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던전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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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2.05.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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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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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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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 1층 : 악마와 헛수작(1)

DUMMY

현우와 상검사가 코볼트 사냥을 시작한 지 나흘이 지났다. 이틀이 지났을 때까지는 현우도, 상검사도 이 사냥이 순조롭게 이어질 거라 판단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난 후엔 사냥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첫 번째 이유로는 근방을 혼자 어슬렁거리는 코볼트가 대부분 사라졌다. 이제 무리에 끼지 못할 정도로 하자 있는 실력을 지닌 코볼트들은 아예 보이지 않게 되었고, 경험이 부족한 코볼트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두 번째 이유는 그 드물게 보이는 코볼트를 사냥하는 존재가 있었다. 사실, 이게 그들이 사냥을 멈춘 진짜 이유였다.


현우와 상검사는 망원경으로 그들이 있는 복도와 먼 곳에 있는 홉고블린을 살펴보았다. 그 홉고블린은 얼마 전에 만났던 목마기수였다.


“풀의 주인 마라스시어! 나무의 주인 페르슈시어! 여기 씨앗을 바칩니다! 저와 제 군대에 당신의 힘을 빌려주소서!”


홉고블린은 주머니에서 씨앗을 한 움큼 꺼내 바닥에 뿌렸다. 그러자 초록색 빛이 나타나 씨앗을 삼키더니 크기를 부풀려 말의 형상이 되었다. 말의 형상을 취한 빛은 마흔하나로 나뉘어 목마기수와 목마기수의 부하들의 옆에 다가갔다.


목마기수는 말의 갈기가 있는 부분을 쓰다듬었다. 그러자 초록색 빛은 말의 모습을 한 나무가 되었다. 목마기수의 빛이 나무말이 되자 다른 고블린들의 옆에 있던 말의 형상을 한 빛 역시 모두 나무말이 되었다.


목마가 푸르륵- 거리는 소리를 내며 자세를 낮추자 목마기수는 풀쩍 뛰어 목마의 위에 올라탔다. 그의 뒤를 따라 다른 고블린들도 목마에 탑승했다.

뒤늦게 그 모습을 본 코볼트 무리는 대포를 목마기수에게 겨누었다.


“산개!”


목마기수의 부하 고블린들은 명령을 따라 반으로 갈라졌다. 그런데 명령을 내린 목마기수는 꿋꿋이 정면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잠시 고민하던 코볼트들은 지휘관을 먼저 노리기로 결심했다. 코볼트들은 대포에 포탄을 넣은 뒤, 목마기수를 향해 발사했다.


던전에서 가장 단단한 물건인 대형 방패조차 가볍게 부숴버리는 압도적인 폭력이 목마기수를 향해 날아갔다. 현우가 머릿속으로 대처 방법을 아무리 생각해봤지만, 답이 나오지 않던 공격이었다.


아무리 목마기수가 우수한 전사라고 해도 총알보다 훨씬 빠르게 날아오는 포탄을 보고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코볼트가 대포에 포탄을 장전하는 건 볼 수 있었다. 목마기수는 코볼트가 장전한 순간, 말을 뛰어오르게 했다. 말이 떠오른 시간은 짧았지만, 포탄이 워낙에 빠르게 지나갔기 때문에 짧게 떠오른 것만으로도 피할 수 있었다. 강력한 위력이 오히려 독이 된 셈이다.


그 기예에는 코볼트조차 놀랐다. 그들은 오만한 태도를 바로 던져버리고 진지하게 대포를 겨누었다. 코볼트들은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방금 목마기수가 어떻게 피했는지 눈치채고 조금 뜸을 들였다가 포탄을 날렸다.


예측을 할 수 없었으니, 피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목마기수는 코볼트가 포탄을 장전했을때 어깨에 두르고 있던 망토를 벗어 방패를 감싼 뒤, 그걸 앞으로 내밀고 있었다. 방패를 감싼 망토는 현우가 가진 것과 같은 왜곡의 망토였다.


처음에 그 모습을 본 현우는 목마기수가 마법 도구의 힘을 과신했다고 생각했다. 왜곡의 망토가 강력한 마법 도구인 것은 맞지만, 아티팩트는 아니다. 비마법적인 투사체를 무력화하는 마법이 걸려있지만, 무력화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대형 방패조차 가볍게 부수는 포탄을 온전히 흘려낼 수는 없다.


하지만 포탄이 쏘아진 순간, 현우는 깨달았다. 목마기수가 왜곡의 망토의 힘을 과신한 게 아니다. 자신이 목마기수의 실력을 얕본 것이었다.


목마기수는 왜곡의 망토를 두른 방패를 앞세워 포탄을 막았다. 그리고 왜곡의 망토와 닿아 포탄의 힘이 약해지자 방패를 틀어서 포탄을 비켜나게 했다. 강력한 완력과 우수한 직감, 뛰어난 감각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그렇다면 목마기수는 어째서 첫 번째 공격은 막지 않고 피한 것일까? 곰곰이 생각하던 현우는 곧 답을 냈다.


바로 두 번째 포격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코볼트들은 포격에 힘을 준비하느라 다른 준비를 소홀히 했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포격을 모두 이겨내고 정면에서 달려온 목마기수에 대한 대책은 아예 없었다.


그나마 임기응변에 능한 코볼트 하나가 전기 벽을 만들어 목마기수를 막으려 했으나, 목마기수는 전기벽을 무시하고 달렸다.


목마기수에 닿은 전기는 그를 완전히 태워버리려 했다. 하지만 전기와 목마기수가 닿으려는 순간, 목마기수가 입은 판금 갑옷이 파랗게 빛나며 전기를 밀어냈다. 아무래도 마법 갑옷인 모양이었다.


전기벽을 뚫은 목마기수는 창을 앞세워 그 끝에 자신과 목마의 체중을 실었다. 거기에 무섭게 달리던 속도가 더해지자 창날은 차가운 죽음이 되어 코볼트가 쓴 가면을 깨부수고 안면을 꿰뚫었다. 당연히 코볼트는 더 버티지 못하고 허망하게 죽었다.


코볼트 하나가 죽자 다른 코볼트들이 뒤늦게 대응하려 했지만, 그 순간 우회한 고블린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그들은 활과 화살을 꺼낸 뒤, 목마의 옆구리를 그어서 상처에서 흘러나온 초록색 즙을 묻혔다.


화살촉에 즙이 충분히 묻자 그들은 코볼트가 있는 방향을 향해 활을 돌린 뒤, 그 위쪽을 노리고 활을 올렸다. 고블린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일제히 화살을 쏘아 천장을 덮었다.


코볼트들은 주변을 전기로 덮어 방어막을 형성했다. 화살이 전기 방어막을 지나가 전기를 머금으면 자력을 이용해서 화살을 멈추거나 되돌려 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목마의 즙을 바른 화살은 전기의 벽을 무시하고 비가 되어 쏟아졌다. 쏟아지는 화살은 코볼트가 입은 갑옷을 뚫을 정도로 강하지는 않았으나, 부딪힐 때마다 적잖은 충격을 주었기 때문에 시야를 교란하고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정도는 되었다.


목마기수는 코볼트들이 우왕좌왕하는 틈새를 놓치지 않고 창을 찔렀다. 코볼트는 순수한 신체 능력도 홉고블린보다 배는 강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평범한 홉고블린 기준. 온갖 영웅적인 전투로 힘을 키운 목마기수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많아야 세 합, 빠르면 일 합이면 코볼트가 쓰러졌다.

목마기수가 코볼트에게 접근하고 코볼트가 죽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몇 초였다.


‘진짜 괴물 같은 새끼.’


망원경을 내린 현우는 질린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이틀 전, 고블린 소집을 끝마친 목마기수는 뒤이어 있을 전투를 대비해 코볼트 측의 증원을 끊기 위해 부하를 이끌고 코볼트 소탕에 들어갔다.


혼자 다니던 코볼트만 노리는 현우, 상검사와는 달리 목마기수는 무리 지은 코볼트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토벌했다. 그 결과 코볼트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현우와 상검사는 하릴없이 대기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우를 한숨 나오게 한 것은 코볼트 사냥이 중지되었다는 사실이 아니었다. 코볼트를 사냥하면서 많이 강해졌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에 차 있었는데, 목마기수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벽을 느낀 탓이었다.


단순히 강한 것뿐이 아니다. 공격을 방어할 수단이 있음에도 한 번 회피해서 무의미한 두 번째 포격을 유도한 것으로 봐서는 전투 지식도 뛰어났다.


쏟아지는 화살 속에서도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코볼트를 처치하는 침착함도 있었다.

거기다가 권능자와 계약해 얻은 권능까지 있다.


목마기수는 지금의 현우가 넘기 힘든 벽이었다.


‘그러면 딥 후드는?’


분명 목마기수는 딥 후드의 강함을 찬양했다. 딥 후드의 힘이 목마기수보다 훨씬 강하다는 뜻이었다. 딥 후드를 죽이기로 마음먹은 현우로서는 절망적인 사실이었다.


그런 현우의 심정을 눈치챘는지, 상검사가 조용한 어조로 안심시켰다.


“순수한 신체 능력이라면 목마기수가 딥 후드보다 우위일 거야. 저 녀석은 딥 후드의 방패막이로 살아왔음에도 죽지 않고 승리를 거듭했어. 단순히 뒤에서 활로 보조한 딥 후드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았을 테니까.”

“그럼 목마기수가 딥 후드보다 강하단 거야?”


상검사는 생각해보더니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건 아냐. 딥 후드는 홉고블린 중 가장 약했을 때도 눈에 띌 정도로 강했어. 녀석의 무기는 민첩함과 교활함이야. 아, 젠장. 내가 헛소리를 했네.”


거기까지 말하던 상검사는 침음성을 흘렸다. 이제야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모양이었다.


“네 생각이 맞아. 이대로는 녀석을 이길 수 없겠어.”


현우와 상검사는 경험이 적거나 실력이 부실한 코볼트 하나만 노려서 찔끔찔끔 사냥했다. 목마기수의 전투를 보기 전에는 그것도 엄청난 성장이라 생각했지만, 목마기수는 그들의 헛된 낙관을 부쉈다.


목마기수가 이전에 상검사에게 했던 말대로 그들은 일반적인 고블린이라면 꿈도 꾸지 못할 영웅적인 전투를 밥 먹듯이 해치우고 있었다. 당연히 성장하는 속도도 현우나 상검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빨랐다.


이대로는 부족했다. 더 큰 싸움이 필요했다.

하지만 무슨 수로? 현우는 목마기수를 흉내 낼 자신이 없었다. 아무리 강해졌다고 해도 코볼트는 여전히 강대했다. 특히, 무리 지은 코볼트들은 싸움 경험이 풍부한 측에 속하는 코볼트들이다. 그런 것들과 정면으로 부딪쳤다가는 피떡이나 잿더미 될 게 틀림없다.


둘은 잠시 침묵을 지켰다. 침묵이 길어질수록 분위기는 더 침울해졌다. 그렇게 몇 분이 흐르자 상검사는 손을 들어 코를 몇 번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진지한 눈으로 현우를 바라보았다.


“날 믿을 수 있겠어?”

“뭐?”


갑작스러운 질문에 현우는 당황했다. 믿을 수 있냐고? 믿을 수 있을까? 분명, 현우와 상검사는 많은 싸움을 함께 했다. 고블린 하나와 생사를 두고 다투던 현우가 코볼트를 처치할 수 있게 된 것도 상검사 덕이었다.


하지만 믿을 수 있을까? 아직도 현우는 잠이 들면 에리샤의 꿈을 꾼다. 매일마다 도살당하는 그녀를 보면 고블린에 대한 분노가 쌓인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에리샤를 죽인 고블린과 상검사는 상관없을지도 몰랐다. 그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할 기회도 주었다. 종족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모든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


감정은 그렇다고 답하고 있었다. 지금도 미친 여신에게 끌려왔다가 고블린에게 도살당하는 인간이 있을 수 있다는 걱정이 감정을 부채질했다.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는 상검사를 미워하기는 힘들었지만, 의심할 수는 있었다.

그래서 현우는 거짓말을 했다.


“그래. 믿어.”


그 말을 들은 상검사는 침울함을 지우고 환하게 웃더니 자신의 계획을 설명했다.


“우린 더 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어.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적이 필요해.”


현우는 상검사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는 침음성을 흘렸다. 그의 예상대로 상검사는 지도를 펼치고 어느 한 지점을 가리켰다.

바로 아티팩트가 있는 장소였다.


“제정신이야?”

“알아. 위험하다는 거. 하지만 거친 전투를 벌여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 격차를 벌릴 기회야. 딥 후드의 성격상 이런 거친 싸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리 없어. 녀석이 몸을 사리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싸운다면 격차를 줄일 수 있어.”


상검사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딥 후드 정도로 강한 홉고블린조차 몸을 사려야 하는 위험한 싸움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위험한 건 둘째치고 어떻게 끼어들게?”

“그래서 날 믿냐고 질문한 거야.”

“뭐?”


상검사는 부하 하나를 손짓으로 부르더니 명령을 내렸다.


“목마기수 녀석 불러와.”


그 말에 현우는 깜짝 놀랐지만, 이미 고블린은 저 멀리 달려간 뒤였다. 목마기수는 코볼트와 싸운 그 자리에서 물건을 챙기던 중이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현우와 상검사가 있는 곳으로 왔다.


“무슨 일이지 상검사?”

“딥 후드를 도와 싸우고 싶은데.”


상검사의 말에 목마기수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짓더니 곧 환하게 웃었다.


“드디어 정신을 차렸군! 얼마든지! 오랜만에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군! 아마 딥 후드도 무척 기뻐할 거야.”

“단, 이 인간도 함께.”


상검사가 현우를 가리키자, 목마기수의 얼굴에 한껏 피어올랐던 기쁨이 모두 사라졌다. 그는 증오로 가득 찬 표정을 지으며 으르렁대듯 말했다.


“미쳤어? 다른 종족도 아니고 인간을?”

“그게 조건이야.”


둘은 잠시 서로를 노려보았다. 싸움이라면 목마기수가 이기겠지만, 고집이라면 상검사가 더 셌다. 결국, 목마기수는 체념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딥 후드에게는 잘 설명해야 할 거야.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못 만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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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Lv.84 아시라비야
    작성일
    22.06.02 21:12
    No. 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트로그
    작성일
    22.06.02 22:50
    No. 2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cartel
    작성일
    22.06.02 22:32
    No. 3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트로그
    작성일
    22.06.02 22:50
    No. 4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덱스터21
    작성일
    22.06.03 00:57
    No. 5

    잘 읽고 있습니다
    헌데 초반에 다른종족간은 보자마자 싸웠는데 이렇게 타종족끼리 같이 사냥도 하고 협력관계가 이뤄지는 개연이 안보이네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6 트로그
    작성일
    22.06.04 10:03
    No. 6

    잘 읽어주셔서 또, 좋은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작중 던전의 존재는 단순한 몬스터가 아닌, 지성체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지성체라면 적대관계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협력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작중에서도 상검사 정도로 특이한 고블린이 아니었다면,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기는 힘들었겠죠. 게임으로 치면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여 적과 잠시 동맹관계가 된 그런 부분입니다. 그럼 상검사는 왜 그렇게 나오냐는 추후 밝혀질 예정입니다.

    다만, 이것을 납득가지 못하게 푼 것은 제 역량이 부족한 탓인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독자님들이 납득할 수 있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6 봄녘
    작성일
    22.06.03 15:49
    No. 7

    오...몰입감 지대로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트로그
    작성일
    22.06.04 10:03
    No. 8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아침기상
    작성일
    22.07.13 12:52
    No. 9

    렙업하면 스펙차이가 줄어드는데 코볼트는 렙업같은거 인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트로그
    작성일
    22.07.13 13:34
    No. 10

    신체 스펙 강화에 관여하는 살육은 상대가 자기보다 강할 경우에 더 많이 주어집니다. 1층의 코볼트들은 최상위 포식자인만큼 인간이나 고블린처럼 극적인 강화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코볼트들도 강해지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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