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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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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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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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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영지의 운명 4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모든 마을을 둘러본 초원 마을 남문 밖으로 나갔다. 은빛날개 영지에서 초원 마을까지 들어오는 길 중에서 가장 가까운 길이 남문이었다.


“여기가 적당하기는 한데…. 이거 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데스는 손에 들고 있는 난폭한 터들의 알을 들고 고민 중이었다. 이 알을 땅속에 묻어두기만 하면 게임 시간 3시간 후 알에서 부화한 난폭한 터들이 땅을 뚫고 밖으로 나오게 되는 거였다.

난폭한 터들의 레벨은 230레벨로 땅밖으로 나와 자신을 부화시킨 하데스에게 절대 충성을 할 것이다.

전쟁이 벌어지려면 이제 4시간 남짓 남았지만, 적의 영지와 거리가 있었기에 그동안에 충분히 부화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하데스는 알을 부화시킬까 말까를 두고 한참을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기습조를 이끌고 적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부화한 난폭한 터들의 관리를 해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고 그렇다고 기습하는 곳까지 데려갈 수도 없었기에….

혼자서 이런 상상도 해보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난폭한 터들의 알은 총 5만 5천여 개였기에 모든 알을 부화시키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다.

만약 풀어놓는다는 가정하게 생각해보니 그러면 충분히 마녀 영지를 지키고 은빛날개 영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만에 하나 내가 풀어놓은 것이란 걸 알게 되면 또다시 사기라고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은 틀림없는 사실….

하데스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꿀 먹은 병아리처럼 멍하니 땅을 쳐다보며 비 맞은 사람처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어휴…. 정말 미치겠네. 풀지 않으면 마녀영지가 위험할 것 같고 또 풀면 사기니 뭐니 하면서 드잡이질을 할 것이 뻔한 데….”


작전 회의를 진행하면서도 함정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적들이 한곳으로 오는 것도 아니고 이미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말도 꺼내지 않았다.

다만 난폭한 터들의 알을 부화시키려는 내 생각 때문이기도 했지만, 막상 부화시키려니 이런저런 생각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있었고 하데스가 초원 마을의 남문 밖으로 나선 것도 30분이 지날 때쯤….

하데스는 결심한 것인지 서둘러 정령을 소환했다.


-풍아, 노움. 소환!!

-헤헤헤…. 주인 오랜만이야!!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너희가 해줄 일이 있어서 불렀다.


하데스는 난폭한 터들의 알을 꺼내며 다시 말했다.


-노움!! 땅에 알을 묻을 거니 1미터 깊이로 파줘야겠다.

-얼마나 파면되겠습니까?

-흠…. 대충 1만 개의 알을 묻을 거니 적당하게 파라!! 그리고 풍아는 노움이 땅을 파면 이 알들을 땅에 넣고 다시 흙은 채우면서 가라!!

-알았다. 주인아. 그런데 이 알을 어디에 쓰려고 하는 거지?

-조금 있으면 여기로 적들이 쳐들어올 것이다. 그것에 대비하는 거지.

-역시 주인이다. 잔머리를 또 굴리는구나. 왠지 오늘은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단 말이야. 히히히.

-잔소리 그만하고 어서 시작해라!!


하데스는 바닥에 난폭한 터들의 알을 꺼내놓기 시작했고 노움은 하데스 주위로 땅을 팠으며 풍아는 바람의 손으로 알을 땅속으로 넣고는 흙으로 덮으며 노움의 뒤를 따라다니며 작업하기 시작했다.

풍아가 알을 넣고 흙을 덮는 것이 노움보다 조금 더 빨랐기에 풍아는 노움의 뒤를 따라다니며 잔소리하기 시작했다.


-야!! 노움. 빨리 좀 해라 넌 한 가지 일을 하면서 두 가지 일을 하는 나보다 늦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씨…. 그럼 네가 땅을 파든지 어디서 잔소리야!!

-어쭈 같은 상급 정령이라고 이젠 기어오르려는 거냐!!

-야!! 뒤에 봐라. 주인님이 보시고 있다.


풍아의 잔소리가 듣기 싫었는지 뒤를 돌아보라는 말을 하고 재빨리 땅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자식이!! 주인 닮아가지고…. 어디서 잔머리를 굴려!!


하데스는 둘이 말싸움을 하면서도 빠르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기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보고만 있었고 둘의 작업은 30분 만에 끝났다.

이는 중급 정령일 때보다 정령력 소모도 적었지만, 작업 속도가 더욱 빨라진 느낌이었다. 말이 1만 개의 알이지 누군가 풍아가와 노움의 작업하는 과정을 봤으면 입을 다물지 못했을 것이다.

순식간에 땅이 파헤쳐졌고 난폭한 터들의 알은 바람을 따라 줄을 지어 파여진 땅속으로 들어가는가 하면 주위에 있던 흙이 바람을 타고 덮어버리기까지 어찌 신기하지 않겠는가.

작업이 완료되자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난폭한 터들의 알 1만 개의 부화 준비를 마쳤습니다. 땅에 묻은 난폭한 터들을 부화시키겠습니까? 예/아니요.>

“부화 시작.”

<하데스 님이 1만 개의 난폭한 터들의 알의 부화를 시작했습니다. 땅에 들어간 순서대로 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부화 시간은 총 3시간이 소요됩니다.>


하데스가 메시지를 확인할 때 풍아가 날아와 말했다.


-주인, 다했다.

-수고했다. 성 마을에서도 작업할 거니 서둘러야겠다.

-알았다. 주인.


하데스는 한 장의 스크롤을 손에 들고 찢었다.


-부왁!!

-파팟!!


난폭한 터들의 알을 묻은 지점에서 빛무리가 모이더니 하데스를 감싸며 허공으로 사라며 하데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성 마을 부활 지점 무수히 많은 빛 기둥이 생성되면서 유저들이 빛과 함께 모습을 나타내었고 그중에 하데스의 모습도 끼어 있었다.

하데스는 주변을 인식하게 되자 천마를 소환해 남문을 향해 달려갔고 남문을 지나쳐 유저가 없는 공터에 도착했다.


“여기가 좋겠군.”


천마에서 내린 하데스는 낡은 마법 가방에 들어있는 난폭한 터들의 알을 꺼내놓기 시작했고 노움과 풍아는 다시 작업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시작한다. 조금 전에 해봐서 말 안 해도 알겠지?

-알겠습니다. 주인님.

-치…. 우리가 바보냐? 이것도 못하게…. 바보 주인아. 히히히.

-저, 저…. 저걸 그냥 꽉!! 어서 작업이나 해!!


성장을 했다고 해도 풍아는 풍아였다. 하데스에게 역으로 악담을 하더니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노움이 땅을 파기 시작하자 풍아는 바람의 손으로 알을 줄줄이 엮듯이 파여진 땅에 넣고는 약간의 정령력을 소모해 회오리바람으로 흙을 이동시켜 알을 넣은 땅을 덮기 시작했다.

하데스가 알을 꺼내놓기 무섭게 줄줄이 허공으로 날아가며 땅에 묻히고 있었다. 그런 작업이 30분 동안 진행되자 1만 개의 난폭한 터들의 알은 흔적도 없이 땅에 묻혔고 작업한 땅은 표시도 없이 나지 않았다.


<하데스 님이 난폭한 터들의 알 1만 개의 부화 준비를 마쳤습니다. 땅에 묻은 난폭한 터들을 부화시키겠습니까? 예/아니요.>

“부화 시작.”

<하데스 님이 1만 개의 난폭한 터들의 알의 부화를 시작했습니다. 땅에 들어간 순서대로 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부화 시간은 총 3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번에도 작업을 끝내자 메시지가 나왔으며 작업을 끝내자 정령이 보고했다.


-주인님. 다 했습니다.

-다 했다. 주인아. 다른 거는 없냐?

-풍아는 상급으로 성장하니까 더욱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이 위대하신 상급 바람의 정령인 풍아가 말을 많이 할 수도 있는 거지 안 그러냐? 노움!!

-이 잔소리쟁이야!! 작업하는데 시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조용히 좀 해!!

-시끄러워 이것들아. 둘 다 들어가 쉬고 있어. 풍아, 노움. 역 소환!!

-주인…. 이….


풍아는 무언가 말을 하려다 하데스가 역 소환해버리는 바람에 말을 하다말고 바람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이것들이 언제 한번 푸닥거리를 해야지 안 되겠어. 근데 성 마을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 거야? 너무 멀리 묻었나?….”


천마를 타고 남문에서 약 3분 거리였지만, 걸어서 10분이 넘게 걸리는 곳이었다. 시간이 없었기에 그것까지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긴 했지만, 이 정도 거리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천마에 올라 성 마을로 다시 들어갔다.

영지 전쟁이 벌어지기 2시간 20분 전이었고 난폭한 터들이 부화하려면 전쟁이 시작되고 40분 후 밖으로 나올 것이다.

이제부터 걱정이었다. 전쟁이 시작되면 기습조를 이끌고 초원 마을을 출발해 적의 영지 헬튼 마을로 가야하기에 자신이 없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태였고 부활된 난폭한 터들의 수도 2만이라는 점이다.

뒷일은 생각지도 않고 일을 벌여놓은 하데스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생각하자 눈앞이 깜깜했다.

그때 마녀에게서 귓말 신청이 들어왔다.


<마녀 님이 귓말 신청을 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예/아니요.>

“수락”

<마녀 님과 귓말이 연결되었습니다.>


-하데스 님! 사령관 설정에 문제가 있어서요. 다른 마을은 설정했는데 컨트리 마을과 아드론 마을은 관리인이 유저라 자동으로 설정이 되었어요.

-네?! 그게 무슨 말인지?

-마을 관리인으로 컨트리 마을은 로즈마리 길드장이 아드론 마을은 독도사랑 길드장이 관리를 맡고 있거든요. 그런데 자동으로 사령관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아…. 우선 알겠습니다. 다른 곳부터 먼저 설정해 놓으세요. 바로 귓말 드릴게요.

-네, 알겠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알 수가 없었지만, 마녀의 말을 생각해보니 이러했다.

NPC 관리자는 사령관으로 설정되지 않지만, 유저가 관리자인 경우엔 자동으로 그 마을의 사령관이 된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로즈마리 길드와 독도사랑 길드는 이미 성 마을로 배치되었기에 다시 컨트리 마을과 아드론 마을로 배치된 길드를 바꿔야하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하데스는 생각을 정리하고 동맹 간부 전용 대화창에 알렸다.


-한울 길드장: 모두 수고하십니다. 마을에 배치된 길드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해서 길드 배치를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해당하는 마을은 성 마을과 컨트리 마을 그리고 아드론 마을입니다.

-나라사랑 길드장: 여긴 아드론 마을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울 길드장: 아…. 마을 관리자 문제입니다. 현재 컨트리 마을 관리자는 로즈마리 길드장이고 아드론 마을은 독도사랑 길드장입니다. 마녀 님이 지휘관 설정을 하려다 보니 다른 마을은 NPC가 관리자로 있지만 두 마을은 유저가 관리하고 있어서 사령관으로 바로 설정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마을 중에 한 길드씩 성 마을로 바꿔야 되겠습니다. 혹시 컨트리 마을과 아드론 마을에서 성 마을로 이동을 원하시는 길드장 님이 있으면 서슴없이 말씀해주세요.


잠시의 침묵이 흐른 뒤 컨트리 마을에 있는 물망초 길드장이 말했다.


-물망초 길드장: 여긴 컨트리 마을입니다. 성 마을로 가려면 아무래도 길드 인원과 평균레벨이 높은 길드가 이동하는 편이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말인데 여기 컨트리 마을에서는 피렌체 길드가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울 길드장: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드론 마을은 어떻게 하기로 하셨습니까?

-창공 길드장: 저희가 있는 아드론 마을은 저희 길드가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한울 길드장: 제가 미리 확인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두 길드에게 사과드릴게요. 미안합니다. 최대한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상입니다.

-로즈마리 길드장: 저희도 컨트리 마을로 바로 이동하겠습니다.

-독도사랑 길드장: 우리 길드도 아드론 마을로 바로 이동할게요.

-한울 길드장: 고맙습니다. 그럼 변동사항이 있으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모두 수고하세요.


마을에 배치된 길드의 이동이 불가피하게 이루어졌고 하데스는 마녀에게 바꿨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자신의 앞에 있는 천마에 올라 성 마을 관리 건물로 빠르게 달려갔다.

관리 건물 앞에 도착한 하데스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병사와 NPC가 하데스를 확인하고 예를 올렸다.


“충!! 하데스 자작님을 뵙습니다.”

“하데스 자작님을 뵙습니다.”

“그래 수고가 많네.”


건물로 들어서자 NPC가 하데스에게 인사하자 하데스도 마지못해 간단하게 인사를 한 후 경수를 찾아갔다.

경수도 나름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형님은 바쁘지 않아요?”

“나도 나름 바쁘거든. 잠시 이야기 좀 하자.”

“이것만 처리하고요.”


경수는 책상에 있는 서류를 확인하고는 사인을 했다. 그리고 일어나 하데스가 있는 곳으로 와 말했다.


“왜요?”

“다른 게 아니고 여기 성 마을 남문에서 한 10분 거리 공터에 난폭한 터들의 알을 부화시키고 있거든.”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전에 보여줬잖아!! 이것 말이야.”


하데스는 난폭한 터들의 알 한 개를 꺼내어 보여주며 말하자 그때야 알았다는 듯 경수가 말했다.


“그거 부화가 되면 도움이 됩니까?”

“부화하면 레벨 230의 난폭한 터들이 땅에서 나오거든. 그런데 문제는 1만 개를 묻었다는 거야.”

“네?! 1만 개나요? 적당히 하시지….”

“그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전쟁이 시작된 후 부화가 되거든 그래서 말인데 여기는 네가 맡아줘야겠다.”

“그거 부화시킨 사람을 주인으로 섬긴다고 하지 않았어요?”

“맞아. 그런데 내가 기습조를 이끌고 가면 이놈들을 누가 제어하겠냐? 우선 깨어나면 당분간 너를 따르라는 명령을 내릴 테니 네가 맡아줘라.”

“그렇게 되면 나도 형님처럼 사기니 뭐니 하면서 말이 많을 건데….”

“그건 걱정하지 마라. 너 혼자 그런 말 듣게 하지 않을 테니까. 키키키….”

“말하는 것을 보니 성 마을 말고 다른 마을도?”

“자식이 눈치는 빨라서…. 초원 마을에도 1만 개 묻어 놨다. 5천 마리는 내가 데려가고 나머지 5천 마리는 강민 형님에게 맡길 거야.”

“뭐 그렇게 하신다면야. 그런데 강민 형님이 맡아 줄까요?”


하데스는 마치 재미있다는 듯 웃으며 성 마을 관리 건물을 나와 초원 마을로 이동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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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건들지 말라니까 1 +3 15.06.01 2,849 83 14쪽
31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5 +5 15.05.30 2,972 74 15쪽
31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4 +4 15.05.29 2,927 77 14쪽
31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3 +5 15.05.27 2,891 80 14쪽
31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2 +4 15.05.25 3,078 78 14쪽
31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1 +3 15.05.23 2,973 80 14쪽
312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0 +2 15.05.22 2,858 80 15쪽
311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9 +3 15.05.20 3,097 82 14쪽
310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8 +3 15.05.18 2,998 82 14쪽
309 최조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7 +2 15.05.16 3,006 78 14쪽
308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6 +3 15.05.15 3,175 78 14쪽
30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5 +4 15.05.13 2,866 86 14쪽
30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4 +3 15.05.11 3,062 73 14쪽
30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3 +4 15.05.09 3,279 100 14쪽
30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2 +4 15.05.08 3,004 84 14쪽
30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 +6 15.05.06 3,029 76 14쪽
302 마녀 영지의 운명 5 +4 15.05.04 3,101 80 14쪽
» 마녀 영지의 운명 4 +3 15.05.02 2,925 80 14쪽
300 마녀 영지의 운명 3 +4 15.05.01 2,926 80 14쪽
299 마녀 영지의 운명 2 +5 15.04.29 3,061 79 14쪽
298 마녀 영지의 운명 1 +3 15.04.27 2,976 80 14쪽
297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4 +4 15.04.24 3,038 84 14쪽
296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5 15.04.22 2,980 87 14쪽
295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3 15.04.20 2,929 88 14쪽
294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1 +3 15.04.17 3,325 8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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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한울 길드와 철옹성 3 +4 15.03.23 3,456 92 14쪽
282 한울 길드와 철옹성 2 +3 15.03.20 3,301 87 14쪽
281 한울 길드와 철옹성 1 +4 15.03.18 3,477 9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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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죽음의 던전 6 +3 15.03.14 3,237 97 14쪽
278 죽음의 던전 5 +3 15.03.13 3,837 196 14쪽
277 죽음의 던전 4 +4 15.03.11 3,703 90 14쪽
276 죽음의 던전 3 +3 15.03.09 3,609 99 14쪽
275 죽음의 던전 2 +3 15.03.07 3,868 208 14쪽
274 죽음의 던전 1 +3 15.03.06 3,785 109 14쪽
273 수련 마법진 3 +5 15.03.04 3,461 8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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