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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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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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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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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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74)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74)


“지금 열어보셔도 됩니다.”


멀더 백작의 심부름을 온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

나는 포상 상자를 열었다.


금화!!

첫 번째 상자는 금화다.

다음 상자를 열어보니 역시 금화.


“금화는 모두 2만 개입니다.”

“2만 개요? 오~!”


나는 금화를 세어 보고 싶었지만, 마차 안에서 그럴 수는 없었다.

그때 멀더 백작의 심부름꾼이 말했다.


“마지막 상자를 열어보십시오. 매우 귀한 것이 들어있습니다.”

“귀한 것이요? 어떤 것이 들어있기에......?”


“하하! 저는 알고 있지만, 직접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나는 그의 말대로 조심스럽게 마지막 상자를 열었다.


그렇게 상자 안에선 나온 것은 한 장의 문서였다.


[마법사 정동원에게 기사 작위를 내림.]

[마법사 정동원은 나 백작 멀더의 병을 완치하는 것에 일조했으므로 그 공을 치하하는바 포상으로 기사 작위를 내림.]


기사 작위?!


“어?! 이게 무슨 소리죠?”


나는 멀더 백작의 심부름을 온 사람에게 물었다.

그가 말했다.


“서류에 쓰여 있는 대로입니다. 마법사님께서는 기사로 임명되셨습니다. 아! 부담감은 가지지 마십시오. 이 작위를 받음으로써 멀더 백작님의 명령을 반드시 듣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포상할 것이 없어서 기사 작위라도 내린 겁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멀더 백작님의 영지에서 마음대로 활동하셔도 됩니다.”

“그건 되는군요.”


“멀더 백작님이 병이 나으셔서 그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나는 금화 2만 개가 들어있는 상자들과 기사 작위 서류를 인벤토리 안에 넣었다.

그러고서 그에게 말했다.


“이제 가봐도 되나요?”

“네. 됩니다. 멀더 백작님이 내리신 포상품의 전달은 모두 했으니까요.”


“그럼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나는 마차에서 내렸다.

마차의 마부는 내가 내리는 것을 확인하고는 출발했다.


나는 마을 밖으로 나가는 마차를 보다가 모험가 협회로 들어갔다.

그리고서 곧장 내 방으로 올라갔다.


내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잠갔다.

그리고서......!!


“금화 2만 개가 한 번에 생기다니!! 하하핫!!”


나는 인벤토리를 열고 금화 상자를 꺼냈다.

그런 다음 만세를 불렀다.


“만세다! 금화가 이렇게 갑자기 생기다니!”


침대 위에서 금화를 세어 보았다.

우선 10개를 세어서 100개를 만들고, 그 규모만큼 100개씩 모아서 1만 개를 세었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금화 상자의 금화도 세었다.


“2만 개. 정확하게 맞네!”


멀더 백작이 보낸 금화는 2만 개가 맞았다.

거기다가 기사 작위까지 받았다.


나는 기사 작위를 내린다는 문서를 다시 보았다.


[마법사 정동원에게 기사 작위를 내림.]

[마법사 정동원은 나 백작 멀더의 병을 완치하는 것에 일조했으므로 그 공을 치하하는바 포상으로 기사 작위를 내림.]


다시 보니 기분이 좋다.

판타지 세계에서나 있는 기사가 됐으니 말이다.


“후우...... 좋군.”


감상은 짧았다.

별다른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멀더 백작이 자신의 병을 고친 것을 내게 고마워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다.

앞으로 조금 더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었다.


나는 금화 2만 개와 기사 작위 문서를 인벤토리 안에 넣고 침대에 누웠다.

웃음이 나온다.


그다지 기쁘지는 않은데도 기분이 좋으니까.


‘앞으로 일이 잘 되어갈 징조인가?’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


잠에서 깨어보니 오후였다.

모험가 협회에서 나와서 곧장 온천으로 갔다.


온천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니 기분이 좋다.


“좋구나~!”


나는 온천을 나와 모험가 협회로 갔다.

모험가 협회로 가니 많은 모험가들이 의뢰 게시판 앞에 모여 있다.


아마도 무슨 의뢰가 관심을 끄는 모양이다.

나도 그쪽으로 가서 무슨 의뢰인지 살폈다.


[무투 대회.]

[마을 무투 대회가 열립니다.]

[많은 지원을 해주세요.]


무투 대회.

의뢰 게시판에 마을 무투 대회를 여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는 공고문이 올라왔다.


주변의 모험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말소리가 들린다.


“마을의 발전을 위한 무투 대회라는데?”

“흉년이 든다는 소문이 무성하니 이런 대회를 열어서 마을 분위기를 환기하려는 거야.”


“요즘 멀더 영지는 흉년이 온다는 소문 때문에 난리지.”

“이미 멀더 백작의 성에 있는 창고에 식량이 가득 찼다는구만.”


“그래서인가? 이런 무투 대회를 여는 것이?”

“그렇지. 그렇게 해야 영지의 마을에 활력이 돌겠지.”


의뢰서를 보니 무투 대회는 각각의 마을에서 열리는 거였다.


“마을에서 열리는데? 누가 나갈래?”

“마을 모험가들이 신나겠구만!”

“나도 나갈래~!”


의뢰서에서 열리는 무투 대회의 날짜는 내일이었다.

아마도 멀더 백작이 비용을 마을에 보내고, 알아서 무투 대회를 열어서 마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라는 것 같다.


가벼운 의미의 무투 대회가 열리니 모험가들이 너도나도 지원했다.

무투 대회 접수를 받는 모험가 협회 카운터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로비 식당으로 갔다.

저녁 식사를 끝마치고 무투 대회 접수 카운터를 보니 줄이 줄었다.


그걸 보고 얼른 줄을 서서 기다렸다.

3분쯤 지나 카운터 앞에 서게 되었다.


“무투 대회 접수를 하려고 합니다.”


무투 대회에 마을 모험가들만 나온다면 입상할 확률이 높다.

의뢰서에서 입상할 때 상금을 준다고 했다.


짭짤한 상금이었다.

입상자는 모두 10명을 뽑는다.


“접수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카운터에서 접수를 마치고 위층의 내 방으로 올라갔다.

온천도 다녀오고 나니 몸의 피곤함이 모두 사라졌다.


나는 창밖을 보면서 저녁노을을 감상했다.

서서히 서산 너머로 지는 태양을 보면서......


그렇게 일찍 자고서 다음 날 아침이 되었다.


++++++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모험가 협회 로비로 갔더니 많은 모험가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마을 무투 대회에 참석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무기와 갑옷을 반짝반짝하게 닦고 있는 모험가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 우승은 내가 하는 거야! 상금 금화 5,000개는 내 거라고!! 으하하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상금은 내 거야!!”


“우승은 내가 하고, 상금은 당연히 내가 갖고. 흐흐흐!!”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우승도 상금도 전부 내가 하니 너희들은 관중석에 앉아있으라고.”


마을 모험가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우승하겠다고 했다.

우승 상금이 금화 5,000개나 하니 서로 우승하려는 것이다.


상금 액수가 무투 대회에 참가하려는 모험가들의 숫자를 늘여놓는 것이다.

어제도 무투 대회 접수를 받는 모험가 협회 카운터에 길게 줄을 섰지만, 지금도 그 줄이 길었다.


그래도 오전 중에 접수가 끝났다.

나는 아침을 먹으면서 그것을 확인했다.


“참가자가 모두 몇 명이야?”


모험가들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협회 직원을 바라보았다.

협회 직원은 무투 대회 인원을 세어서 그들에게 알려주었다.


“모두 153명입니다.”

“153명? 많은 숫자네. 전부 마을에 있는 모험가들인가?”


“그건 아니고 다른 마을에서도 왔어요. 거기서는 접수자가 폭증해서 일찍 접수를 마감했다면서요.”

“벌써 접수 인원이 꽉 찼다고? 그렇게 무투 대회가 인기야?”


모험가들은 벌써 무투 대회의 열기가 높아졌다는 것에 놀랐다.

접수 기간이 하루 정도인데도 이렇게 접수 인원이 다른 마을로 이동할 정도면 무투 대회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점심때가 되었다.

무투 대회는 마을 광장에서 열렸다.


주변에는 노점상들이 많아서 먹을 것을 종류별로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나도 내 차례가 오기 전에 소시지구이 여러 개를 노점상에서 구입해서 먹었다.


무투 대회 진행자가 외쳤다.


“오늘 첫 대회를 열겠습니다! 로한의 천하장사 레몬! 사냥꾼 빌리!”


진행자가 이렇게 외치자 2명의 참가자가 광장으로 나왔다.

광장에는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물론 나무로 만든 것이라 쇠로 만든 무기나 갑옷에는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도 모래주머니를 나무 가림막 뒤에 쌓아서 안전도를 높였다.


아마 이러는 것이 여기 차원 세계에서의 생각으로는 가장 안전한 설치물일 것이다.

사람 키만 한 안전 가림막 뒤로 관중들이 서서 구경했다.


그때 어떤 사람들이 표를 팔았다.

그 표는 바로 복권.


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승부 복권이었다.

많은 관중들이 그 복권을 구입해서 경기를 보았다.


나는 처음에 그 복권을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다.

승부 결과를 예상할 수 없으니 그런 것이다.


그런데.


‘이거 승부 복권을 판매하네. 그래도 승부 결과를 알 수가 없으니 마음 놓고 구입할 수는 없지. 이거 참가자들의 능력치 데이터를 알면 좋겠는데. 음...... 으응? 왜 상태창이 뜨지???’


내가 참가자들의 능력치 데이터를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내 눈앞에 상태창이 떴다.

처음에는 내 능력치 상태창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로한의 천하장사 레몬의 상태창.]

힘...... 민첩...... 체력......


[사냥꾼 빌리의 상태창.]

힘...... 민첩...... 체력...... 명중도......


바로 무투 대회 참가자들의 개인 능력치 상태창이었다.

나는 잠시 놀라서 서 있다가 바로 무슨 상태창인지 확인하고 그들의 능력치를 읽었다.


‘레몬은 힘과 체력이 높군. 빌리는 민첩과 명중도가 높아. 전체적으로 보면 빌리가 승리할 확률이 높아 보여. 어디 한 번 여기다가 걸어볼까?’


나는 복권 상인에게서 사냥꾼 빌리의 승리를 점치는 복권을 구입했다.


“금화 1개입니다.”

“여기 있습니다.”


나는 승부 예측 복권 1장을 금화 1개를 주고 구입했다.

어느 정도 복권이 관중들에게 판매되고서야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 시작!!”


진행자가 경기 시작의 외치자, 경기가 시작되었다.


“나 로한의 천하장사 레몬에게 돈을 건 사람들은 오늘 행운을 거머쥘 것이오!!”

“내 활에 걸고 내 승리를 장담하지! 나를 택한 사람은 잘한 거야!”


두 명의 참가자들은 이렇게 외치고 경기를 시작했다.

우선 사냥꾼 빌리가 활을 쏘았다.


그것이 위협이 되었는지 맨손에 가죽 갑옷을 입고 있는 로한의 천하장사 레몬이 피했다.

다시 빌리가 활에 화살을 걸자, 그것을 노렸는지 레몬이 재빠르게 빌리의 근처로 돌진했다.


빌리는 레몬의 속도에 놀라면서 옆으로 굴렀다.

빌리가 구른 자리에 레몬의 거대한 주먹이 작렬했다.


빌리는 레몬과의 거리를 벌리려고 뛰었고, 레몬은 그런 빌리와의 거리를 좁히려고 달렸다.

그래도 민첩 능력치가 높은 사냥꾼 빌리가 조금 빨라서 화살을 다시 날릴 수 있었다.


[휘익~!!]


“억?!”


화살은 그래도 레몬의 가죽 갑옷에 명중했다.


“하하하! 어떠냐? 내 화살의 맛이?”

“무슨 소리냐? 단지 화살 한 발에 불과하다!”


로한의 천하장사 레몬은 가죽 갑옷에 꽂힌 화살을 뽑아내고 빌리에게 돌진했다.

거대한 덩치가 빌리에게 다가가자, 빌리는 거리를 좁히지 않기 위해 뛰었다.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광장에는 장애물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두 참가자의 간격은 금해 좁혀졌다.


“이얍! 잡았다!”


레몬은 천하장사답게 빌리를 잡아 공중으로 내던졌다.

이제 자신이 내던진 빌리가 땅에 내동댕이쳐져서 구르면 그 충격으로 일어나지 못하겠고, 자신이 이기게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빌리는 사냥꾼이다.

공중에서 공주 제비를 돌아서 곧장 땅에 가뿐히 착륙했다.


그러고서는 공중에서 활에 매긴 화살을 레몬에게 날려 보냈다!!


[휘이익~!!]


화살은 날아가서 레몬의 다리에 꽂혔다.


“앗?! 으악!”


그 화살 맞은 자리가 아픈지 레몬이 표정을 찡그렸다.

바로 그사이에 다시 활에 화살을 먹인 사냥꾼 빌리가 레몬 근처로 재빠르게 다가와 레몬의 목에 화살을 겨누었다.


“어때? 이제 승부가 났지?”

“억?!”


레몬이 놀라는 사이에 무투 대회 진행자가 그 승부를 결정했다.


“이번 경기 승리자는 사냥꾼 빌리입니다!!”

“와아아~!!”


순식간에 승부가 났고,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게임 스킬이 여기에도 사용될 줄이야!! 와하하하!!’


나도 역시 승부가 결정되어 웃었다.

물론 승부 복권이 당첨되어 웃는 환호성과 함께였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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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72) 24.02.26 1,542 34 12쪽
71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71) 24.02.24 1,508 35 12쪽
70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70) 24.02.23 1,446 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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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68) 24.02.21 1,486 34 12쪽
67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67) 24.02.20 1,517 34 12쪽
66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66) 24.02.19 1,576 38 11쪽
65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65) 24.02.17 1,665 38 11쪽
64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64) +2 24.02.16 1,675 38 11쪽
63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63) 24.02.15 1,681 42 12쪽
62 차원 스킬로 재벌 되는 법 (62) +2 24.02.14 1,717 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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