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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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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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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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챕터3 무협 3.여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천마신교天魔神敎]-[교주전鮫珠傳]


"그래....나역시도 그아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걸알고있네."


"하지만...수많은 교인들을 죽게만든 그사건이후"


"사람들은 원망이 그 아이를 향해 모이는것은 어쩔수없는것이 아닌가.."


"음......"


나는 천마와 내가 데리고있는 아이의 처분에 대해 어떻게 할것인지를 두고

이야기 하고있었다.


반역자의....핏줄이라....확실히 아이에게는 죄가없지만....부모가 대역죄인이라면

아이역시도 차별을 받게되는건 어쩔수없는 인간사의 슬픈 일이지.....

이곳에 저아이를 그냥 내비둔다면 더욱더 안좋은 일만생길텐데...

그렇다면 어쩔수없지.


"그렇다면 내가 데려가겠네."


"뭐?"


천마는 내말이 터무니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저 아이 내가 데리고다니면 되지않겠나."


천마는 걱정스러운듯한 어투로 나에게물었다.


"그렇다면 신교 내의 불온한 무리들의 시선또한 저 아이를 데려간 자네 에게 쏠릴텐데?"


"괜찮겠는가? 그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전 무림인들이 자네와 저아이의 목숨을노릴수도있네만..."


"자네가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할필요가 있는가?...."


나는 나를 걱정하는 천마를 향해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좋아하는말이있지."


"타인이 해주기만을 바라는 사람에게 미래는없다."


"난 그저 내가 할수있는일을 할뿐 그것뿐이야."


"그런가...."


천마와 나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조금뒤 천마는 내 몸을 살펴보더니 의야한점이 있다고말했다.


"그나저나 자네는 처음봤을때도 그랬지만 기가 전혀 느껴지지않는데....."


"아무리 현경이라는것이 기를 갈무리해서 몸안에 가둘수있는 경지라고는하나.."


"내 평생 자네처럼 기 자체가 안느껴질 정도로 숨긴사람은 본적이없네."


"어떻게 기를 완벽하게 감추는것인지 나 역시도 궁금하군!"


천마가 나를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그야 난 기를쓰는게아니고 마력을쓰니까 그런게아닐까..?

애초에 기를안쓰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안느껴지지


근데 "기" 라는것은 자연의 에너지가 아닌 몸내부의 에너지를 이용하는거니까..

만약 몸안에 자연의 기운을 담았다가 순식간에 몸밖으로 방출하거나

몸안의 기운으로 덮어씌워서 숨기는게 가능.....하다면?


아무런 마력이없는 일반인수준의 힘만을 가진것처럼 마왕이나 성좌같은

존재들을 속일수있다고 한다면...


하고 생각하고있을때 갑자기 주변의 모든것들이 멈추면서

하얀머리카락에 동양풍의 의복을 입고있는 여자가

내앞에 나타났다.


......뉘슈?


여자는 내앞에 이상한 노란색의 창을 띄우더니 나보고

창을 확인하라는듯한 모션을 취했다.


음....그래 알겠어요.

손가락으로 그만가르켜봐요 정신사나우니까...

어디보자....뭐라고 써놨길래 이렇게 귀찮게 구는....


[1.신화경神化境 달성하기]

[2.무림통일武林統一하기]

[보상-원래세계로 귀환]


원래세계로 보내준다고? 노제나 미엘이있는 내 세상으로?

진짜로 이거 실화임? 믿어도 되는건가?

근데.... 저 위에 있는 두가지 미션은...뭐지?

처음보는것들인데....혹시 천마는 알고있으려나?


여자는 펼쳐둔 창을 없애더니 조금씩 사라져가길래

나는 사라져가는 여자의 뒤통수에대고 물었다.


"아줌마! 자기할말만 하고가는 사람은 인기없다던데요?!"


그러더니 여자는 갑자기 뒤를돌아 내머리통을 때리고 다시사라졌다.


........일단은 사람이라 이건가? 오케이....알겠어.....


여자가 사라지고난뒤 다시 다른사람들과 사물들이 움직이기시작했도

나는 천마에게 여자가 제시했던 두가지 조건의 뜻에대하여물어봐았다.


"저기...혹시 [신화경神化境]이라는게 무엇을 뜻하는건지 아나?"


내말에 천마는 조금 놀란듯한 표정으로 나를 물그럼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뒷방으로 들어가서 두루마리를 하나 들고나왔다.

그리고는 그 두루마리를 내앞에다가 펼치며 말했다.


[신화경神化境....말그대로 인간의 탈을 벗고 신의육신에 도달한다는 경지이지.."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신교에서도 [생사경生死境]의 경지에 오른 이는 단 두명뿐일세"


초대천마님과 그리고 [17대천마 천선극天善極]"


사실....근 수십년간 한사람이 [신화경神化境]에 다다를수있을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그는 신교역사상 최악의 흉수가 되고말았지


라고생각하고있는 천마를 보며 나는생각했다.


음....그러니까....[신화경神化境]이라는건 강함의 척도를 가르키는 단어인가?


"그러면 천마 당신은 지금 [경지境地]가 어디지?"


내 물음에 천마는 나를 가르키며 말했다.


"그대와 나를 포함해 현무림에는 5명의 [극마,極魔 현경玄境]이 있네."


"[극마極魔,현경玄境]의 위에는 [생사경生死境]이 있고

인간이 다다를수있는 마지막 경지는 우리는 [신화경神化境]이라 부르고있네."


천마의 말에 나는 상당히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음....그니까 얘가 극마니 현경인지 뭐니하는 단계인데...

얘보다 더 강해져야되고 또 거기에서 한번더! 강해져야

첫번째 미션을 클리어할수있다...이건가?

흠....뭐 그래도 천마의 말을 들어보면 사례가 없는건 아니라는거니까...

노력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뭐


나는 두번째 조건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그렇다면 [무림통일武林統一]은 뭔가?"


그러자 이번에는 천마의 얼굴이 어두워지며 말했다.


"그건......본교의....평생의 [숙원宿怨]이자 [비원悲怨]일세..."


"[무림통일武林統一]....흔히 [천하통일天下統一]이라고도 불리는것이지."


"그것은 넓고넓은 중원의 오데세가! 구대문파! 혈교!약문을넘어 그리고 우리신교까지!"


"그 모든것을 하나로 뭉친 자에겜만 주어지는 [천하제일天下第一]의 칭호일세."


그러더니 천마는 또 안으로 들어가서 두루마리를 들고나왔다.


아....이번에는 또 뭘 알려주려고 들어가는 거야...?


천마는 두번째 두루마리를 펼치더니 그곳의 그림으로그려진

세명의 남자를 가르키며말했다.


"첫번째는 2300년전 천주국의 초대 황제였던 [검제劍濟] 주명제"


"두번째로는 초대 무림맹주인 천무한"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우리 신교의 초대교주 께서 한번씩 이룩하셨다."


나는 천마의 말에 뭔가 이상한점을 생각했다.


근데....통일이면 통일이지... 지금은 또 왜분열되있는건데?

통일이라는건 완전히 하나가 된다는걸의미하는데 그사람들

그냥 다 힘으로 찍어 눌러버린거 아닌가?


"음....알겠네 답변 고맙네 난 저 아이를 데리고 가보겠네."


천마는 이만 옆방에 앉아있는 아이의 손을 잡고

방을 나서는 내가 떠나는것이 아쉬운 눈치였다.


"아쉽군.....[강자존强者尊]의 법칙이 가장 중요한 [천산天山]에 자네가 있어준다면"


"나에게도 우리 [교인敎人]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텐데..."


"무운을 빌겠네 친구."


[천명궁天明音] 밖으로 나와서 이만 떠나려는 나에게

천마는 이상한 불꽃의 문향이 새겨진 증표를 건네며 말했다.


"어디를가던 [신교神敎]와 관련이있는 문제가 생기면 이걸 보여주게"


"아마 문제해결에 도움이될걸세."


".....그런가....자네의 뜻은 알겠네 고맙게 잘쓰도록하지."


나는아이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자 이제 가볼까?"


-

떠나는 남자를 바라보며 호법중 한명이 천마를 향해 물었다.


"천마시여...우매한 소인이 한가지 여쭈어볼것이있사옵니다."


"말해보거라."


"어찌하여 죄인의 핏줄을 데려가는 불온한 침입자에게 [천궁패天音貝]까지 내려주며 대우하신것인지..."


천마는 호법에 말에 웃으며 대답했다.


"저남자를 잘 지켜보게나....... 전 무림은...저 남자를 중심으로 요동칠걸세..."


"난 그저 그 흐름을 조금더 빠르게 당기고싶어 작은 도움을 주었을뿐이네."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걸어가기시작한지 10분정도 되었을때 풀숲에서 두건을 쓴 한남자가 튀어나오더니

아이에게 달려들며 말했다.


"아이고!!!!! 천이금 공자님!!! 몸은좀 괜찮으십니까요!"


..........? 얘는 또 뭐야?


남자는 아이의 몸 이곳저곳을 살펴보더니 상처가 하나도 없는걸 보고는

놀라며 말했다.


"아...아니! 그많던 흉터들이 다 어디로 간거래요?!"


"다행입니다 다행이에요! 공자님!! 정말 다행입니다..."


나는 남자가 아이와 대화하는 수분간 남자의 마음을 확인해봤지만

남자는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를 걱정하고있었다.


음.....그래도 세상에 마냥 내편이 없는건...아니라....인가....

다행이군....


아이는 내옷의 소매 자락을 잡고는 두건을 쓴 남자에게 나를 소개했다.


"ㅅ....스승님... 나...구해줬어...."


"담.....이제는...나 안지켜줘도돼..."


"내가 더강해져서...복수할거야....!.."


아이의 말에 남자는 눈물을 쏟으며 말했다.


"맞아요...공자님...강해지셔야됩니다...누구에게도 무시받지않으려면..."


"그...누구보다도 강해지셔야합니다..."


가만히 지켜보니 남자는 한쪽 손이없었다.


어라...이사람....오른팔 소매가 왜 이렇게 긴가 했더니...손이없잖아?

그것도 잘린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어차피 저처럼 이렇게 무공도 약해서 제대로 공자님을 지키지도못하고

팔까지 잘려버린 저보다는 저 강해보이는 스승님을 따라 더 앞으로

나아가셔야됩니다...공자님

이라고 생각하는 호위의속마음에 나는 주머니에서 성수를 꺼냈다.


"야. 먹어."


"네?"


"먹으라고..."


"이...이게 무엇인지...."


"아 걍 먹어!"


나는 성수를 호위의 입에 쑤셔 넣었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아....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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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40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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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9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7 7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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