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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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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6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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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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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언데드의 왕국을 건설 하는 건가요?(1)

DUMMY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



구울들이 끌고있는 마차의 속도라면

해가 지기 직전 도시에 도착할거라

생각했지만

노인이 남겨놓은 지도의 지름길과

구울들의 사막 기동력을 합치니

아직 사막에 해가 넘어가기에는

한참 시간이 남은 시점에

도시의 성벽 앞에 도착할수 있었다.



척! 척! 척!



"마차를 멈추십시요!"



우리 마차 행렬이 도시의 성벽에

도착하자

성벽을 지키고 있던 경비병들이

들고있던 석궁등을 일제히 우리에게

조준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도시로 들어가려던 우리를

제재했다.



'왜? 그냥 거래를 하러 왔을 뿐인데?'



무역을 통한 상업과 근처 지역들과의

교역을 통해 번성한 항구도시는

지금도 거래를 위해 마차가

수시로 드나들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경비병들은

우리의 접근만을 차단한체

성벽 앞에 우리를 세워두기만 했다.



"이건 너무 차별이 심한거 아니야?"



"라이즈님, 아마 저라도 그랬을 겁니다."



헌던의 말대로

마차밖의 우리 모습은

일반적인 교역을 하로온 상인의 모습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하기사 마차를 끄는게 말이나

낙타가 아니라

구울이라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기는 하지'



사막 생활을 하며

그동안 무수히 많은 구울을

상대해야 했던 그들은

병적으로 구울들을 두려워 했고

그들의 지속적인 야간습격으로 인해

이곳 항구도시는 교역로를

더 넓게 퍼트리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여기서 그 양반이 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건가?"



그 순간 굳게 닫혀있던 성문이 열리며

화려한 황금색의 갑옷과

커다란 타워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기다들의 호위를 받으며

저번에 도시에서 만났던

이곳 도시의 총 책임자인

하메네이가 모습을 들어냈다.



'마차에 가만히 앉아서

저들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건

굉장한 실례겠지?'



그렇게 나는

헌던 그리고 블러드와 함께

마차에서 내렸고

그와 동시에 마차 옆에서 대기하고있던

란트와 그의 부화들의 호위를 받으며

그에게 다가갔다.



'표정이 영 좋지 못하네?

왜 그런거지?'



"오랜만에 뵙습니다. 하메네이님"



"라이즈님 영혼이 담겨있다던

그 보관함은 찾으신 겁니까?"



"아! 그게...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내 대답에 하메네이는

잔뜩 인상을 쓰기 시작했다.



"설마 처음부터 영혼이 담겨있는

보관함이니 어쩌니 하면서

저에게 거짓말을 하신 겁니까?"



척!



그가 인상을 쓰며 우리를 추긍하자

근처에 있던 호위병력이

창을 세워 정확하게 우리를 겨냥했고

그와 동시에 란트와 그의 부하들도

방패를 앞세워 우리의 앞을 막았다.



"란트, 그럴필요 없어"



나는 그런 란트를 물렸고

그런 내 행동을 보고있던 하메네이 역시

우리에게 창을 겨누고 있던

그의 호위병력을 물렸다.



"그때 거짓말을 했던것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저 또한 많이 당황했습니다."



"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사막에 밤이 찾아오면

저 잔옥한 구울들이 습격을 한다고

저희에게 귓뜸이라도 해주셨으면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었을 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그... 그건..."



보통 네헤카리의 사막인 이라면

다들 구울의 위협을 알고있었겠지만

우리는 이곳에 처음 방문하는

이방인들이였고

그런 우리들에게 위협을 미리

경고를 해주는 것이

사막인들의 예의 같은 것이였지만

하메네이는 그런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혀 전달해 주지 않았다.



"그래도 하메네이님 덕분에

새로운 구울들을 얻을수 있게되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좋은 제안을

하나들고 찾아왔는데

들어보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무슨 제안 말씀 이십니까?"



그의 질문에 나는 주위를 둘러봤고

현재도 성벽에서는

우리를 향해 수 많은 석궁들이

조준 되어 있었고

어느새 몰려 나온 이곳의 병력들이

우리를 둘러 싸고 있었다.



"비지니스 적인 이야기인데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는

자리가 좀 불편하네요"



"아! 그런 이야기 라면

안으로 들어가시죠


하지만 병력은 이곳 성벽 밖에

주둔을 해놓은 상태로

이동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 말에 이번엔 헌던이 나섰다.



"안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줄 알고

저희 병력을 밖에

두고 들어간단 말입니까!"



헌던의 말에 하메네이는

당혹스러운 눈치였다.



"지금도 성벽에 있는 병사들이

라이즈님의 병력을 보며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 모든 병력들이

도시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시민들 마저 패닉에 빠질것이

분명 합니다."



그의 말에 헌던은 인상만 쓴체

더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럼 호위병력만 유지한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상관 없습니까?"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 헌던과 블러드

그리고 란트와 그의 부하들을

호위병력으로 대동한체

도시 안으로 향한다"



솔직히 회위병력으로

블러드 혼자만 따라들어가도

충분한 상황이였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모양이

빠질거 같아

결국 호위병력에 란트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그럼 들어가실까요?"



그렇게 우리는 하메네이를 따라

도시 내부로 들어올수 있었고

큰길을 따라 걸으며

도시 중심부에 있는

어느 거대한 궁전에 도착할수 있었다.



"확실히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보이지 않네요."



"지하마을도 훗날 여기처럼

번성해야 할텐데..."



궁전 내부로 오면서 보이던

넓은 정원과 곳곳에 세워져 있던

분수들 그 모습을 보면서

이곳이 사막에 있는

도시라는 느낌이 전혀들지 않았다.



"너무 오랫동안 서 있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그를 따라 도착한 곳은

거대한 회의실 같은 곳이였지만

일반적인 회의실 처럼

기다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지는 않았고

그대신 바닥에 앉을수 있는

푹신한 방석과

무릎까지 덮을수 있는

담요가 깔려있는 넓직한 테이블이

회의실 중앙에 놓여있었다.



털썩!



나는 자연스럽게 하메네이의

맞은편 자리에 앉았고

그와 동시에 근처에 서있던

화려한 복장에 얼굴을 가리고 있던

여인이 다가와

내 잔에 포도주를 따라주었다.



'화려하네'



테이블 위에는 교역을 통해 수입한

신선한 과일들과 각종 육류와

빵들이 가득했고

그것들을 담고있는 그릇 역시도

파란색의 아름다운 문양들이

정교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분명 장인의 손을 거친 물건 같았다.



"먼길 오시느라 시장하실 텐데

간단히 요기를 하시라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게 간단하다고?'



확실히 이곳 항구도시는

무역과 교역을 통해 막대한

부가 축적되어 있는거 같았고

그런 이들을 잘만 이용한다면

지하마을을 변화시키기에

큰 도움이 될거 같았다.



"그래서 어떤 비지니스를

제안하실 겁니까?"



내가 앞에 있는 포도를 몇개

집어 먹고 있을 때

날카로운 눈을 하고는

하메네이가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아르마감과의 무역을 제안합니다."



그는 내 제안을 듣자

날카로웠던 그의 눈매가

이제는 사늘하게 변해있었고

그의 옆에 있던 보좌관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게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설마 신성국과 척을 지는게

두려워서 그러시는 겁니까?"



장내가 다시한번 술렁이기 시작했지만

나는 그런거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앞에 있던 포도를 집어

아무렇지 않게 입안에 집어넣었다.



"최근 벌어진

아르마감의 독립사건으로 인해

현재 아르마감은 신성국과

척을 지고 있는 사이입니다.


저희가 그런 아르마감과 무역을

진행하게 된다면

필시 신성국은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가만히 있을겁니다."



이번엔 앞에 있는 사과를 하나 집어

입안 가득 베어 물며

그의 말을 받아쳤다.



"그게 무슨 말씀 이십니까?

신성국이 가만히 있을거라니요?"



나는 먹던 사과를 접시에 내려놓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르마감이 신성국에 있어서

어떤 곳입니까?"



"신성국의 무역과 교역을 담당하던

중심도시 역할을 하던곳이 아닙니까"



"그렇죠.

그런데 그런 아르마감이

지금 신성국과 갈라섰다.


그럼 지금 신성국의 상황은

어떨까요?"



"그거야... 물자나 자금에서...

많이 힘든시기겠죠?"



"그래서 그들이 선택한 것은

아예 자국에서

새로운 무역루트와 교역로를 뚫거나

기존의 거래를 늘려

그 부족 분을 채우려 한거 아닙니까?


그덕에 이곳 항구도시는

전래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고요


제 말이 맞습니까?"



"네, 라이즈님의 말대로

최근들어 신성국과의 무역양이

크게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 중요한 항구도시가

자신과 척을진 세력과

무역을 한다고 해서

그것을 막을 명분과 능력이

지금 신성국에 남아있을까요?"



물론 내 말이 맞는 말이긴 했다.


지금 신성국은 이 항구도시가

아르마감과 무역을 진행한다고 해서

이곳과의 교류를 끊을수는 없는

입장이였다.


하지만 나의 주장에는 한가지

오류가 있었고

하메네이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라이즈님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저희가 아르마감과의

무역을 타진하기 위해

그들과 협상을 진행했을 때

그들이 그것을 거부한다면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이

신성국의 귀에 들어간다면


우리는 양쪽 모두의 거래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도박과 같은 위험성을

껴안고 장사를 할 장사치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아~ 그 문제라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들은 여러분들의 협상을

무조건 받아들일 것입니다."



계속해서 내가 자신감 있게 말하자

그는 슬슬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확신하시는 겁니까?"



"이번엔 반대로 아르마감의 문제입니다.


현재 아르마감은 신성국에서 독립하면서

그동안 신성국에 무제한 적으로

공급하던 전쟁물자들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말은 반대로 말한다면

드워프와 엘프 그리고 수 많은 시민들이

지금 대부분 실직에 놓여있다는

말이 됩니다."



"아!"



"물론 중간중간 외부와 교역을 통해

부족분을 채우고 있지만

그것 역시도 여러 중소도시가

신성국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면서

원할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렇기에 이곳 항구도시에서

먼저 손을 내민다면

그들은 필시 그 손을 잡게

될것입니다."



물론 현재 아르마감은

내 말처럼 실업자가 크게 발생하거나

물자가 부족한 상황은 아니였다.


왜냐면 그들은 옆에는

하나의 거대한 왕국과 맘먹는

랫맨들이 그들의 뒤를

보조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지금도 랫맨들은 각지에

땅굴을 파며 수많은 지하 자원들을

아르마감에 공급하는 상황이였고

그곳 역시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농사와 목축같은 식량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그 막대한 지하자원과 식량을

거래 중이였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지하자원은

드워프와 엘프들의 손을 거치며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되었고

지금도 그것들을 얻기위해

중소도시들은 어떻게든

신성국의 눈을 피해

그것들을 말도안돼는 가격에

모두 사들이고 있는 실정이였다.



'하지만 무역은 성사 될거야

왜냐고? 그 무역선에 내가

타고있을거니까'



하지만 나의 그런 이야기에도

하메네이는 크게 걱정하는 눈치였다.



'그럼 여기서 결정타를 날려야겠지?'



"하메네이님?

걱정이 있으신 겁니까?"



"아! 죄송합니다.

라이즈님께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저희에게 주셨는데

저는 자꾸 불안하기만 하네요.


만약 아르마감과의 무역이 성사되고

그것을 안 신성국에서

당장은 저희와 거래를 끊지 않겠지만

그쪽에서 거래량을 줄이기만 해도

저희쪽에서는 큰 타격을 받을수 있는

입장이라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만약 신성국에서 그렇게 나온다면

아르마감에서 그 부족분에 대한

거래량을 대폭 늘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르마감에서 넘어오는

저희 물자를 하메네이님 께서

전달만 해주신다면

그에 대한 수수료와 운송비도

전부 저희 쪽에서 지불하겠습니다."



"네? 아르마감의 거래량을

늘려 주신다고요?


거기에 라이즈님께서

아르마감에 따로 받으실

물자가 이미 있으신 겁니까?"



나는 그런 하메네이를 바라보며

씨익 미소지었다.



"못해도 대형 선박들이 3~4척은

필요한 물량일 겁니다.


물론 이번 한번으로 끊나는게 아닌

지속적으로요"



"대형 화물 선박이 4척 이나요?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요?"



나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대형 화물 선박에 적재할 물건들의

수수료와 그것을 운송하는데

드는 추가비용을 머릿속으로

계산하던 하메네이 역시

입가에 미소가 피어 올랐다.



"보면 볼수록 놀라운 분이시네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아르마감과의 거래량을

늘려 주신다는 이야기는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까 하메네이님 께서

아르마감의 독립사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야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계신것이 있습니까?"



"바다 건너 이야기라

세밀한 부분까지는 알고있지 못하지만

정보원에 말에 따르면

신성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기존 아르마감의 수뇌부들이

모두 제거 당했고

뒤늦게 그곳을 탈환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한 신성국이

아르마감의 세력에 패배하면서

물러갔다는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아르마감의 독립을 도왔던

세력이 있었는데

그 세력이 언데드를 부리는

네크로... ?!


혹시?"



"네, 생각하는 그거 맞으세요"



내 대답에 장내에 있던

하메네이를 포함한 모든이들이

아무말도 하지 못한체

그저 멍하니 나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럼 오늘 제가 건낸 제안은

하메네이님 께서 잘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아! 계약금을 깜빡했네요"



내가 손짓하자

내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란트의 부하 하나가

화려한 상자 하나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고

그 상자를 열었을 때

안에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각종 보석과

횃불에 반짝이는 금화들이

상자 가득히 들어있었다.



"빠른 시일 안에

대형 선박을 구해 주시면

나머지 잔금은 아르마감으로 돌아온 후에

모두 지불하도록 하겠습니다."



딸꾹!



상자 안의 금은보화를 보며

결국 하메네이는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고

그의 옆에 있는 보좌관 중 일부는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주저 앉기도 했다.



'풉! 놀라기는'



"큰일 났습니다!"



그 순간 경비병 한명이

다급한 목소리로 회의실 안으로

뛰어들어 왔고

얼마나 달려 왔는지

땀범벅이 된 경비병은

숨을 고르지도 못한채

소리치듯 다급한 내용을 전달했다.



"구울들이 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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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아르마감으로 돌아온 건가요?(1) 23.07.26 59 1 13쪽
107 언데드의 왕국을 건설 하는 건가요?(7) 23.07.26 68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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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언데드의 왕국을 건설 하는 건가요?(2) 23.07.14 67 1 13쪽
» 언데드의 왕국을 건설 하는 건가요?(1) 23.07.12 73 1 14쪽
100 드디어 네헤카리로 떠나는 건가요?(12) 23.07.10 71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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