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一 화
경찰서에 도착한 신교의 인물들을 본 경찰서에 있던 경찰들을 모두 나와서 경계심을 가지며 경찰서장이 대표로 그들에게 말을 했다.
"저기, 당신들은 누구십니까?"
"!@##$#$"
말이 통하지 않는 그들에게 경찰서장 난감한 얼굴로 다시 말을 했다.
"저기,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분 없으십니까?"
그러자 세진이 나서서 대표로 말을 했다.
"죄송합니다. 제 일행들은 아직 한국어를 하지를 못하여 제가 나서게 되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그들 사이에서 한국인이 껴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만큼 모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살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닙니다. 오히려 자국민이 계셔서 다행이군요. 그런데, 여기까지는 어쩐일로?"
세진은 경찰서장에게 말을 이어서 했다.
"저기, 제가 지금 가족들을 찾아가려고 하는데, 오랫동안 타지역에 나가 있느라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저를 실종처리 했을 생각에 경찰서로 오게 된 경우입니다."
그제서야 이유를 알게 된 서장은 그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그의 이름을 토대로 부하직원들에게 알아보라고 말을 하게 된 것이었다.
부하직원들이 알아보고 있는 동안 세진은 그들에게 다가가서 몇몇은 자신을 따라서 경찰서에 들어가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자는 말과 함께 나머지 인물들에게는 적당히 쉬라고 말을 해두고 서 안에 들어가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다.
10여분 후,
"서장님,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와서 세진을 포함한 13명이 말을 한 그 경찰을 뚫어지게 쳐다봤는데, 그 시선이 따가워서 얼른 말을 했다.
"황룡진님께서 부친이 맞으십니까?"
자신의 부친의 이름이 나오니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에, 예, 맞습니다. 그, 그분께서 뭐라고 하십니까?"
그 모습을 쳐다본 경찰이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다.
"당장 이리로 오시겠답니다. 그동안 못봤던 만큼 단단히 각오를 하시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을 듣고 나서야 겨우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그의 부친은 중견기업을 이끌고 있는 회장이였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가족들 중 자신과 죽이 잘 맞는 아들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분이 아버지였다.
"주군, 다행이군요. 그리워 하시던 아버님을 만나게 되어서 소마가 다 기쁩니다."
웃으면서 말을 하는 사대장로들 중 세진과 죽이 잘 맞는 혈천마도 소연길 장로가 웃으면서 그에게 말을 했다.
"하하, 감사합니다. 장로님, 아버지를 뫼시고 오실 수 있으신지요?"
고개를 끄덕이며 나머지 세명의 장로들에 어찌된 상황인지를 알려주었고, 그들에게도 환한 미소가 걸리며 가쁜 마음으로 자신들의 주군의 아버지의 얼굴도 볼겸 마중을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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