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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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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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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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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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과 석유(7)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북한 내각 총리 박봉구의 말처럼 사성전자가 개성공단에 투자만 해준다면 보증서가 문제일까.

공장 앞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자유로운 운영을 보증한다는 내 이름으로 된 비석이라도 세워줄 수 있었고, 세계만방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온 우주에도 안전을 약속해줄 수 있었다.


“그래도 믿음이 생기지 않으니 이는 그동안 귀국이 한 행동 때문일 겁니다.”

“우리 공화국 때문이 아니라 제 마음대로 문을 닫은 한국의 전임 박근애 정권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럴 일은 남한에서도 공화국에서도 없을 것이니 안심하시고 투자해도 됩니다.”

“그래도 역시 믿음이 가지 않는군요.”

“사성전자 베트남 공장 근로자들 월급이 그동안 많이 올라서 약 50~60만 원이죠. 거기에다가 교육비 등 제반 경비를 더 하면 근 75만 원, 그래도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민족적인 정서가 달라서 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한국 공장보다는 현저한 생산성의 차이. 맞죠?”

“그건······.”

“그러나 우리 공화국 노동자들은 한국 노동자들보다 더 근면 성실하고, 언어도 통할뿐 아니라 민족적인 정서도 같습니다. 또한, 곧 경의선, 경원선, 동해선을 따라 공단에서 생산한 제품을 바로 유럽으로 수출할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보내려면 물류비 등이 얼마나 듭니까? 공화국에서 열차로 보내는 것보다 저렴합니까? 그리고 그 모든 경비를 더 하면 과연 인건비가 올라 중국에서 다시 동남아로 공장을 이전한 효과가 있을까요?”


북한 내각 총리 박봉구가 이렇게 열변을 토하면서 개성공단 투자를 요청하자 사성전자만이 아니라 한대자동차 사장 등도 관심 어린 눈으로 그의 말을 경청했다.


“그렇다고 해도 그 모든 것보다는 정치적 안정이 문제가 되니 문제가 아닙니까?”

“공화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더 정치적 안정기에 들어있으며, 북남 관계, 북미 관계, 북·중 관계, 나아가서는 러시아와의 관계도 좋습니다. 그러니 그 말은 변명으로 들릴 뿐입니다. 또 귀 그룹의 사성건설도 지금 공화국 철도와 도로 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니 그렇게만 들립니다. 그러하니 귀 그룹의 모든 결정권을 쥔 이 부회장께 말씀드려 언제 공화국에 한번만 오라고 전해주십시오. 그럼 위원장 동지께서 국빈으로 모시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일 보고 드리면서 말씀은 드리겠습니다.”

“그래 주시면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날짜를 정하지 않은 초청장이니 결심이 서면 거기 적힌 메일로 바로 연락하십시오. 하면 위원장 동지께서 직접 답장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메일이 혹 김정은 위원장의······.”

“위원장님 특별비서의 메일이니 위원장님의 메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그럼 그 민은정 대좌의 메일?”


민은정은 경의선 복원을 알리는 광고에 출연한 이후 한국에서 거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었기에 사성전자 사장 임찬규까지 이렇게 관심을 보였다.


“그건 유구무언입니다.”

“맞는군요. 총리님, 혹시 우리 회사 광고 모델로 민은정 대좌를 기용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면······.”

“그런 메일은 답장이 안 올 겁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개성공단에 투자하시면, 제가 민은정 대좌에게 직접 부탁해보겠습니다.”


자사의 광고에 민은정만 모델로 쓸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용의가 있었던 임찬규는 그 말에 기가 죽고 말았다.

개성공단 투자는 자신이 결정할 수 없는 문제였으니까.

어떻든 북한 내각 총리 박봉구는 전경련에서 10대 그룹 사장단을 만나 개성공단 투자를 요청했으나 응하는 대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그러나 중소기업 특히 섬유 쪽 기업은 이때 투자할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었는데, 박봉구가 전경련에 이어서 중소기업을 위한 투자설명회도 개최하자 10여 개 기업이 급히 관심을 보이면서 일이 급진전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신발 생산을 하는 중견기업 하나도 투자에 관심을 보여 박봉구의 투자설명회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


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가 끝나고, 선거일을 3일 앞둔 2020년 4월 12일 오전 10시 내가 박수를 받으면서 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민재인 대통령이 다가와서 손을 내밀었다.


“어서 오시오. 김 위원장!”

“내가 좀 늦었습니까?”

“내가 좀 빨리 왔소이다.”


이렇게 민재인 대통령의 환대를 받으면서 붉은 카펫이 깔린 길을 잠시 걷자 남측과 북측 그리고 미, 중, 러, 일 등에서 온 외교 사절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

그렇게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 중국 외교부장 왕화, 주한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일본 외무상 에사키 등과 일일이 인사한 다음 테이프 커팅을 위해서 자리를 잡고 섰다.

그러자 이런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남녘과 북녘의 동포 여러분, 오늘 2020년 4월 12일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지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드디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난다는 것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지난 분단 67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엽니다. 영구히 이 땅을 수놓을 평화를 말입니다. 그럼 남북의 지도자가 손을 맞잡고 그 평화의 시대를 여는 테이프 커팅을 거행하겠습니다.”


안내 방송의 이런 거창한 설명에 힘입어 쑥스럽게 민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고 테이프 커팅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그리고는 손을 놓고 나와 민재인 대통령을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과 방송 카메라를 향해 손을 한번 흔들어주었다.

그러자 민재인 대통령도 나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튼 그런 따라쟁이 민재인 대통령과 함께 드디어 판문점 일대를 묶어 새롭게 조성한 평화공원의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했다.

바로 그랬다.

오늘이 판문점 일대의 남북 시설물을 하나로 묶어 만든 평화공원의 개장일이었다.

남측 자유의 집도 지난 2018년 4월 27일 열린 민재인 대통령과 내가 아닌 진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만찬장으로 사용된 평화의 집도 북측의 판문각과 통일각도 모두 묶어 만든 평화공원의 개장일 말이다.

그랬으니 미, 중, 러, 일에서도 외교 사절이 왔고, 지금 이 장면은 대한민국과 북한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그대로 생중계되고 있었다.


“그만 따라 하고 이제 자르시죠.”

“내가 뭘 따라 했다고 그러시오.”

“뭘 안 따라 했습니까. 늘 따라 하면서, 하여튼 자르시죠.”

“진짜 따라 하는 것은 김 위원장이오. 고로 따라쟁이는 엄밀히 따지면 김 위원장이라는 말이오.”

“헐!”

“그건 무슨 뜻이오?”

“기가 막힌다는 뜻입니다. 헐!”


민재인 대통령에게 이렇게 핀잔을 주고 바로 테이프를 커팅하자 폭죽이 터지고, 꽃가루가 날리고, 비둘기와 풍선도 날아올랐다.

그리고 국군 군악대의 팡파르도 울려 퍼졌으며, 카메라도 연신 터져 일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영구히 기록될 역사의 한 장면 속에 내가 들어와 있다는 사실에 흡족한 기분도 들었고, 어깨에 불쑥 힘이 들어가는 것도 같았다.

그랬다.

나는 환생한 이후 수많은 역사적인 일을 만들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인물이 아니라 나 스스로 역사를 만들고 있는 그런 인물이었다.

그러니 나는 역사가 기록하는 기록한 인물이 아니라 나 스스로 역사를 기록하는 만드는 인물이자 이 순간의 설계자이자 주인공이었다.

고로 어깨에 더 힘을 줘도 되리라.


“김 위원장, 무슨 생각을 그리하시오? 혹 자아도취?”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좀전의 일로 삐졌죠? 그러니 그렇게 묻지?”

“그럼 손이나 잡고 한번 흔듭시다. 그리고 삐지기는 누가 삐졌다고.”

“누구기는 누구입니까.”


뿌듯한 상념을 깨고 들린 민재인 대통령의 말에 응대해주고, 또 같이 손을 잡고 흔들어도 주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지는데, 가만히 보니 이 역사를 기록하는 만드는 인물이자 이 순간의 설계자이자 주인공은 나만이 아닌 것 같았다.

그러니 이 순간은 내가 단독 주연인 그런 장면이 아니라 민재인 대통령과의 공동주연 바로 그 순간이었다.


‘하여튼!’


그 생각에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 얼른 손을 놓고 속으로 이런 말을 내뱉었다.

그러나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환하게 웃으면서 여전히 한 손은 흔들자 눈치라고는 하나도 없는 민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김 위원장, 이만하면 된 것 같으니까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어떻게 만들어 놓았는지 궁금하기 그지없으니까요.”

“헐!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고도 안 받았습니까?”

“김 위원장은 받았소?”

“다른 건 몰라도 공원 입장료를 반반 나눈다는 보고는 받았으니 그건 어기지 마십시오. 아니면 공원 폐쇄해버릴 테니까.”

“하하하! 알았소. 알았어.”

“그렇게 웃을 일이 아니라 입장료는 정확하게 반반 나누는 겁니다.”

“알았다니까요.”

“알았으면 됐습니다.”


테이프 커팅을 그렇게 마치고, 때마침 흘러나오는 안내 방송을 들으면서 남북의 끊어진 길을 다시 이어서 만든 문산~ 개성 간 국도 그리고 곧 문산~ 개성 간 고속도로도 옆으로 지나갈 그 판문점 옆에 만든 평화공원의 출입문으로 들어섰다.

남측에서 보면 판문점의 우측이었고, 북측에서 보면 좌측에 만든 그 출입문 앞은 주차장이었고, 남북의 차들은 그곳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물론 그 전에 남북이 만든 검문소를 통과해야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 검문소만 통과하면 판문점 평화공원 안에서는 어떤 검문도 없었고, 마음대로 군사분계선도 넘어 공원 안의 모든 건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니 한국 사람들은 예전 민재인 대통령과 진짜 김정은 위원장이 만난 그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판문각, 통일각, 예전 북한 경비병 막사 등도 마음대로 가볼 수 있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북한 사람들도 남측 자유의 집, 평화의 집, 경비병 막사 등을 마음대로 둘러볼 수 있었다.

그러나 북한 사람들에게는 없고, 한국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있는 또 하나의 특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것이었다.


“김 위원장,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은 여기서 나가 북측 관광버스를 타면 곧장 개성관광을 할 수 있는데, 북측 사람들은 마음대로 서울을 관광할 수 없으니······.”

“그래서 우리 인민들을 서울 관광시키자는 말입니까?”

“바로 그렇소. 그래야 우리 관광객이 개성 관광하는 것과 형평에 맞지 않을까 하는데, 정말 어떻소?”

“공화국 인민들이 서울 관광을 하는 것은 아직 무리이니 그런 무리한 말씀은 하지 마시고, 이 기회에 금강산 관광이나 재개하시죠.”

“이거 혹 떼려다가 혹 붙인 격이군요.”

“그래서 금강산 관광 재개할 겁니까? 말 겁니까?”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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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51 hwansang
    작성일
    18.08.27 18:31
    No. 1

    이렇게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경제는 휘청, 안보는 무능, 외교는 우왕좌왕.... 총체적 난국.... 한마디로 나라 꼴이 엉망진창....

    찬성: 4 | 반대: 11

  • 작성자
    Lv.63 ab******
    작성일
    18.08.27 22:13
    No. 2

    위에 댓글 단 양반! 지금 경제가 어려운건 잘못된 경제구조를 바꾸는 과정에서 오는 반발 때문입니다.

    그동안 기득권층들은 자신들의 힘을 이용해서 법까지 바꿔가며 모든걸 독식하고 있었죠. 그런 상태라 나라 경제가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있었는데 그런 구조를 바꾸려면 자신들이 가진것을 빼앗긴다는 생각 때문에 반발하기 마련이고 그들이 가진 힘을 통해 언론까지 동원해서 악의적 가짜뉴스를 퍼트리니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보이는 겁니다.

    고름이 차면 칼로 째고 짜내야 하는데 당연히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안보에 있어서 말하자면 평화보다 더 중요한 안보가 어디 있습니까?

    평창동계올림픽 전까지만 해도 전쟁이 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험악하던 상황을 아주 평화롭게 바꾸어놓았는데 안보무능이라니요?

    외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제대로 된 검토조차 없이 사드배치를 강행해서 중국으로부터 엄청난 경제보복을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으로부터 뭐 받은거 하나 없죠.

    외교를 제대로 했다면 미국이 사드배치를 요구할때에 중국의 반발이나 국민들의 반발이 있으니 배치해줄수 없다며 버티다가 계속적으로 요구를 하면 미국으로부터 도입하는 무기의 가격을 깎거나 기술이전을 받은 이후 중국한테는 우방국이자 세계최강대국인 미국이 밀어붙이니 약소국인 우리로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중국 너네들이 스스로 대국을 자처하니 사드배치에 대해서 따지려면 미국한테 따져라! 라고 했어야 맞는 겁니다.

    그럼 경제보복도 피하고 미국으로부터 얻을건 얻는 일석이조의 이익이 있었겠죠.

    이런건 그야말로 외교의 기초인데 박근혜 정부가 그것조차 하지 못한걸 현정부가 모두 해결중입니다.

    생각이 없으면 가만히나 계세요. 괜히 나대다가 욕먹지 말고요.

    찬성: 10 | 반대: 4

  • 작성자
    Lv.55 겨울에핀꽃
    작성일
    18.11.06 19:05
    No. 3

    잘 나가다가 삼성이라니... 쪽바리에 붙어먹고, 일진회에 붙어먹고, 사기꾼 리승만에 붙어먹고, 독재살인강간마 다까기 마사오에 붙어먹고, 시민학살한 대머리한테 붙어먹던 개자식들인데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99 우주바다
    작성일
    20.01.25 18:33
    No. 4

    조 빨갱이새끼들 겁나 부들거리고 앉았네...중국놈들한테 넘기는건 왜 말 안하나? 주위국가 침투하는데 협조하고 산업계 넘기는 거는 말 안하지 빨갱이가 원래 그렇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0.09.01 18:05
    No. 5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1.03.17 15:19
    No. 6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각키
    작성일
    21.07.13 11:41
    No. 7

    캬 댓글보니 여당측 10vs 야당측 4네여..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so*****
    작성일
    21.09.08 14:24
    No. 8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 내놓고 투기세력들이 짜고 집값 올리니까 나라 망한다고 물어뜯더니 5세훈이가 시장되고 집값 오른다고 좋아하던 것들이 누굴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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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북한판 국방개혁(1) +4 19.02.11 7,828 113 11쪽
108 전시작전통제권(10) +3 19.02.04 7,327 116 11쪽
107 전시작전통제권(9) +6 19.01.28 7,254 111 12쪽
106 전시작전통제권(8) +7 19.01.21 7,306 122 11쪽
105 전시작전통제권(7) +5 19.01.14 7,450 134 11쪽
104 전시작전통제권(6) +8 19.01.07 7,533 115 11쪽
103 전시작전통제권(5) +4 18.12.31 7,538 116 11쪽
102 전시작전통제권(4) +6 18.12.24 7,687 115 11쪽
101 전시작전통제권(3) +5 18.12.17 7,774 113 11쪽
100 전시작전통제권(2) +13 18.12.10 8,157 121 11쪽
99 전시작전통제권(1) +3 18.12.03 8,549 115 11쪽
98 금강산 관광(10) +3 18.11.26 8,009 108 12쪽
97 금강산 관광(9) +4 18.11.19 7,819 108 12쪽
96 금강산 관광(8) +5 18.11.12 7,877 116 12쪽
95 금강산 관광(7) +4 18.11.05 8,102 123 11쪽
94 금강산 관광(6) +7 18.10.29 8,301 108 11쪽
93 금강산 관광(5) +4 18.10.22 8,469 119 11쪽
92 금강산 관광(4) +5 18.10.15 8,685 132 11쪽
91 금강산 관광(3) +4 18.10.08 8,869 130 11쪽
90 금강산 관광(2) +2 18.10.01 9,225 140 11쪽
89 금강산 관광(1) +5 18.09.24 9,390 138 11쪽
88 석탄과 석유(10) +4 18.09.17 9,416 150 12쪽
87 석탄과 석유(9) +13 18.09.10 9,295 143 11쪽
86 석탄과 석유(8) +11 18.09.03 9,515 145 12쪽
» 석탄과 석유(7) +8 18.08.27 9,581 141 11쪽
84 석탄과 석유(6) +11 18.08.20 9,831 150 11쪽
83 석탄과 석유(5) +5 18.08.13 9,968 148 11쪽
82 석탄과 석유(4) +7 18.08.06 10,272 143 11쪽
81 석탄과 석유(3) +6 18.07.30 10,560 151 11쪽
80 석탄과 석유(2) +7 18.07.23 10,844 161 11쪽
79 석탄과 석유(1) +5 18.07.16 11,363 168 11쪽
78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10) +6 18.07.09 10,876 169 11쪽
77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9) +12 18.07.02 10,815 164 11쪽
76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8) +7 18.06.29 10,820 170 12쪽
75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7) +15 18.06.28 10,850 168 12쪽
74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6) +4 18.06.27 10,955 176 11쪽
73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5) +5 18.06.26 11,173 169 11쪽
72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4) +7 18.06.25 11,346 170 11쪽
71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3) +4 18.06.22 11,792 16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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