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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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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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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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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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3국 정상회담(6)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사성그룹 회장 이희용과 LJ그룹 구경모 회장, 그들 두 회장과는 달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윤모 등 정부 관계자들은 이즈음 민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진과 자기들을 환영 나온 민은정을 번갈아 쳐다보면서 여전히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장군님께 꽃다발을 다 받고 영광입니다.”

“그렇지. 그런데 네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회장님들 것과 장관님 것도 있어.”


민은정이 이렇게 말하더니 곧 이희용과 구경모 회장, 정윤모 장관 등에게도 꽃다발을 안기자 수진이 희미하게 웃었다.

그때 민은정과 같이 온 오지용이 나서서 이렇게 남측 인사들을 환영했다.


“내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당 중앙 군사위원회 위원이며, 정치국 위원, 국무위원회 위원인 오지용이오. 남쪽에서 오신 귀한 손님이신 이희용, 구경모 회장님과 정윤모 장관님, 강수진 이사관님 등을 성심으로 모시라는 위원장 동지의 명령을 받고, 이렇게 민은정 소장 등과 함께 남조선 귀빈들의 공화국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는 바이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윤모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고, 이번 방문단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정윤모 장관이 나서서 이렇게 환영 인사에 대한 답을 하는 것으로 이희용, 구경모 등도 오지용과 악수를 하면서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오! 그 유명하신 강수진 이사관님이시군요. 위원장 동지께서 특별히 모시라는 엄명을 내렸으니 민은정 소장이 각별하게 모실 것입니다.”

“북에서 각별하게 모셔야 할 분은 제가 아니라 정윤모 장관님과 이희용, 구경모 회장님일 것 같은데요.”

“하하하! 역시 듣던 대로이십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들어 셨기에 그러십니까?”

“그건 유구무언입니다.”


수진과 오지용의 공식 만남은 이랬다.

어떻든 남측 일행은 내가 다분히 의도한 개성 공단부터 둘러보면서 투자 설명회를 억지로 들어야 했으나 그중에서 더욱 집중적으로 설명을 들은 것은 이희용과 구경모 회장이었다.


“이희용 회장님의 개성 공단 투자 지시가 떨어지면, 그 즉시 우리 건설여단이 동원되어 빠르면 30일, 늦어도 50일 이내 공장 신축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희토류 채굴 계약이 체결되는 즉시 부품 공장만이라도 그도 아니면 예전처럼 TV 조립 공장만이라도······.”

“우리 그룹 대북 투자팀이 여러모로 개성 공단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니 잠시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그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하하하! 그럼 기다려야지요. 그런데 LJ그룹 구 회장님은?”

“안 그래도 중국에서 철수하려던 디스플레이 공장과 전기차 배터리 공장 그 2곳을 개성 공단으로 옮기려는 중이니 우리 그룹 투자도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사성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평양에서 대동강 TV를 위탁가공한 경험이 있고, LJ도 1999부터 2010년까지 브라운관, 전화기, 라디오 등의 부품을 평양에서 위탁가공한 적이 있다.

어떻든 남측 관계자들은 이렇게 개성 공단을 둘러보면서 투자 설명회까지 들은 다음에서야 북한에서 마련한 차를 이용해 평양으로 내달렸다.

그중 수진은 민은정과 함께 내가 보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에 탑승했고, 이희용과 구경모 회장 등은 다른 벤츠 S500에 나누어 탑승해 평양으로 향했으니 차량만 보더라도 수진과의 의전에 차이가 느껴졌다.


“자, 드시라요. 다른 곳보다는 점심때도 늦었고 하여 이곳으로 온 것이니 마음껏 드시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보기요.”

“맞습니다. 딱딱한 회담장보다야 자유로운 이곳에서 편하게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쩌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그럼요. 장관 동지. 아, 강수진 이사관님께서도 많이 드십시오.”


평양 옥류관, 오지용이 남측 대표단을 데려온 곳은 그곳이었다.

그곳 특실에서 남측과 북측 인사들이 마주 앉아 냉면, 쟁반국수 등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잠시 덕담도 나누었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희토류 채굴에 관해 논의를 시작했으나 좀처럼 진척이 되지 않았으니 그건 바로 내 지시로 오지용이 계속 딴죽을 걸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회담장 분위기와는 달리 지상파 3사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남측 대표단과 함께 온 한국 공동취재단 기자들은 평양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하자마자 앞을 다투어 기사를 송고했다.

그리고는 너나없이 방송 화면을 촬영하기 시작했으니 역시 내 지시로 북측에서 모든 편의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래야 수진의 활약이 제대로 대한민국 언론을 장식할 것이고, 그렇게 되어야 1급 관리관이자 비서관으로 승진할 것이 아닌가 말이다.


“우리 대통령님 말씀으로는 사성과 LJ 두 그룹에 귀측 회사 하나, 이렇게 세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각자 3,000억 원을 투자해 희토류를 채굴한 다음 우선 투자 자금부터 회수하고, 그 나머지는 우리 쪽 두 그룹에 국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했는데, 부위원장께서는 왜 자꾸 딴말만 하십니까?”

“정 장관 동지, 내가 자꾸 딴말하는 것이 아니오. 그리고 그러면 우리 공화국이 너무나 손해를 보는 것 같아서 하는 말 아니요.”

“이 세상 누구보다 바쁜 세계 초일류 기업 사성과 LJ 그룹 회장님들까지 평양으로 불러놓고 그럼 뭘 어떻게 하자는 말씀이십니까?”


오지용의 딴죽에 참다못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윤모가 이렇게 언성을 높이자 가만히 둘의 협의를 지켜보고 있던 사성그룹 회장 이희용과 LJ그룹 구경모 회장 등도 귀를 쫑긋했다.

그때 수진도 민은정과의 수다를 잠시 멈추고 역시 사태의 추이를 조용히 관망하기 시작했다.


“뭘 어떻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처지를 좀 더 생각해 달라는 것 아니오.”

“그러니까 그 처지라는 것이 뭡니까?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알 것 아닙니까.”

“구차하게 내 입으로 그걸 꼭 말해야겠소.”

“예, 말하세요. 개성 공단 투자입니까? 아니면 다른 지원입니까? 도대체 뭡니까?”

“예전 러시아가 공화국에 희토류 채굴권을 주면, 공화국의 철로를 전부 새로 깔아준다고······.”

“지금 북한의 경의선과 경원선, 동해선 철도는 우리 기업이 전부 공사 중이고, 그중 경의선은 사리원까지 1차 공사가 끝나 이 평양까지 2차 공사를 시작했고, 경원선도 우리 백마고지역에서 귀측 평강까지 1차 공사가 끝나 그 평강에서 원산까지 2차 공사 중이고, 동해선도 군데군데 공사가 끝나 곧 정식 개통될 날이 머지않았는데, 이 마당에 뭔 철도 이야기를 꺼내십니까.”

“철도만이 아니라 도로에다가······.”

“도로라니요. 그리고 그 도로 공사도 이미 끝난 곳이 있고, 나머지는 지금 열심히 공사 중이지 않습니까. 그것도 모자라서 우리 수원-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귀측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부산에서 목포에서 평양까지 얼마든지 갈 수 있고, 그 개통식만을 남겨두지 않았습니까. 또한, 경의선 도로는 8차선으로 확장되어 개성 공단을 거쳐 개성까지 일사천리로 갈 수 있게 됐고, 동해선 도로도 4차선 확장 공사가 거의 끝났고, 금강산 고속도로 고성에서 원산까지 4차선 확장 공사는 진행 중이고, 국도 31호선 양구에서 금강까지 2차선 공사도 거의 끝났는데, 무슨 도로 이야기입니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윤모의 말처럼 이때 경의선 철도는 사리원까지 1차 공사가 끝나 평양까지 2차 공사 중이었고, 경원선도 백마고지역에서 평강까지 1차 공사를 끝내고, 원산까지 2차 공사 중이었다.

동해선 철도는 총 9개 공구 중 사성건설이 맡은 1공구 제진~통천 구간과 2공구 부건건설이 맡은 통천~원산 구간과 8공구 청진~라선 구간과 9공구 라선~온성 구간은 공사가 끝났고, 여타 공구도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중이었다.

그러므로 부산에서 유럽까지의 시베리아횡단철도가 정식 개통될 날이 머지않은 상태였고, 8공구와 9공구 공사가 끝남으로써 러시아에서 청진까지, 청진에서 러시아까지는 지금 당장 열차를 운행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남북 도로 연결 사업도 다수 진척을 보여 수원-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북한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부산에서 출발하거나 목포에서 출발하거나 곧장 평양까지 갈 수 있었다.

경의선 도로는 8차선으로 확장되어 개성 공단을 거쳐 개성까지 일사천리로 갈 수 있었으며, 동해선 도로도 원산까지 4차선 확장 공사가 거의 끝났다.

북한 금강산 고속도로 공사는 고성에서 원산까지 진행 중이었고, 국도 31호선 강원도 양구에서 금강까지 2차선 공사도 거의 끝나가는 중이었다.


“공화국에는 그 도로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소.”

“그래서 도로를 더 깔아 달라는 말입니까?”

“하여튼 희토류를 채굴하면 가장 먼저 할 곳이 평강 압동 광산일 것이오. 그런데 그곳까지의 도로도 전기도 철도도······. 그리고 채굴해도 희토류는 분리 과정, 정련 과정 그리고 합금화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와중에 공해물질이 제법 발생하는 관계로······.”

“앞에서 말했듯 평강까지는 경원선 철도 1차 공사가 끝나서 통행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고, 채굴하는 데 전기가 필요하다면, 그건 우리 측에서 보내주면 되고, 분리 과정과 정련 과정 그리고 합금화 과정은 이미 귀측에서 하고 있으니 투자자금 9,000억 원으로 그 공장을 현대화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투자를 하면 될 것이 아니요.”

“그래도 우리 공화국이 너무 손해를 보는 것 같으니······.”

“그럼 뭘 어떻게 하자는 말입니까?”


오지용이 이제는 이런 식으로 계속 협의의 순조로운 진행을 막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윤모에 이어서 이희용 사성 그룹회장과 LJ그룹 구경모 회장까지 나섰으나 그는 거의 요지부동이었다.

그 모습을 말없이 한동안 지켜보던 수진이 나서려는 순간 민은정이 조용히 말리는 바람에 수진은 나서지 않았다.

그렇게 희토류 채굴 협의는 더는 진척을 보이지 않았으며, 그렇게 첫날 협상은 요란한 환영식과 개성 공단 방문 그리고 평양까지의 순조로운 여정과는 상반되게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여기는 북한 평양 옥류관입니다. 남측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정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희용 사성그룹 회장 등이 개성 공단 관리사무소에서 환영을 받을 때와는 달리 이곳 평양 옥류관에서 벌어진 희토류 채굴에 관한 협의에서는 아무것도 합의하지 못하고 그야말로 협의는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남북한은 내일 다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지만, 오늘 북측의 협의 태도로 보아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희토류 채굴이 무산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김정은 위원장의 희토류 채굴 제안과는 달리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협의에서 북한이 가져갈······.”


작가의말

현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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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금강산 관광(7) +4 18.11.05 8,101 123 11쪽
94 금강산 관광(6) +7 18.10.29 8,300 108 11쪽
93 금강산 관광(5) +4 18.10.22 8,469 119 11쪽
92 금강산 관광(4) +5 18.10.15 8,685 132 11쪽
91 금강산 관광(3) +4 18.10.08 8,869 13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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