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의 신-에어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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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松川
작품등록일 :
2017.07.03 09:23
최근연재일 :
2018.10.16 17:34
연재수 :
119 회
조회수 :
62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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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7
글자수 :
931,749

작성
17.07.03 11:30
조회
13,740
추천
134
글자
15쪽

2-2. 농구가 하고 싶어요

DUMMY

“얌마! 똑바로 안해? 패스가 그게 뭐야!”

“죄송합니다!”

신지성 코치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며 지적을 하고는 강병수 감독을 봤다. 그는 계속 시계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감독님, 너무 기다리시는거 아닙니까?”

“그만한 재능을 봤는데 당연하지. 시간 다됐는데 이 녀석은 왜 안오는거야?”

“오겠죠. 보셨잖아요. 엄청 좋아하는거.”

“그랬지. 그랬는데... 그래도 그렇잖아. 운동 포기하고 무려 법학부에 들어간 녀석이야. 솔직히 안 올 수도 있는거잖아.”

“그렇기야 한데... 어, 저기 왔네요.”

“응?”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걸어와도 시간이 충분했지만 무려 감독님이 스카웃을 제의했는데 가만 있을 수가 없었다. 선경의 경지를 뚫고 난 후 늘어난 실력을 확인하기 직전의 설렘과 맞먹을 정도였으니 말 다한셈이다.

뭐라고 하는지 기억도 안나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람처럼 달려온 길이다.

“어, 그래. 어서와.”

물론 감독님이 직접 스카웃 제의를 했다해도 바로 될 리가 없다. 고등학교면 몰라도 대학, 그것도 전국 최고의 대학팀이다.

고등학교 때 날고 긴다는 선수가 오는 학교인만큼 다른 선수들의 기본 동의 정도는 필요하다. 즉, 테스트는 필수다는 의미.

“옷을 보니 단단히 준비했구나.”

오늘은 특별히 집에서 나올때부터 반바지에 라운드티, 그냥 농구할 때 입는 복장 그대로 왔다.

“옙!”

“좋아, 마음에 들어. 신코치. 애들 훈련 중지하고 모이라고 해줘.”

“예. 감독님.”

삐익!

“모두 모여!”

훈련을 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종료할 시간은 아직 최소 한시간은 남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모이라고 하니 어리둥절한 표정들이었다. 그러면서 선수들 틈에서도 작지 않은 키의 내가 감독님 옆에 서 있으니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었다.

“흠흠, 일단 오늘 훈련은 여기까지만 한다. 그리고 모두 이 친구를 봐주기 바란다.”

안그래도 내게 모여들던 시선이 완벽히 집중됐다. 걔 중에는 거부감 등의 좋지 않은 시선도 제법 있었다. 보통이면 이런 시선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그럴 나이도 아니고 이거보다 훨씬 더 많은 그리고 더 최악의 시선을 받아봤는데 이 정도 쯤이야...

“이 친구는 법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김대협이다. 인사해라.”

“안녕하십니까, 법학부 10학번 김대협입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내 인사에 분위기는 빠르게 가라앉았다. 그럴만도 하다. 우리나라 체육계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 체육. 소수정예를 전문적으로 키우는, 그래서 해당 종목으로 성공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게 되면 무척 힘들어 한다. 사회에서 살기 위해 학교에서 만들어야 할 것들이 부족해서다.

이 말을 뒤집으면 그만큼 그들끼리의 대단히 폐쇄적인 면이 강하다는 의미다. 동료의 낙오 속에 살아남은 이들이 있는 곳에 뜬금없이 외부에서 들어온다? 더군다나 경쟁도 없이?

화가 나겠지. 아니, 화가 안나면 이상하다.

사실 전쟁터에서도 이런 경우가 꽤 많다. 수많은 전투에서 전우를 잃어가며 살아남아 최고의 부대란 명성을 얻었는데, 어디서 전투한번 해본 적 없는 놈이 들어와 목에 힘주고 다니면 정말 화가 나거든.

하지만 이 상황은 충분히 빠르게 정리된다.

왜냐고?

왜긴, 경쟁속에 살아남은 이들이다. 그만큼 능력이 있단 소리다. 능력이 있다는 소리는 그만큼 위험한 상대와 또 다시 경쟁한다는 의미고, 그 말은 낙하산처럼 들어왔는데 능력이 부족하면 곧바로 경쟁에서 낙오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만약 능력이 있으면?

있으면 살아남아 동료가 되는거지. 폐쇄적인 대신 실력이 있으면 인정도 꽤나 빠른게 이런 집단의 특징이니까.

경쟁에서 떨어지려고 온게 아니니까 최대한 빨리 인정받는게 내 첫 목표다.

“이 자식들, 표정들 봐라. 바로 부원으로 받진 않을테니 표정들 풀어라. 신 코치!”

“이제부터 테스트를 실시하겠다. 기초 테스트 후 팀 적응 가능성을 위한 단체 테스트 순으로 하겠다. 기초 테스트는 체력과 기본 스킬을 확인하는 것이니 너희들은 일단 쉬면서 잘 보고, 단체 테스트는 당연히 게임을 통해 볼테니까 마음에 준비해두고. 알겠나?”

“예에...”

아직까지도 떨떠름한 분위기다.

“목소리 봐라. 알았나?”

“예!”

마지못해 크게 대답했지만 표정들은 여전했다. 나만큼이나 감독님도 코치님도 그 마음을 잘 알기에 더 이상의 압박은 하지 않았다. 다만, 그 압박이 내게 돌아왔다.

“김대협, 너도 알겠지만 우리 학교는 국내 대학리그 최고다. 다시 말하면 우리 팀엔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알지?”

“옙.”

“좋아, 승기, 관민이는 사이드스텝 줄하고 드리블 콘, 저쪽에 정렬해둬. 그리고 대협이 넌 이리와.”

코치님의 말에 따라 골밑 엔드라인에 섰다.

“사계절 알지?”

“예.”

농구 체력 훈련의 기본 같은 거다.

“자유투 라인, 하프 라인, 반대 엔드라인순으로 한 세트다. 총 20세트를 12분 안에 통과해야 한다. 할 수 있나?”

사계절 달리기 1세트당 선수들 기준은 보통 25초 내외지만 한번에 3세트를 잘 넘기지 않는다. 사계절 달리기는 전력질주를 기반으로 하는 지구력 향상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얼마간의 쉬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20세트짜리도 시키기는 하는데 이건 순간적으로 선수들 체력을 바닥으로 떨어뜨려 뭔가 특별한 훈련을 시킬 때, 혹은 그냥 기합줄 때 정도다. 그만큼 힘들거다.

“준비되면 말해.”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스탑워치를 세팅하며 말하자 내게 시선이 다시 집중됐다.

“준비는 이미 되어 있습니다.”

“그래? 좋아. 준비.”

삐익!

호각 소리와 함께 앞으로 튀어나가며 테스트가 시작됐다.

삑! 삐빅!

코트에 농구화가 끌리며 나는 소리가 울렸다. 세트수가 많아서 전력질주할 정도의 시간은 아니어도 설렁설렁 뛰어서 될 정도도 아니었고 턴할때도 대충하면 시간이 낭비되어서 급격한 방향전환이 이뤄진 탓이다.

1세트, 2세트, 3세트, 4세트, 5세트...

사계절이 중반을 넘어서자 그닥 좋지 않은 눈으로 보던 선수들의 표정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선수들도 이쯤되면 체력적으로 극한 상황까지 몰리기 시작해서다.

“제법인데?”

대충 이런 류로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는 소리가 대충 들렸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페이스를 유지했다. 진짜 내공만 있으면 이런건 일도 아닌데.

10세트가 지나가자 숨을 턱 밑까지 올라와 있었고 빠르게 달리는 내 발만큼 심장도 미친 듯이 뛰고 있다. 이렇게 힘들다고 느낀게 도대체 얼마만이야?

삑!

후욱!

엔드라인을 통과해 숨을 고르는 사이 스탑워치를 보던 신지성 코치가 시간을 말해줬다.

“10분 33초. 좋아. 다음 테스트로 넘어가지.”

사이드 스텝, 드리블 등등 기초 체력과 스킬 테스트가 마무리 됐다. 쉬는 시간을 준다고는 했지만 모두 거절하고 바로바로 진행해서 기초 테스트는 40여분만에 끝났다.

말이 기초지 선수들도 이 정도면 나가 떨어질 녀석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날 보는 팀원 중 상당수가 처음과 다르게 상당히 놀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오분간의 휴식이 주어졌고, 그 사이 압축 심법을 운용했다. 전투 중 아주 짧은 시간안에 격화된 육체와 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개발된 심법으로 효용성은 높다. 다만 빠른만큼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자주 쓰면 좋지 않다.

돌아온 후 처음으로 압축 심법을 사용할만큼 체력과 내공 소모가 심했지만 또 거기서 오는 기분좋은 피곤함도 있었다.

“휴식 끝. 팀 나눈다. 1, 2학년 대 3, 4학년. 대협인 당연히 1, 2학년으로 간다. 신 코치가 1, 2학년 팀 맡아서 운용해. 아, 그리고 한명은 심판 시키고. 3, 4학년 모여.”



보통 학생일 때는 고학년이 주전이고 저학년은 교체 멤버가 된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그런다기 보다는 아직 기술이 완성된 선수들이 아니다보니 나이만큼 더 나은 기술과 체력, 경험치를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학부터는 이 패턴이 조금 깨진다. 고등학교에서부터 대학부터는 선수가 나타나서다. 우리 고선대도 마찬가지다.

2학년 중에 그런 선수가 둘이 이중현과 강성재가 그런 케이스다. 이중현은 고교시절부터 국대 1차 소집에 들어갈정도의 실력자로 당연히 팀에 들어오자마자 주전이었다. 강성재도 팀의 작전에 따라 주전으로 나서기도 했으며 주전은 아니더라도 게임당 꾸준히 15분 내외로 뛰고 있었다.

“중현이, 성재, 후영이, 희원이 그리고 대협이. 이게 전반 멤버다. 중현이하고 성재는 원포지션 잡고 희원이가 1번 봐라. 그리고... 음... 일단 후영이가 2번, 대협이가 3번 본다. 수비는 당연히 맨투맨이다. 그러니까 스위치들 잘하고. 질문?”

1번을 볼 전희원이 손을 들었다.

“1옵션은 누구로 합니까?”

“그걸 뭘 물어. 이거 대협이 테스트잖아. 그럼 누가 1옵션이겠냐?”

“알겠습니다.”

“선배들 이겨보겠다고 덤비다 다치면 내 손에 뒤진다. 알겠나?”

“예!”

“좋아. 나가서 몸들 풀어.”

각자의 방식대로 몸을 움직이며 코트로 들어설 때 신지성 코치가 급히 다시 불러들였다.

“잠깐! 다들 이리 와봐.”

선수들이 모이자 이미 코트로 들어선 3, 4학년을 힐끔 보고는 낮게 얘기했다.

“대협이 너 어느 쪽이 편하냐? 오른쪽?”

“음... 아무쪽이나 상관 없습니다.”

“그래? 그럼 별도로 얘기할 때까지 대협이가 서는 거 보고 그쪽 공간 다 열어줘. 무슨 말인지 알지?”

“아이솔입니까?”

“그래. 테스트니까.”

“알겠습니다.”

팀원들 얼굴에 무시하는 빛이 다시 올라왔지만 별다른 불평 없이 코트로 들어섰다.

1학년 중 주진완이 심판으로 나섰다. 점프볼은 주장이자 타이거 보스란 별명을 가진 이성현 선배와 차세대 기둥으로 낙점 받은 이중현이었다.

“게임은 10분씩 전후반으로 진행합니다. 페어플레이 부탁합니다.”

심판을 맡은 주진완이 이 말을 하고 공을 공중으로 띄워 올렸다.

탁!

“오케이.”

공은 1학년 전희원이 잡았다. 이중현이는 203에 나처럼 윙스펜이 긴 전형적인 빅맨이었고 이성현 선배는 198에 단단한 체구를 가진 언더사이즈 빅맨이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 볼이 되지.

이건 사실 코트 위에 있는 모두가 예상했던 일. 이미 선배쪽은 자신의 마크맨을 지정한 채 수비쪽에 넘어가 있었다.

3학년 문승곤 선배가 내 마크맨이었다. 196에 3번 포지션이었지만 2번을 보는 4학년 김시후 선배의 키로는 198인 나를 마크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붙은 듯 싶었다.

내가 왼쪽 3점라인 45도 지역으로 움직이자 팀원들이 스리슬쩍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아이솔레이션을 위한 포지션이 잡히자 전희원이 내게 공을 돌렸다.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스텝을 밟으며 공을 받았다. 기초 드리블 테스트에서도 느꼈지만 확실히 정식 실내 코트에서 잡는 공은 질감이 달랐다. 먼지가 거의 뭍지 않아서 촉촉하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몸을 세운 상태로 공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수비 위치를 확인했다. 내가 있는 왼쪽 코트는 확실히 비어 있어서 어느쪽이든 돌파 공간은 충분했다.

문승곤 선배를 보니 수비를 위해 자세를 낮추기는 했지만 약간 느슨하게 있었다.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일반인쯤은 어림없다 이거겠지. 그런데 어쩌냐. 난 그냥 일반인이 아닌데.

공을 오른손만으로 든 채 슬쩍 내리며 시선은 우리 팀을 살피는 척 했다. 그러자 문승곤 선배의 얼굴엔 더욱 진하게 무시하는 표정이 나타났고 자세가 살짝 들려졌다.

내가 노린거기는 하지만 너무 안일하네.

탕!

문승곤 선배의 몸이 살짝 들리는 순간 그의 오른쪽으로 긴 퍼스트 스텝과 함께 치고 나갔다.

“!”

스텝 한방에 수비가 벗겨졌고 눈 앞엔 빈 골대만 있었다. 물론 순식간에 골대 앞엔 보스란 별명답게 사뭇 험하고 큼지막한 떡대를 자랑하는 이성현 선배가 나타났지만.

그렇다고 내 첫 공격인데 그냥 무산시킬 순 없지.

골대까지 빠르게 치고 가자 중현이가 손을 가슴쪽에 모아 공을 달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난 속도를 유지하며 오른발부터 원투스텝을 밟으며 중현이 쪽으로 공을 내밀었다. 자신의 마크맨이 빈 걸 신경쓰던 이성현 선배는 내 스텝에도 뛰지 않고 중현이 쪽으로 무게를 옮겼다.

“!”

하지만 패스는 나가지 않았다.

패스 페이크에 이어 공을 다시 당기며 왼쪽으로 그대로 뛰어 오르며 왼손 레이업.

촤악.

아주 간단히 두명의 수비를 따돌리며 깔끔하게 공격을 성공시키고 백코트를 하자 뒤따라오던 중현이가 내 옆을 지나 골밑으로 가며 말했다.

“제법인데?”

“좀 있으면 그 말 취소할걸?”

내가 씨익 웃으며 말하자 중현이도 따라 웃는다.

“그래? 그럼 내가 너 팍팍 밀어줄게.”

내가 엄지를 들어 보이고 선배팀 2번인 김시후 선배 쪽으로 움직이자 신지성 코치가 소리쳤다.

“대협이가 승곤이, 후영이가 시후한테 가. 빨리!”

“예!”

재빨리 수비 포지션을 바꾸자 문승곤 선배가 자리를 잡고 외쳤다.

“패스!”

느낌이 좀 이상한데?

슬쩍 뒤를 보니 공간이 횡하다. 그 말은...

“테스트 받는 후배한테 당했으니 돌려줘야지.”

문승곤 선배도 대학리그에서 알아주는 운동능력의 소유자고 그 학번에선 장차 프로 진출시 로터리 픽에 들게 확실한 실력자다.

그런 문승곤 선배가 자세를 낮추더니 빠르게 어깨를 좌우로 흔들다 움직였다.

탕!

돌파 방향은 알아차렸다.

내공 소실로 예전만 못해도 일반인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동체시력과 감각은 유효...한게 아니네. 제기랄!

4년간 너무 수준 낮은 애들이랑 하면서 많이 무뎌진게 확실하다. 확실하다고 봤던 방향이 아닌 반대다. 그나마 막판에 알아차려서 완전한 역동작은 안걸렸지만 작은 타이밍은 놓쳤다.

거기다 확실히 평소 쓰지 않는 사이드 스텝이라 그런지 반응 속도도 약간 늦었다.

덕분에 돌파 경로를 막는건 물 건너 가서 애써 뭔가를 하는걸 포기하고 아예 공간을 열어줬다. 어설프게 막다간 수비자 파울이니까.

문승곤 선배가 골대로 파고 들자 이성현 선배가 그랬던 것처럼 중현이가 골대를 막아섰다. 그러자 문승곤 선배가 나와 같은 스텝을 밟으며 패스페이크를 하고는 날아올랐고 중현이는 손을 들어올린 자세로 서 있기만 했다.




누가봐도 알만한 선수들 이름을 각색해서 사용했으나 실제 인물은 절대 아니며, 따라서 선수들의 프로 데뷔연도는 다르다는걸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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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52 햇반갖고와
    작성일
    17.07.30 22:47
    No. 1

    설레임 > 설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松川
    작성일
    17.07.31 09:13
    No. 2

    일단 고쳤습니다.
    그런데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설레임이 틀린 표현인가요?
    아이스크림인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우에이
    작성일
    17.08.08 21:51
    No. 3

    이럴거면 이계에서 초고수 찍고 온 ㅅ.토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특급 몸뚱아리 정도로 설정해도 됐는데. 쓸데없이 과한 설정에 몸뚱아리는 초고수 맞나 싶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松川
    작성일
    17.08.09 11:39
    No. 4

    음...
    그냥 특급 몸둥아리로 하자니 동양인의 신체적 한계가 명확한 상태에서 돌연변이도 아니고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비밀스런 무공을 익혔다고 하기엔 밸런스도 잘 안맞고, 무엇보다 비슷한 내용의 소설이 있어서 꼭 표절같아서 포기했습니다.
    결론은 타고난 몸둥이로 하자니 영 마음에 안들고, 현세계에서 익힌걸로 하기엔 표절스러워서 남은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nark.mt
    작성일
    17.08.18 19:41
    No. 5

    아이솔같은 표현은 주석에 적어주시는게 소설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도움이될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松川
    작성일
    17.08.19 00:59
    No. 6

    설명충 기질이 있어서...
    참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뢰명
    작성일
    17.08.25 23:52
    No. 7

    잘 보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꾸준한 연재 부탁 드려요!!
    연참 언제 한번 부탁 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고인물일쎄
    작성일
    18.01.17 21:02
    No. 8
  • 작성자
    Lv.56 md*****
    작성일
    18.02.14 23:38
    No. 9

    저는 내공이 맘에안들어서 보고싶은 맘이안드는데 ㅜㅜ 몸뚱아리가 좋은게 더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겨울에핀꽃
    작성일
    18.03.30 05:54
    No. 10

    선경의 벽을 넘은적이 있는 초인이 내공 잃었다고 일반인과 비슷한 운동능력을 가지다니요? 앞에서 언급한 선경이라는 경지가 태권도 검은띠 정도 되는건가요? 태권도 1단 실력으로 대륙전쟁을 승리로 이끈 최강의 무장이 되는 세상이라뇨? 그런 세상에 드래곤이라니요? 뭐가 이리 뒤죽박죽 엉망진탕 멍텅구리인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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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6-2. 대협!! 출현 +9 17.07.24 9,232 10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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