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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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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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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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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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역사 공부가 부족한 것은 저도 알고 있어서 열심히 공부 중 입니다. 제가 난독증이라서 공부를 한번에 많이는 못하지만 언젠가 슬램덩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모비딕 같은 작품을 쓰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중인데요.


최근에 쓴 외전들 중에 어떤 외전이 재밌었는지, 어떤 캐릭터가 인상깊었는지, 스토리가 식상하다던지 이런거 댓글로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이 잘 달리지 않아서 최근에 쓴 외전들(진주만 공습 묘사, 블랙호크다운, 싱가포르 전투)들 독자분들 입장에서 전혀 재미없는데 저 혼자 쓰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부족한 부분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참 편협하기도 했다는 것을 최근에 공부할수록 느끼고 있는데 모든 부분에 대해 가감없이 비판해주시면 전부 앞으로의 작품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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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0 20:21
    No. 31

    아 이렇게 되면 일본 독일 미국제 무기들이 베트콩에게 들어가는군요 무기 뭐 쓸지 몰랏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0 20:23
    No. 32

    베트민들 무기 좋은거 썼네요 무반동총이 상당히 화력이 막강했다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0 14:51
    No. 33

    베트민도 정글에서의 박격포 유용성탓에 소련제 120mm 박격포와 일본제 81mm 박격포도 쓸 수 있고 독일제 박격포도 써서 프랑스군을 괴롭히겠죠. 그리고 프랑스는 미군 장비의 지원이 있어야하기에 81mm M1 박격포도 쓸것이며 디엔비엔푸에서 M1919 브라우닝을 프랑스제 탄에 맞춰 개량한 모델과 M2HB 중기관총도 증강해서 사용하겠네요.

    문제는 이것으로도 베트민보다 화력이 부족하였다는 점인데 여기서도 프랑스는 베트민 화력을 과소평가하는데다 정찰병들이 계속 몰살되어 정보가 차단된다든지 베트민이 변화된 국공내전에서 미국제 항공전력으로 무장한 중화민국의 항공정찰을 피하는 법을 배운 중공의 기술로 제한당한 항공정찰등을 믿고 정보부의 보고나 엘랑의 우려를 무시하는 일이 태반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0 15:22
    No. 34

    그나마 엘랑을 포함한 다수의 참모들이 원역사처럼 나바로일지 아니면 다른 인물인지는 모르나 극동원정군사령관에게 디엔비엔푸 점령인 카스트로 작전의 위험성을 설파했지만 손쉽게 디엔비엔푸가 점령되고 전초기지가 건설되자 참모 상당수도 상황을 낙관할것이고 엘랑은 이런 프랑스 지휘부 모습에서 자조적으로 이 전쟁은 패배했다고 생각할겁니다.

    일단 포병전력 강화를 계속 설득시켜 여유분이 생길때마다 포탄과 포병장비들을 디엔비엔푸로 보내는데다 수송기들이 일부 부품을 때어서 M24 채피 경전차를 수송한 원역사가 있기에 미국에서 온 M18 헬켓 대전차자주포 4~5대도 소대편성을 시켜 디엔비엔푸로 보내는데 성공하지만 이일로 겁쟁이나 너무나 강한 비관론자란 비난과 함께 아들에 대한 특혜라는 의혹이 제기될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엘랑은 참모에서 다시 라오스 주둔 프랑스군의 현장 지휘관으로 파견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1 00:05
    No. 35

    포병 장비들이 진짜 중요하겠네요 수송하는 것도 그렇구요 네 M24채피 경전차는 분해해서 수송햇죠 이렇게 해서 대전차 자주포 등도 더 수송하겟네요 네 이러면 엘랑을 겁쟁이에 비관론자라고 비난하는 세력도 있겠죠 심지어 아들에 대한 특혜라는 의혹까지 ㄷㄷㄷ 네 현장 지휘관으로 또 파견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0 15:28
    No. 36

    그래도 인도차이나에 있는 미국 무관들이라든지 미국 외교시설들을 찾아가 열심히 설득할것이고 라오스로 가기전 디엔비엔푸로 경유하면서 미국이 지원한 시멘트와 철제 커버 및 철근을 실은 수송기들과 함께 디엔비엔푸 기지에 도착하고 디엔비엔푸 전초기지의 사령관과 장교들과 함께 작전을 의논하겠죠.

    그는 지속적인 정찰부대 몰살 소식을 듣고서는 베트민의 공세에 대비해야함을 적극 설파할것이고 엘랑의 명성도 있기에 원역사처럼 카스트리 일지 아니면 다른 인물일 수 있는 사령관과 공수부대 지휘관들이 조금은 동의해도 여전히 상황을 낙관할것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1 00:06
    No. 37

    네 엘랑은 최대한 설득하고 작전을 의논할거 같네요 정찰부대도 계속 몰살당하고 이에 대해 예의 주시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0 15:32
    No. 38

    아마 포병지휘관들이 너무 과한 화력지원이라고 불평하는것도 있지만 이들과 지휘부는 엘랑의 노력으로 늘어난 화력에 만족하며 최대한 많은 베트민이 모여 이들이 전멸되길 바랄겁니다.

    그런 모습들에 다시한번 속으로 한탄하면서 라오스로 출발할것이며 떠나기전 사령부 벙커 근처에서 엘랑과 에릭등을 만날겁니다. 아마 에릭과 샤를은 본능적인 이상한 느낌이 들어 엘랑에게 정보 상황을 물을 것이고 엘랑은 자신의 판단, 대규모 베트민의 공세와 부대의 고립을 알려주며 경계히 철저히 하라는 공적인 말을 할겁니다. 그래도 반성을 하고있던 샤를이 우리가 이길 수 있는건가요 라며 의문을 제기하는것에 대해 씁쓸한 표정으로 부하들을 달 다독이라하며 샤를에게도 어깨에 손을 얹어 조심하라하고는 수송기에 올라타 라오스로 날아가지 않을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1 00:05
    No. 39

    네 엘랑이라면 분명 상황을 냉정히 분석하고 있겠네 부대가 고립되었고 대규모 베트민의 공세가 예정되었다는것 등을 알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09:54
    No. 40

    영화 화이트솔저처럼 외인부대에서도 프랑스의 정책에 회의감 느끼는 이들이 많겠고 다나카가 그럴 위험이 있긴하나 그래도 남겠네요. 어찌되든 생각 이상으로 많은 이들이 베트민에 합류했습니다. 이상을 위해 또다른 악을 따를지, 아니면 애국이란 이름으로 악에 눈감으며 살아갈 것인지... 샤를 부대에서도 엘랑이 샤를을 추궁한 시점으로부터 오랜시간뒤, 정확히 전쟁말에 가면 상당한 탈영자가 있을겁니다. 아마 샤를과 에릭, 영수등도 프랑스가 선인지 의문이 갈 것이며 엘랑과 다나카도 프랑스 정책이 실패했다는데 공감할테죠.

    역사적으로 프랑스는 장교를 뺀 정규 프랑스인들이 대외전쟁에 나가지 않게했고 그것을 깬 것이 알제리전쟁 말기 외인부대 반란 진압을 위해서라는데 여기서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프랑스 정규군 중에서 비시프랑스 부역자들이 많이 갔으며 소수지만 프랑스인들이 국적을 속이고 외인부대로 들어갔을겁니다. 이런 프랑스인의 국외전쟁 금지가 인도차이나 전쟁이 진행되면서 의회가 상정한 직후인지 아니면 그 이전에도 있었는지는 장담 못하나 프랑스인들도 베트민에 합류하는 것에서 샤를과 영수등은 확실한 패전을 느낄테죠

    https://m.blog.naver.com/sundin13/222211515805
    https://m.blog.naver.com/sundin13/222212195766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3:42
    No. 41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탈영해도 갈 곳이 있을지! 코이는 아마 베트민에 합류하겟죠 다케시는 회의감은 느껴도 계속 잇을거 같습니다 아 프랑스인들이 국적 속이고 외인부대 들어가기도 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5:19
    No. 42

    이 블로그 보니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5:21
    No. 43

    근데 일본군 출신이 베트민 등 현지 독립세력 합류한 심리가 궁금하네요 더군다나 프랑스군 소속 아프리카계 식민지 병사들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14:18
    No. 44

    물론, 탈영시 헌병에 체포될 수 있죠. 그러나 이 세계에서 본토가 온전하여 프랑스가 더 많은 병력을 보낸다해도 원역사에서 하노이 일대를 뺀 베트남 북부 대부분과 남부 일부 해안지대를 차지만 베트민 영역권을 일부 되찾는다쳐도 상당한 베트민 권이기에 충분히 투항이 가능할 겁니다.

    이런 신분 속이기는 흔한 방법이니, 프랑스도 부족한 병력을 이리 할것입니다. 다만, 유럽이 만약 전화가 퍼져 영프가 독일과 싸울 경우 원역사와 비슷하게 갈 것이죠. 솔직히 스토리들이 상당히 꼬이고 설정충돌이 나서 뭐라하기는 그렇네요. 일단, 상당한 탈영병이 속출할것은 사실이며 베트남인과 타이족, 라오스인등 현지 출신외에 모로코나 알제리등의 다른 식민지권, 프랑스 본토와 유럽인 탈영자도 나오는게 사실이죠. 심지어 영수등은 일본인에 대한 적개탓에 하고싶어도 힘든게 사실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6:02
    No. 45

    아 진짜 스토리가 상당히 꼬이고 설정 충돌이 일어나고 있기는 하네요 진짜 여러 곳에서 오기는 했네요 언어도 안 통하고 제각기 다른 이유로 외인부대에 들어온! 진짜 일본인에 대한 적개 떄문에 조선인 일본인들은 더 탈영이 어렵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14:25
    No. 46

    결과적으로 중국이 공산화가 되든 인도차이나 국경의 서쪽 부근으로 영토를 확장할것이라서 베트민은 중공에서 들어오는 소련제 및 노획 미제 무기들을 들인다는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중국의 영향이 베트남전에 영향을 끼쳤으며 프랑스가 패배한 사유중 하나인것이죠. 물론, 중화민국이 국공내전에 승리하거나 남부전체를 장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명분에서 네덜란드와 함께 밀린 프랑스인지라 베트민들에게 결국 패할것이며 중화민국이 남부라도 장악한것은 남베트남이 계속 종속할 이유이지 프랑스가 식민지 유지할 요인이 될 수 없습니다.

    샤를 일행에게는 안타깝지만 프랑스군 정보 유출의 주체는 중국공산당 첩보원들이었으며 이들이 정보를 종합하여 베트민에게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중공 군사고문단이 들어와 이들을 지원하였으니 앞서보듯 중공의 존재는 북베트남에게 중요하죠. 어찌되었든 베트민에는 원역사보다는 적어도 중공에서 온 군사고문단들이 있으며 외인부대와 프랑스군에서 탈영한 장교나 대원들도 군사적 조언을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4:27
    No. 47

    의견 감사합니다 지금 밖인데 이따가 퇴고 이후에 댓글 모두 읽어보도록 하겟습니다 감사합ㄴ다 네 프랑스군 정보 유출 주체는 중국공산당 첩보원들이었죠 여러모로 불리한 싸움이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14:36
    No. 48

    문득, 호치민과 보응우옌 잡에 소련군사고문단으로 블라슈크가 왔을지 않을까 싶네요. 소일전쟁이 끝난 후 일본 조종사에 의해 죽은 죽음의 숙녀를 추모하며 류드밀라와 결혼에 성공한 블라슈크는 중공의 군사고문단으로 활동한 후 베트남으로 들어가 보응우옌잡의 군사고문으로서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보응우옌잡과 반목하는 중공군사고문단과는 달리 보응우옌잡의 전술을 지지해 그와 함께 디엔비엔푸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잖아요?

    죽음의 숙녀가 죽기 전 류드밀라와 헤어질때 그녀를 인정하고 자신의 소총을 주어 자신의 후예임을 입증할듯 싶고 블라슈크는 종종 편지를 쓰면서 류드밀라와 같이 죽음의 숙녀를 추억할겁니다. 어찌되든 류드밀라는 지속적으로 베트민과 인도차이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것이고 가끔 그녀 개인의 조언도 하는데 여기서 의외로 놀라운 안과 날카로운 정세 판단이 나올것이고 블라슈크가 이를 활용해 승리로 이끌지 모릅니다.

    일례로 디엔비엔푸를 점령하는 카스트로 작전 이전에 무앙쿠라 전투의 소식을 접한 류드밀라가 보낸 편지에서 블라슈크는 프랑스가 결국 모든 것을 걸 심정으로 새 근거지를 마련해 베트민을 유인섬멸할 것이고 그곳이 라오스와 중국이 인접한 지역일 것이라 할겁니다. 그 편지는 카스트리 작전 시기에 받게되었고 이와 동시에 보응우옌잡은 카스트리 작전 소식을 듣고 얼마뒤 프랑스의 의도를 깨달을 것이니 둘은 서로 만나 카스트리 작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는 디엔비엔푸를 프랑스의 무덤으로 만드는데 공감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6:04
    No. 49

    헉 진짜 소련군사고문단으로 블라슈크가 왔겠네요 아마 류드밀라와 결혼했겠죠 진짜 블라슈크라면 보응우옌잡의 전술을 지지했겠죠
    네 죽음의 숙녀는 류드밀라를 자신의 후예로 생각할거 같긴 하네요 류드밀라가 날카로운 조언을! 정말 이럴거 같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6:05
    No. 50

    헐 류드밀라가 이런거까지 예측하는! 전략적 해안이 엄청나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14:46
    No. 51

    어쩌면 이 베트민군에는 독일인 출신의 탈영한 외인부대 장교들도 있지만 독일이 몰래 보낸 군사고문단도 있을겁니다. 독일은 충분히 프랑스의 엿을 먹이고 싶지만 공식적으로 인도차이나전쟁 행위를 비난하면서 공식적인 베트민 지원은 꺼리지만 정권을 잡은 나치 친위대가 주축으로 몰래 베트민 지원을 할겁니다. 딱 스페인 내전에서 괴링이 공화파와 국민파 사이에서 줄타기씩으로 장사한것을 패러디해서요 ㅋㅋㅋ

    일단, 소련도 베트민 지원에 노획한 독일장비들을 위주로 할것이며 이를 친위대가 이용해 무기를 소련에서 온 것으로 속여 보낼것이고 군사고문단으로는 오토 스코르체니를 보내면 될겁니다. 솔직히 하이에는 이 시기에 폴란드의 민중봉기 진압이나 독소전말에 전사했을 수 있으며 만약 그가 디엔비엔푸 전투 이후 복귀해 폴란드 민중반란 진압하다 죽는다면 가능할것 같아요. 어찌되든 프랑스 외인부대 반란같은 무장친위대 반란과 독일의 68혁명으로 인한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의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것이니 그가 악명을 덜 떨지니...

    어찌되든 스코르체니든 하이에든 독일군사고문단과 소련군사고문단 그리고 중공군사고문단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은 불안한 요소가 있겠죠. 그러나 블라슈크는 상당히 공과 사를 구분해 공산권 군사고문단을 진정시킬것이고 스코르체니와 하이에는 각자 감정에 개의치않고 서슴없이 협력도 하거나 블라슈크처럼 공과사를 구분하겠죠. 거기다 호치민의 중재도 더해지면 베트민은 더 강한겁니다. 어떻든 보응우옌잡과 하이에 그리고 블라슈크가 디엔비엔푸를 프랑스군 무덤으로 정하고 일본제와 소련제, 미국제 그리고 독일제 장비 좋은 걸 다 동원해 정규한 작전으로 디엔비엔푸를 대승으로 이끌겠네요. 와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6:22
    No. 52

    이거 잘만 쓰면 엄청 재밌겠네요 ㄷㄷㄷ 진짜 독일군사고문단 소련군사고문단 중공군사고문단 사이가 좋지는 않겠네요 블라슈크라면 정말 그러겠죠 와 이렇게 될 수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18:03
    No. 53

    근데 자료조사 중인데 베트민들 중에도 정치 장교가 따로 있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19:38
    No. 54

    공산권답게 군부 통제차원에서 정치지도원이 항상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응우옌 주 아인이 있는데, 보응우옌잡의 저서 디엔비엔푸에 보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제프리 메가기의 히틀러 최고사령부 1933~1945년에 보시면 나치독일도 정치장교 비슷한걸 만듭니다. 국가사회주의 정치장교단이란 존재인데 패전이 계속되는 시기 히틀러의 명으로 나치당의 군부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와 붉은 군대의 정치 장교가 소련 병사에게 공산주의 철학을 주입하듯이 독일 병사들에게 국가사회주의 이념을 주입하는 것이 목표였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22:37
    No. 55

    그 책 보고 싶어서 도서관에 신청했는데 한 곳은 예산 부족인지 반려당하고 서점에서는 비닐로 포장되어있어서 구입해야 볼 수 있더라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꼭 읽고 싶는! 아 그 책도 신간인데 잘 썼더라구요 나치독일도 정치장교 있었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19:44
    No. 56

    이들 대다수가 원래 참모장교 지원을 했다가 거부 당한 집단인지라 이를 숨기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도는 좌절되었으며 이를 대신해 국가사회주의 지휘 참모부를 설치하여 신입 장교 선발 및 훈련에 나치당이 전면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바꿉니다. 사실상'총통의 구세군 같은 이 존재는 점차 독일군 장교에게 전문 군사기술 보다 이념적 충성심이 중시되는 경향의 상징으로서 일반적인 공보정훈장교보다 정치장교에 가까웠죠.

    헝가리에서는 소련군에 참패를 당하자 이들이 분노하여 사형집행분견대를 만들어서는 탈영병이나 전선 이탈자를 재판없이 즉결처형 가능하도록 만들려 했답니다. 이것이 히틀러의 명으로 헌병들이 무장친위대와 함께 단순 낙오자들을 즉결 처형하는등 배틀필드5와 같은 일이 벌어졌죠.

    웃긴건 정작 소련군은 이때 문민통제가 적정 수준 확립됐다고 보고서는 정치장교를 전술전략에서 배제하고는 전문장교의 지휘가 확대했다는 겁니다. 그런면에서 융커 및 군부 쿠데타 이후로 충분히 히틀러와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이 국가사회주의지휘참모부를 만들어 주력을 국방군에서 친위대로 대체하는 시도를 병행하고자 하겠네요. 하이에는 부정적으로 보나 아무말없이 국가사회주의지휘참모부 창설에 협조할것이고 한스와 오토등은 나치당의 폭주를 무기력하게 보며 자신들에게서 회의감을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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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22:38
    No. 57

    아마 실전에서 싸우는 장교들 입장에서는 이런 정치장교를 안 좋게 바라보았을거 같네요 사형집행분견대라니 ㄷㄷㄷ 아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도 비슷한거 봤습니다 독소전에서 몇년 구른 베테랑 장교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즉결처형시킨 ㄷㄷㄷ네 예상과는 달리 소련군에서 정치장교들이 전선에서 제 역할을 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22:38
    No. 58

    쿠데타 이후에 그렇게할거 같은데 빌헬름 3세는 이를 가만 보고 있지는 않을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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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3.12 19:56
    No. 59

    사실, 베트민의 피해는 프랑스 군의 배에 이르렀고 조직 기반을 다지고자 반대파를 숙청하여 대다수의 베트남인들이 베트민에 거부감을 가진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디엔비엔푸에서 승리했다곤 하지만 중국과 소련의 지원 없이 베트민 단독으로 남쪽까지 프랑스군을 몰아낼 수는 없는 상태였고 중공은 6.25 전쟁에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라 더 이상 베트남 쪽에서 전쟁을 지원하기는 싫었으며 소련은 거리가 먼 나라였고 적극적으로 베트민을 지원하기에는 서방과 미국이 너무 신경쓰였죠.

    그러나 프랑스는 북부와 남부에서 각기 군사적, 정치적 패배를 했으며 조국이 아닌 식민지라 신경도 덜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유리한 입지에서도 자만심과 명분적 실패등은 망한것이죠. 무엇보다 가까운 중국의 존재는 말레이에 비해 프랑스에게 리스크가 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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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3.12 22:39
    No. 60

    아 원역사에서도 베트남인들이 베트민에 거부감 가졌었군요 베트민들도 통행료 걷고 세금 뜯고 억지로 마을에 협박해서 무기 보관하고 했으니 그럴법도 하죠 네 지정학적으로 가까이에 중국이 있다는게 크죠 확실히 이런거보면 지정학적 요인이 매우 중요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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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급변하는 정치 상황 +29 24.05.04 81 2 12쪽
1010 푸른 셔츠단 +8 24.04.19 108 2 12쪽
1009 람티거 +30 24.04.17 88 2 14쪽
1008 나폴레옹의 군대 +21 24.04.16 82 3 12쪽
1007 최정예 기갑수색대대 +24 24.04.13 88 4 13쪽
1006 발명품 대결 +41 24.04.12 80 2 14쪽
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83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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