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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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282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5.24 17:20
조회
339
추천
10
글자
11쪽

지구편-11화[시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시스템-관리자님께서 성수의 입찰을 보류처리 하셨습니다.]


이루는 보류처리 되었다는 시스템의 말에 황당한 얼굴로 경매장 버튼을 눌렀다.


보...류...?


그러면 포인트는 안주는건가?...

그럼 내 성수는?


[시스템-...........]


답변없는 시스템을 바라보던 이루는 문득

현재 포인트가 가장 많은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뭐.... 포인트야 우리의 회귀자한테 받으면 되기는 하지만...

진환이 녀석은 남은 포인트가 얼마나 있으려나?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포인트가 어느정도 인지도 좀 궁금하네


"야 시스템 1단계랑 2단계 통틀어서 가장 포인트 많이 번사람 누구지?


[성좌코드- 시스템 현재 랭킹-1위 가장 많은 포인트를 번 인간은 김진환 5300point 입니다.]


역시 우리의 진환씨가 1등이구먼 근데

천하의 회귀자도 초반에는 5300포인트밖에 못버는데 나한테 만 포인트나 준거야? 조금은 감동일지도...


"야 시스템 그러면 현재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가진사람도 누군지 아나?"


[시스템-성좌코드------현재 1위 김진환1760000 포인트 2위 루인 히이시안48000

3위 검제 무은선-46000]


이루는 진환이 보유한 포인트를 보며 어이없어했다.


176만???어이가없네 진짜 다른 녀석들이랑 보유한 돈의 자릿수 단위가 다르네 참나....이게 회귀자인가?


이루는 잠시동안 시간을 확인하고 3단계 시작시점까지 7시간정도 남은것을 확인하고 히모드래곤을 소환했다.


음...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네....


"시스템 히모드래곤 소환해줘."


[시스템-5000포인트를 소모해서 히모드래곤을 대여하시겠습니까? 수락/거절]


"수락."


[시스템-히모 드래곤을 소환합니다.]


히모 드래곤이 이루의 앞에 생성되었고

나름 좀 기대하는 표정으로 지켜보던 이루는 히모 드래곤의 생김새 를 보고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 이게뭐야?


이게 무슨 용이야 적어도 성왕국의 수호용이나

고룡 같은 느낌이 있어야지 이건 그냥 도롱뇽아닌가......?


하긴...뭐 빠르게 도착만 하면 되지뭐


이루는 히모드래곤의 위에 올라탄뒤 소리쳤다.


"자! 뉴욕으로 출발!"


이루의 말에 히모드래곤은 울부짖으며 달렸다.


'히무루루루루루'


ㅇ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왤케 빨라!


[시스템-히모드래곤의 속도=700km]


그런건 좀...알려줬어야지...


이루는 히모 드래곤의 몸을 꽉 붙잡았다.


4시간뒤-


이루는 뉴욕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그동안 뭔가 위화감 들었던 부분에 대해 생각했다.


그 늙은성좌가 진환이 녀석을 만나서 내게 요구했던건 그냥 진환이가 엇나가지않게 교정해주는역할 정도를 제외하고 다른역할은 요구하지 않았는데....

뭔가 따로 준비중인 방법이라도 있는건가?

나한테 말해준게 사실이라면 지금 현재로써는 이상황을 뒤집을 변수가 안보이는데

마치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

일단 빠르게 한국에 도착한뒤

진환이를 만나서 성간의 눈한테 안걸리는 부분에서 퍼즐을 좀 맞춰봐야겠다...


그때 이루가 타고있던 히모 드래곤이 무언가에 걸려서 모래바닥에 꼬꾸라졌고

그 충격으로 이루는 드래곤 몸체 위에서 튕겨져 날아갔다.


옛날에..........인간이 빠르게 날고있는 용 위에서 갑자기 날아가면 어디까지 가는지 궁금했었는데 그걸 내가 직접 하게 생겼네?


수십미터는 넘게 날아가던 이루는 곧 지면에 얼굴을 닿을것같은 느낌이 들자 위기감에 이능을 사용했다.


하아...이 기술은 나도 잘 못쓰는 건데....

뭐 다치는건 싫으니깐


「중력반전」


이루는 안전하게 모래 투성이의 바닥에 착지한뒤 히모 드래곤쪽으로 걸어갔다.


얘는 갑자기 왜 넘어진거지? 잘 뛰어가다가 돌뿌리에라도 걸린건가?


그때 왜 넘어진것인지 유추하며 히모드래곤이 넘어진 방향으로 걸어가던 이루의 주변으로 갑자기 수십명의 괴한들이 나타나 이루를 에워싸기 시작했고


잠시뒤 붉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가 앞으로 나와 이루에게 비아냥 거렸다.


"당신....약하군..."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엄청난 무기를 들고있는거지?"


여자의 말에 이루는 주위를 둘러봤다.


누구? 약한사람이있다고?

뒤에있는 이녀석들을 말하는건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이루에게 여자는 손가락으로 이루를 가르키며 재차 강조했다.


"당신말하는거야 당신!"


이루가 약하다는 여자의 말에 이루는 어이없는 얼굴로 어째서 그런 결론이 도출된것인지 계산했다.


나? 내가 약하다고?

뭐.....약함과 강함은 상대적인거니까 그럴수있기는한데...

그냥 웃기네 ㅋㅋㅋㅋ


"푸웁....ㅍ하하하ㅏ핳"


여자는 약하다는 자신의 말을 듣고 계속해서 웃는 이루를 보며 뭐가 그렇게 웃기냐고 물었다.


"뭐가 그렇게 웃긴거지?"


"자신의 능력치가 0인게 웃긴가?"


여자는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이루에게 한가지 제안을 걸어왔다.


"내가 제안을 하나하지 당신에게도 괜찮은 조건일거야."


"당신처럼 그런 명검을 다루지도 못하는 사람이 검을 쓰느니"


"나처럼 걸맞는 주인에게 넘기도록해!"


"지금 넘긴다면 500 point 정도는 줄게"


성검을 넘기라는 여자의 제안에 이루는 그래도 상당히 양심적인 여자라 생각했다.


그래도 1단계 기준으로 500포인트면 꽤 큰 돈일텐데

정당한 교환을 요구하다니... 역시 지구인가? 양심적...


어차피 저검을 얻고 저 남자는 죽여버리면 되니까 별 의미도없지

아쉽네 얼굴은 내스타일인데


바로 나쁜생각을 하고있는 여자의 속마음에 이루는 배신당한 심정이었다.


아니...지구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가 엄청나게 발전했다매 지호야.....

어째 별 다른게 없는것 같은데....


이루는 자신을 에워싼 사람들에게 역으로 질문했다.


"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지?"


"내가 강한 사람이 아닐거라는 보장은..?"


이루의 말에 여자는 코웃음을 치며 대답했다.


"당신 스텟이 엄청낮은데?"


"당신 주변에는 성간의 눈이 단 하나도 없지않은걸 보니 쓰레기중에 쓰레기!"


"내가 최강의 성좌 이신 「통찰」 님께 선물받은 이 눈으로는"


"그 어떤 사람이라고해도 숨겨진 능력치를 볼수있지!"


"당신은 힘 스피드 마력과 같은 모든수치가 1!"


"오히려 2단계까지 어떻게 살아남은건지 의문이군.."


"아마 당신은 강한 녀석들에게붙어 기생충처럼 살아남았겠지?"


자신감있는 말투로 독설을 퍼붙는 여자의 모습에 이루는 그저 계속 웃음이 세어나왔다.


"기생충이래 ㅋㅋㅋㅋ"


한참을 웃던 이루가 여자와 자신을 둘러싼 다른 남자들에게 이번에는 용서해 주겠다 말했다/


아....하하....아 간만에 많이 웃었네


"고마워 감사하니까 니네는 그냥 안혼내고 보내줄테니까 이만 돌아가."


이루의 말에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칼을 뽑아 이루를향해 달려들었다.


"개소리하지마!"


"너처럼 주제도 모르는 녀석은... 죽여버리겠다!"


"다들 저녀석을 죽여라!"


이루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수십명의 사람들을 앞에두고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했다.


하아.........얘네를 다 줘팰수도없고....원래 이럴때는 엑스라도 있었으면 참 편할텐데 말이지...


이루는 적당히 무빙을 치면서 다른 인간들의 공격을 피했다.


나 원참 서로를 안베면서 나만 죽이려고 하니까 이렇게 안맞지...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칼쓰는게 영....별로네


지호나 스승님처럼 검에 재능이 있는사람들이나

진환이 녀석처럼 검술의 극의에 오른 놈들과 비교하니까.. 한숨이 나오네


이루가 5분정도 수십개의 칼들을 하품하면서 피하자

갑자기 이루와 이루 주변에 있던 도적때 들를 향해 수많은 마법과 화살들이 날아왔다.


「적-소멸」


이루는 마법과 화살들을 전부 성검으로 베어버리고

매우 언짢은 표정으로 마법을 쏜 여자와 다른 이들이 서있는 방향에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다그쳤다.


"동료가 마법에 맞아 다칠수도 있는데...어찌 그런 위험한 공격을 하는거지?"


허나 그들은 이루의 말보다는 성검으로 마법을 벤것에 환호하며 더욱 더 격렬하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저...저런 능력의 검이라니... 저건 반드시 손에 넣고야 말겠다!!"


"와아아아아아"


더욱 격하게 달려드는 사람들을 앞에두고 이루는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하아.......슬슬...귀찮네...

어차피 성검은 사용자를 제외한 다른이는 손도 못대는데...

얘네를 어떻게 해야지 멈출수있지..?

일단 성검을 내려놓고나서 나중에 다시 소환시킬까?


".........어?"


이루는 아랫쪽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진동을 잠지하고 주변의 다른사람들에게 피하라 경고했다.


" 야 여자...그쪽 아래 쪽에서 뭔가 있는것 같.."


'콰콰코아오어ㅏ아옹'


그때 갑자기 엄청나게 큰 소리가 울리더니 모래바닥 아래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식충괴수 투르이야 가 나타났다.


오....지구는 이런 거대괴수들이 땅속에 돌아다니는 세계인가?


감탄하고 있는 이루와 대비되게 다른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소리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으...으아이아아아아ㅏ! 도망쳐!!"


"저...저기 대장님이!"


"대장은 무슨! 저딴 년은 그냥 버려버려!"


거대한 괴물의 모습에 사람들은 모두들 도망가기 바빳고

여자는 바로 뒤에서 나타난 괴물의 모습에 다리의 힘이풀려 주저앉았아 두려움에 떨고있었다.


"으으으.....죽기싫어...살려줘......날 버리다니...복수할거야 복수할거야 복수할거야....하지만 어떻게...


난 이제 죽을텐데....안돼....성좌님....아아아아아아아....


여자는 홀로남은 자신의 처지와 배신당한 슬픔을 한탄하듯 눈물을 흘렸다.


......내가 비키라고 할때는 아무도 안나오더니 저 괴수 한마리에 전부 도망치는겨..?


이루는 허탈한 표정으로 갑자기 나타난 괴수의 정체를 확인했다.


"흐음...저건 회귀록에 나온 4급괴수 투르이야인가?"


"크기만 봤을때는 1단계에서본 괴수보다 좀더 큰거 같은데?"


"이녀석도 베는맛이 좀있겠어."


그때 이루가 성검을 휘두르며 괴수에게 여자를 지나쳐서 괴수쪽으로 걸어가자

그모습을 본 여자는 이루를 향해 도망가라 소리쳤다.


"다...당신같이 약한 남자가 뭘 어찌할수있는 상대가 아니야!"


"그 괴물은 내 동료들과 가족을 전부 죽인 괴수라고!"


"어서...어서 도망쳐!"


여자의 말에 이루는 닥치라 대답했다.


"야. 시끄러우니까 닥쳐."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성좌는 인간(생명체들)에게 끼친 영향력에 비례해서 등급과 강함이 나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영웅들은 생각보다 낮아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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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챕터 3 무협 2 천마. 22.05.27 344 7 10쪽
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38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8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5 7 10쪽
»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40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41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7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8 8 8쪽
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8 8 11쪽
13 지구편-6화 플레이어..? 22.05.21 438 8 10쪽
12 지구편-5화 성좌 +1 22.05.20 460 9 13쪽
11 지구편-4화 감옥 +1 22.05.20 481 8 7쪽
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9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7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9 9 15쪽
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80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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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5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52 28 19쪽
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6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5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8 46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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