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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조회수 :
21,822
추천수 :
323
글자수 :
1,614,533

작성
23.08.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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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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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이곳은 이제 제 땅인가요?(10)

DUMMY

블러드가 정성들여 손수 만들었다는

쇼드오프샷건을 바라보며

클레어가 한 없이 기뻐할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어째서인지 클레어의 표정에서는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클레어, 무슨 문제라도 있어?"



"아닙니다. 그런게 아니라...

저희는 이러한 총기류를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물론 나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뱀파어들은 원래

원거리 무기 뿐만 아니라

원거리 전투자체를 지향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아마도 피가 튀기는 전장 안에서

전투를 하는것이

그들에게 있어 더욱 유리한 환경

이니까 그런 거겠지?'



물론 적을 원거리에서 제압하는 것은

불명예 라고 생각하는그들의 생각과

다른 여러 이유들 때문에도

그들이 원거리 전투를 꺼려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클레어는

자신들을 위해 블러드가 남겨준

그 무기를 양손에 들고도

싫다고 말도하지 못한체

그저 말 없이 그가 남긴 선물을

슬픈 눈으로 바라볼 뿐이였다.



'역시 이럴 때는

시범을 한번 보여주는 편이

이해하는데 가장 빠를거 같은데...'



블러드 같은 경우 천성이

선입견 일절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기에

내가 그에게 제시한 샷건을

그저 가능성 측면에서 만

바라봤었지만

그에 반해 클레어와 다른 뱀파이어들은

오랫동안 살면서

그들의 뼛속까지 박혀있는

선입견으로 인해 그것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도

블러드가 봤던 가능성이 라는 것을

시범을 통해 그들에게 보여주려 했다.



'어디보자 뭐가 좋을까?


단단하면서 무게가 많이 나가면

참 좋을거 같은데... 응?'



지하기지에 따로 사격장 같은것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아니였기에

근처에서 표적으로 삼을 만한

무언가를 열심히 찾기 시작했고

그 순간 뱀파이어들을 구경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몰려온 수 많은 인파 속에서

마침 성기사들의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풀무장 상태의 시페르와

딱 눈이 마주쳤다.



"시페르씨~ 이리로 좀 나와 보시겠어요?"



"에? 저요? 저를 왜..."



갑작스러운 나의 부름에

살짝 당황한 듯한 시페르는

어떨결에 모두가 바라보고 있는

내 곁으로 천천히 다가왔다.



"이건 또 무슨 장난인가요?"



역시나 시페르가 성기사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본 이곳의 많은 뱀파이어들과

내 옆으로 다가온 시페르를

당장이라도 찢어죽일거 같이

매서운 눈길로 바라보는 클레어가

이 상황을 나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 시페르가 성기사라서?

너무 화내지마~


그래도 여기있는 시페르라는 성기사는

신성국을 배신하고

우리쪽으로 편입한 성기사니까"



"에? 제가 언제 신성국을

배신했다고 했습니까!"



너무 나도 해맑은 표정으로

내가 자신을 배반자 취급하자

당황해서 얼굴까지 벌게진

시페르 또한 나에게 따지듯 소리쳤다.



"응? 시페르 신성국을 배신하고

그곳을 빠져나와 나에게 온거 아니였어?


그게 아니라면 여긴 왜 온거야?


설마! 너 신성국의 스파이야?"



"에? 왜 또 이러세요!

저 절대 그런거 아니라고요~


저는 그저 라이즈님을 만나기 위해

이 먼곳까지 온것이지

신성국의 첩자 노릇이나 하려고

그 고생고생하면서

이곳에 온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좀 믿어주세요~"



자신은 절대 아니라며

울먹이며 말하는 시페르를 뒤로한체

클레어를 바라봤다.



"아니라는데? 어쩌지?"



둘의 대화를 가만히 지켜보던

클레어는 방금까지 매서웠던

눈의 힘이 살짝 풀리며

어의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다시 바라봤다.



"왜 블러드님 께서

라이즈님과 함께 동행하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것 같기도 하군요..."



"그래? 그거 칭찬 맞지?"



"칭찬 아닙니다."



클레어의 분노가 조금은

수그러 든것 같았고

이제는 진짜 시페르를 이곳까지

부른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할

차례가 되었다.



"시페르, 있잖아...


이 샷건 한대만 맞아주면 안될까?"



"....."



그 말과 함께

시페르의 차가운 시선이

나에게로 향했고

분명 그가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 새끼 정말 뭐하는 새끼지?'


라는 내용을 그의 표정에서

읽을 수가 있었다.



"아이~ 그러지 말고~

어차피 너가 오라를 시전하면

총알 한방 정도는

너끈히 견딜수 있잖아"



"그렇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라이즈님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사람에게

총을 쏘신다니요...


그리고 진짜 재수가 없으면

약간의 부상도..."



"난 너 믿어!

그러니까 거기 앞에 딱 서서

전방에 모든 오라를 집중해줘~"



살짝 당황해서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시페르를

무작정 떠밀다 시피

샷건의 사정거리 안으로

강력하게 밀어 넣었다.



"분명... 이건 아닌거 같은데..."



하지만 시페르 역시

지금 신성국의 간첩혐의를

받고 있는 몸이였고

분명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이 실험에 동참하기로 한 그는

결국 자신의 전방에

강력한 오라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수 없이 봐았지만

정말 볼때마다 기분 나쁜 기운이군..."



비록 나처럼 순수하게 오라를

볼수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수백년간을 뱀파이어들을 지키기 위해

전투를 해왔던 그의 전투경험을 통해

그의 예민해진 감각이

시페르가 만들어낸 강력한 오라의 벽을

단번에 느끼는것 같았고

그와 동시에 그동안 그 오라로 인해

무참히 갈려나간 자신들의 동료를

떠올리며 다시금 분노하는것 같았다.



스윽~



내가 바라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어

이때다 싶어 상자 안에 담겨있는

블러드의 샷건을

조심히 클레어의 앞에 내밀었다.



"이걸 왜 저에게 주시는 겁니까?"



"혹시 저 성기사를 쏘고싶지 않으신가요?"



멍하니 샷건을 바라보던

클레어의 눈빛이

내 말과 함께 갑자기 사늘해 지며

오라를 컨트롤 하느라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시페르에게 향했다.



"저에게 맡겨주세요"



"여부가 있겠습니까~"



철컥!



샷건을 받아든 클레어는

능숙하게 샷건의 총구 뒤편으로

두발의 특수하게 제작된 탄을

집어 넣었고

장전이 끝남과 동시에

총구의 끝을 시페르에게 돌렸다.



"이런 장난으로 제 기분이

쉽게 풀릴거라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지당하신 말씀이지요~"



그런 나를 흘깃 바라본 클레어는

다시금 시선을 시페르에 고정한 체

방아쇠에 손가락을 가져갔다.



퍼엉!



방아쇠가 당겨짐과 동시에

막대한 양의 연기가

샷건의 총구를 통해 빠져 나왔고

그와 동시에 총구에서는

엄지 손가락 만한 굵은 탄환이

빠른 속도로 시페르를 향해 날아갔다.



'설마 저거 한방에 죽거나

크게 다치거나 하는건 아니겠지?'



성기사들의 오라를 이미 경험한 터라

겨우 샷건탄 한방에

성기사가 무너질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었지만

그럼에도 막상 샷건의 폭발력을

두눈으로 확인하자

가슴 한켠에서 아주 약간(?)의

불안감이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퍼억!



내가 예상한 대로

빠르게 날아간 탄환이

시페르의 오라와 접촉하자

탄환의 머리쪽에 파여있는 홈을 따라

마치 꽃이 개화하듯

할로우포인트 탄의 탄두 부분이 벌어졌고

그와 동시에 그 막대한 충격량 모두가

오라와 함께 그것을 펼치고 있던

시페르에게 그대로 전달 되었다.



"어?"



쿠당탕!



비록 신성국을 빠져 나오면서

본인의 성기사 갑옷을 두고나왔기에

지금은 우리쪽에서 제작한

성기사 갑옷을 입고 있었고

이 갑옷 또한 무겁기는 매한가지였다.


그리고 분명 컨트롤 할수 있는

모든 오라를 전방에 실어

방어를 하고 있었는데도

샷건탄의 충격이 오라에 실리자

몸의 중심을 컨트롤 할수가 없었고

그대로 볼품없이 구석으로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잠시 실례 하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클레어가 들고있던

샷건을 뺏어 들고는

넘어져 있는 시페르를 향해

빠르게 다가갔다.



"체크메이트"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시페르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의 눈 앞에는 방금까지

자신을 공격했던 그 샷건의 총구가

정확하게 자신의 목 밑에 까지

다가와 있었고

그 위력을 몸소 체험한

시페르는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자연스럽게 바닥을 집고 있던

두손을 머리 위로 올릴수 밖에 없었다.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헤헤~ 수고했어~"



나는 바닥에 넘어져 있는

시페르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런 시페르는 내 손을 잡고는

바닥에서 몸을 일으켰다.



"흐흐흐~"



그 순간 뒤편에서 알수없는

차가운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내가 고개를 돌렸을 때

그 웃음소리의 근원지는

다름아닌 클레어였다.



"푸하하하~ 그거 아주 물건입니다!

그 잘난 성기사 조차

한방에 나가 떨어지다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좀 전까지 기분이 풀리지 않을거라고

하던 사람... 아니지 뱀파이어 어디갔나?'



시페르와 내가 어의가 없다는 표정으로

클레어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지만

클레어는 그러거나 말거나

드디어 원수같은 성기사에게

한방 시원하게 먹였다는 생각에

매우 흡족해 하는거 같았다.



"뱀파이어 들이 근접 전투를

선호 한다는걸 잘 알고 있어


마침 이 샷건도 원거리 보다는

근거리에서 발사 했을때

최대 효율을 볼수 있는 무기고

그러니까 적의 칼이 내 목에 닿기 직전

방금 봤던 것처럼 적을 먼저 제압한 뒤

쓰러진 적에게 다가가 마무리를 한다면

훨씬 안전하면서 수월한 전투가 될거라

나는 예상해


물론 계중에는 방금의 성기사 처럼

아주 단단한 갑옷으로 무장한

적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한 적들이 있다해도

이 무기는 그런 적들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뱀파이어들이 이 무기를

사용해 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런 샷건의 위력을

두눈으로 봤으면서도

그리고 나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클레어는 살짝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블러드도 그렇게 되기를 원했어..."



그 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인지

클레어는 내가 내민 샷건을 받아들고는

도열해 있는 뱀파이어들 앞으로 섰다.



"지금부터 블러드님 께서 내려주신

이 무기를 들고

적들과 맞서 싸울것이다!"



"네!"



그의 말에 맞춰 모든 뱀파이어들이

일제히 대답했다.


그리고 잠시후

카인이 맡고있는 마차가

사막을 가로질러 달리고 있었고

그 마차 안에는 나와 클레어가

함께 타고 있었다.



스윽~ 스윽~



'저렇게 소중할까...'



마차가 달리는 내내

클레어는 원래대로 라면

블러드가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샷건을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부드러운 손수건으로

마치 아기를 씻기듯

애지중지 하며 닦고 있었다.



"블러드의 일은 정말 미안해..."



"그런말 하지 마세요

블러드님 께서 라이즈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기에

스스로 나서서 하신일 아닙니까


그러고 만약 블러드님이 아니였다면

지금 이 자리에 라이즈님께서는

없으셨을지도 모릅니다.


블러드님께서 본인을 희생해서

살리리신 그 목숨을

소중히 지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비록 그의 시선은

여전히 샷건에서 떠날줄 몰랐지만

어쩐지 그의 마음은

어느때보다 나에게 잘 전달이 되고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런데 말이야.


그동안 샷건을 비롯한

총기류들을 전혀 다뤄본적이

전혀 없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까 보니까 생각보다

샷건을 능숙하게 다루는거 같던데


혹시 나 한테 거짓말 한거야?"



확실히 좀전 까지 그가 보여주었던

샷건을 다루는 솜씨는

절대로 그것을 한두번 다뤄본

솜씨가 아니였다.



"음~ 오랫동안 살다보니

이런저런 수 많은 일들을 겼었고

그 과정에서 수 없이 많은 적들과

전투를 치뤄왔죠.


계중에는 저희를 잡기 위해

인간들이 고용한 헌터들도

상당수가 있었고

소수이기는 했지만

분명 이것과 비슷한 총기를

다루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이 총기를

다루는 모습을 떠올리며

그것을 따라했을 뿐이고요."



"아~"



서당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오랫동안 수 많은 적들과 싸워오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무기들의

사용방법까지 터득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클레어가 조금은 달라보이기 시작했다.



"큼큼~ 저를 비롯한 다른 뱀파이어들도

모두 그 정도는 할 줄 압니다..."



내가 그런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자

살짝 당황한 듯한 클레어는

마차에 나있는 창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그러한 일들은 별일 아니라는듯

애써 속마음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였다.



'크크~ 쑥스러운가보네'



뱀파이어라 그런지

얼굴색으로는 들어나지 않았지만

확실히 방금 내 존경어린 시선에

부끄럼을 타고있는 것이 분명해 보였다.



"라이즈님 목표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어느덧 마차는 점차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작은 언덕위에 멈춰섰고

그렇게 우리는 그 마차 안에서

내려왔다.



지이잉~ 지이잉~



"건물 안까지는 확인이 되지 않아

정확한 적의 수는 파악이 안되지만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이들의 숫자는 대략 12명 정도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저번 엘프들에게 특별히 부탁해

만들어 두었던 야간투시경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고

카인 또한 그것이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이 어두운 밤속에서도

야간투시경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적들의 통태를 살피고 있었다.



"그리고 저곳에 있는

건물들 중 가장 큰 건물로

네카프가 끌려 들어가는 것이

목격 되었습니다."



확실히 카인이 말한대로

적의 기지 중앙에 있는

건물은 다른 건물들에 비해

그 크기가 더욱 컸고

그곳을 지키는 보초병들 역시

그 수가 많아 보였다.



"이제 저희가 투입되면 되는것입니까?"



어느 순간 내 곁으로 다가온

클레어가 적의 기지를 바라보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고

나는 그런 그를 우선적으로

말릴수 밖에 없었다.



"갑작스럽게 우리가 밀고 들어간다면

저번처럼 건물안에 있던 녀석들이

지하를 통해 도망칠수도 있어


그러니 건물안에 있는 적들이 모르게

기습적으로 밖에 있는 적들을

제거해야 할거 같아


우선 구울들을 투입해서

지상의 적들을 조용히 제거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자고"



하지만 나의 그런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클레어는

별일 아니라는 듯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런 문제라면 저희에게 맡겨 주십쇼"



그런 그가 갑자기 공중을 향해

수신호를 보내자

수 많은 날개짓들이 만들어낸 바람이

우리를 빠르게 스쳐 지나갔고

적들의 기지 바로 머리 위를

새카맣게 메우고 있던 녀석들은

순신간에 사람의 형태로 모습이 바뀌며

적의 기지 내부로 뛰어들었다.



"저러다 샷건이라도 발사하게 되면

큰일 나는데..."



"그 정도는 저희 아이들도

잘 알고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의 말대로 여전히 주위는 고요했고

잠시후 대기중이던 클레어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클레어, 어디가?!"



하지만 앞서 걷고 있는 클레어는

말 없이 적들이 있는 기지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고

그런 그의 모습을 어의없게 지켜보는

내 곁으로 카인이 다가왔다.



"저희도 바로 기지로 향하면

될거 같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야?"



"방금 침투하신 뱀파이어 분들께서

기지를 지키고 있던 모든 적들을

제거 하셨습니다."



"아~"



그제서야 기지 근처를 배회하던

여러 마나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게 나 역시 카인과 함께

그들의 기지를 향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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