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의 신-에어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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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松川
작품등록일 :
2017.07.03 09:23
최근연재일 :
2018.10.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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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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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22-2. 언터처블

DUMMY

이번 작전명은 파리채 블락 & 안면슛이다.

작전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처음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압박으로 바로 쏘지 못하게 밀어낸 후 약간의 거리를 줘서 돌파위주로 하는 수비임을 인식시킨다.

둘째, 초조함으로 판단력이 흐려질무렵 적당히 돌파 루트를 열어준다.

셋째, 이게 중요하다. 돌파를 시작하면 더 빠르게 진로를 가로막아서 역시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들게해서 미들점퍼를 쏘게 한다. 당연히 거리와 타이밍이 무척 중요하다. 이걸 잘못하면 패스를 하거나 아니면 포기하고 물러날 수 있고 아니면 진짜 돌파를 허용해버릴 수 있어서다.

넷째, 이 작전의 끝이며 엄청난 집중력과 정교함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들점퍼를 하는 순간 뛰어올라 블락을 하되 낙하지점은 정확하게 녀석의 안면이 되게 한다. 아무리 나라도 순수한 육체능력만으론 정확도를 장담할 수 없으므로 약간의 내공소모가 필요하다. 예전엔 내공도 바닥인데다 효율도가 낮아서 문제였지만 지금은 내공도 많이 높아졌고 밸런스도 잘 잡히면서 효율도가 몰라보게 좋아져 티도 안난다.

중요한 게임도 아닌데 내공을 낭비하는 것 같아도 절대 아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처럼 평소에 쌓인게 있는 많은 농구팬들에게도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일인데 낭비는 아니지. 암요 암요.

딴 생각을 이렇게나 하는데 아직도 돌파를 못한다. 중간에 한 두어번 시도한 것 같긴한데 대충 움직였더니 알아서 포기하더만. 이 정도로 NBA진출? 웃기고 있네.

하긴, 내가 초반에 들었던 중국시장 프리미엄으로 뽑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뽑혀봤자 게임엔 제대로 뛰지도 못할거다. 아마 1분이나 2분정도? 이정도 시간이 부여되면 하는 일은 그냥 코트 몇번 뛰어댕기는게 다다. 뭔가 보여주는건 고사하고 볼도 제대로 잡아보기 힘들거다.

뭐야, 일그러진 얼굴로 살짝 물러서는건 벌써 포기하는거냐? 너 죽일 것 같은 얼굴로 시작한거 5초밖에 안지났어. 와 나, 애새끼 끈기 없는거 보소.

근성없는 새끼라고 속으로 욕하며 자세를 살짝 높이고 프리드로우 라인쪽으로 공간을 살짝 보여줬다. 누가봐도 순간적인 방심으로 보이게 주변 상황을 보는 동작까지 취해줬다.

하지만 진짜 시선은 녀석에게 붙어 있었는데 표정이 다시 확 살아난다. 참, 알기 쉽네.

퉁!

내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다는 들뜬 표정과 함께 순간 가속을 하며 내가 던져놓은 미끼를 덥썩 물어버린다.

입질이 왔으니 낚아채야겠지? 나중에 움직였지만 순식간에 따라잡으며 레이업이 가능한 경로는 모조리 틀어막아버렸다. 물론 점퍼를 유도하기 위해 거리는 유지하고 있었다.

자, 이제 완벽한 상태. 네 놈이 남자면 슛을 쏠 것이고, 아니면 돌리겠지.

제일 좋은건 역시 점퍼고 아니어도 나름 나쁘지 않다. 뭐가 됐든 나와의 실력차와 NBA에서 탑플레이어로 이름을 알린 선수가 어느정도인지 뼈저리게 느꼈을 테니까. 이 압도적 차이는 벽이 될거다. 벽 앞에 서면 쫄겠지. 안쫄고 천천히 넘어가려고 노력하면 뭔가 얻을것이고 아니면 뭐, 딱 이 정도에서 끝나는거지.

끼익!

기본기는 좋네. 거리가 떨어졌지만 림으로의 돌파는 더 이상 무리라는걸 알아봤잖아.

자, 이제··· 왔구나!!!

끼익!!

내력을 운용하며 급제동을 하고 빠르게 스텝을 맞춘 후 뛰어올랐다. 전투용 내공운용이 시작되자 주변의 모든게 확실히 인지되었고, 높아진 집중력에 시간마저 느리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히야, 이 느낌 정말 오랜만이다. 돌아온 후 내공을 가끔 썼지만 이런 느낌까진 받지 못했었다. 그만큼 내공이 일천하고 정심하지도 못한 탓에 효율이 안나온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순간적으로 운용함에도 이 정도의 감각이 나오는건 내 예상보다 훨씬 내력이 정심해졌단 의미다. 예전 수준을 디젤이라고 보면 지금은 제트유(전투기용 연료. 엄청난 인화력으로 주변에 자그마한 불씨만 있어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을정도다. 이 때문에 제트유를 실고 다니는 유조차는 시속 10km이하로 운행된다)정도로 보면 될 듯 싶다.

딩얀유항의 손에서 던져진 볼이 느릿하게 보이니 좋네.

볼과 탄착점(흐흐흐···)을 확인하고 강! 스파이크!!!

팍!

여기서 내력운용을 멈춰야되는데, 에이 좀 더 하자. 표정 보고 싶어.

볼이 정확하게 탄착점으로 떨어졌다.

퍽!

딩얀유항의 코와 왼쪽 눈두덩이쪽에 제대로 꽂혔다 튕겨졌고, 깜짝 놀란 표정으로 허우적거리며 소리를 지른다.

“으··· 어··· ㄱ··· 억···”

오랜만에 봐서 그런건지, 예전에 전쟁통에 보던 그 잔혹한 모습이 아니라서 그런지 어쨌든 이거 참 재미있네. 잘못하면 중독되겠어. 운용 아웃!

“억!”

딩얀유항은 나뒹굴었지만, 신경끊고 안면을 강타하고 위로 떠오른 볼을 보며 달려가 잡은 후 3점라인 밖으로 나갔다. 반칙도 아닌데 일단 볼소유는 해줘야 프로지.

볼은 챙겼으니 얼굴 가득 미안함과 걱정스러움을 담아 물어봐줘야 뒤탈이 없다.

“괜찮나요?”

크으, 이번에도 발성좋고 표정도 아주 훌륭해. 거기다 무려 중국어로 한 말이다.

가까이 있던 사람들은 들을 수 있도록 약간 크게 말했다. 자국의 특급 유망주들을 처참하게 짓밟고, 짓밟을 예정인데 이 정도 서비스는 해야 좀 분노를 가라앉혀주지.

왜 우리도 전혀 생각지도 않은 유명 외국인이 고작 쌀랑애오 요네가준개라고만 해도 좋아라 하는데 누가 알려주지도 않은 대화체를 명확한 발음으로 하면 얼마나 기분 좋겠냐고.

물론 이건 중국 일반 팬들용이고 두번이나 처참하게 당해버리며 씩씩거리던(반칙도 아니고 일부러 그런거긴 하지만 알리가 없으니 화낼 대상이 없는 셈이다) 우리 빨간용들께선 살짝 당황하는 기색이다. 그럼 한번 더 먹여줘야지.

“반사적으로 막은건데 볼이 그렇게 갈 줄은 몰랐어요. 정말 미안해요.”

여기서 이런식으로 쓰려고 한 중국어 집중 심화학습과 발음교정이 아니었지만, 뭐 어쩌겠어. 인생이 다 그런거지(사실 중국시장에서 터지면 돈이 많이 되서 점수 좀 따 둘 요량으로 원래 상당수준으로 하던 중국어를 벼락치기로 심화시켰다.).

조금전에는 설마라는 감정이 있었는데 내가 이 말을 함으로서 중국어 유창함에 도장을 꽝 찍어버리자, 표정들이 아주 가관으로 변했다. 지들이 한 욕이며 비아냥을 다 알아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테니 당황 안하면 이 자식들은 진짜 개새들이지.

그 사이 래프리 타임이 불려졌다. 반칙 상황은 아니지만 어쨌든 선수가 제대로 나뒹굴었는데 그냥 갈 순 없고 넘어진 놈은 중국 농구의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재라고 봐도 무방하니 당연한 수순이다.

대기중이던 닥터(보통 이런 경기엔 응급조치만 하면 되므로 간호사수준만 온다. 그런데 딱 봐도 한가닥하는 의사다)가 빠르게 상황을 살펴보고는 한쪽을 보고 괜찮다는 식의 손짓을 한다. 그쪽에는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이들이 있었는데 안도하는걸 봐선 아무래도 국가대표쪽에 있는 사람들처럼 보였다.

이 정도에 다칠게 뭐가 있겠냐. 그리고 그렇게 걱정되면 뭐하러 여긴 나오게 한건데? 하여튼 새끼들. 한번 밉게 보니까 모든게 다 싫다.

“괜찮은건가요?”

“괜찮습니다.”

닥터가 다소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코트밖으로 물러났고, 딩얀유항은 교체되었다. 부상은 없었지만 심적 타격으로 인해 흥분상태라 위험할 수 있어서인듯 싶었다.

예비선수인 왕저린이 들어오며 경기가 재개되었다.

일단 볼은 내가 소유했었기 때문에 공격권은 우리에게 있었다. 왕저린이 들어오면서 수비에 변화가 생겼다. 딩얀유항과 포지션 차이가 있었지만 사이즈와 파워문제로 날 맡았었다. 하지만 녀석이 빠지면서 궈아이룬이 내게 붙었다. 나와 같은 가드라서 스피드에선 그럭저럭이지만 기본적으로 높이가 10cm가량 작고 파워도 차이가 있어서 아주 전형적인 미스매치 상황이다.

이럴땐 굳이 페이스업보단 포스트업이 훨씬 편하고 유리하다. 포스트업의 가장 큰 단점은 완전히 뒤쪽에서 오는 수비를 놓치면서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인데, 3on3같이 공간이 넓은 상태에선 이런게 없다.

등을 돌린 채 툭툭 밀고 들어가자 왼손을 내 등에 버텨보지만 어림도 없다. 힘으로 버티질 못하자 아예 몸을 붙이고는 오른손으로 볼을 노려보지만 이것도 역시 어림도 없다. 힘에서 밀려서 비틀거리는데다 리치도 차이가 있고, 볼 가드까지 하는데 무슨 수비가 되겠냐고. 오히려 뺏겠다고 손을 뻗는 바람에 버티는 힘만 부족해져서 안쪽으로 더 쑥 밀려들어가버렸다.

순식간에 림근처까지 밀고 들어가버리자 근처에 있던 저우치가 더블팀을 들어왔다. 당연히 저우치가 맞던 친구가 프리. 양팔을 벌리고 패스 길목을 나름 차단하며 오기는 했지만 나름은 나름일뿐이다. 망설이지 않고 패스를 바로 슛을 던질 수 있는 공간에 원바운드로 밀어줬다.

촤악!

어렵지 않게 볼을 캐치해 골밑슛을 성공시킨 후 크게 기뻐한다.

저우치는 자신의 방해를 쉽게 뚫고 패스가 나가버리자 인상을 쓰면서도 고개를 갸웃거린다. 분명 수비가 나쁘지 않았는데도 손쉽게 패스를 뿌려서 그런듯 싶다.

자식, 야 리그에선 너만큼 크고 덩치는 이따시만한 놈들이 버글거려도 그 틈바구니에서 패스를 하는데 키만 크지 바늘 같은 몸매로 백날 코스를 차단하며 온다고 차단이 되겠어?

쯧쯧···

공수가 바뀌면서 궈아이룬이 리딩을 하기 시작했다. 딩얀유항과 다르게 궈아이룬은 스크린을 요구하며 팀플레이를 펼치려 했다. 오늘 계획은 철저한 양학모드이기 때문에 쉽게 줄 생각은 없다.

스크린을 간단히 빠져 나와 아예 드리블조차 치기 힘들정도 바짝 붙어버렸다. 스크린도 드리블로 이동이 어느정도 가능해야 이용가능하다. 스크린까지 가지도 못하는데 이용이 되겠어?

강력한 압박에 크게 당황한 궈아이룬이 볼을 잡고 스크린으로 나왔던 저우치에게 패스를 하려 했다. 하지만 사이즈차에 힘에서 밀린 탓에 제대로 볼을 뿌리지 못했다.

틱!

손끝에 볼이 걸리며 멀리가지 못했고 저우치보다 한발 앞서 볼을 잡아냈다. 저우치도 이에 반응해 무리하게 덤비지 않고 수비자세로 전환하며 궈아이룬이 다가올때까지 버티려 했다. 좋은 자세야. 거기까진 칭찬해주지.

궈아이룬이 다가온 순간 볼을 잡고 잠시 멈칫했다 시선은 왼쪽에 주며 어깨를 살짝 움직였다 오른쪽으로 폭발적인 퍼스트스텝을 밟았다.

퉁!

작은 페이크에 궈아이룬은 거리를 못좁혔고 저우치는 움찔하며 역동작에 걸려들어 중심이 무너졌다. 그 옆으로 빠르게 지나 림까지 달려갔다. 순식간에 뛰어오를 거리로 접어들며 스텝을 밟고 뛰어올랐고, 왕저린이 급히 림 다가와 뛰어올라 블락을 시도했다.

214의 왕저린이지만 급히 뛴 탓에 림 조금 위 수준이고, 난 완벽한 스텝으로 뛰어올랐기 때문에 정점인순간에 대충 머리가 림 근처이지 싶을만큼 높았다.

쾅!!

“윽!”

왕저린의 블락 한참 위에서 내리꽂아버리자 짧은 비명과 함께 나가떨어져버렸다.

삐익!

“공격자 파울!”

하하··· 공격자 파울이 나오려면 왕저린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내가 덮쳤어야 되는데 분명 난 이미 날아오른 상태에 왕저린이 뒤늦게 뛴거다. 먼저 자리를 잡은 것도 두 발이 뛰어오르기 전에 플로어에 고정되어 있어야 되는데 뛰어오를 때 이동 중이었다.

그리고 내가 덩크를 할 때 밀쳐내는 동작도 없어다.

한마디로 파울이 불려지면 무조건 왕저린 파울이란 말이다. 뭐, 아까도 그랬는데 이번이라고 다르겠니. 오히려 확실히 날려버렸으니까 파울불기 좋겠네. 그래 마음대로 해라. 그런다고 얘들 뭉개진 자존심과 자신감이 살아나는건 아닐 테니까.

“우와!!”

심판의 판정이야 어떻든 관중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코트 위에 있는 3명을 몇 초사이에 모조리 농락하고 인 유어 페이스로 마무리하는 슈퍼 플레이가 나왔는데 안나오면 그게 더 이상하지.

무엇보다 인터넷 상에서 내 시그니처 덩크로 자리잡은 빠르면서도 파워풀한 원핸드 해머 덩크였으니 탄성이 안나오면 서운하다. 내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이미 많은 팬들이 가장 멋진 덩커로 오르내리고 있다. 리드미컬 하면서도 파워풀해서 같은 동작이라도 간지가 나서다.

원래는 이러고나면 세러머니를 해줘야 하지만 이런 애들(?)하고 하면서 그럼 안될 것 같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쓰러져 있는 왕저린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안다쳤죠? 미안해요. 높이가 높아서 반사적으로 좀 강하게 플레이 해버렸네요.”

크아, 대사 좋네. 오늘 나 진짜 한동작, 한마디가 다 주옥 같은 명연기, 명대사다. LA에 좀 있어서 허리우드의 연기신이 내 몸에 강림한건가?

이 대사 우리나라 기자들이 들어서 왕저린 입장이면 ‘NBA리거도 인정한 엄청난 높이!’라고 하고 내 입장이면 ‘이 정도 높이쯤은···’정도로 기사 제목을 뽑아낼 것이다. 과연 중국 기자들은 어떻게 내려나. 궁금하네.

잠시 나와 내 손을 보던 왕저린이 손을 내밀었고 그를 일으켜 세워줬다.

일어난 왕저린의 어깨를 툭 쳐주며 씨익 웃어주었다.

“멋진 블락이었어요.”

는 개뿔. 그럴땐 안덤비는게 매너야. 이미 많이 늦은 상태인데 뭐하러 뛰어. 그러다 너나 아니면 덩크하던 사람이 다쳐.

심판이란 절대 강자와 함께 함에도 스코어는 조금씩 벌어졌다.

수비에서 최초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해 볼을 뺏어내거나, 종종 골밑에서 블락도 좀 해주고 패스도 두어번 잘라냈다.

공격에선 붙으면 그 놈 제끼고 수비를 붙인 후 패스로 노마크 슛 유도. 떨어지면 그냥 내가 슛.

말그대로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보여줄 수 있는 대부분의 것을 보여주며 내가 1년차 신인임에도 리그 탑플레이어로 불리는지와 조던 이후 거액의 다년 계약과 시그니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는지를 증명해 보였다.

반대로 나를 이용해 이번 시즌 드래프트에서 가산점을 받고자 했던 애들은 이름처럼 얼굴 붉히며 빨간 용이 아니라 빨간 양이 되었다. 볼 빨간 양.

그러니까 그냥 정상적으로 한수 배우던지 아니면 이 시간에 더 열심히 노력하던지 하지 왜 그랬어. 어쨌든 얘들 중에 얼마 뒤 있을 드래프트에 통과하는 애가 있을라나 몰라.

하긴, 올림픽에서 좀 잘하면 중국 프리미엄으로 호명은 될 수도 있겠네. 어쨌든 기본기와 높이는 있으니까.




누가봐도 알만한 선수들 이름을 각색해서 사용했으나 실제 인물은 절대 아니며, 따라서 선수들의 프로 데뷔연도는 다르다는걸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의말

외근 나갔습니다.

그래서 미친듯이 썼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언터처블 노래 들어보셨나요?

요즘엔 래퍼에서 전직한 예능인2호 슬리피가 있던 팀인데

꽤 좋습니다.

안들어보셨으면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직 래퍼 예능인 1호는?

예, 데프콘입니다.

국내 갱스터 랩을 구사하던 이들 중 가장 잘 알려졌었고,

그 와중에 의외로 재미있는 가사의 랩도 하던 래퍼였죠.

나중에 힙합비둘기가 되기도 했지만, 여튼 데뷔때부터 좋아했던 래퍼였죠.

형돈이와 대준이만하고 진짜 랩은 안해서 서운한 선수입니다.

그럼 전 아직 외근에서 안돌아왔으니 좀 더 글을 쓰러 갑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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