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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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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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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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86화) -검은기사 하콘과의 혈전

DUMMY

86화. 검은 기사 하콘과의 혈전


....


얼마 후-


론드 백작 일행이 추스른 마동병기 부대를 이끌고 폰토스 성내에 도달했다.


" .... "

" ...이럴 수가. "


이들이 폰토스 성내에 진입하여 본 광경은 참혹했다.


지원군으로서 앞서 달려간 트라키아 후작의 부대.

그중 트라키아 후작의 마동병기 글라디우스는 처참하게 부서진 채 잔해 속에 허물어져 생사를 알 수 없었고, 그가 이끌고 온 마동병기 15기는 카론 공작의 수비대 마동병기들과 합세하였지만, 검은 마동병기 부대와 몬스터들의 협공에 큰 피해를 입어 육안으로 보이는 마동병기의 수만 20기가 채 안돼 보인 것이었다.


" 서두른다. "

" 예! "


이 순간에도 위기의 순간에 직면한 아군 부대를 보며 서둘러 전투에 돌입하기 위해 달려가는 론드 백작의 부대.

하콘은 선두에서 달려오는 티안의 페르온을 보곤, 움직이기 시작했다.


쿠구궁-

쿠웅-쿵-


금새 직면한 론드백작의 마동병기 부대와 검은 기사 하콘의 블랙 타이탄.

블랙 타이탄에 탄 하콘이 티안을 보며 말했다.


" 엘림가문의 후예 티안. 네놈이 나타날 줄은 몰랐다. "

" 그 목소리.. 네놈인가! "

" 그래, 이몸은 하멜 황제폐하의 오른팔. 검은 기사 하콘이다. 티안, 네놈이 이곳에 나타났다는건 성밖의 헤르니아와 카를이 당했다는 뜻이겠지... "

" 그렇다. 이제 네놈 차례다 하콘! 우리 가문과 엘랑성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의 복수를 해주겠다! "

" 흐흐.. 겨우 그꼴로? "


과거 엘림 가문의 비극이 있던 날을 기억하며 티안은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멀리서나마 직접 목격했었고, 그때 분노와 슬픔에 찬 두 눈으로 각인시킨 적들의 모습.

성장한 티안은 그때 느꼈던 적장의 기운과 지금 눈앞에 서있는 하콘의 기운이 일치함을 느끼곤 그가 바로 자신의 원수임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티안이 타고 있는 마동병기 페르온은 검은 여기사 헤르니아와의 전투로 한쪽 팔과 어깨 장갑을 잃은 다소 너덜너덜한 모습.

이에 하콘이 코웃음을 치며 다시 티안에게 말했다.


" ... 그래, 엘림 가문의 후예인 너라면 나의 이 다크타이탄과 제법 괜찮은 싸움을 벌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 하지만 그 엉망인 상태의 마동병기로 덤비다니.. 생각이 짧구나, 차라리 도망쳐서 너의 마동병기인 그 하얀 마동병기를 타고 다시 덤볐으면 좋았을 것을... "

" .... "


하콘의 말을 잠시 듣고 있던 티안이 다시 말했다.


" 그래, 지금의 페르온으로 너에게 정면승부는... 어렵겠지. 하지만! "


쿠웅-

쿵-


티안의 페르온 곁으로 양측 어깨에 장착된 타워 실드를 분리해 하나로 결합시켜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폭이 넓은 대검을 쥔 강화의 빛을 뿜어내는 론드 백작의 아이언실드.

그리고 할버드 창을 높이 치켜들고 자세를 가다듬은 안느의 페르나가 하콘의 다크타이탄을 보며 티안의 곁을 지켜주고 있었다.


그런 동료들을 곁에 두고 말하는 티안.


" 지금의 나는 혼자가.. 아니다! 마동병기의 열세는.. 동료의 힘으로 극복해 주겠어! "


비록 광휘를 타고 있지 못하고 하얀 수정마저 없는 반파된 페르온을 탄 티안이었지만, 곁에 서있는 동료를 느끼며 믿고는 호기롭게 하콘과의 전투를 시작하려 하고 있었던 것이다.


" 쯧... 그까짓 놈들이 더 있다고··· 감히 그 꼴로 나와 대적하려 하다니··· 실망스럽군. "

" ....난 동료들을 믿는다. 함께하면 너도 이길 수 있어! "

" 멍청한 놈... 죽어라!! "


티안의 호기로운 말에 어처구니없어하며, 달려드는 거대한 다크타이탄.


쿠웅- 쿠웅-


어둠의 마력을 두른 강화의 빛을 뽐내며 순식간에 달려드는 다크타이탄을 보며 론드 백작이 외쳤다.


" 전군, 이자는 우리가 상대한다 서둘러 수비대를 지원하러 가라! "

" 예!! "


수비대의 아슬아슬한 모습에 우선 휘하 부대를 파견하는 론드 백작.

어차피 일반 마동기사들이 운용하는 마동병기들로는 하콘의 일격조차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론드 백작이 누적될 희생을 걱정하고, 다수의 아군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느니 차라리 처음부터 최정예인 셋이서 상대하고자 결심한 것이었다.

이로써 하콘의 다크타이탄과 티안, 론드, 안느의 3:1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콰아앙 콰앙,콰앙!

쿠구구궁-


어느새 다가온 다크타이탄의 거대한 대검 공격을 두텁고 거대한 아이언실드의 타워 실드로 받아내는 론드 백작.

이를 시작으로 티안의 페르온과 안느의 페르나가 양측면으로 쇄도해가며 공격을 이어갔다.


카앙! 캉!

까아앙-


" 크윽! "

" 아악! "


강화를 사용하며 전력을 다해 방어했건만 다크타이탄의 공격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론드 백작과 상급기사이지만 강화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안느는 다크타이탄이 연이어 휘두른 대검에 무기를 격돌시키며 오는 충격에 신음을 흘렸다.


후우웅-

후웅!


허나, 반대쪽 측면의 티안만큼은 놀라운 반응속도로 안느의 할버드창을 쳐낸 뒤, 이어 공격해오는 다크타이탄의 대검을 피해내며 동시에 장검을 휘둘러 몸체에 공격을 성공시켰다.


카아앙!


" ....!! "


분명 티안도 강화의 빛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 위력에 더해 장검을 휘둘렀건만 다크타이탄의 두터운 장갑과 크기에서 오는 방어력에 검을 적중시켰음에도 큰 흠집조차 내지 못해 당황했다.


" 아하하하! 그 정도 파워로는 다크타이탄의 방어력을 뚫을 수 없다! "


티안의 페르온이 휘두른 공격을 받았음에도 별다른 타격을 못 느낀 하콘이 의기양양해하며 대검을 재차 휘둘렀고, 티안이 급히 페르온을 움직여 아슬아슬하게 피해내는 순간이었다.


' 크윽... 페르온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 느려..! '


자신의 반응속도에 따라가주지 못하는 페르온에 불편함을 느낀 티안이었지만, 지금은 전투 중. 어쩔수 없이 가능한 한 최대한 성능을 발휘하며 싸우고 있었다.


카앙- 캉!

콰아앙!!


강화의 빛을 사용하는 트라키아 후작은 홀로 대항했기에 순식간에 무너졌었지만, 론드 백작의 아이언실드가 가진 방어력과 긴 리치로 틈새를 공략하는 안느의 페르나, 그리고 최소한의 몸놀림으로 하콘의 무지막지한 공격을 피해내는 티안의 페르온등이 연계하여 아슬아슬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카아앙-

쿠웅-


" 크윽... "

" 꺄악! "

" 론드 백작님! 안느경! "


겨우 수분 동안 이어진 3:1의 전투.

3:1 이건만 그럼에도 밀리는 쪽은 3명인 티안 일행 쪽이었던 것이다.


" 크흐흐 오만의 대가를 받아 가마! "


바로 직전 대검의 공격을 겨우 받아낸 론드 백작의 아이언실드가 비틀거리는 틈을 노리고, 대검을 높이 세워 베어오는 다크타이탄의 모습.

이에 위기감을 느낀 티안이 급히 빛의 마력 파동을 발생시켰다.


샤아아아-

우우웅-

번쩍! 파앙-!


" .....! "


쿠구구구-


빛의 마력 파동을 지근거리에서 맞았지만, 아무런 타격이 없는 듯한 다크타이탄의 모습.

하콘이 놀라 하는 티안을 보며 말했다.


" 흥, 이런 수준의 빛의 마력 따위! 나의 강대한 어둠의 마력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 제길! "


파아앙!


빛의 마력 파동을 지근거리에서 먹이기 위해 근접했던 티안의 페르온을 본 하콘은 론드 백작을 공격하려던 대검을 회수해 페르온 쪽으로 방향을 틀어 휘둘러왔고, 이에 티안이 급히 뒤로 점프하며 아슬아슬하게 피해냈다.


" 쥐새끼 같은 놈... 피하는 건 잘하는구나. "

" 윽... "


티안의 회심의 방법조차 하콘의 강력한 어둠의 마력에 의해 별다른 효용을 얻지 못하자 당혹해하는 건 티안뿐만이 아니었다.

곁에서 함께 싸우던 론드 백작과 안느 샤르하 또한 절망감을 느낀 것이었다.


' 티안경의 저 기술로 순간의 틈을 노리려 했건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는가.. '

' 괴물.. '


" 흐흐.. 지금이야 요리조리 피하고 협공하며 버틸 수 있겠지만, 너희들이 꽤나 지쳐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지, 아마 성밖의 전투에서 크게 소모한 모양이구나. "

" 크윽... "

" 이대로 가면 너희들의 필패일 것이다! 오늘로써 하멜 황제 폐하에게 걸림돌이 되어오던 너희들 전부를 이곳에서 쓰러뜨려주마! "


파아앙!


다시금 티안의 페르온을 향해 도약하며 달려드는 다크타이탄의 모습.

그 거대한 몸체가 순식간에 날아올라 쇄도해 오며 대검을 휘두름에 티안이 물러선 페르온을 황급히 움직여 첫 일격을 피해냈고, 착지한 순간 연이어 이어져 오는 빠른 속도의 공세에 정신 못 차리며 회피하기에만 급급한 순간이었다.


" 크하하하 죽어라! "

" 티안경! "


겨우겨우 피하고는 있지만 애초에 한계를 넘어선 싸움을 이어간 페르온이 점차 무뎌지며 장갑의 군데군데 얕은 자상이 생겨나기 시작하자 걱정된 론드 백작이 달려들었다.


" 에잇 귀찮다! 비켜라! "


까아앙-


" 크허억! "


호기롭게 티안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 론드 백작의 아이언실드가 다크타이탄이 순간 휘두른 주먹에 가격 당하며 들고 방어한 타워 실드가 움푹 패여버렸고, 그 충격에 다시금 밀려나는 모습이었다.


슈슈슉-


곧이어 안느의 페르나가 다크타이탄의 등 뒤에서 할버드로 찔러 들어왔지만 피하기 조차 귀찮은 듯 두발로 굳건히 서서 맞아주었고, 그럼에도 겨우 아주 조그마한 흔적을 다크타이탄의 망토와 등 뒤 장갑에 남기는데 그치고 만 것이었다.


' 내 힘으로는... 가만히 서있는 적조차 타격을 입힐 수 없는 건가?! '

이에 당황한 안느였지만, 냉철한 성격의 그녀는 실망하지 않고 재차 공격을 이었다.

' 적의 장갑을 뚫을 수 없다면... 헤드를 노려 시야를 뺏겠어! '


순식간에 창을 수습해 연속 찌르기를 감행하는 안느.

그녀의 창은 다크타이탄의 헤드를 노릴 수 있을 정도로 길었으나 헤드마저 가만히 맞아줄 하콘이 아니었다.


슈슈슉-

후웅-


" 흐흐.. 앙칼진 것. 감히 헤드를 노리다니.. 그 판단력은 칭찬해 주지! "


후우웅-

까아앙!

" 꺄악! "


안느의 공격을 여유롭게 피한 하콘이 대검을 휘둘러 창대를 쳐냈고, 그 충격에 뒤로 밀려나는 안느의 페르나.


전투가 지속될수록 이들에게 희망이란 없어 보이는듯했다.


잠시 기체를 추스르는 하콘의 다크타이탄을 보며 티안의 페르온 곁으로 다가온 론드 백작이 말했다.


" 후우.. 티안경. "

" 예, 단장님. "

" 나나 안느경의 공격은 저 단단한 방어력을 뚫지 못하네... 애초에 방어력에 치중해 다소 느린 아이언실드로는 강화를 사용해 빨라졌다 해도 저 다크타이탄을 맞추는 것조차 힘들고... "

" .... "

" 허니 자네의 그 빛의 검. 그 일격만이 유일한 방법일세. "

" ...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다만... "


티안의 빛의 검.

이 기술의 위력이라면 어둠의 마력을 이용한 강화의 빛에 감싸인 다크타이탄의 두터운 장갑도 뚫을 수 있을 거라 진작에 생각한 티안이었지만, 문제는 그 틈과 집중할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티안은 전투를 이어가며 순간의 일격에만 빛의 검을 사용해온바, 허나 이 적은 대등한 전투는커녕 온 정신을 집중해 회피하기에만 급급한 상황이라 마력을 끌어올려 순간 집중하며, 빛의 검을 만들어 휘두를 틈조차 여의치 않았던 것이었다.


' 정말로 광휘 없이 저자를 상대한다는 건 역부족이었던가... '


이렇게 생각한 티안이 솔직하게 론드 백작에게 말했다.


" 순간 끌어올릴 마력이야 미리 준비한다 해도.. 빛의 검을 만들어 공격할.. 정신 집중할 시간이 없습니다... "

" ... 시간이라... 얼마나 필요한가? "

" 최소 몇 초간은.. 미리 정신을 집중해야... "

" 좋아...! "


티안의 말을 들은 론드 백작이 굳은 결심을 한 듯, 비장한 표정으로 다크타이탄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자세를 고쳐잡고 안느의 페르나를 노리며 쇄도하고 있는 하콘의 모습.

겨우 일격을 받아낸 안느의 페르나가 급격히 움직인 덕분과 충격에 자세가 무너지자 연이어 날라오는 공격을 피해 내기 힘들 상황에 처해있었고, 이에 론드 백작이 곧바로 달려나가며 외쳤다.


" 티안경! 내... 목숨으로 시간을 벌어주겠네 부디..! "


콰아앙! 콰앙콰앙!


" 다.. 단장님?! "


티안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안느의 위기에 달려가는 론드 백작.

그의 아이언실드가 안느를 향해 휘둘러오는 대검을 겨우 막아내고는 그로 인해 부서진 방패와, 들고 있는 검을 휘둘러봐야 큰 충격을 주지 못할 것이기에 부서진 방패와 검을 동시에 내던지고는, 순식간에 다크타이탄의 몸체에 달라붙어 양손으로 끌어안는 모습.

론드 백작은 몇 초의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진 것이었다.


콰아앙!

꾸구구국-


" 이놈이! "


자신의 마동병기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아이언실드를 보며 분노한 하콘이 들고 있는 대검을 휘두르기엔 너무 근접해있던 터라 손잡이 부분으로 아이언실드의 뒤를 위에서부터 내려찍기 시작했다.


콰앙! 쾅! 쾅!

" 크허억! 커헉! "


그 충격을 내부에서 고스란히 느끼며 고통스러워하는 론드 백작.

그리고 다크타이탄의 일격에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던 안느.


단 몇 초였지만, 몇 번이나 가격한 다크타이탄의 공격에 크게 휘청이며 부서져가는 아이언실드를 본 티안이 빠르게 다크타이탄을 향해 돌진했다.


파아앙!


" 하아아아앗!! "


번쩍!

서거걱-


" ....?!!! "


론드 백작이 몸을 날려 시간을 벌어준 몇 초.

그 틈에 집중하여 만들어낸 티안의 페르온이 든 빛의 검이 다크타이탄을 베어 가르는 순간이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드디어 마주한 티안과 그의 원수 하콘.

불리한 상황이지만, 동료들과 합심해 강적에게 대항하는 티안의 페르온.

밝게 빛나는 빛의 검을 만들어 일발역전을 노리는 순간이었다...!


과연 티안 일행과 하콘의 결전의 결말은...?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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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마동병기 (88화) -반격의 첫걸음 +2 21.10.06 285 6 14쪽
90 마동병기 (87화) -폰토스 성 안 전투의 결말 +2 21.10.04 276 7 11쪽
» 마동병기 (86화) -검은기사 하콘과의 혈전 +4 21.10.01 285 6 14쪽
88 마동병기 (85화) -위기에 빠진 폰토스성 +4 21.09.29 289 9 13쪽
87 마동병기 (84화) -강적, 검은 기사 하콘 +2 21.09.27 291 7 14쪽
86 마동병기 (83화) -폰토스 성 밖 전투의 결말 +4 21.09.24 299 6 12쪽
85 마동병기 (82화) -한층 더 성장한 티안의 힘 +2 21.09.22 297 5 12쪽
84 마동병기 (81화) -폰토스성 수성전 (4) +2 21.09.20 295 7 12쪽
83 마동병기 (80화) -폰토스성 수성전 (3) +6 21.09.17 293 8 13쪽
82 마동병기 (79화) -폰토스성 수성전 (2) +6 21.09.15 296 7 12쪽
81 마동병기 (78화) -폰토스성 수성전 (1) +8 21.09.13 313 8 12쪽
80 마동병기 (77화) -10만 대군에 포위된 폰토스성 +4 21.09.10 315 7 13쪽
79 마동병기 (76화) -재집결, 폰토스 성으로 +6 21.09.08 315 7 12쪽
78 마동병기 (75화) -다시 찾아온 전란 +6 21.09.06 314 8 13쪽
77 마동병기 (74화) -반가운 얼굴들 +6 21.09.03 326 8 14쪽
76 마동병기 (73화) -험난한 피난길 +4 21.09.01 316 8 13쪽
75 마동병기 (72화) -피난 준비 +8 21.08.30 331 8 13쪽
74 마동병기 (71화) -다시 또 빼앗기는 보금자리 +8 21.08.27 323 8 14쪽
73 마동병기 (70화) -계속되는 위협 +4 21.08.25 325 7 13쪽
72 마동병기 (69화) -행복한 시간과 함께 찾아오는 건… +8 21.08.23 327 7 13쪽
71 마동병기 (68화) -정착 +12 21.08.20 323 10 12쪽
70 마동병기 (67화) -도피 +12 21.08.18 330 11 13쪽
69 마동병기 (66.5화) -[외전] 하멜 황제 이야기 +12 21.08.10 346 9 12쪽
68 마동병기 (66화) -혼란스러운 대륙 +6 21.08.09 334 8 14쪽
67 마동병기 (65화) -라오르 공화국의 내전 +10 21.08.06 349 11 13쪽
66 마동병기 (64화) -탈옥 +4 21.08.05 342 9 14쪽
65 마동병기 (63화) -황제의 계략 +8 21.08.04 325 10 12쪽
64 마동병기 (62화) -잘못된 욕심 +8 21.08.03 343 9 15쪽
63 마동병기 (61화) -즉위식 +8 21.08.02 358 8 12쪽
62 마동병기 (60화) -황태자 이고르 페르니아 8세 +6 21.07.30 369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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