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의 신-에어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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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松川
작품등록일 :
2017.07.03 09:23
최근연재일 :
2018.10.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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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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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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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7.07.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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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6-2. 대협!! 출현

DUMMY

“와아아!”

“기다렸다, 에이스!!”

내가 코트로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엄청난 함성이 터져나왔다.

교체를 하며 감독님은 태수 형을 불러 짧게 작전 지시를 내렸다.

엔드라인에서 나온 공을 받은 태수 형이 내게 바로 공을 넘기고는 상대진영으로 넘어가 위치를 지정해줬다.

198이나 되는 내가 공을 몰고 하프라인을 넘었음에도 함성은 잦아들지 않았다. 진짜 월드컵을 먼저 해놔서 응원의 함성이지 안그랬으면 야유를 받았을거다.

실력에 대한 의구심에 의한 논란이 있었고, 내 키에 볼을 핸들링한다는 것 자체도 이상했을테니까.

우리나라에선 나 정도의 키는 무조건 포워드이고 이런 드리블은 경원시된다. 물론 아시아 대부분 나라에서도 마찬가지고.

오늘의 주역인 알라팍이 하프코트를 넘자 마자 달라붙었다.

우리를 포함해 아시아 계열에서 흔히 하는 착각이 있다.

작은 선수는 빠르고 큰 선수는 느리다. 백인이나 흑인의 키 큰 선수들보다 나은건 스피드다. 드리블이 높아서 뺏기 쉽다.

그런데 이건 아주 큰 착각이고, 그냥 자기위안일뿐이다.

키가 커서 느린건 인종 특성도 있지만, 그만큼 훈련이 안되어 있어서일뿐이다.

유럽이나 흑인 선수들이 키 크다고 느리던가?

아니다. 210정도 되는 정말 큰 빅맨이면 모를까 어지간한 선수들은 그렇지 않다.

단지 느려 보일 뿐이지 실제는 말도 안되게 빠르고 정확하다. 뭐, 드리블이 좀 높은건 사실이지만 높은 대신 크고 유연하고 강한 육체는 거대한 장벽이자 무기다.

이런 상황은 나 역시 마찬가지다.

알라팍이 내 공을 뺏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몸을 살짝 비트는 것만으로도 드리블을 하는데 지장이 되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기본 무게 차이로 몸으로 툭툭 밀자 3점라인 근처로 이동까지 됐다.

진짜 내 플레이를 보고, 어린 선수들이 키 크다고 무조건 골밑에 처박아놓고 받아먹는것만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능력되는거 같으면 훈련도 좀 시켜줘.

대충 공격 전개 가능 거리까지 온걸 확인했다. 여전히 알라팍은 내게 몸을 기대며 손을 뻗어 드리블을 방해하려고 했다.

알라팍의 손짓을 보며 타이밍을 잡다 앞쪽으로 손을 뻗는 순간 버티던 힘을 살짝 풀고는 뒤로 조금 물러섰다가 곧바로 오른쪽으로 스피드를 올렸다. 그야말로 기본적인 체인지 오브 디렉션.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알라팍은 크게 휘청이며 뒤쪽으로 떨어져 나갔다.

순식간에 노마크 상태로 3점 라인 앞에 선 나는 그대로 뛰어 올라 슛을 던졌다. 음... 리듬 좋고 손 끝에 걸리는 느낌... 최고다.

공을 던지고도 손목을 꺾은 채 슛자세를 유지하며 림을 관통하는 걸 확인했다.

촤악!

골을 확인하고 손을 내리고는 뒷걸음으로 천천히 백코트했다.

“나이스 플레이.”

“굿샷.”

형들이 한마디씩 하며 엉덩이를 때려주거나 혹은 하이파이브를 해줬다.

2-3로 바뀌어 있던 수비를 다시 처음과 같은 변형된 3-2 드롭존 형태를 만들었다. 정확하게는 변형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변형 드롭존은 파워포워드 등 빅맨에 맨 위 정면에 서지만 나야 빅맨 사이즈이긴 해도 정상 위치니까.

알라팍이 센터써클을 넘는 순간 벼락처럼 달려들어 압박을 가했다.

손을 펼치고 자세를 낮추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버리자 당황한 듯 드리블이 흔들렸다. 스피드로 빠져나가고 싶어도 긴 리치로 인한 넓은 수비범위와 빠른 사이드 스텝은 움직일 공간은 물론 자칫하면 공이 걸릴듯한 느낌을 줬을거다.

그렇다고 너무 확 붙어서 파울이 나오지 않을만큼 압박을 가하자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패스를 하려는 듯 공을 잡았다.

하지만 이것도 실수라면 실수다. 공을 잡느라 다가오지 못하게 막던 동작이 없어져서 더욱 붙을 수 있어서였다.

상대는 180도 안되지만 난 198이다. 몸이 붙는 순간 시야가 나올 수 없다.

알라팍은 공을 품에 안고 머리로 밀어내며 공간을 만들다 뒤쪽으로 뛰면서 패스를 시도했다.

탁!

속임동작도 없는 이런 패스는 먹잇감이다. 손 끝에 걸리며 약간 떠오른 공을 살짝 뛰어 캐치하고는 지체없이 공격코트로 넘어갔고 알라팍은 그사이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일어서고 있었다.

넘어졌다 일어서 따라붙은 알라팍이 인상을 쓴 채 수비로 전환해 내 앞을 막아섰다. 그런데 몸을 붙여봤자 비전이 없을 느껴서인지 아까와 다르게 무게를 실어 붙어오지 않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었다.

이럼 나야 고맙지.

골밑이 빈 지금, 아직까진 속공 찬스가 살아 있는거다. 왼쪽으로 달리다 속도를 확 높이는 척하며 각도 큰 V자로 드리블 방향을 틀었다.

내 전환을 보며 수비도 따라 붙으려 했지만 관성으로 무게가 뒤에 있다보니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난 그 옆을 유유히 지나 림에 투핸드 슬램을 작렬시켰다.

쾅!

림에 공을 꽂아넣고도 턱걸이 하듯 몸을 끌어올렸다 내려섰다. 관중석을 검지로 가르키며 씨익 웃어보이고는 쿨하게 돌아서 백코트를 했다.

나 이런 사람이다. 운이 좋아서 혹은 약빨아서 잠깐 잘하는거라고 욕한 놈들 알아서 사과해!

이런 의미랄까.

시원스레 덩크도 하고 잘난척 한번 하고 나니까 한동안 마음 한켠에 쌓였던 체증이 확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단숨에 5점을 따라잡았다. 여전히 10점이란 차이가 있었지만 중요한건 흐름이 우리에게 넘어왔다는 것이다.

“스위치!”

“왼쪽! 왼쪽!”

왼쪽 사이드에서 골밑으로 몰아넣으며 패스와 슛 모두 불가능한 지역으로 몰아넣었다.

점프 패스로 외곽으로 나갔지만 힘이 부족해 중간에 태수 형이 잘라냈고 난 앞으로 내달렸다.

“던져!”

태수 형의 아울렛 패스를 잡는 순간 어느새 따라붙은 필리핀 선수가 밑에서 공을 긁어내려 했다. 공을 옆으로 빼서 들어올리자 공이 아닌 내 팔을 긁으며 잡아챘다.

삐익!

“으윽!”

평소에 헐리웃 액션이 정말 싫어하던 나다. 손목을 맞아서 실제 덜컹거리기만 했지 고개를 뒤로 넘기거나 하지 않았다. 이미 파울콜이 들렸으니 더욱 집중해서 골을 넣는게 이익이니까. 진짜 플라핑, 헐리웃 액션 극혐.

오른손을 내리치고 앞에서 속도까지 줄이면서 방해했지만 스텝을 반대로 밟아 최대한 피하고는 림을 향해 뛴 후 공을 밀어올렸다.

슛을 한 후 넘어져 바닥을 죽 미끄러지면서도 림 위에 올라간 공을 바라봤다.

두어번 튕긴 공이 빙글 돌아 림으로 떨어져 내렸다.

“아자!!!”

골을 확인한 후 누운 채 주먹을 불끈 쥐자 형들이 달려와 내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줬다.

“나이스!”

“역시 비밀 최종병기구나!”

궁디 팡팡에 머리 과격 문질, 헤드락까지. 누가 보면 결승 위닝샷 넣은 줄 알겠네. 후후후...

“프리드로우 원샷.”

대회 첫 프리드로우다. 두어번 공을 튀긴 후 잡고는 심호흡하고 슛.

착!

다시 한번 뜨거운 함성이 체육관을 들썩이게 했다.

삐익!

필리핀팀이 작전 타임을 불렀다. 흐름이 순식간에 넘어가 버리자 급히 부른 것이다. 하지만 이미 체육관은 후끈 달아올라 있었고, 분위기는 여전히 우리의 것이었다.



삐이익!

경기 종료 부저가 울렸다.

최종 스코어는 97-73, 대승이었다. 3쿼터를 기점으로 필리핀은 급격히 무너졌다. 3쿼터 초반까지 이어지던 높은 슛률은 앞선이 틀어막히면서 급격히 떨어졌고, 턴오버를 3, 4쿼터에만 무려 11개를 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팀도 턴오버를 저 정도로 몰아서 하고도 승리를 바라는건 기적을 바라는 것과 같다.

세건 형이 다가와 나를 번쩍 안아 들었다. 나도 그에 화답하듯 두 손을 높게 쳐들고 소리를 질렀다.

농구월드컵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도핑에 걸렸는데 국내라서 쉬쉬하고 있다는 둥, 잠깐 인생경기 했다는 둥의 말들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해낸 내게 미안하기라도 한 듯 더욱 큰 함성으로 호응했다.

김대협 : 플레이 타임 16분, 23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1스틸



일본전은 예상대로 꽤 싱겁게 끝이났다.

최종 스코어는 82-63. 스코어도 그렇지만 경기 내용도 싱거웠다. 시작과 동시에 리드를 잡았고 끝날 때까지 단 한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심지어 10점안으로 좁혀진 적은 단 한번도 없을만큼 압도적인 경기였다.

나는 전반 17분만 나와서 1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초반에 점수차를 벌리는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경기 후 정식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감독님이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간단하게만 진행 후 숙소로 돌아왔다.

하루 쉬고 진행되었지만 컨디션 조절용 몸풀기 훈련 이외엔 진행되지 않았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게임을 뛴만큼 체력 관리가 필요해서였다.

나는 명상을 가장한 운기로 체력을 확실히 끌어 올렸다.

경기전날,

이란의 경기를 분석하고 최종 작전 점검을 하고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 하나. 선수들 중엔, 특히 중요한 경기전에 하는 행동들이 있다. 예를 들면 손톱 등을 안깎는다든지 침대에 오를 때 방향을 정해두고 오른다거나 피하는 음식이 있다는 등이 그런 것이다.

룸메이트인 주승이 형도 이런게 있는데 이 형은 특이하게 옷을 홀랑 벗고 자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이유가 몸에 나쁜 기운이 있으면 옷이 가려서 못나간다나. 좀 망측한 모양새지만 뭐, 어쩌겠어 선밴데.

나도 있기는 한데 되게 평이하다. 명상(이라고 쓰고 운기라고 읽는다)을 하고 그냥 최대한 머리를 비우고 푹 자는거다. 물론 자기 전에 이미 모든 준비는 끝내 놓는다. 더 이상 뭘 할 수도 없는데 괜히 신경써봤자 피곤하기만 하니 푹 쉬는게 최고다. 그래야 몸이 조금 더 최상의 상태가 될테니까.

결승 당일.

체육관에 들어오자 이미 꽤 많은 관객들이 들어와 있었다.

휴일이기도 했지만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의 마지막 금메달이 될 종목이라서 그런 듯 싶다. 우리가 들어서자 관객들의 함성이 들려왔다.

“대한민국 파이팅!”

몸을 푸는 동안 빠르게 관중석이 들어찼고, 시작 십분전에 만석이 됐다.



“안녕하십니까, 한국 대 이란, 이란 대 한국의 2014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을 인천 삼선 체육관에서 중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캐스터 전용화이고, 해설은 우지언, 현주영 위원이 해주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드디어 결승입니다. 2002년 부산 이후 12년만에 결승 진출입니다. 두 분은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은데요. 당시에도 참 오랜만에 금메달을 딴 거였죠?”

“그렇죠.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엔 중국은 정말 난공불락의 요새였거든요.”

“전 아직도 그 때 현 위원님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스핀무브 슛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하하하... 그 땐 솔직히 제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몰랐어요. 그냥 한거죠. 나중에 생각해보니 굉장히 살떨리더라구요. 만약 실패했으면 만고의 역적 아니었겠습니까?”

“하하하...”

“오늘 후배들은 어떨 것 같습니까?”

“일단 분위기는 좋습니다. 특히 김대협 선수의 폭발력은 농구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진정한 실력이었다는걸 여실히 보여줄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 폭발력에 뒤지지 않는 패스센스는 팀 전체의 폭발력까지 함께 끌어올려줘서 그 시너지가 엄청납니다.”

“현위원님의 말씀대로입니다. 김대협 선수로 인해 우리나라의 공격 방식이 완전히 달라져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낮은 골밑 경쟁력 때문에 전통적으로 외곽슛과 조직력을 앞세워 게임을 풀어왔었거든요. 실제로 8강 필리핀전 직전까지도 크게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대협 선수가 제대로 출전하면서는 스타일이 달라졌어요.”

“어떤 스타일이 달라진거죠?”

“음... 아메리카 스타일이라고 해야 될까요? 하하하...”

“하하하...”

“우 위원님이 농담처럼 말했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닙니다. 무슨 의미냐면 김대협 선수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빅맨 수준임에도 가드 이상의 드리블링과 패스 센스를 가지고 있고 슛도 문대종 선수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거기다 최근 선수들이 잘 하지 않는 무빙슛도 준수하죠. 그야말로 지금까지 제가 본 선수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운 선수란겁니다. 서재 감독은 어떤 조직적 플레이보다는 이런 재능을 믿고 개인플레이를 용인하고, 아니 완벽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맞습니다. 한명의 개인 플레이와 여기서 파생되는 플레이로 하는 게임, 에이스가 있는 게임, 즉 일명 히어로볼을 구사하는 겁니다. NBA팀 중에 슈퍼 에이스를 보유한 팀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술이죠.”

“국제 경기에서도 히어로볼이 가능한가요? 제 기억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원래는 잘 안하죠. 히어로볼이란게 결국 에이스, 압도적 플레이어가 있을 때 하는건데 국가대표로 뽑힐 정도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압도적 플레이어가 있기 힘들어서입니다.”

“음... 그 말은 현 국대에서도 김대협 선수가 그만큼 압도적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건가요?”

“농구월드컵과 지난 필리핀전과 일본전을 봤을 때에는 그렇습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농구인 혹은 농구팬이시라면 김대협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전율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맞습니다. 서재 감독님이 그 많은 논란에도 꿋꿋이 버틴 이유를 김대협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이해가 확 됐습니다. 보여지는 순간 모두가 찬사를 보낼텐데 굳이 입 아프게 설명할 필요가 없었던거죠.”

“이제 겨우 22살이란게 더 놀랍습니다. 기술 다양성과 완성도, 운동능력 모두 당장 프로에 나가도 용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만큼 뛰어납니다. 시합 전에 코칭스텝과 이 부분을 이야기 했는데 그 정도의 실력임에도 계속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섣부른 판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전 오늘 금메달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아시아를 지배하기 시작하는 날을 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봐도 알만한 선수들 이름을 각색해서 사용했으나 실제 인물은 절대 아니며, 따라서 선수들의 프로 데뷔연도는 다르다는걸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농구의 신-에어 나이트

이거 어떻습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67 무타부타
    작성일
    17.07.24 12:22
    No. 1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무타부타
    작성일
    17.07.24 12:23
    No. 2

    제목은 음.. 나쁘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지나95
    작성일
    17.07.24 15:19
    No. 3

    농구의 신! 짧지만 강렬한 느낌이 좋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Bhagavat
    작성일
    17.07.28 22:10
    No. 4

    대협이는 실력도 좋은데 관종끼도 있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스타는 저래야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松川
    작성일
    17.07.31 09:22
    No. 5

    갠적으로 우리나라 프로선수들도 어느정도의 쇼맨십이 필요하고, 관중도 이 쇼맨십을 즐길 줄 알아야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프로 스포츠 선수들도 결국 엔터테이너가 된 셈인데,
    선수고 관중이고 겸손하고 샤이해야 한다는 관념은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쇼맨십에 너무 사로잡혀 너무 입을 털어도 좀 보기 안좋지만, 나 좀 한다는 식의 말을 하면 나댄다는 둥, 싸가지 없다는 둥 하는 것도 웃기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8.21 22:49
    No. 6

    비전이 없을 느껴서←중간에 단어가 빠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7.08.21 22:51
    No. 7

    검지로 가르키며→가리키며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헷갈리시는 분이 종종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미에린
    작성일
    18.02.08 03:16
    No. 8

    이건...잼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松川
    작성일
    18.05.04 10:10
    No. 9

    가끔,
    아주 가끔 나옵니다
    재미있는게...ㅡ,.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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