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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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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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4.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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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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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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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승천지룡 (121)

DUMMY

다음 날 그녀는 홍루인 한 기루에 찾아갔다.

요즘 마존방의 무도한 행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었으므로 여인 중에서는 홍루에 팔려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자진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았다.

제갈혜지가 간 홍루에서도 이미 스스로 온 여인들이 있었으므로 그녀는 다른 여인들과 함께 품평을 받았다.

그동안 잘 먹지 못해 전보다 상대적으로 나빠지긴 했지만, 몸매는 다른 여인들에 비해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용모는 용에 의해 다소 평범한 얼굴이 된 관계로, 큰돈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몸을 은 100냥에 팔 수 있었는데, 그나마 얼굴이 다소 못 미치는 여인 중에서는 잘 받은 편이었다.

워낙 상황이 좋지 않아 여인들도 자기의 몸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 과거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는 그 돈을 전부 자신이 일하던 곳에 주었는데, 그 돈을 주면서 같이 일하던 여인들과 같이 목 놓아 울었다.

며칠 후, 그녀는 첫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치장한 다음에 손님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니, 돼지 같은 뚱뚱한 인물이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어느 정도 교육을 받았지만, 한 번도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었으므로 그녀는 앉아서 벌벌 떨고 있었다.

이미 그녀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지식을 얻은 듯, 그 남자는 그렇게 떨고 있는 그녀를 심하게 대하지는 않았다.

혼자서 그렇게 자음 자작하던 그 남자는 천천히 움직여 그녀를 자신에게 끌고 갔다.

그녀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눈물을 흘리며 끌려갔다.

겁이 나서 이미 몸이 말을 듣지 않았으므로 어떻게 반항을 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녀를 자신의 몸쪽으로 끌고 간 그 남자는 천천히 그녀의 옷을 벗기고 나서,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송충이가 지나다니는 듯이 끔찍했지만, 한참 동안 시간이 흐른 다음에는 별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몸에서 열기가 느껴지는 것도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가슴을 애무하던 남자는 그녀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번에는 치마를 벗겼다.

그녀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급히 그의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그 남자의 손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부끄러운 나머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치마가 벗겨지고 안에 입고 있던 속곳들이 벗겨진 다음, 그 남자는 은밀한 곳을 조심스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금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온몸에서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서서히 몸에 열기가 나타나더니 나중에는 몸이 저절로 비비 꼬여지고 입에서는 신음이 나왔다.

“ 아흑. ”

돈을 벌기 위해서 몸을 파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몸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응하게 되자, 자신이 원래 음탕한 여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녀의 몸은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남자의 애무에 반응하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애무를 한 그 남자는 서서히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왔다.

그녀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눈을 감고 있었다.

그녀의 은밀한 곳에 자신의 기둥을 가져간 다음에 남자는 힘을 주었다.

“ 악. ”

그녀의 비명과 함께 그 기둥은 심처에 박혔다.

그러고 나서 남자는 천천히 노를 젓기 시작했다.

워낙 오랜만에 움직이는 것이라 그런지, 배는 제대로 나아가지를 못했지만, 능숙한 사공이 조심스럽게 잘 인도하자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소간의 시간이 흐르자, 광풍 폭우를 동반한 폭풍우 속에서 배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지만 능숙한 사공에 의해 잘 헤쳐가고 있었다.

그렇게 제갈혜지의 첫 손님맞이는 끝나가고 있었다.

다음 날 그 손님은 제갈혜지가 잠든 사이에 사라졌고, 그녀의 손에는 은 10냥이 있었다.

일어난 그녀는 눈물을 흘렸지만, 미소를 지었다. 은 10냥이면 당분간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갈혜지가 있는 홍루에는 많은 기생이 있었으므로 경쟁이 엄청 심해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 이상에는 손님을 모시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그녀는 용모 면에서 밀렸기 때문에 나름대로 비책을 가져야만 하였다.

청루가 아니었으므로 악기 같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방중술만이 유일한 비책일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루주의 말을 따라 방중술을 배웠다.

그녀의 처지를 알게 된 루주는 그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가끔 아이들에게 갈 때는 적은 금액이지만 돈을 주기도 했다.

처음에는 정말 부끄러웠지만, 이미 버린 몸,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방중술을 열심히 배웠다.

어느 정도 방중술을 배운 다음에 루주의 도움으로 두 번째 손님을 맞이했다.

그녀는 그날 밤 서툴지만, 자신이 알고 있던 방중술을 그 남자에게 사용했다.

비록 아직 실전경험이 약해 잘하지는 못했지만, 그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한 것이었다.

다음 날, 그녀의 손에는 다시 은 20냥이 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홍루의 기녀가 되어 가고 있었으며, 점차 그녀가 펼치는 방중술이 발전하고 있었다.


*****


용이 마존방의 배후자를 찾기 위해 떠돌다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되어 제갈혜지를 찾아간 것은, 그녀가 막 홍루에 자신을 파는 시점이었다.

자신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므로 독심술을 이용해, 다른 여인들에게서 그녀의 동태를 알아낸 그는 뚱뚱한 사람으로 변장하고, 해당 홍루에 가서 그녀의 첫 손님이 되었다.

그리고 간만에 그녀와 운우지정을 나누었다.

과거의 기억을 토대로 그녀의 약점(?)을 알고 있었으므로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자, 그녀는 자지러졌다.

그래도 그녀는 오랜만의 결합이라서 그런지 다소 고통스러워했다.

용은 그 홍루의 주위에서 그녀의 동태를 살폈고, 며칠 후에 다시 손님으로 가장하여 그녀에게 갔고, 다소 서투르게 방중술을 펼치는 그녀와 다시 운우지정을 나누었다.

그녀의 방중술을 보면서 그녀 모르게 그는 한참 속으로 웃었다.

나름대로 신선한 경험이었다.

그 이후로 약 삼 개월 동안 그녀의 동태를 살피면서, 사흘에 한 번씩 그녀에게 찾아가 운우지정을 나누었다.

매번 다른 변장을 하고 갔으므로 그녀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의 변장술은 얼굴만 아니라 모든 신체기관을 바꿀 수 있었으므로 그녀에게 들키지 않을 수가 있었다.

그동안 그녀의 방중술은 날로 발전하여 나중에는 그를 놀라게 할 정도였다.

삼 개월이 지난 후, 그는 루주로부터 그녀를 금 10냥에 샀다.

소실로 데려간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므로 루주도 두말없이 그녀를 내주었다.

제갈혜지도 이미 망친 몸이었지만 많은 남자을 대하는 것보다는 한 남자에게 귀속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그 남자가 매월 충분한 자금을 주기로 하였으므로 따라나섰다.

용은 제갈혜지를 이미 빌려 놓은 한 장원으로 데리고 갔다.

그녀는 장원에 사람들이 없었으므로 다소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매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는 그의 이야기에 별다르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는 그녀를 데리고 침실로 데려갔고 그녀의 몸에 펼쳐져 있는 금제를 풀었다.

동시에 그녀가 제정신이 되어서 무슨 일을 벌일지 몰랐으므로 몇 가지 금제를 심혼술로 펼쳐 놓았다.

기억을 갑작스럽게 되찾으면,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기억이 충돌하여 미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현재 상황에 대해 오해하여, 미처 어떻게 해 보기도 전에 자살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갈혜지는 순식간에 살아나는 옛날 기억으로 인해 헷갈렸고, 그것은 그대로 얼굴에 드러났다.

옛 기억과 지금 기억이 충돌을 일으킨 것이다.

그녀의 얼굴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었다.

용은 기억의 충돌로 인하여 그녀가 심마(心魔)에 들 경우를 대비하여 옆에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괴로워하던 그녀는 각혈하며 쓰러졌다.

기억의 충돌로 인해 심마에 빠진 것이다.

한꺼번에 생각나는 과거의 기억과 자신의 현 상태에서 혼란을 느껴 심마에 들 수밖에 없었다.

용은 급히 그녀의 혈을 짚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에 그녀의 내상을 치유하고 재웠다.

두 시진(4시간)이 지난 다음 그녀는 깨어났고, 잠시 멍청한 상태로 있다가 다시 눈을 감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다시 반 시진이 지나자 눈을 뜨고 일어나 앉았다.

심한 심적 고통을 겪었는지, 죽은 사람처럼 얼굴이 창백했다.

앉아서 다시 이것저것을 생각하던 그녀는 날카로운 눈길로 용을 쳐다보고 이야기했다.

“ 참, 재미있었겠네요. 가지고 노니까 좋던가요? ”

이미 그 정도의 반응은 예상하였으므로 용의 얼굴에는 별다른 표정 변화가 없었다.

“ 생각 나름이겠지. ”

무감정한 태도로 이야기하는 그를 보고는, 잠시 허탈한 그리고 멍한 표정을 한 그녀는 다시 이야기했다.

“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런 짓을 벌였죠? ”

“ 잘못을 깨닫게 하려고 한 행위인데, 별 효과가 없나 보군. 그래도 뭘 좀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착각한 모양이군. ”

화가 나기 시작한 그녀의 음성은 커지기 시작했다.

“ 모든 것이 당신네 마존방이 원인이잖아요. 지금도 봐요. 마존방이 사람들을 못 살게 온갖 폭력과 착취를 있잖아요. 그 덕분에 지금 제가 있는 기루에 얼마나 많은 여인이 고생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제 잘못인가요? ”

그녀의 말에 동의한다는 식의 표정을 하면서 그는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 마존방이 잘한 것은 없지. 아마도 오래 못 갈 거야. 그러나, 당신이 잘한 것도 없지. 당신이 과거 강소, 안휘, 절강에서 일을 저질렀을 때도 지금과 비슷한 폐해가 나타났지. 당신이나 지금의 마존방이나 다를 바가 없어. ”

발끈한 그녀가 소리쳤다.

“ 그러는 당신은 잘한 것이 뭐죠? 당신도 지금의 마존방을 만든 사람이잖아요. 마존방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없었을 거예요. ”

그녀의 화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용의 말투는 여전히 냉정했고 차분했다.

“ 천만에 너는 잘 모르고 있겠지만, 무림맹의 시절에도 고통을 당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었다. 네가 말하는 논리라면 그럼 무림맹도 없어서야 할 존재인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 힘을 가진 자가 함부로 자신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지. 더구나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힘없는 자를 괴롭힌다는 것은 너희들이 말하는 의협과도 다른 것이 아니냐? 지금의 마존방도 그렇지만, 너도 당시에 네가 가진 힘을 함부로 마구 사용했다. 그리고 많은 힘없는 자들을 고통에 빠뜨렸지. 너는 자꾸 대의명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무리 대의명분이 좋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힘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 그럼, 지금 나에게 한 당신의 짓은 도덕적인 것이 아닌가요? 한 여인의 정조를 깨뜨린 것도 모자라 수많은 남자의 노리개로 만든 당신의 행동 역시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죠. ”

“ 나는 당신을 노리개로 만든 적이 없다. 당신의 정조는 내가 가졌지만, 그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니, 그렇게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

“ 흥, 당신이 비록 시킨 것은 아니었지만, 당신의 행위로 인하여 내가 홍루의 기녀가 된 것은 분명히 비난받아야 할 일이에요. ”

“ 내가 너를 책임지면 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너를 가진 남자들은 없다. 모두 나의 분신들이니. ”

용의 이야기를 듣고는 제갈혜지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수십 명의 남자가 모두 한 사람의 분신이라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여자의 몸은 민감한 편이라 구분하는 것이 몹시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은 전혀 그런 사실을 알 수 없었다.

용의 말을 믿지 못하였기에 의심스러운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용은 그녀의 눈을 통해 그 사실을 알고는 그녀의 옷을 벗겨 갔다.

그녀는 아무런 저항도 못 하고 멍하니 그를 보고만 있었다.

갑자기 이렇게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것이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그녀가 반항하려고 한 때에는 이미 나신이 되어 그의 애무를 받는 중이었다.

“ 아으흑. ”

결국, 반항도 잠시 이미 몸은 그에게 숙련(?)되어 있어 금방 달아오르기 시작하였고, 거친 숨소리가 나오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자신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감창이 뛰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몸이 저절로 움직여 그의 행위에 동조하고 있었다.

체념한 그녀는 그의 행위를 막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자신의 비궁을 채우고 있던 그의 존재가 시시각각 크기와 질감이 달라졌던 것이었다.

그녀는 깜짝 놀라 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의 눈에서는 이제 믿겠느냐 하는 식의 표정이 보였다.

그렇게 둘은 운우지정을 나누었고, 한 시진이 지난 후에 끝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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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승천지룡 (종장) +6 19.10.23 3,690 37 4쪽
153 승천지룡 (152) +1 19.10.23 2,913 31 13쪽
152 승천지룡 (151) +2 19.10.22 2,524 33 13쪽
151 승천지룡 (150) +2 19.10.21 2,427 30 13쪽
150 승천지룡 (149) +2 19.10.20 2,499 34 13쪽
149 승천지룡 (148) +1 19.10.19 2,505 33 13쪽
148 승천지룡 (147) +2 19.10.18 2,572 34 13쪽
147 승천지룡 (146) +2 19.10.17 2,584 32 13쪽
146 승천지룡 (145) +1 19.10.16 2,530 30 13쪽
145 승천지룡 (144) +2 19.10.15 2,690 37 13쪽
144 승천지룡 (143) +1 19.10.14 2,689 37 13쪽
143 승천지룡 (142) +1 19.10.13 2,666 32 13쪽
142 승천지룡 (141) +1 19.10.13 2,611 31 13쪽
141 승천지룡 (140) +2 19.10.12 2,787 33 13쪽
140 승천지룡 (139) +2 19.10.11 2,747 32 13쪽
139 승천지룡 (138) +2 19.10.10 2,882 36 13쪽
138 승천지룡 (137) +2 19.10.09 2,792 39 13쪽
137 승천지룡 (136) +2 19.10.08 2,842 34 13쪽
136 승천지룡 (135) +2 19.10.07 2,795 32 13쪽
135 승천지룡 (134) +3 19.10.05 2,995 36 13쪽
134 승천지룡 (133) +2 19.10.04 2,858 38 13쪽
133 승천지룡 (132) +2 19.10.03 2,919 35 13쪽
132 승천지룡 (131) +1 19.10.02 2,979 34 14쪽
131 승천지룡 (130) +1 19.10.01 3,028 38 13쪽
130 승천지룡 (129) +2 19.09.30 3,059 33 14쪽
129 승천지룡 (128) +1 19.09.28 3,088 32 13쪽
128 승천지룡 (127) +2 19.09.27 3,034 35 13쪽
127 승천지룡 (126) +2 19.09.26 3,022 37 13쪽
126 승천지룡 (125) +2 19.09.25 3,050 3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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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승천지룡 (123) +3 19.09.23 3,074 37 13쪽
123 승천지룡 (122) +2 19.09.21 3,192 36 13쪽
» 승천지룡 (121) +1 19.09.20 3,173 40 13쪽
121 승천지룡 (120) +1 19.09.19 3,212 38 13쪽
120 승천지룡 (119) +2 19.09.18 3,183 42 13쪽
119 승천지룡 (118) +2 19.09.17 3,219 39 14쪽
118 승천지룡 (117) +2 19.09.16 3,178 37 13쪽
117 승천지룡 (116) +2 19.09.14 3,262 40 13쪽
116 승천지룡 (115) +1 19.09.14 3,081 39 13쪽
115 승천지룡 (114) +2 19.09.13 3,188 3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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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승천지룡 (109) +1 19.09.09 3,230 39 12쪽
109 승천지룡 (108) +1 19.09.07 3,255 4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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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승천지룡 (99) +1 19.08.29 3,455 41 13쪽
99 승천지룡 (98) +1 19.08.01 3,784 39 13쪽
98 승천지룡 (97) +2 19.07.31 3,424 4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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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승천지룡 (95) +1 19.07.29 3,491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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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승천지룡 (89) +1 19.07.22 3,778 41 13쪽
89 승천지룡 (88) +1 19.07.20 3,755 38 13쪽
88 승천지룡 (87) +2 19.07.19 3,824 40 13쪽
87 승천지룡 (86) +1 19.07.18 3,891 34 17쪽
86 승천지룡 (85) +4 19.07.17 3,918 31 14쪽
85 승천지룡 (84) +1 19.07.16 4,032 3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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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승천지룡 (81) +3 19.07.12 4,342 46 14쪽
81 승천지룡 (80) +2 19.07.11 4,434 52 13쪽
80 승천지룡 (79) +2 19.07.10 4,440 52 13쪽
79 승천지룡 (78) +2 19.07.09 4,434 62 14쪽
78 승천지룡 (77) +2 19.07.08 4,452 60 12쪽
77 승천지룡 (76) +2 19.07.06 4,627 57 13쪽
76 승천지룡 (75) +2 19.07.05 4,539 60 13쪽
75 승천지룡 (74) +2 19.07.04 4,696 67 13쪽
74 승천지룡 (73) +3 19.07.03 4,523 61 13쪽
73 승천지룡 (72) +3 19.07.02 4,577 65 12쪽
72 승천지룡 (71) +3 19.07.01 4,662 62 12쪽
71 승천지룡 (70) +3 19.06.30 4,803 62 13쪽
70 승천지룡 (69) +2 19.05.16 5,153 65 13쪽
69 승천지룡 (68) +3 19.05.15 4,953 57 13쪽
68 승천지룡 (67) +2 19.05.14 5,064 58 13쪽
67 승천지룡 (66) +2 19.05.13 5,137 63 13쪽
66 승천지룡 (65) +2 19.05.12 5,458 65 13쪽
65 승천지룡 (64) +1 19.05.11 5,601 58 18쪽
64 승천지룡 (63) +2 19.05.10 5,315 62 15쪽
63 승천지룡 (62) +2 19.05.10 5,385 72 13쪽
62 승천지룡 (61) +3 19.05.09 5,512 62 13쪽
61 승천지룡 (60) +2 19.05.09 5,787 68 13쪽
60 승천지룡 (59) +2 19.05.08 5,800 73 13쪽
59 승천지룡 (58) +2 19.05.08 5,769 7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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