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의 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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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츠헤버
작품등록일 :
2018.09.01 22:27
최근연재일 :
2019.08.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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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3.0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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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제 五화

DUMMY

방과후의 일이 끝난 후, 원로들이 세진에게 말을 꺼냈다.

"주군, 방금전 연락에 한국의 뒷세계는 다 평정했다고 수하들이 전해왔습니다."

다른 이들은 힘들거라고 말을 하는 뒷 조직들을 한달만에 다 쓸어버린 천마신교의 하위세력들과 무력단체들은 각각 괜찮은 조직을 잡아서 그곳의 보스와 간부들이 되어 그들의 정신과 몸을 무공으로 개조한다고 바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래, 몸이 굳은만큼 그들에게 수련하는 날들은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되겠지. 그만큼 강한 이들이 될테고."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하는 원로들에게 세진은 말을 이어서 했다.

"그들이 자리를 잡는 그 즉시 일본의 야쿠자와 중국의 흑사회 등, 그들의 실전감각을 날카롭게 만들기 위해 바로바로 전쟁을 일으켜 각개전투를 한다, 그 두나라를 다 잡기 위해서는 마도세력들의 수장들을 불러모아 그들 중 절반을 일본으로, 또 나머지 절반을 중국으로 보내도록 한다."

"그럼 하교들은 어찌하는지요? 그리고 하위세력들이 흡수한 이들의 세력 또한 같이 움직이려면 엄청난 금액이 빠져나갈 듯 합니다."

제 2 원로의 의문점은 타당했기에 세진은 그들에게 답변을 했다.

"그들의 돈을 써서 출국을 시키도록 한다. 그 돈을 쓴다면 출국을 할때도 문제는 없겠지 싶은데 어떤가?"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인 원로들에게 세진이 나머지 답을 주었다.

"그리고 본교는 한국을 지키면서 혹시나 그들이 걱정할 것들은 남기게 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고 사채업자들에게 말을 해 그들이 지닌 사람들을 이용을 해 그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도록."

세세히 지시를 내리는 세진은 집으로 가는 방향과 원로들이 지내는 곳과 반대 방향이어서 각자 해어진 뒤에 집으로 도착했다.

집에 도착한 세진은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버지, 이제 사채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말을 듣고선 아버지의 말씀은,

"그래.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그나저나 얼마 안있으면 졸업이로구나."

세진은 그 말을 듣고선 숨은 뜻을 알아차렸다.

"당장은 아버지의 일을 돕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같이 온 이들을 데리고 국내여행을 다니며 그들과 해야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어렵고 끝나는 데로 아버지의 일을 도울까 생각 중인데 어떤것 같습니까?"

그 말을 듣고 어머니께서 말씀을 꺼내셨다.

"세진아, 혹시 위험한 일을 하려는 것은 아니니? 네가 평범하게 살기를 바란단다. 얼마전에 그런 일도 있고 하니 대학에 갈 생각은 없니?"

어머니의 걱정도 당연한 것이, 세진은 무림에 차원이동을 하고 온 뒤었기에 어머니의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었지만 세진의 생각은 달랐다.

"아닙니다. 오히려 식견을 넓혀 제가 얼마나 좁은 세상에서 살았는지를 알아볼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기에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한 뒤에 아버지 어머니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아버지께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허락을 하셨다.

"그래, 네가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보고 우리에게 말을 하는 거겠지. 허락하마. 대신에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여보, 그리고 세진이도 이제 한명의 어른이 되는데 너무 그렇게 반대만 하지 말고 아들을 믿어 봅시다."

어머니를 설득하시는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으로 고개를 깊숙히 숙이는 세진을 보고 웃는 아버지를 보고선 잠시 전화를 하고 오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여보세요."

전화를 받는 다른 사람이 말을 했다.

"예, 말씀하세요."

전화를 받는 사람은 같은 반 친구였다.

"나다. 세진이."

"어, 왠일로 네가 먼저 전화를 다하냐?"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친구가 말을 했다.

"한번 만나자고 전화 해봤다. 바쁘냐?"

"아니. 어디서 만날까?"

"ㅇㅇ 커피점에서 만나자."

"그래, 그럼 몇시에 만날래?"

"ㅇ시 ㅇㅇ분에 만나자."

"콜, 나야 좋지. 그런데...."

뜸들이는 친구에게 세진이 궁금해서 뜸들이는 이유를 물어 봤다.

"왜? 무슨 일있냐? 왜 뜸들여?"

"아니, 내 여친도 같이 가도 괜찮냐고."

그 말에 세진이 어리둥절 해 되물어 봤다.

"너, 여친이라는 것도 만들었냐? 그런건 안 만든다며?"

그 말에 당황한 친구가 허둥지둥 거리며 말을 했다.

"야,야,야야야야!!! 내가 언제?"

"아니면 마는 거지 왜 그렇게 당황을 하는 거냐? 혹시 같이 있냐?"

"그래, 같이 있지 그럼. 안그러면 왜 물어보겠냐?"

킥킥거리며 말을 하는 세진에게 불퉁한 말투로 세진에게 팩폭은 정말 괴롭다고 말을 했다.

"그럼 그때 보기로 하자."

"오키."

잠시 후,

"야, 여기야, 여기."

친구가 손을 들고 자신의 위치를 노출했다.

"먼저 와있었네?"

세진이 말을 했고, 친구는 말을 받았다.

"여친이 니 얼굴을 보고 싶다고 일찍 와있었지. 그나저나 인사해.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안녕하세요, 진호 여친 세정이에요. 진호에게 말을 많이 들었어요."

세진이 세정이에게 익살스럽게 웃으며 말을 했다.

"진호 저녀석이 흉을 보지 않던가요? 세진이 저놈은 나쁜 놈이다, 아니면 순 사기꾼이다라는 말을 말이죠."

웃으면서 말을 하는 세진에게 진호가 말을 했다.

"하여튼 저놈은 내 안티야 안티!! 어떻게 친구 한테 그런 말을 하냐?"

"그런 말을 하면서도 결국 웃는 놈이 무슨?"

티격태격 거리면서 웃는 그들을 보곤 세정도 그들의 세심한 성격을 받아들였다.

"후훗, 아니에요. 진호도 세진씨를 베프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요."

"우리 동갑 맞죠?"

세진이 물어보자 진호가 세정이 대신 말을 했다.

"어, 맞아."

"그럼 우리 말 편하게 하자. 괜히 존댓말을 할 필요가 없잖아?"

"그래, 좋아."

쿨하게 받아드리는 세정이를 보고 둘다 웃었다.

"근데, 세진아. 왜 만나자고 한거야? 학교에서도 만나잖아."

진호의 궁금점은 당연한 것이다 보니 세진도 말을 했다.

"얼마 안있으면 우리 졸업식이잖아. 그 이전에 둘이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불렀어. 그런데 여친까지 딸려 올지는 상상도 못했고."

"하하, 미안하게 됐어. 세정아."

"어? 왜?"

"세진이 이녀석, 우리 학교에서 갑부다?"

"응? 그게 무슨 말이야? 갑부라니?"

"이녀석 아버지께서 중견기업 회장님이셔."

"올, 대박!! 너희 아버지께선 대단하시네? 혼자서 중견기업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았으셨을 텐데."

"아, 그런 것만도 아니야."

"응? 왜?"

"할아버지께서 세우시고 아버지께서 중견기업으로 키우셨거든.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께서도 할아버지의 경영 마인드를 배우고 그만큼 키우신 거지, 안그랬음 벌써 파산을 했었을 거야."

생각이 깊은 듯한 세진의 말에 세정은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에게 말을 했다.

"그럼 세진이 너도 아버지의 회사에 들어가는 거야?"

"아니, 당장은 생각이 없어."

그 말에 진호가 말을 했다.

"응? 그럼 졸업하고 뭐하려고?? 네 성적으로는 대학에 못가지 않냐?"

세정이 진호의 옆구리를 쳐서야 겨우 말렸지만 세진이 괜찮다는 말을 했다.

"괜찮아, 진호의 말이 맞는걸. 그래서 진호 너를 부른 거야."

"응? 무슨 뜻이냐, 이거?"

상세하게 설명을 한 그가 진호에게 의사를 물어봤다.

"어때, 생각있어?"

그 말을 듣고선 진호가 말을 했다.

"당연히 해야지. 네가 그렇게 말을 하는데."

세진이 진호에게 말을 한 것은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군대 문제까지 함께 해결을 하는 것이기에 흔쾌히 허락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네가 나중에 이력서를 쓸 적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야. 일찍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빠져서 일을 했다는 것을 어필도 할 수가 있어서 얼마나 좋냐?"

매력적인 의견이기에 흔쾌히 수락했던 것이였다.

"그럼 너는?"

"난 여행을 좀 같다가 회사에 들어가서 경영 수업을 받아야지. 부모님께도 허락을 받아뒀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 진호에게 세진은 웃으면서 흩어지자고 하고 다른 일을 하러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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