 피가 많이 빠졌지만 소총병 4기를 전부 잡아냈다. 그리고 앞마당 지휘소를 짓던 일꾼마저 잡아내어 상대적으로 빠른 빌드와 자원력의 우위, 모두를 가져갔다.


‘좋아. 이번에는 이길 수 있겠어.’


원재는 탱크와 소총병의 조합을 생각 했던 듯 공장에서 곧 탱크가 나와서 승아의 오토바이를 잡아냈지만 일꾼이 이미 2기나 더 죽은 뒤였다.


- 와. Remigirl봐. 지금 저 오토바이 컨 하면서도 본진에 일꾼 붙이고, 앞마당 멀티 지휘소에도 일꾼 붙이고 있어!

- 그러면서 본진에 공장 더 짓고 맵 곳곳에 이미 생산한 오토바이로 시야를 수시로 밝히네. 멀티태스킹이 장난아냐.

- 이번판은 원재형이 좀 힘든데?


팀원들이 보듯 원재는 점점 불리해져 갔다. 원재의 특기는 불리한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 상대의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이기거나 하는 것이었는데, 상대가 컨디션이 안좋거나 하는 일이 테스트 경기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불리한 경기를 뒤집을 빌미를 승아가 주는 것도 아니었다. 힘대 힘의 싸움에서는 자원을 많이 먹고 컨트롤이 좋은 쪽이 이기는 것이 당연했다. 원재의 컨트롤과 생산력도 나쁜 편이 아니었지만, 원재는 원래 그 어느쪽도 못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잘하는 부분이 없는 이였다. 현재의 서원재는 말이다.


초반 병력의 우위를 살려서 원재보다 빠르게 멀티를 1개더 가져가고, 일꾼을 항상 더 많은 수를 유지한 승아. 그리고 소총병 위주의 병력이 아닌 오토바이가 호위하는 탱크로 압박을 넣어 더 이상의 멀티를 뜨지 못한 원재가 아무리 수를 쓰더라도 어찌할 수 없는 자원의 상태로 몰고 간 운영은 승아가 왜 Remigirl인지를 보여주었다.


원재는 탱크로 본진을 수비했지만 계속해서 조이기 당하며 자원이나 유닛에서 밀려갔다. 더이상의 게임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 원재는 바로 GG를 쳤다.


[GG]


‘좋아!’


승아는 드디어 1승을 거뒀다. 이제 1승만 더 하면 XK텔레콤 마르스에 입단하는 거였다.

그리고 1억도. 눈앞에 1억이 아른거렸다.


승태를 데리고 잠시 구석에 간 승아는 작게 환호했다.


“오빠. 봤어?”

“잘하네. 다음판도 이길수 있지?”

“그럼. 잊혀진 사원도 여기랑 맵 비슷하잖아. 첫판처럼 이상한거 아니면 이길 수 있어.”

“좋아. 1억이야!”

“윤승아. 9천9백 50만이야. 나 줄건 빼야지.”

“하튼!”


이렇게 남매간에 우애와 돈독이 넘치는 대화가 오가고 있을 때 원재는 최서연 감독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원재씨. 이번 경기를 보니 확실히 저 아이가 잘하는 것을 알겠네요. 실력은 괜찮은가요?”

“방금 보셨겠지만 실력은 저희팀 누구보다도 뛰어납니다. 손도 빠르고 판단력도 뛰어납니다. 사실 첫 판은 제가 짜 온 거였습니다. 저 아니라 누구라도 알지 못하는 위치죠. 다음주에 리그에서 써먹으려 했었습니다. 그에 반해 두번째 판은 완전히 실력으로 밀렸죠.”

“그래요. 그러면 Remigirl을 다음 경기 지더라도 영입하자는 건가요? 하긴, 남자들만이 드글거리는 이 우주전쟁 판에서 제가 나와도 홍보가 되는 판에 저 아이까지 오면 회사에선 아주 좋아하겠네요.”


서연의 말을 들은 원재는 확신에 찬 어조로 이야기했다.


“네. 무조건 영입해야 합니다. 홍보가 문제가 아니라 실력적으로 최고입니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요. 저희 팀 뿐 아니라 태경호 이사님등 회사 실무진과, 감독님을 포함한 우리 모두를 위해서 영입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영입하지 않는다면 GT로 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태이사님이 많이 화나시겠네요.”

“네.”

“그러면 다음경기... 어떻게 할 건가요?”

“우리팀이 Remigirl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생각입니다. 그리고 Remigirl이 이기더라도... 아.. 이따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정이 어떻든 결과적으로는 꼭 영입하겠습니다.”

“흠.. 원재씨는 항상 돌려 말하는 편이지만 결과는 좋았죠. 좋아요. 믿겠어요.”

“저만 믿으십시요. 제가 감독님과 함께 끝까지 같이 하겠습니다.”


원재와 서연은 이야기를 마치고 다시 테스트의 마지막 경기를 위해 테스트 자리로 돌아왔다.


***


잊혀진 사원에서 시작된 테스트 3경기.

승아는 돈에 대해 강렬한 결심을 가지고 다시금 제일 잘 하는 인간종족을 선택했다. 원재는 여전히 인간종족. 시작지점은 원재가 12시, 승아가 6시였다.


처음 시작지점이 나왔을때 팀원들은 수군거렸다.


- 야. 12시야. 잊혀진 사원에서 인간으로 12시.

- 이거 맵 수정할 계획이라던데. 인간으로 12시면 거의 망한거 아냐?

- 돈도 안모인다고.


이 맵은 이 당시에 인간종족이 12시에 걸리면 거의 패망이었다. 일단 12시는 자원의 채취가 다른 시작지점보다 미세하게 느렸다. 또 12시 앞마당에 인간 종족이 지휘소 멀티를 뜰 경우에 숨겨진 유닛이나 적의 빌드오더를 일정범위를 잠시 볼 수 있는 보조 애드온인 레이다를 달 수가 없었다.


그렇게 원재가 12시방향에서 시작하여 상대적으로 좋게 시작한 승아였다.

하지만 원재가 몇시 방향에서 시작하는지 알지 못하는 승아는 이번에도 일꾼을 정확하게 자원에 뿌리고는 일꾼을 뽑으며 이번 경기의 작전을 생각했다.


‘일단 인간전이면... 이 맵에서 탱크는 어쩔수 없이 나와야 해. 한번 초반에 찌를까? 아니면 멀티를 먹고 장기전? 내가 이기더라도 그냥 이기지 않고 뭔가 잘하는걸 보여줘야 해.’


결심이 강력한 승아와는 달리 원재는 별 생각이 없었다.

아니 생각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처음에 주어진 일꾼이 자신의 지휘소를 강제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 어?

- 형?!

- 지금 뭐하는거지?

- 저러면 지잖아?


원래 자신의 건물은 자신이 자동으로 공격할 수 없었는데, 강제로 공격 명령을 내리면 가능했다. 초반에 주어진 일꾼 뿐 아니라 처음 주어진 돈으로 뽑은 일꾼도 하나 나와서는 같이 원재의 지휘소를 공격하는 공격 대열에 동참했다.


- 풉...

- 푸하하...

- 원재형 져주기로 작정했나본데?

- 아, 아카리쨩이랑 같이 형도 게임하고 싶었는 듯.

- 아카리 아니고 레미거든?

- 나에게는 아카리라능..


학도와 종원의 이상한 이야기가 잠시 들렸지만 그에 상관없이 원재의 일꾼은 계속해서 자신의 건물을 공격해 갔다.


승아가 막사를 하나 막 짓고 12시까지 정찰을 보낼 타이밍에 갑자기 신호음이 들리면서 시스템 메세지가 떴다.


[띠링! [XK]daniel 님이 패배하셨습니다.]


‘어?’


이 메세지는 상대가 나가거나 건물이 다 터져서 졌을 때만 나오는 메세지였다. 나갔을때는 나갔다는 메세지 뒤에 저 메세지가 나왔다. 그런데 나갔다는 메세지가 나오지 않았으니 건물이 다 터진 거였다.


‘건물이?’


승리 메세지를 본 승아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변에 웃음을 참는 팀원들을 보고 원재의 컴퓨터를 본 뒤에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있었다.


원재는 자신이 자신의 건물을 공격해 총 스코어 1:2로 지게 됨으로써 승아가 팀에 필요함을 간접적으로 어필한 셈이 되었다.

이대로면 승아가 테스트 합격이니까 팀에 들어오게 될 터였다.

그리고 당황해 하는 승아에게 원재는 오른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Remigirl. 윤승아. 테스트 합격을 축하한다.”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저 놀리시는 건가요?”

“야. 윤승아. 이겼으면 됐지 왜 그래.”

“오빤 좀 가만히 있어! 대답해 주세요.”


화나서 따지는 승아에게 원재는 입을 열어 말해주었다.


“더이상의 테스트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아 반말해도 되려나?”

“아까부터 하고 있으면서 무슨 소리에요! 설명해 주세요. 절 놀리는 건가요?”


원재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는 말을 이었다.


“일단. 실력은 잘 봤다. Remigirl. 승아랬지? 1경기 지긴 했지만 2경기에서 실력은 잘 봤다. 실력만으로는 합격이다. 그런데 3경기 시작전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 승아, 너 미성년자지?”

“그래요.”

“몇학년?”

“중1...”


“중1이면 부모님의 허락이 없으면 계약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여기 오빠가 있어요. 오빤 성인이에요.”

“나도 아깐 잠시 착각했다. 노래방이나 피씨방에 가능한 보호자의 개념으로 나도 감독님도 착각했지.”

“무슨 말이에요? 오빠가 내 보호자에요.”

“네. 전 성인이고 대학생입니다. 제가 승아 보호자입니다.”


반발하는 승아와 승태와는 달리 서연은 무언가 알아차린 듯 했다.


“아.. 그래서 원재씨가 아까 이기더라도..라고 말한거군요?”

“네. 우리나라 법으로 그런 업소의 출입은 보호자, 여기서 이 보호자가 그냥 성인이어도 되지만, 계약은 직계가족, 즉 부모님이 없으면 되지 않습니다. 아시죠? 작년에 어디 미성년자 아이돌 계약에 누나가 대신 계약했다가 문제 터진 거. 그래서.... 이 테스트는 의미가 없습니다. 실력이 되건 되지 않건 간에 부모님과 함께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물론 제가 패배하였으니 2:1로 테스트는 통과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와야 계약을 맺어도 맺는거죠.”


“그.. 그런...”


거기까지는 승아도 생각하지 못했다.


작가의말

프릴프리 님/ 3판 2승제 였....어요;ㅁ;

승아가 프로 게이머 그만두고 오늘부터 아프리카bj!!!........

별풍 주세요 뿌뿌....

이런 글을 가면 제목을 바꿔야 합니다....ㅠㅠ

<어느 별풍소녀의 이야기> 로...;ㅁ;

저는 소녀프로게이머의 이야기를 쓸게요;ㅁ;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89 프릴프리
    작성일
    16.04.26 01:08
    No. 1

    bj 주인공도 재밌겠네요 ㅎㅎ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비스
    작성일
    16.05.30 17:18
    No. 2

    별풍... 그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6.10.30 22:33
    No. 3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천상사
    작성일
    16.10.31 13:02
    No. 4

    실제로 저러면 주인공 무진장 기분나쁠거같은데, 저럴거면 게임 자체를 왜 했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작성일
    17.02.06 13:08
    No. 5

    치밀하기 위해 치밀한 설정인가요 ㅎㅎ 꿀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영원토록
    작성일
    17.10.04 17:58
    No. 6

    응 계약 안해
    계약 하면 하차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8.03.14 13:05
    No. 7

    저건 좀 이상하네요.애초에 2010년대의 최적화는 2000년 초반하곤 하늘과 땅차이 그 이상이라 절대 질래야 질수가 없는데 1세트때 아무리 탱크내렸다해도 그 전에 질드라 푸쉬에서 겜 터질수밖에 없을 정도로 속도차이가 나거든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8.03.14 13:07
    No. 8

    스타를 작가가 안해봤거나 2000년 초반 스타판 실력을 너무 모르시는듯.진짜 개허접했어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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