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새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9.23 23:25
연재수 :
700 회
조회수 :
62,431
추천수 :
2,134
글자수 :
6,219,447

작성
24.06.11 07:52
조회
18
추천
2
글자
15쪽

제 678화 7개의 희망.

DUMMY

‘처음 보는 술식... 현존하는 모든 마나 기반 마법 중 그 어떠한 것도 아니다.’


몸 주위로 7개의 마나 구체가 떠오른다면 무언가 이유가 있을 터인데. 그 술식은 네메시스의 정보에도 없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을 잡아먹어 사실상 모든 마법을 알고 있고, 마나 기반 마법은 용의 여왕이 정의 내린 이상 누가 배워도 동일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저것은 용의 여왕이 특별히 개발한...


‘10서클 마법이군.’


마나의 주신으로서 마법을 재창조하고 자신만의 마법을 만들 수 있는 경지. 오직 용의 여왕과 666의 괴물 중 하나인 위치퀸만이 다다른 경지이며. 위치퀸이 용의 여왕이 사용할 수 없는 별의 마법을 사용한 듯이, 용의 여왕도 위치퀸이 모르는 마법.. 아니. 그녀야말로 마나의 주인이기에 그것은 당연하겠지만 사용 가능했다. 그러한 이유로 위치퀸에게 주기적으로 마법을 공부하는 네메시스라도 저것은 알 수가 없었다. 오직 용의 여왕만이 알고 있기에 배울 수 있는 정보가 아니었다.


“천 년 전 전쟁에서 못 보던 거군. 나를 위해서 준비한 건가?”


“.....”


말이 없다. 거기서부터 이질감이 퍼져나간다. 전투 중에 입을 놀리는 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용의 여왕이 말 한마디조차 내뱉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연산을 저 마법에만 집중하고 있다.’


불멸자로서 짜낼 수 있는 모든 연산력을 저기에 쓰고 있다는 것. 그 모든 것은 무엇을 위함인가...?


‘지금의 나로서는 마법을 떨쳐낼 수 없다. 그저 속성으로 소멸시킬 뿐.’


천 년 전 전쟁에선 네메시스의 육체는 모든 마법에 면역이었기에 용의 여왕은 큰 위협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네메시스의 육체는 그러한 방호가 사라진 상태. 간단한 마법에도 걸릴 만큼 면역이 불안정했다. 그걸 보수하기 위해 필멸자들을 상당히 잡아먹어 몸을 수복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전성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나마 상당한 내성을 얻어낸 만큼 자신에게 거는 마법 정도는 쳐낼 자신이 있었다.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며 네메시스는 애써 떨어지지 않는 발을 움직였다.


“이세리아. 널 참 좋아하지만.... 지금의 너는 ‘적’. 자비가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마.”


팟!


“나도 알아!”


잠시지만 말을 하는 동안 7개의 구체 중에 한 개가 꺼지고 다시 생겨난다. 네메시스는 그 변화를 기록했다.


“!?”


파아아아아앗!!!!!!!


용의 여왕의 모습이 사라지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자신을 향해 레이피어를 내지르고 있었다. 눈이 인식하기 전 네메시스의 몸이 본능적으로 루나의 검면을 들어 올려 겨우 막아낼 수 있었다.


팅! 팅! 팅! 팅! 팅! 팅!


한순간에 불꽃이 튀고 네메시스의 이성이 빠르게 그 검로를 읽어내 검술을 읽는다...


“..........실패했다?”


그러나 읽히지 않는다. 오직 찌르기일 뿐인 단순한 검술인데도. 용의 여왕의 검술은 네메시스의 모든 정보를 통틀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검술은 용의 여왕이 스스로 만든 류. 그것도 본인만을 위한 특제 검술이었다. 그렇기에 네메시스는 이에 따른 상성 검술을 꺼낼 수가 없었다. 그 어떤 드래곤이 검술을 만들며 그것을 열정적으로 배우겠는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인데도. 지금 눈앞에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터무니없군. 어떻게 지금의 나를 상대할 수 있지?”


모든 날개를 펼쳐 신체 능력을 최대한 극대화한 네메시스인데도 막기도 벅찬 검격이다. 한 점으로 모인 힘이 반격조차 허용하지 않고 몰아붙였으며 그 힘과 속도는 불멸자란 규격에서 절대 낼 수 없는 힘이었다. 이 정도라면 불멸의 힘을 담고 있을 그릇이 무너져내려 스스로 죽어야 하나 그러나 그럴 기색도 없이 안정적으로 힘을 발산하고 있었다. 불가능한 일일 턴데도....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얼마나 노력한 거냐. 넌.”


용의 여왕은 도달했다. 그것도 현재의 네메시스와 힘겨루기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아니 일 점 타격에 있어서만큼은 네메시스도 압도당할 정도의 위력이었다.


팟!


“네메시스... 평화를 위해서라면.... 힘이 있어야 해.... 시온일 때도 그랬으며... 플로라일 때도 그랬지.... 영원한 삶을 탱자탱자하면서 사는 것보단... 이렇게 가치 있을 일을 위해 힘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지 않겠어? 그러니... 네메시스... 난 반드시 너를 이곳에서 막을 거야!”


‘크게 신체 능력이 줄었다가 다시 올랐다.’


말을 하는 동안 푸른 구체가 사라지고 일시적으로 신체 능력이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수치는...


‘7분의 1. 구체의 개수로 증폭이되. 모든 구체가 모이지 않으면 신체 능력이 저 상태로 도달하지 못해.’


까다로운 조건이 걸려있긴 해도 원 상태의 신체 능력을 7배 증폭. 그것도 불멸자의 육체다. 네메시스가 6명의 불멸자와 동시에 싸웠던 것을 생각하면 마법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신체 능력에 때려 박는 거나 다름없었다.


팅! 팅! 팅! 팅!.....


루나와 레이피어 사이에서 불꽃이 튈 때마다 네메시스의 다리가 뒤로 밀려 나갔다. 워낙 순식간에 많은 타점이 가격하기에 둘 사이에서 불똥이 튀어 주변으로 떨어질 정도였고 네메시스도 식은땀을 흘릴 정도였다.


‘잡다한 움직임도 없다. 내가 간섭할 수 있는 마법조차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그녀가 하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자신의 모든 검을 검의 한 점에 집중해서 그 한 부분만을 자신이 압도하는 것....’


이유는 단 한 가지겠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네메시스를 상대하기 위한 전략이자... 용의 여왕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마법이었다. 최악의 경우. 자신이 네메시스를 막아서기 위해.... 헛된 발버둥이라도 최대한 시간을 끌 수 있는 방법을!!!!


끼이이이이이이잇!!!!


불안정한 연산으로 인한 빈틈. 약간의 각도 오차로 루나의 검면을 긁으며 레이피어가 돌진하고 그 결과는...


파앗!!!!


네메시스의 목을 찢고 뚫고 나간 검날이었다. 검날은 한순간에 빠져나가고 그 빈 자리로 검은 피가 채워나갔다.


‘문스톤이 아닌 이상. 검은 피로 인한 부식은 필연적. 하지만 점의 일격에 저렇게 속성을 집중한다면 나를 상대로 최대한 시간을 끌 수 있다. 이것이.... 이세리아가 꺼낸 정답.’


원래라면 생채기조차 내지 못할 일격. 하지만 현재 네메시스의 육체는 적의 공격을 허락하고 있었고 밀어내는 결과만 일으켜야 하는 것이 관통까지 일어나고 있었다.


“.....대단해.”


솔직한 네메시스의 소감이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 만났던 혼돈의 주신 시온은 가장 강하다는 주신의 칭호와는 걸맞지 않게 오래 버티지 못하고 네메시스의 두 손에 사지가 찢어질 정도로 압도당했는데. 약하다고 이름 높은 용의 여왕이 반대로 압도해내고 있었다. 시온이 인간 출신 불멸자라서인 것도 아니었다. 네메시스라면 다른 주신 누구라도 결과가 같았다. 오직 용의 여왕만이 결과를 뒤집어 이 상황을 이르게 하고 있었다.


“윽!”


아차 하는 순간. 눈이 관통당하고, 심장까지 뚫린다. 마치 찌르기 특화된 스페인 검술에 의해 한순간에 목숨을 잃는 필멸자의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필멸자’의 이야기.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용의 여왕.”


“!!!!!!”


온몸이 관통되고 있는데도 네메시스는 태연히 검을 내렸고 잠시 뒤 용의 여왕은 멈출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찔려도 네메시스에게서 반응이 없었다.


“.......피해가 없어?”


“피해 단면이 너무 적어. 검이 빠져나간 순간 그대로 재생이 되어버리니, 그것으로는 나에게서 저지력도 확보하지 못해. 검은 피의 대응책으로 그러한 검술을 준비한 것 같지만.... 상황이 나빠. 용의 여왕.”


확실히. 네메시스의 몸이 정상이라면 칼날이 그의 피부를 뚫지 못하고 밀어내기에 저지력이 확보되겠지만 지금의 네메시스는 그러한 것이 없이 그대로 뚫리는 상태였다. 여기서 변수가 생겨버리는데...


“난 666의 괴물 중 신체 재생에서는 세 손가락 안에 들어. 이쯤 되면 뇌가 파괴되든. 심장이 잘리든. 별 의미가 없어지거든.”


재생을 믿고 과감히 방어를 포기해버리면 공격 단면이 낮은 레이피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싸악!


“.........”


그녀가 실험 삼아 목을 베었지만. 네메시스는 저항하지 않는다. 베어가는 순간. 네메시스의 목은 다시 달라붙었고 그 모습에 용의 여왕은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그녀의 예상외. 하다못해 불멸자도 베이면 신체장애로 전투력이라도 떨어지지 저것은 그 경우를 넘어섰다.


“이제 내 차례지?”


네메시스는 보란 듯이 루나를 잡고 하늘로 들어 올렸고 그 모습에 용의 여왕은 루나의 칼날을 향해 검을 내질렀다. 네메시스가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하려는 만큼 그대로 흐름을 끊어 공격을 봉쇄할 생각이었다.


“소용없어.”


네메시스의 8개의 날개가 한순간 빛나며 그의 신체 능력을 증폭시키고 즉시라고 할만한 시간에 그대로 검을 내질렀다.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레이피어가 어떻게든 버티려고 요동쳤으나 절대적인 힘의 차이는 그것을 부수고 앞으로 나아갔고 그것으로 한순간이지만 용의 여왕의 자세가 흐트러졌다.


“하아아아아아앗!!!!!!”


하지만 약간이지만 방향을 바꿀 수는 있었다. 그녀는 함성과 함께 최대한 뒤틀었고 그러자 네메시스의 검격이 옆으로 스쳐 지나가 애꿎은 땅을 파괴해나갔다. 그와 동시에 네메시스의 루나가 하늘로 튕겨 나갔다. 마치 일부로 검을 놓친 듯한...?


“?!”


퍼억!


그 틈으로 네메시스는 들어가 무릎으로 그녀의 배를 가격했다. 한순간이지만 폐에서 모든 바람이 빠져나갈 듯한 충격이 그녀의 몸을 관통하고, 네메시스는 반대쪽 팔꿈치로 그녀의 머리를 가격했다.


퍽!


깔끔한 콤보에 용의 여왕의 얼굴이 적혀진다. 그녀의 몸이 날아가기 전. 네메시스는 그녀의 발목을 잡아 지면을 향해 내려찍었다.


콰아아아아앙!!!


“커억!”


마법으로 극단적으로 신체를 강화했는데도. 신체가 아파져 왔다. 용의 여왕은 급히 지면을 쳐내어 거리를 벌리려 했지만. 네메시스는 그 순간을 찔러 그녀의 허리를 내려찍어 지면에 처박았다.


으득!


그녀의 등뼈가 비명 지르고 용의 여왕의 고통 어린 신음이 퍼져나간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네메시스는 우위를 접한 것을 확인되자. 그대로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둘... 셋....”


팔 관절부터 부러뜨려 저항의 여지를 밟고, 이동할 여지를 막고자 손으로 다리를 관절 채로 짓이긴다. 사실상 산 채로 해체하는 것과 같다. 그 순간. 푸른색 구체 하나가 사라지더니 그녀의 몸이 눈앞에서 사라졌다. 잠시 뒤 마나의 기척이 느껴지는 것을 향해 네메시스는 땅에 꽂힌 루나를 걷어차 그것으로 날렸다.


채앵!


회복 마법의 빛에 휩싸인 용의 여왕이 나타나자마자 루나를 겨우 쳐내며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아... 하아....”


“포기해. 희망은 없어. 용의 여왕... 아니 이세리아.”


“........그럴 수는 없어. 난 희망이 있다고 믿는 걸.”


용의 여왕은 다시 검을 고쳐 쥐었고 그 모습에 네메시스는 손을 뻗어 다시 루나를 회수했다. 그녀는 검을 자신의 머리 옆에 올린 채 역수로 잡아 네메시스를 보았다. 서로의 시선에 살기는 없었다. 그저 서로에 대한 안타까움만이 있을 뿐.


“이 일격으로.... 걸겠어.”


“소용없어.”


“.....그거야 보면 알겠지. 네메시스. 이거 하나만 대답해줘.”


“?”

“만약에 이 자리에서 그 육체가 나에게 죽어도.... 네메시스는 부활할 수단이 있어?”


“.....물론.”


“그럼 됐어... 그러면 안심이야.”


용의 여왕 주변에 떠도는 구체들이 서서히 움직이더니 그녀의 레이피어 주변으로 돌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네메시스는 흥미를 드러냈고 용의 여왕은 먼지투성이이지만 잃지 않는 미소로 입을 열었다.


“이건 너도 짐작하고 있겠지만. 10서클인 <7개의 희망>. 내 오르지널 마법이자. 나밖에 쓸 수 없는 마법이지. 연산을 많이 잡아먹거든.”


우우우우우우웅!!!


“평범한 1서클 마법사를 1이라고 할 때. 여기 떠오른 마나 구체는 7의 힘을 가져.”


“...하찮은 힘이군.”


제대로 된 마법사를 3서클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마나 구체 하나의 힘이 정말 하찮을 정도로 작았다. 네메시스는 솔직히 그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었고 용의 여왕도 그것에 긍정했다.


“맞아. 하지만. 거기에 7이 곱해지면?”


“........? 5서클 정도 마법사?”


“그리고 또 7이 곱해지면?”


“........?!!!!”


그 물음에 네메시스도 당혹이란 감정이 스쳐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 곧 혹시란 단어가 그의 마음에 피어나가기 시작했다.


“구체는 7개. 따라서 7x7x7x7x7x7x7x7이지. 정확히는 기본값의 823,543배. 그것이 이 마법의 실체야. 마지막 7번째가 나타났을 때 일어나는 신체 강화는 덤일 뿐. 진짜는 이거지.”


이세리아의 레이피어에 증폭 마법진이 떠오른다. 가뜩이나 미친 수치에 추가적인 증폭을 거는 것이었다. 레이피어 자체에 새겨넣어서 준비해둔 거겠지.


“이것으로... 단 한 번의 일격이지만 7배 추가. 기본값의 5,764,801배.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강의 일격... <7개의 희망>! 어디 받아봐!!!!!! 네메시스!!!!!!!!!!!!!”


7의 8제곱이라는 터무니없는 수치. 저 마법을 위해 용의 여왕의 뇌는 7개로 나누어져 개별로 연산해야만 했고 일시적으로 언어 능력까지 포기해야 할 정도였다. 오직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마법의 정점이자 단순하지만 한 점의 일격이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그것은 찌르기. 하지만 막대할 정도의 뻥튀기된 수치는 점인데도 주변 전체를 채울 정도였고 네메시스도 소름이 끼칠 수준이었다.


“이런 망할.....!!!!!”


급히 루나를 방패로 내세워 막아섰지만. 네메시스는 곧 사방을 채우는 마나의 푸른 빛을 볼 수 있었다!


‘무슨 충격량이....!!!!!!’


설명을 듣긴 했지만. 예상외의 충격에 네메시스의 손목이 크게 떨려오기 시작했다!


으득!


“망할....! 내 몸이 버티질 못해....!!!!”


루나를 잡은 손의 손목에서 피부를 찢고 근육과 뼈가 비상해 네메시스의 눈 앞을 가린다. 급한 대로 지면에 박아 방패로 내세운 루나가 균형이 흔들리는 모습과 함께 네메시스의 시야가 마나의 빛에 채워졌다...!!!!!!


작가의말

네메시스가 나름 생존 수단이 있다고 듣자마자. 바로 이 자리에서 죽이려는 용의 여왕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00 제 699화 만나는 괴물마다 적. NEW +1 8시간 전 8 1 16쪽
699 제 698화 야누스의 초대. +2 24.09.18 15 2 14쪽
698 제 697화 절망 +1 24.09.02 19 2 23쪽
697 제 696화 삼파전. +1 24.08.26 17 2 18쪽
696 제 695화 플뤼겔 알자스. +1 24.08.19 17 2 16쪽
695 제 694화 종말을 증오하는 괴물 +1 24.08.13 20 2 17쪽
694 제 693화 개판이 일어나는 4세계. +1 24.08.05 20 2 17쪽
693 제 692화 마리는 보석을 좋아해! +1 24.07.30 25 2 25쪽
692 제 691화 움직이는 체스판. +2 24.07.22 24 2 20쪽
691 제 690화 예상치 못한 만남. +1 24.07.15 29 2 39쪽
690 제 689화 월검향은 오늘도 구른다. +1 24.07.08 46 2 26쪽
689 제 688화 가족 사진. +1 24.07.01 54 2 22쪽
688 제 687화 짧은 휴식. +1 24.06.24 19 2 13쪽
687 제 686화 모두의 힘을 하나로! +1 24.06.18 20 2 23쪽
686 제 685화 달이 떨어지는 밤하늘. +2 24.06.12 27 2 20쪽
685 제 684화 일곱 주신의 축복. +1 24.06.12 20 2 21쪽
684 제 683화 타락을 위해 지켜라! +1 24.06.11 19 2 19쪽
683 제 682화 신들의 황혼. +1 24.06.11 18 2 27쪽
682 제 681화 5세계의 문을 연 결과. +1 24.06.11 17 2 28쪽
681 제 680화 악의 어린 함정. +1 24.06.11 17 2 15쪽
680 제 679화 용의 여왕. 목숨을 걸다. +1 24.06.11 21 2 20쪽
» 제 678화 7개의 희망. +1 24.06.11 19 2 15쪽
678 제 677화 친구로서의 결단. +1 24.05.21 27 2 17쪽
677 제 676화 네메시스를 막아라. +1 24.05.21 22 2 15쪽
676 제 675화 탐식의 괴물. +1 24.05.21 23 2 21쪽
675 제 674화 월검향의 심상. +1 24.05.21 20 2 25쪽
674 제 673화 드워프를 구하라. +1 24.05.20 22 2 17쪽
673 제 672화 시간 싸움. +2 24.05.20 24 2 17쪽
672 제 671화 인질. +1 24.05.20 17 2 22쪽
671 제 670화 사라의 함정. +1 24.05.20 18 2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