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건국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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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926b
작품등록일 :
2021.08.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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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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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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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건국기 [2부] 37화 – 1637년 1월 폐허만 남은 전쟁 (3) – 강도 전투 (1)

[신조선건국기]




DUMMY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사방은 흰 눈이 쌓여 있었다.


황색 깃발에 파란 용이 그려진 칸의 막사,

칸은 위엄 있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의 앞에 장수들이 둘러 앉아 있었다.

그 중에는 도르곤도 함께 있었다.

지난 날, 토산에서 김자점의 군대를 격파하고 도르곤이 이끄는 좌익군은 빠른 속도로 남하해, 칸의 본군과 합류한 상황이었다.


칸은 위엄 있는 표정으로 말했다.

“도르곤.”


칸의 부름에 도르곤이 예를 표하며 답했다.

“예, 폐하.”


“내 너에게 약 5000의 병사를 줄 것이니, 강도를 함락하여라.”


칸의 말에 도르곤은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하오나, 폐하, 우리의 목표는 조선의 임금을 사로 잡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강도를 공격하라 하시는 뜻이 궁금하옵니다.”


도르곤의 물음에 칸이 답했다.

“조선의 임금을 더더욱 압박하기 위해서이다. 자신의 처 자식들이 있는 강도가 함락되었다 하면, 조선의 임금도 더 이상 아집을 꺾고 성에서 나와 항복을 할 것이 아니더냐?”


도르곤의 표정은 이내 납득의 표정으로 바뀌었다.

“소신이 생각이 짧았나이다. 반드시 강도를 함락하여 돌아오겠나이다.”


이에 칸은 도르곤을 보며 말했다.

“본국에서 명으로부터 얻은 홍이포가 왔으니, 함께 가져가도록 하여라. 내 화약도 충분히 내어 줄 것이니, 화약을 아끼지 말고 성을 함락하는 데 집중하여라.”


“예, 폐하, 분부대로 하겠나이다.”

칸의 말에 도르곤은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칸은 용골대에게 또 다른 명을 내렸다.

“잉골다이.”


“예, 폐하.”

칸의 부름에 용골대가 답했다.


“조선의 임금에게도 서신을 보내라.”


칸의 갑작스러운 말에 용골대는 당황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조선의 임금에게요?”


“그래, 내일 날이 밝는대로 강도로 군사를 보낼 것이니, 판단 잘하라고 말이야. 만약 이번에도 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정월이 오는 날, 군을 이끌고 내 친히 남한산성을 함락 시킬 것이라고.”


칸의 말에 용골대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폐하··· 하오나 강도로 군을 이끌고 칠 것이라는 것을 조선 임금에게 미리 알린다면, 우리의 계획이 틀어질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용골대의 말에 홍타이지는 자신의 앞의 탁상에 놓인 술잔에 술을 따르며 말했다.

“그래, 네 말이 맞지. 허나, 조선 임금은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다.”


“예?”

칸의 말에 용골대는 놀란 표정으로 칸을 올려다 보았다.


“한 나라의 장수라는 놈이 전황이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는 것이냐?”

이에 칸은 위엄 있는 목소리로 물었다.


칸의 말에 용골대는 움찔했다.

칸의 위세에 눌린 것이었다.


“송구합니다.”


칸은 말을 이어 나갔다.

“근왕병들마저 우리 청군에게 격파를 당하고 있고 조선의 대부분은 모두 폐허가 되었다. 더군다나 남한산성은 우리 청군에게 포위된 꼴이니, 저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강도가 함락되는 꼴을 그저 성 안에서 지켜보는 것 밖에는 없겠지.”


“소신이 생각이 짧았습니다.”


“알아 들었으면, 조선의 임금에게 서신을 보내거라.”


날이 밝자마자, 도르곤은 칸으로부터 받은 5000여 명의 병력과 함께 강도로 향했다.






도르곤과 청군 병력이 강도로 향했다는 소식은 다음날이 되어서야 칸의 서신을 통해 남한산성의 임금의 귀에 들어갔다.


임금은 몹시 불안에 떤 표정으로 말했다.


“어찌 한단 말인가? 강도 마저 함락되면, 저 오랑캐 놈들이 대군과 비빈들을 가만히 두겠느냐?”


임금의 물음에 선뜻 아무도 나서지 못하였다.

임금은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어찌 말이 없느냐?! 누구라도 말해 보거라!”


하지만 정적만이 흐를 뿐이었다.

그러다 임금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우진에게 시선이 옮겨졌다.


“우진, 어찌 너도 말이 없느냐?”

임금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우진은 잠시 움찔하고는 입을 열었다.


“아뢰옵게 송구하오나, 현재 성이 적들에게 둘러 싸인 형국이라 저들을 지원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진의 말에 임금의 표정이 굳어졌다.

미래군인 우진에게 내심 비쳤던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해서?”

임금은 굳은 표정으로 우진을 보며 물었다.


이에 우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다.

“천운에 맡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우진의 말에 김류는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일은 미래에서 온 자네도 어찌 못하나 보구만.”


하지만 김류는 곧 임금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아무 말 할 수 없었다.

“그럼 그대가 방도를 말해보아라."


가만히 듣고 있던 세자가 임금 쪽으로 고개를 돌려 말했다.

“전하, 봉림에게 맡겨 보시지요. 어릴 때부터 명민한 아이이니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지금 믿을 수 있는 건 그 아이 뿐입니다."


임금은 세자의 말에 아무 말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표정에는 불안함이 역력했다.



그 시간, 강도 (지금의 강화도),

어민들은 새벽부터 잡아올린 생선들을 나룻배 위에서 나르고 있었다.

대군과 갑옷을 입은 장수들은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대군은 어민들을 미소 띠며 바라보며 옆에 있는 장수들에게 말했다.

“경들은 믿어지오?”


“무엇이 말입니까?”

대군의 물음에 강도 검찰사 김경징이 물었다.


김경징은 김류의 아들로 인조 반정의 공신 중 하나였다.


“지금 나라는 전쟁 통인데, 이 곳 만큼은 평화롭지 않은가?”


김경징은 대군의 말에 주위를 둘러 보았다.

정말로 전쟁 통이라는 믿기지 않을 만큼 사람들의 표정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웃음 소리가 가득했다.


하지만 그 시간, 몇 백 리 떨어진 곳에서는 말발굽 소리를 내며 청군이 강도를 향하고 있었다.





강도에는 기방이 하나 있었는데,

명판에는 홍화관이라고 쓰여 있었다.


한양에 있는 기방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의 기방이었지만,

강도에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었다.


그곳에서 여인과 몸을 섞고 있는 상투를 한 사내 하나가 있었다.

여인은 사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신음 소리를 내며 몸이 활처럼 휘었다.


거사를 마치고 사내는 자리에 누운 채, 거친 숨을 헐떡였고

여인 또한 그의 품에 안긴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사내는 다름 아닌 이형익이었다.


여인은 벌거벗은 몸으로 형익의 품에 안긴 채, 형익에게 물었다.

“참말입니까? 딸처럼 여기던 여인이 임금의 후궁이 되었다는 것이?”


이에 형익은 기생에게 팔 베게를 한 채, 품에 안고는 천장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렇다니까. 다 내 이 언변으로 임금 후궁에 딱 꽂아 넣었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임금이 아주 맘에 들어 한다더만. 내가 어의만 된다면, 내 너를 내 첩으로 들일 수도 있을 터인데..”


“어의요?!”


여인의 두 눈이 동그래졌다.


형익은 기고만장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 임금께서 내가 점 찍은 여인을 맘에 들어 하시면, 그 계집이 나도 무시 못하겠지. 그럼 난 어의가 되어 임금을 모실 수 있을 것이고, 그럼 내 너도 첩으로 들일 수 있지 않겠어?”


여인은 형익의 품에 안긴 채, 미소를 띠다 이내 심통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형익은 살짝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어찌 그러느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남한산성에는 이미 식량이 부족하고 근왕병들은 패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는데, 남한산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면, 어의고 뭐고 내게 기회도 없는 거 아니오?”


이형익은 갑자기 쿡 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러고는 여인을 안은 채, 웃어 보였다.


여인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이형익을 올려다 보았다.

“어찌 그리 웃으시오?”


이에 형익은 실실 웃으며 말했따.

“너는 웃기지 않느냐? 아무리 적이라 한들, 조선의 임금을 죽이기라도 하겠느냐? 오랑캐 놈들은 그저 명국과 친히 지내는 조선에 심통이 난 것 뿐이다. 조선을 정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란이 끝나면, 상감마마께서는 궁으로 돌아갈 것이고, 후궁인 여령이도 불러 들이겠지.”


여인은 알쏭달쏭한 표정을 한 채, 형익의 품에 안겨 있었다.




그 날, 늦은 저녁, 도르곤이 이끄는 청군은 강화도 해안에 도착했다.

도르곤은 강 너머 성벽을 바라보며 옆에 있는 두두에게 물었다.

두두는 청나라의 장수로 도르곤의 옆에서 그를 보좌하는 장수 중 하나였다.


“저 곳이 강도인가?”


“예, 전하.”


“애초에 정묘년에도 이곳을 함락했다면, 오늘 날의 전란은 없었을 것인데.. 우리의 생각이 짧았구나.”


“그것이 어찌 예친왕 전하의 잘못이겠나이까? 이 전란을 만든 것은 조선 임금이지 않습니까?”



도르곤은 강 너머의 강도에 시선을 그대로 둔 채, 뒤에 있는 장수들에게 말했다.


“가져온 자재들로 배를 만들도록 명하여라. 배가 만들어지는 즉시 도강하여 성을 함락할 것이다.”


“예, 전하!”






김경징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고 조익 검찰소에 나와 있었다.


“어찌 된 것이오?”


김경징의 물음에 강화 유수 장신이 입을 열었다.

“강 너머에 적이 도착한 듯 합니다.”


김경징은 놀란 표정을 되물었다.

“적이? 이렇게나 빨리?”


옆에 있던 충청 수사 강진흔도 거들며 말했다.

“저들이 도강을 하기 전, 병력을 이끌고 저들을 쳐야 합니다. 저들이 강을 건너 오는 순간, 강도는 끝입니다. 명을 내려 주십시오. 감찰사 대감.”


하지만 강진흔의 말에 김경징은 당황한 표정으로 아무 말하지 못했다.

“대감?!”


“아니, 병력을 이끌고 저들을 치지는 않을 것이오.”


경징의 말에 진흔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물었다.

“대감..?”


김경징은 강 너머를 바라보며 말했다.

“강이 얼었는데, 배를 만들면 뭐하겠소? 저들은 쉬이 강도로 넘어오지 못할 것이오.”


이에 강진흔은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압록하도 건넌 청군입니다. 이 좁은 강을 건너지 못할 리 없습니다.”


하지만 진흔의 말에도 경징은 꼼짝 하지 않았다.

경징이 말했다.

“지켜보면 될 일이오.”


강진흔은 경징의 말에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이내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강진흔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검찰소 건물을 바라보며, 혼잣말로 말했다.

“겁 먹은 젖먹이들 같으니라고..”



진흔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경징은 장신에게 물었다.

“그대도 내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오?”



장신은 아무 말하지 못했다.







그 날 밤, 빈궁 강 씨는 대군과 함께 하고 있었다.


빈궁은 대군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민가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청군이 이미 강 너머에 도착했다 하온데,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빈궁의 물음에 대군은 아무 말하지 못했다.

대군이 아무 말 못하자, 빈궁은 다시 되물었다.


“어찌하여 말씀이 없으십니까?”


이에 대군은 마지 못해 입을 열었다.

“막아내야지요. 허나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빈궁은 봉림대군의 두 손을 맞잡으며 말했다.

“막아내야만 합니다. 이곳에는 원손이 있습니다.”


이에 대군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힘이 닿는데까지 해 보겠으니 염려 마시옵소서.”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대군의 표정에는 그늘이 드리워졌다.


대군은 처소에서 나와 곧바로 조익 검찰소로 향했다.

검찰소에는 장신과 김경징이 함께 하고 있었다.


“다들 모여 있었구만. 소식은 들었소. 청군이 강 건너까지 와 있다지?”

그들을 보며, 대군이 물었다.


이에 강화유수 장신이 고개를 숙이고는 답했다.

“예, 마마.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상황이 좋지 못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

대군은 놀란 표정으로 되물었다.


이에 장신이 답했다.


“아직 저들이 배를 만들지는 못했으나, 배가 만들어진다면, 광성진과 갑곳으로 배를 댈 것입니다. 현재 갑곳 주변은 얼음이 떠다니기에 도강을 하기 쉽지는 않으나, 광성진은 현재 도강이 원할한 상황입니다.”



갑곳은 물이 얕고 강폭이 좁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물살이 자주 바뀌는 곳에 위치하였기에, 고려시대 몽고군도 쉽사리 이곳을 넘지 못하였고 정묘년에 청군 또한 이 곳을 건너지 못하고 돌아가야만 했다.



광성진은 현재는 광성보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당시에는 광성진으로 불리었다. 강화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조선으로써는 지켜야만 하는 중요한 요새였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강도 감찰사 김경징이 입을 열었다.

“저들이 강을 쉬이 넘어오겠습니까? 더군다나 강화로 향하는 강은 조류도 빨라, 저들이 자재를 통해 만든 배로는 쉬이 넘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김경징의 말에 대군이 말했다.


“재단하지 마시오. 병자년에 우리 조정은 전쟁이 나네 안 나네로 싸웠고 청군이 겨울에 쉬이 우리를 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였소. 허나 지금 결과를 보시오. 청군은 우리 조선을 자신의 발 아래에 놓고 있고, 강도와 남한산성 마저 압박하고 있는 형국이오.”


대군의 말에 경징은 살짝 얼굴을 붉혔다.

대군의 말에 장신이 말했다.


“마마, 명을 내려주시옵소서. 결단을 내리셔야만 합니다.”


장신의 말에 대군은 굳은 표정으로 잠시 말이 없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강도 감찰사 김경징에게 내 병력 80을 줄 터이니, 갑곳으로 가시오! 강화유수 장신은 강화 수군과 함께 광성진을 수비하고, 충청 수사 강진흔은 충청 수군과 함께 연미정을 방어토록 하시오!


이에 장신과 김경징은 고개를 숙이고 답했다.

“예, 마마.”


그러고는 대군은 조익 검찰소로 강도 검찰 부사 이민구를 불러 들였다.


이민구는 대군의 부름에 한 걸음에 달려 왔다.

이민구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검찰소에 들어 말했다.


“마마, 부르셨나이까?”


대군은 이민구의 두 어깨를 꽉 잡으며 말했다.


“경도 들었겠지? 청군이 강 너머까지 와 있소.”


대군의 말에 이민구는 긴장한 표정으로 답했다.

“예, 마마. 명만 내리시옵소서.”


“적은 수의 병사를 내어 줄 터이니, 적정을 탐색토록 하시오. 혹여나 적들이 이곳으로 넘어올 시도를 한다면, 신호를 보내게. 갑곳과 연미정에 있는 장신과 강진흔의 병력들이 적을 칠 것입니다."


“예, 마마, 분부대로 하겠나이다.”

대군의 말에 이민구가 답했다.


이민구는 고개를 숙이고 검찰소를 나갔다.


이민구가 나가자, 대군은 탁상을 두 손으로 잡고는 거친 숨을 몰아 내쉬었다.

자신의 부왕, 자신의 형인 세자도 없는 와중에 강도의 비빈과 원손, 군민들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이 그의 어깨를 무겁게 했기 때문이었다.












38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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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선건국기 [2부] 37화 – 1637년 1월 폐허만 남은 전쟁 (3) – 강도 전투 (1) 22.12.28 213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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