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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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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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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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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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남북미 3국 정상회담(2)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민은정이 일주일 휴가에서 돌아온 즈음 수진은 광화문 아파트로 이사했고, 청와대 비서실이나 국가안보실이 아닌 제1부속실 통일정책보좌 3급 행정관으로 특채됐다.

야당 일각에서 비판이 있었지만, 워낙 언론이 대서특필한 덕분에 그 비판은 곧 공허한 메아리처럼 힘을 잃고 말았다.


“우선 업무 파악과 함께 북한과의 당면 현안도 공부하라는 대통령님의 특별지시니까 강 행정관은 다른 일 하지 말고, 거기 자리에 딱 앉아서 업무 파악하고, 북한과의 현안부터 공부해. 그런데 이사는 완료했어?”

“예, 짐이 별로 없어서 간단히 끝냈습니다.”

“그럼 됐네. 그런데 강 행정관 부자인가 보네. 광화문에 아파트도 다 사고 말이야.”

“유산으로 산 것이니 제 돈이라기보다는······.”

“그랬군. 아무튼, 힘내고, 오늘 환영 회식 있으니까 그렇게 알아.”

“저 술 잘 못 마시는데.”

“대통령님이 언제 호출할지 몰라서 우리도 술 진탕 마시는 그런 회식이 아니라 포도주 한잔하는 정도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단, 음주 운전은 절대 금지. 그건 알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성준기와 평양에도 같이 다녀온 2급 선임행정관 국정인 등과 그렇게 부속실 근무를 시작한 수진은 온종일 책상에 앉아 업무 파악, 북한과의 당면 현안, 국방에 관한 공부에 학교 공부까지 했으니 다 민재인 대통령의 배려였다.


***


2021년 3월 6일, 제주도 서귀포에 온 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과 북한과 미국 3국의 정상회담 때문이었다.

신임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 북미, 남북미 정상회담이었으니 나름 뜻깊은 자리는 맞았으나 바이든은 제주로 오기 전에 일본을 거쳐서 왔기에 여전히 한반도는 일본에 밀리는 미국의 동맹국인 것은 분명해 보였다.

그리고 이 회담이 끝나자마자 그는 다시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으니 한·중·일 3국 중 한국은 과연 그에게 얼마만큼의 무게일까.

그러나 지금은 한미 정상회담이 아니라 나를 끼운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이었기에 그가 느끼는 무게감은 한미 정상회담과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시간에 판문점 평화공원에서는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고성국이 한국 국방부 차관 등과 주한미군 사령관 등을 만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김 위원장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소.”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이 첫마디가 바로 이것이었다.

인사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이 인사에 비릿하게 웃은 다음 이렇게 대꾸해주었다.


“나보다 더 유명한 대통령을 만나서 나도 반갑소이다.”


이 대꾸에 바이든이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하여 눈싸움에서 절대 질 이유가 없어 나도 빤히 째려봤다.

그러자 눈치가 없는 민재인 대통령이 끼어들었다.


“무슨 인사가 그렇습니까. 자자, 오늘은 내가 주인 같으니까 우선 기자들을 향해 손이나 한번 흔듭시다.”


그렇게 셋이 어색한 분위기에서 악수를 교환하고, 수많은 내외신 기자들을 향해 손까지 흔들어주었다.

그리고는 공개 석상에서 또 의미 없는 덕담(?)을 주고받는 등 자질구레한 요식행위를 한참이나 한 다음에야 결국 3자 비공개 회담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렇게 우리 세 사람만 남게 되었으니 거두절미하고 김 위원장에게 묻겠소. 정말 비핵화는 안 할 생각이오?”

“전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군요. 그러니 그런 소리나 하지.”

“뭔 인수인계요?”

“핵탄두 1기에 10억 달러, 10기 100억 달러, 100기 1,000억 달러가 아니라 1기 협상하고 또 1기 협상해서 각 10억 달러라고요. 그리고 오늘같이 온 국무장관 버핏이 공화국에 특사로 왔을 때 약속한 조선과 한국과 미국 3국 정상회담 선물로 1기, 이후 조미 선린 우호 관계를 봐서 또 1기를 선물로 드린다고 한 것 같은데, 그 이야기도 보고받지 못했소.”

“버핏에게는 보고받았소. 그 때문에 지금 주한미군 사령관이 판문점 평화공원에 가 있는 것이 아니요.”

“그런데 그런 황당한 소리를 하시오. 전화해서 그 1기도 주지 말라고 할까 보다.”

“뭐라고요.”

“자자, 두 분은 진정하시고, 북핵 문제는 차근차근 풀어야지 이렇게 감정적으로 풀 문제가 아닌 것 같으니까 차근차근 이야기나 해봅시다.”


바이든과 내가 서로 으르릉거리고, 민재인 대통령은 또 그걸 말리느라고 우리 사이에 끼어드는 바람에 3자 비공개 회담은 전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진짜 1기에 10억 달러나 받아야 비핵화를 하시겠다.”

“바로 그렇소. 그러니 10억 달러에 1기를 사거나 그게 싫으면 공화국과 귀국 미국에 더 유익한 경제협력 논의를 하거나 그도 아니면 우리 3국에 다 이득이 되는 다른 논의나 합시다.”

“우리 3국에 다 이득이 되는 것이 귀국의 비핵화 말고 또 있소?”

“귀국 기업의 개성 공단 투자는 어떻소? 인건비 싼 동남아나 중국, 중남미 등을 억지로 찾아다니지 말고 공화국 개성 공단에 투자하면, 대충 그 나라들의 임금에 맞추어 주겠소. 그러면 귀국 기업은 아주아주 숙련되고, 질 높은 공화국 노동자를 얻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철도를 이용해서 중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과 한국과 일본으로도 수출 물량을 수송할 수 있으니 시간과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오. 어떻소?”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말하는 것이오?”

“시베리아 횡단 철도도 있고, 중국 횡단, 몽골 횡단철도도 있소. 그러면 귀국은 동남아 수출 물량까지 철도로 수송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소. 그러니 우리 개성 공단에 투자하시오.”

“귀국이 비핵화를 한다면 생각해 보겠으나 그전에는 어림도 없는 소리요.”

“굳이 이렇게까지 나오면 판문점에 연락해서 핵탄두를 넘기지 말라고 해야겠소.”

“뭐라고.”


나와 바이든이 여전히 옥신각신하자 민재인 대통령은 우리를 뜯어말리기 바빴으니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운전자도 아니었고, 내 대변인도 아니었으며, 그 어떤 존재도 아닌 마치 이 게임의 심판 같았다.


“자자, 두 분은 조금 더 진정하시고, 차근차근 풀어나가자니까요.”

“뭘 자꾸 진정하고, 차근차근 풀어나가자고 그러십니까. 이 양반이 자꾸 억지 주장만 하고 있는데요.”

“뭐! 억지 주장?”

“그래, 억지 주장! 공화국은 엄연한 핵보유국인데, 그런 나라에 조건 없는 비핵화를 하라는 말이 말이야 방귀야. 뭐야. 그러니 당신 주장은 억지도 그런 억지가 없는 억지 주장이야. 그리고 정 공화국의 비핵화를 원한다면, 당신네 미국부터 비핵화를 해. 그럼 우리도 비핵화를 하지. 어때?”


바이든과 내가 이렇게 언성을 높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회담장 밖에서는 남북미 3국의 수행원들이 모여서 회담 결과를 기다리며 여기저기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중에는 수진과 민은정도 있었다.

수진은 당연히 민재인 대통령의 수행원으로 첫 정상회담에 따라나선 것이고, 민은정은 마치 껌딱지처럼 내가 가는 모든 곳에 따라다니니 당연히 이번에도 따라온 것이었다.

그리고 나를 따라온 북측 수행원 중에는 민은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철현, 당 부위원장 오지용, 부위원장 겸 북한 경제를 총괄하는 오수영, 농업부상 이철민, 체육성 부상 원길우, 그리고 호위사령관 이만철, 당정치국위원이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자 국무위원회 부장이자 나를 대신해서 백호 은행을 맡은 김창선, 나 강백호가 아닌 원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성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뜻깊은 제주 방문객이 있었으니 그들은 다름이 아닌 이산가족이었다.

즉 제주를 고향으로 둔 북한 인민 일백 명이 이번에 나를 따라서 제주 고향 방문을 온 것이었다.

그랬으니 지금 제주 여행 중인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으려고 언론이 그들을 벌떼처럼 따라다녔다.


“그동안 남조선을 방문할 때마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만한 또래가 없었는데, 이제 강수진 행정관 아니 부이사관님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 어떻든 청와대에서 일하는 것 축하한다.”

“높으신 장군님께서 부이사관님이라니 황송합니다. 그리고 민은정 장군님과 저는 직급이 안 맞아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기도 부담스럽습니다. 더불어서 저도 장군님으로 진급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호호호! 이제 농담도 다 하고, 그래 이러니 좋네.”

“국가도 사상도 종교도 인종도 초월해서 먼저 친구가 되자고 한 민은정 장군님의 배려이니 제가 더 감사하죠. 장군님!”

“놀리는 거지?”

“놀리다니요. 장군님!”

“나 그만 놀리고, 진짜 직급이 안 맞으면 내가 민재인 대통령님 만나서 직급을 더 올려주라고 아부라도 좀 할 테니까 그렇게 알아. 아니, 나에게는 백두산 산삼이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으니까 이 친구인 나만 믿어. 그런데 3급이면 남조선 군대 계급으로는 어느 정도야?”


민은정은 내 특명으로 수진과 이렇게 친구가 됐다.

그러니 저번 북한 방문에 이어서 오늘 다시 만나자마자 이처럼 편안하게 서로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아마 중령 정도일 거야. 그러니 장군님보다는 낮죠.”

“그럼 2급 이사관으로 승진하면 나와 직급이 맞아?”

“2급 이사관이 아니라 1급 관리관은 되어야 장군님과 직급이 맞을 겁니다. 장군님!”

“두 직급 승진이라면, 산삼 제법 들겠네. 그러나 나만 믿어.”

“산삼이라니 그건 뭐야?”

“산삼은 말 그대로 산삼이지. 그것도 백두산 산삼.”

“그래, 그런데 그 산삼이 뭐냐고?”


백두산 산삼을 민은정이 민재인 대통령에게 가끔 준다는 것을 수진이 어떻게 알겠는가.

그러니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이나 민재인 대통령도 때를 봐서 수진을 1급까지는 승진시킬 예정이었으니 두 여자의 직급은 어느 정도 맞을 것 같았다.


“그러니까 우리 미국도 비핵화를 하라. 그러면 북한도 비핵화를 하겠다.”

“이제야 알아들었네. 그리고 이스라엘과 인도, 파키스탄은 물론이고 향후 공화국과 남조선을 가장 위협할 중국까지 비핵화를 하면 우리도 비핵화를 하겠으니 그 나라들부터 비핵화를 시켜. 특히 중국을 비핵화시키면 미국이 간섭하기도 전에 우리 공화국이 먼저 비핵화를 할 것이니까.”

“도저히 말이 안 통하는군.”

“도저히 말이 안 통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 나름의 정중한 요청이야. 당신도 눈과 귀가 있으니 이즈음의 중국 움직임을 보고 받을 것 아냐. 겉으로는 공화국과 아주 잘 지내지만, 공화국이 남조선과 가까워지면 질수록 중국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그래서 종내에는 공화국과 남조선이 통일까지 근접하면, 중국이 침략의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는 걸. 아니지. 그 전에 침략할지도 모르겠네. 그러니 중국의 비핵화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거야. 그래야 우리가 한번 중국과 맞서 싸워보기라도 하지. 안 그래?”

“중국이 한국을 침략하면 그때는 우리 미군도 자동 참전할 것이니 그런 억지는 부리지 마!”

“남조선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만 침략하면 그때는?”

“······.”









**무지개123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현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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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금강산 관광(8) +5 18.11.12 7,878 116 12쪽
95 금강산 관광(7) +4 18.11.05 8,102 123 11쪽
94 금강산 관광(6) +7 18.10.29 8,301 108 11쪽
93 금강산 관광(5) +4 18.10.22 8,469 119 11쪽
92 금강산 관광(4) +5 18.10.15 8,686 132 11쪽
91 금강산 관광(3) +4 18.10.08 8,869 13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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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금강산 관광(1) +5 18.09.24 9,391 1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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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7) +15 18.06.28 10,850 168 12쪽
74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6) +4 18.06.27 10,956 176 11쪽
73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5) +5 18.06.26 11,174 169 11쪽
72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4) +7 18.06.25 11,346 170 11쪽
71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3) +4 18.06.22 11,793 16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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