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정은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연재수 :
470 회
조회수 :
2,748,387
추천수 :
42,663
글자수 :
2,434,927

작성
19.03.19 18:05
조회
6,562
추천
97
글자
12쪽

북한판 국방개혁(8)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육군 미사일사령부 사령관 이인수의 물음에 3여단장 김선규가 뭐라고 대답하려는 찰나 그보다는 이 미사일 발사를 책임진 1대대장이 먼저 이렇게 보고했다.

그 바람에 이인수는 시계를 한번 쳐다본 다음에도 바로 명령을 내리지 않고, 다시 북녘 하늘까지 한번 쳐다본 다음에야 이렇게 명령한 것이 아니라 물었다.


“탄착 시간까지 정확하게 계산했나?”

“그렇습니다. 사령관님.”

“탄착지점에 우리 군이나 어민들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

“이미 다 조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좋다. 순서대로 발사한다. 발사해!”

“예, 사령관님. 발사하라. 발사 명령이 떨어졌다. 발사!”


육군 미사일사령부 사령관 이인수의 명령에 현무-4C 사거리 3,000km짜리 탄도탄이 먼저 발사대에서 붉은 화염을 토해내면서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그리고 사거리 2,000km인 현무-4B, 이어서는 사거리 1,000km 현무-4A가 차례대로 하늘로 날아올랐다.


“발사 완료. 사령관님, 발사 완료했습니다.”

“알았다. 부관, 사령부 연결해.”

“예, 사령관님.”


그 시간부터 육군 미사일사령부와 공군 방공사령부, 해군의 세종대왕함 등에서는 합동으로 북한 탄도탄에 대한 정밀 감시에 들어갔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 시간 북한에서도 한국 탄도탄에 대한 정밀 감시를 하고 있었으니 이건 한마디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마찬가지였으나 그 사실을 아는 남북한의 인물은 그리 많지 않았으니 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사령관님, 남조선에서 탄도탄 3기가 발사되었습니다. 위치는 김해공항. 호위사령부에서도 탐지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즉시 총참모부에 연락하고, 비상 경계령을 발동하라!”

“예, 사령관님.”


조선인민군 전략로켓군 사령관 김낙겸은 이렇게 명령하고, 저녁에 받은 나 김정은의 명령을 되새겼다.


“남조선에서 탄도탄을 쏘든 뭘 쏘든 철저히 감시만 하되 내 명령 없이는 권총 한 발도 남조선으로 쏘지 마라. 이를 어기는 자는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즉결처분할 것이다. 알갔소.”


내 이런 명령을 되새긴 김낙겸은 한국 탄도탄을 쫓고 있는 레이더 화면을 한번 쳐다보고는 침을 삼켰다.

그리고는 부하들에게 자신의 명령이 없는 한 비상 경계령 발동 이외에는 어떤 조처 즉 요격, 타격을 못 하도록 조처했다.

그때 평양 만경대 구역 용악산 지하의 호위사령부 예하 제1, 2방공포병사단을 통합 지휘하는 지휘소에서도 호위 부사령관 고성국과 사령관 이만철이 한국 탄도탄을 추적하는 지휘소 요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제1, 2 방공포병사단, 고사포군단과 91수도방어군단, 평양방공사령부, 4군단, 2군단 등에도 경거망동하지 못하도록 명령했겠지.”

“제1, 2방공포병사단, 고사포군단과 91수도방어군단, 평양방공사령부에는 이미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4군단, 2군단 등에는 총참모부에서 이미 통보가 간 것으로 압니다.”

“좋아. 그리고 탄착이 확인되는 즉시 위원장 동지께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게.”

“예, 사령관 동지.”


호위사령관 이만철의 명령에 부사령관 고성국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리고는 며칠 전 한국 합참에서 있었던 비밀작전회의를 떠올려보아도 오늘 탄도탄 발사는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남조선에서 탄도탄을 발사했고, 사령관이 경거망동을 금했다.

부사령관인 자신조차 아니 남조선과 비밀작전회의를 하고 온 자신조차도 모르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고성국은 잠시 몸을 부르르 떨었다.

호위사령관 이만철과 총참모장 김진성 정도만 알고 있는 듯한 이 일을 더 알려고 했다가는 자신조차도 자리보전을 염려해야 할 정도의 비밀 작전 같았으니까 말이다.

그때 나는 용악산 지휘소 옆에 있는 용악산 특각에서 느긋하게 민은정이 따라주는 맥주를 홀짝이고 있었다.


“한잔 더 따르고 너도 한잔해라!”

“저도 말입니까?”

“그래, 그리고 러브샷도 한번 하자.”

“러브샷이 무엇입니까?”

“민 대좌는 남조선 드라마나 영화도 안 봐? 그리고 남조선에서 광고도 찍고 온 민 대좌가 그것도 몰라!”

“남조선 드라마와 영화는 안 봅니다. 그리고 남조선에 자주 갔다 왔고, 광고도 찍었지만, 러브샷은 모르겠습니다.”

“그럼 내가 가르쳐주마. 일단 잔을 채워라. 그리고 팔을 이렇게 하고, 또 이렇게 해서 이제 잔을 비우자. 쭈욱!”


북한 인민들 다 본다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도 안 본다니 민은정을 뭐라고 해야 할까.

하여튼 러브샷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내 흑심의 일부를 채운 다음 보니 그냥 확 덮칠까 하는 생각이 또 들었다.

원래 만족조로 뽑혀 지금 이 자리에 있으니 내가 지시만 하면 되는데, 왜 그걸 못하고 이런 엉큼한 생각이나 할까.

나도 참 지질한 놈인가.

안 그랬는데, 김정은이 된 이후 참 이상한 놈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빌어먹을!


“이렇게 마시는 것이 러브샷이다. 남조선 드라마나 영화에 보면 자주 나오니 가끔 봐라. 본다고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도 남조선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것은······.”

“가끔 보라고. 아, 말이 나온 김에 드라마 도깨비와 사랑의 불시착을 봐. 특히 사랑의 불시착에는 우리 공화국도 나오고 공화국 장교 즉 총정치국장 아들과 남조선 재벌 딸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니까 꼭 봐. 그런데 정말 그것도 안 봤어?”

“예, 위원장 동지. 그런데 아무리 드라마지만, 총정치국장 아들과 남조선 재벌 달이 어떻게······.”

“그러니까 드라마지. 그리고 드라마 곳곳에 우리 공화국을 비방하는 내용도 다수 있으니까 보다가 열 받지는 말고.”

“공화국을 비방하는 드라마를 위원장 동지께서도 보셨다고요?”

“봤어. 그리고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야. 그런데 그걸 트집 잡아서 남조선에 뭐라고 하는 것은 진짜 지질한 것이자 우리의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열등감을 표출하는 병신 짓일 뿐이야.”

“그래도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위원장 동지.”

“그럼 민 대좌가 그 반대되는 드라마를 만들어봐. 아마 쉽지는 않겠지만.”


민은정과 맥주를 마시면서 이런 제법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총참모장 김진성이 전화해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망쳐버렸다.


“위원장 동지, 총참모장의 전화입니다.”

“줘봐!”


전화기를 건네받자마자 총참모장 김진성이 이렇게 보고 하는 것이 아닌가.


“위원장 동지, 정확하게 방금 자정 남조선의 탄도탄 3발이 그들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NLL) 북방 1km 지점에 떨어졌습니다."

“거긴 남조선도 우리 공화국의 영해로 인정하는 곳이니 즉시 전군에 비상 경계령을 발동하고, 대응으로 화성-5호 3발을 남조선 탄도탄이 떨어진 곳 남방 2km 지점으로 발사하시오. 또한, 총참모부 명의의 긴급 성명도 발표하고. 알겠소.”

“즉각 시행하겠습니다. 위원장 동지.”


총참모장 김진성은 이렇게 대답하고는 즉각 전략로켓군 사령관 김낙겸에게 이렇게 명령했다.


“사령관, 남조선 탄도탄 탄착지점을 확인했을 것이니 즉각 그 탄착지점 남방 2km 지점을 목표로 하여 화성-5호 3발을 발사하시오. 위원장 동지의 명령이오.”

“정말 위원장 동지의 명령이 떨어졌습니까?”

“그렇소. 그러니 즉각 발사하시오.”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총참모장 동지.”


그로부터 얼마 후 조선인민군 전략로켓군 제1미사일사단 기지에서 사거리 500km 화성-5호 3발이 백령도 북방 한국 탄도탄 낙하지점 남방 2km 지점을 목표로 발사됐다.

그와 동시에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의 성명이 북한의 모든 매체를 타고 발표되었으며, 개성 남북 연락사무소와 한국 국방부 핫라인 등으로 전송됐다.


“오늘 자정 남조선 전쟁호전광들이 공화국 용연반도 남쪽 해상으로 탄도탄 3발을 발사한 것은 공화국에 대한 선전포고나 마찬가지이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총참모부도 이 시간부로 남조선에 선전포고한다. 그리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듯 동수의 탄도탄을 같은 지역으로 발사한다. 이에 만약 남조선 전쟁호전광들이 어떤 군사적인 추가 조처를 하면 바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내가 처음 총참모장 김진성에게 지시한 것은 남조선이 탄도탄을 쏠 것이니 탐지하는 즉시 전군에 비상령을 발동하고, 그 대응으로 백령도 북방으로 탄도탄 3발을 쏘라고 한 것이었다.

그리고 남조선 전쟁호전광들이 다시 한 번 공화국 영토에 총알 한 발이라도 쏘는 날에는 그 즉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대남 성명을 발표하라고 했으나 김진성은 한 발 더 나가서 이런 선전포고를 했으니 참 기가 막혔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 정도 성명은 발표해야 중국의 눈을 속일 수는 있을 것 같았다.

어째거나 북한 인민군이 그 시간부터 생난리를 치면서 전쟁 준비에 돌입했으나 내 명령 없이 자기 마음대로 지휘관 마음대로 총 한 방 쏠 수는 없었다.


“전략로켓군 사령관 김낙겸입니다. 위원장 동지.”

“그래, 탄도탄은 발사했소?”

“예, 위원장 동지. 그런데 총참모장이 남조선에 선전포고했는데, 그건······.”

“총참모장이 선전포고했으면, 전략군은 즉각 그 명령에 따라서 행동하면 되는 것을 왜 나에게 전화했소?”

“그것이······.”

“즉각 총참모장의 명령에 따라서 전시 대비태세에 들어가시오. 단, 총알 한 발도 내 허락 없이는 남조선으로 쏠 수 없고, 이를 어기는 자가 있으면 말했듯이 즉결처분하겠소. 알갔소.”

“예, 위원장 동지.”


전략로켓군 사령관 김낙겸에 이어서 호위사령관 이만철, 91수도방어군단장 김명남 등에게도 내 허락 없이는 총 한 방도 쏘지 못하도록 명령하고는 다시 맥주 한 잔을 들이켰다.

그때 국방개혁 이후 창설되어 백령도에 배치된 대한민국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제5방공유도탄여단 제1연대의 슈퍼그린파인 레이더가 가장 먼저 북한이 발사한 화성-5호 3발을 탐지했다.


“북 미사일 발사, 발사지점은 평남 성천군. 고도 계속 상승 중.”

“계속 추적하고, 애로우-3 요격 대기!”


같은 시간 경기 만에서 작전 중이던 대한민국 해군 세종대왕함에서도 북한 화성-5호 3발을 추적했으며, 방공유도탄사령부와 기타 각 곳에서도 탐지 추적했으나 어느 곳에서도 요격 미사일을 발사할 수는 없었다.

화성-5호가 상승을 멈추고, 백령도 북방 해상을 목표로 날아올 때도 말이다.

민재인 대통령은 그때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실시간 작전 상황을 보고받으면서 희미하게 웃고 있었으며, 그 책상 위에는 벌써 북한 총참모부에서 발표한 선전포고문이 올라와 있었다.


“자, 장관. 우리도 북한에 맞춰 놀아줘야 하니 즉시 합참에 연락해서 전군에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공군에도 연락하라 하시오.”

“예, 대통령님.”


국방부 장관 서진성의 통보를 받은 합참의장 김태호의 명령에 따라서 대한민국 전군은 잠자다가 날벼락도 아니고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모조리 기상해서 전쟁 준비에 돌입했으니 진짜 전쟁 대비 훈련은 제대로 한번 하는 꼴이었다.

그러나 북한과 마찬가지로 총 한 발 북으로 쏠 수 없었으니 진짜 그런 생쇼도 없었다.


“흑룡 편대, 광견 편대, 검독수리 편대 순으로 출격한다. 다음은······.”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내가 김정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70 서막(2) +8 19.09.30 5,501 67 11쪽
169 서막(1) +3 19.09.24 5,839 67 11쪽
168 폭풍전야(10) +5 19.09.23 5,312 72 11쪽
167 폭풍전야(9) +5 19.09.17 5,143 72 11쪽
166 폭풍전야(8) +3 19.09.16 5,050 67 11쪽
165 폭풍전야(7) +3 19.09.10 5,198 75 12쪽
164 폭풍전야(6) +7 19.09.09 5,099 73 11쪽
163 폭풍전야(5) +4 19.09.03 5,225 71 11쪽
162 폭풍전야(4) +5 19.09.02 5,230 76 11쪽
161 폭풍전야(3) +4 19.08.27 5,377 79 11쪽
160 폭풍전야(2) +4 19.08.26 5,475 68 11쪽
159 폭풍전야(1) +6 19.08.20 5,920 68 12쪽
158 F-1 삼족오(10) +4 19.08.19 5,676 75 11쪽
157 F-1 삼족오(9) +6 19.08.13 5,704 79 11쪽
156 F-1 삼족오(8) +4 19.08.12 5,497 83 11쪽
155 F-1 삼족오(7) +5 19.08.06 5,659 88 11쪽
154 F-1 삼족오(6) +7 19.08.05 5,630 79 11쪽
153 F-1 삼족오(5) +9 19.07.30 5,776 73 12쪽
152 F-1 삼족오(4) +5 19.07.29 5,759 87 11쪽
151 F-1 삼족오(3) +4 19.07.23 5,869 76 11쪽
150 F-1 삼족오(2) +6 19.07.22 5,963 87 11쪽
149 F-1 삼족오(1) +7 19.07.16 6,395 85 11쪽
148 남북미 3국 정상회담(10) +5 19.07.15 5,504 80 11쪽
147 남북미 3국 정상회담(9) +5 19.07.09 5,376 72 11쪽
146 남북미 3국 정상회담(8) +4 19.07.08 5,228 74 11쪽
145 남북미 3국 정상회담(7) +5 19.07.02 5,296 79 11쪽
144 남북미 3국 정상회담(6) +4 19.07.01 5,363 73 11쪽
143 남북미 3국 정상회담(5) +6 19.06.25 5,593 85 11쪽
142 남북미 3국 정상회담(4) +5 19.06.24 5,518 75 11쪽
141 남북미 3국 정상회담(3) +6 19.06.18 5,646 90 11쪽
140 남북미 3국 정상회담(2) +4 19.06.17 5,804 81 11쪽
139 남북미 3국 정상회담(1) +4 19.06.11 6,107 82 11쪽
138 남북공군 합동훈련(10) +6 19.06.10 5,612 87 11쪽
137 남북공군 합동훈련(9) +5 19.06.04 5,633 92 11쪽
136 남북공군 합동훈련(8) +5 19.06.03 5,610 91 11쪽
135 남북공군 합동훈련(7) +3 19.05.28 5,740 92 11쪽
134 남북공군 합동훈련(6) +3 19.05.27 5,817 97 11쪽
133 남북공군 합동훈련(5) +3 19.05.21 5,912 90 11쪽
132 남북공군 합동훈련(4) +5 19.05.20 6,014 85 11쪽
131 남북공군 합동훈련(3) +4 19.05.14 6,109 88 11쪽
130 남북공군 합동훈련(2) +3 19.05.13 6,168 85 11쪽
129 남북공군 합동훈련(1) +5 19.05.07 6,443 84 11쪽
128 짜고 치는 고스톱(10) +2 19.05.06 6,010 84 11쪽
127 짜고 치는 고스톱(9) +4 19.04.30 5,893 92 11쪽
126 짜고 치는 고스톱(8) +3 19.04.29 6,020 84 11쪽
125 짜고 치는 고스톱(7) +6 19.04.23 6,093 93 11쪽
124 짜고 치는 고스톱(6) +5 19.04.22 6,156 87 12쪽
123 짜고 치는 고스톱(5) +2 19.04.15 6,226 86 11쪽
122 짜고 치는 고스톱(4) +2 19.04.09 6,497 88 11쪽
121 짜고 치는 고스톱(3) +4 19.04.08 6,395 88 11쪽
120 짜고 치는 고스톱(2) +4 19.04.02 6,764 92 11쪽
119 짜고 치는 고스톱(1) +4 19.04.01 6,954 94 11쪽
118 북한판 국방개혁(10) +4 19.03.26 6,835 97 12쪽
117 북한판 국방개혁(9) +3 19.03.25 6,415 97 11쪽
» 북한판 국방개혁(8) +3 19.03.19 6,563 97 12쪽
115 북한판 국방개혁(7) +3 19.03.18 6,644 103 11쪽
114 북한판 국방개혁(6) +4 19.03.12 6,704 100 11쪽
113 북한판 국방개혁(5) +4 19.03.11 6,908 99 11쪽
112 북한판 국방개혁(4) +5 19.03.04 7,068 96 11쪽
111 북한판 국방개혁(3) +8 19.02.25 7,387 105 12쪽
110 북한판 국방개혁(2) +5 19.02.18 7,464 103 11쪽
109 북한판 국방개혁(1) +4 19.02.11 7,828 113 11쪽
108 전시작전통제권(10) +3 19.02.04 7,327 116 11쪽
107 전시작전통제권(9) +6 19.01.28 7,254 111 12쪽
106 전시작전통제권(8) +7 19.01.21 7,306 122 11쪽
105 전시작전통제권(7) +5 19.01.14 7,450 134 11쪽
104 전시작전통제권(6) +8 19.01.07 7,533 115 11쪽
103 전시작전통제권(5) +4 18.12.31 7,538 116 11쪽
102 전시작전통제권(4) +6 18.12.24 7,687 115 11쪽
101 전시작전통제권(3) +5 18.12.17 7,775 113 11쪽
100 전시작전통제권(2) +13 18.12.10 8,157 121 11쪽
99 전시작전통제권(1) +3 18.12.03 8,549 115 11쪽
98 금강산 관광(10) +3 18.11.26 8,010 108 12쪽
97 금강산 관광(9) +4 18.11.19 7,819 108 12쪽
96 금강산 관광(8) +5 18.11.12 7,878 116 12쪽
95 금강산 관광(7) +4 18.11.05 8,102 123 11쪽
94 금강산 관광(6) +7 18.10.29 8,301 108 11쪽
93 금강산 관광(5) +4 18.10.22 8,469 119 11쪽
92 금강산 관광(4) +5 18.10.15 8,686 132 11쪽
91 금강산 관광(3) +4 18.10.08 8,869 130 11쪽
90 금강산 관광(2) +2 18.10.01 9,225 140 11쪽
89 금강산 관광(1) +5 18.09.24 9,391 138 11쪽
88 석탄과 석유(10) +4 18.09.17 9,416 150 12쪽
87 석탄과 석유(9) +13 18.09.10 9,295 143 11쪽
86 석탄과 석유(8) +11 18.09.03 9,515 145 12쪽
85 석탄과 석유(7) +8 18.08.27 9,581 141 11쪽
84 석탄과 석유(6) +11 18.08.20 9,831 150 11쪽
83 석탄과 석유(5) +5 18.08.13 9,968 148 11쪽
82 석탄과 석유(4) +7 18.08.06 10,272 143 11쪽
81 석탄과 석유(3) +6 18.07.30 10,560 151 11쪽
80 석탄과 석유(2) +7 18.07.23 10,845 161 11쪽
79 석탄과 석유(1) +5 18.07.16 11,363 168 11쪽
78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10) +6 18.07.09 10,876 169 11쪽
77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9) +12 18.07.02 10,815 164 11쪽
76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8) +7 18.06.29 10,820 170 12쪽
75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7) +15 18.06.28 10,850 168 12쪽
74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6) +4 18.06.27 10,955 176 11쪽
73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5) +5 18.06.26 11,173 169 11쪽
72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4) +7 18.06.25 11,346 170 11쪽
71 경의선과 경원선 그리고 동해선(3) +4 18.06.22 11,793 166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