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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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트사주
작품등록일 :
2024.05.13 13:53
최근연재일 :
2024.09.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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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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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이대로 가면 히어로

DUMMY

“네 이놈 내가 아직 쓰러지지 않은 이상 정의는 승리한다!!”

“뭐라 말하는 거냐. 유치한 놈 네놈은 항상 멍청하지. 이제 나의 승리다. 포기해!

그렇게 하면 적어도 너를 사랑하는 사람도 같이 보내주마!”

“웃기지 마! 나와 친구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정의를 원하는 이상 이번 싸움도 나의

승리다!”


한창 두 남자, 정의의 히어로 캡틴 레드바럼 과 빌런 닥터 헬사이져는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레드바럼의 매서운 주먹이 매우 치열하고 격렬하게 날린다. 묵직하고 재빠른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매섭게 바람이 불며 마치 태풍과 같이 주멱을 연타하고 있었고 닥터 헬사이져는 그 휘두르는 주먹을 양 팔로 가드를 하며 그의 반격에 비웃듯 계속 맞아 주기만 한다. 그리고 그 둘의 싸움에 모든 사람들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며 보고 있었다.


“힘내요, 레드바럼!!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맞아! 힘내요! 캡틴 레드바럼!”


다들 캡틴 레드바럼을 향해 한 마음이 되어 열렬한 응원을 했다. 그동안 혼자만 지켰던 세계 모든 것에 보상을 받는 것처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모두 응원을 받았고, 레드바럼은 주변에 금빛의 오로라 가 올라오면서 서서히 힘을 키우기 시작했다.


“흐 아아아 아~~~압! 믿음과 응원의 에너지로 나와라!! 나의 정의의 힘!”

“역시나 촌스럽고 유치하긴.... 아직도 애들 장난 같은 짓만 하는구나! 그러니까 네가 이따위로 사는 거다! 캡틴 레드바럼. 이제 그 유치한 놀이는 그만하고 뒈저벼려라!”


닥터 헬사이져 먼저 나서 공격하였다. 닥터의 힘차고 빠른 몸놀림은 마치 대포가 날라가듯 펑~ 하는 소리가 나며 돌진을 하자 힘을 충전 다한 레드바럼은 주먹에 온 힘을 담아 필살의 반격을 하면서 치열하게 싸운다. 하지만 어느 한 소년은 극장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그 소년의 눈에는 희망과 꿈이 초롱초롱 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아버지처럼 보이는 남자와 손을 잡고 나오며.


“그래 우리 아들, 오늘 영화 재미있었니?”

“네 아버지, 역시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어요. 나도 커서 히어로 가 될 거에요.”

“그래 우리 아들 꿈이 대단한데? 하지만 아직  시험 100점을 받아와서 준 선물은 아직

안 끝났어요, 우리 아들 배고프지? 뭐 먹을까?”

“돈까스! 돈까스 먹고 싶어요. 치즈 돈까스요.”

“그래, 우리 대로 먹고 싶은 돈까스 먹으러 가자! 아빠도 돈까스 먹고 싶구나.”

“네,  아싸! 돈까스다!”


이대로는 아버지 하고 돈까스를 먹으러 가는 중 괴한이 아버지를 어깨로 치면서 아버지

는 급작스럽게 쓰러졌고 아버지 배엔 따뜻하고 붉은 액체를 흘리시며 몸부림 없이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본 이대로는


“아....아버지!”


어린 이대로는 쓰러진 아버지에게 갔지만 갑작스럽게 울린 스마트폰 알람 소리에 일어났고. 그렇게 청년 이대로의 꿈에서 깨어났다.


“또 꿈이구나.... 하긴.....이때가 아버지와의 최고의 추억이자. 최악의 추억이니까. 그렇죠 아버지?“


이대로는 책상 위에 있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있었다. 언제나 해맑게 웃고 계시는 아버지의 사진은 한숨도 잘 못잔 이대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부적이다. 그 부적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있었고 그때 눈치 없는 핸드폰이 한번 더 울린다. 맞춰 놓은 기상시간 타이머 가 울렸고, 이대로는 일어나서 등교 준비를 한다. 교복까지 단정하게 입은 이대로는

누군가의 방을 노크를 하면서


“야  이보리, 일어나 그러다 지각한다.”

“으...응 음.···5분만 더···"

“지금 안 일어나면 엄마 한데 이를까?? 아니면 내가 깨워줄떄 일어날래?”

“아...일어났어.···귀찮게 굴지 마.”

“진짜지? 나 그럼 밥 먹으러 간다 어서 와라.”

“알았어...좀 꺼져 이 못생긴 돼지야!”


이대로는 아침부터 소녀의 막말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도 아침부터 뭐라 하면서 싸우기도 싫고 아침에 약속도 있어서 먼저 밥 먹으러 나왔다. 이대로는 엄마를 봤고 엄마는 대로를 보고 상냥하게 인사하며


“그래 대로야 보라는 일어났니?”

“네 엄마, 오늘도 보라 가 안 일어났어요.”

“그래?? 아까 전에 일어났다고 말했는데 아직 안 일어났구나.”

“그러다 다시 잤겠죠 뭐. 항상 그렇잖아요.”

“에휴.... 보라는 여전 하구나, 그래도 대로가 아빠 대신 챙겨줘서 고맙구나.”

“아니에요 이제 집안의 남자는 나 뿐인데 이 정도는 해야죠.”

“대로야 아버지 없이 많이 힘들지? 고생이 많구나.”

“아니에요 제가 고3 인데요. 어서 어른이 돼서 이 집을 이끌어야죠. 대학보단 취업하고

싶어요.”

“그런 말 마렴, 그래도 제대로 공부하고 대학교도 가서 취업하고 그래야지.”

“네.... 이제 약속 시간 이라서 이제 다녀올게요.”


밥을 마저 먹고 바로 집을 나왔다. 그렇게 학교로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어깨를 잡고 점프를 하며 이대로의 어깨를 눌렀다. 순간 무거움을 느낀 이대로는 잠깐 주저앉더니 뒤로 돌아 봤다. 그 뒤에는 친구 김창진이 있었다.


“야 이대로 혼자서 학교 가? 찐다 같기는.”

“야 창진이 시간에 웬일이냐? 맨날 늦게 오는 애가?”

“왜긴 왜겠어, 이번에 지각하지 말라면 서 엄마가 날 때리면서 깨우더라.. 언제 적 기상법 인지 모르겠다. 사람 때리면서 깨우는게 이게 맞는 거야? 이거 폭력이야 폭력!”

“그러길래 적당하게 자면 되지 왜 매번 늦게 자서 그래? 너 게임 했냐?”

“뭐래? 너도 엄마랑 똑같히 말하냐, 그 소리는 지겹게 들었다. 이제 내일이면 방학이니까

제발 이렇게 깨우지 말았으면 해.”


그렇게 학교에 같이 가는 길에 XRP 기기 점을 지나가면서 창진이 말하길


“야 대로야 혹시 그거 아냐? 이번에 신작 나왔더라.”

“뭐? 신작 나왔어? 이번에 무슨 게임인데?”

“어... 그것도 있고, 너 언제 기게 사게? 맨날 산다 해 놓고 안 사고 있어. 이제는 컴퓨터로 게임만 하면 안 지겨워?, 이제는 컴퓨터는 고물 취급인데 좋은 거로 바꿔라.”


지금은 컴퓨터는 공부만 하기 위해서 쓰는 전자 제품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오히려 이대로는 이 컴퓨터도 하나 뿐인 지라 동생하고 싸워가면서 하기 바빴다.


“야 임마 컴퓨터가 어떄서? 그래도 아직은 쓸만해, 게임도 할 수 있고. 어...음..”

“다 구려 빠진 거 뿐이잖아. 컴퓨터로 이제 게임도 안 만든다. 오히려 핸드폰이면 모를까.”

“하긴...뭐 형편이 그런데 어쩌냐. 컴퓨터로 만족 해야지.”

“게다가 지금 이번에 신작 게임은 VR로 나왔는데 너도 기다렸잖아?”

“넌 우리집 사정 보면 알거 아니야 몇번을 말해. 그렇게 눈치도 없냐?”

“하긴...뭐 그래서 동사무소 에서 기기 무상 보급 해준다고 해도 그때 못 받았잖아.”

“야, 아직도 그 이야기냐? 그거로 시비 터는 거야? 그때는 그거 받을 때 돈 줘야 되는지

도 의심스러운 것도 있고 게다가 너가 기기가 구리다고 대놓고 말했잖아. 나도 자존심이

생겨서 안 받는다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너도 한 몫은 거들었잖아. 다시는 그거로 말하지

마.”

“한번 지나간 일에 미련 두는 거 아니다. 뭐 다시 또 그날이 올 수도 있겠지. 그떄는 공짜

로 받는 거다.”


창진 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고 오니 벌써 학교 앞까지 왔다.


“넌 또 학생 위원회 일 때문에 가야 되잖아. 여기서 찢어지자.”

“하... 이놈의 학생위는 뭐 하는 게 없어, 심지어는 티비나 아니면 전자 제품도 내가 다 고 쳐야 되니까 진짜 학생회는 하는 일이 뭐야. 게다가 방학이라도 점검도

다 해달란다. 그 고물 고치는 게 뭐 어렵다고.”

“그게 너의 능력이 되니까. 우리 학교에서 너 말고 기계 잘 다루고 잘 고칠 사람은 없잖

아? 우리는 VR외엔 아는 게 전혀 없다고.”

“후...그냥 능력 좋은 게 죄다. 그 생각으로 안도하고 있어. 난 학생회로 간다 쫌 있다

보자.”


이대로는 창진 하고 해어 진 뒤 바로 학생회로 들어갔다. 이대로는 학생회로 들어오자 한 여학생이 보더니


“뭐야, 이대로 잖아. 뭘 봐? 볼일 있으면 볼일 보고 얼른 가 버려!”


여학생은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었고. 이대로는 신경 안 쓰고 티비를 고치려고 묶여있던 나사를 조이며 티비 부품을 내려 놓을 때


“아 진짜, 쫌 조용히 작업 할래? 뭐 저딴 고물 고치는데 뭔 대단한 일이고.”


여학생은 쏘아대듯 말하자 이대로는 개의치 않고 그저 대로는 전선을 뽑으며 자기일을 하고 있었다.

저 쏘아 대듯 말하는 여학생의 이름은 한주아, 다들 주아 하고 엮이면 좋을 게 없다 하면서 멀리하는 여학생이다. 나름 공부도 운동도 잘해서 엘리트라고 하지

만 능력에 비해 인기는 없다. 이대로는 주아가 계속 쏘아 대며 약 올리고 귀찮게 말하고 있지만 이대로는 그저 본인 일에만 집중하고 있었다.이대로의 반응에 오히려 여학생은

짜증 난 분위기로 갑자기 일어서서 학생회 실을 나갔는데 그때 이대로 에게


“야 돼지! 역겨운 냄새 풍기는 것도 민폐인데 눈치도 없이 먼지 폴폴 내면서 일 하냐? 너는 하, 그래 할 일이나 해라..”


여학생은 학생회 실에서 나가도 이대로는 상관 안하고 본인 일처럼 티비를 드라이버로 나사를 푼 뒤에 열어보면서. 이대로는 고장의 원인을 찾고 있었다.


“아, 왜 화면이 안 나오는지 알겠다. 여기가 다 타버렸네. 이 부품이 있으려나.”


티비 고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자 이대로는 부품 창고로 가려고 하자 문 앞에 어느 한 여학생이 있었다. 그 여학생의 이름은 천수영, 길고 금빛인 생머리에 마른 몸 체형에 가슴과 엉덩이도 말라있어 오히려 빈약해 보이지만 그 만큼의 매력을 뽐내는 여학생이 대로 앞에서 보고 놀래서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나자.


“미안해 대로야, 방해 한 건.. 아니지?”

“아니야 수영아. 지금 잠깐 볼일이 급해서 나가다가 그런 거야. 미...미안해.”

“아... 그래? 혹시 저번에 요청했던 학생회실 티비 고치러 온 거야?”

“응 그 녀석이 이번에 회의해야 되는데 티비가 안 된다고 우리 학교는 거지라서 이런 거

지원 안 해주니까 화난다고 고쳐 달라며 계속 닦달을 했으니까 고쳐줘야지.”

“응, 오늘이 중요한 학급 회의라서 어쩔 수 없어 그래서 일찍 나와서 고쳤구나. 고생해 대로아.”

“뭐 어쩌겠어 지금 고칠 수 있는 사람이 나 뿐인데. 그럼 나 조립도 해야 돼서 먼저 갈게.”


이대로는 바로 떠나자 천수영은 이대로를 보기만 하고 뭔가 더 할 말이 있는 듯이 보고 있지만 학생회실 로 들어간다. 비품 창고실 유일하게 이대로 가 학교에서 혼자서 만 있을 수 있는 공간이자. 여러 가지 부품과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다양한 물건들이 서로 뒤엉켜서 뭔가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로는 마치 익숙하다는 듯이 부품 선반으로 가더니


“그게 이 부품이..어디....아..!! 아! 여기 있었구나! 이거 요즘 구하기도 힘든 건데..”


꺼낸 부품을 확인한다 깨끗하고 새 물건 같다. 사실 대로는 이 모든 부품을 쓰레기장이나 버리는 전자 제품에서 다 떼서 쓰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대로가 든 부품처럼 깔끔하고 깨끗한 부품은 찾기가 매우 어러운 게 사실이다. 대로는 서둘러 비품 창고실 에 나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여학생이 뒤에서


“저...저기...”

“응. 무슨 볼일 있어?”

“너...아까 복도에서 뛰어서 벌점 받아야 돼... 이거 카드.. 가져가..”


이대로는 서둘러 뛰어갔고 그때 교칙인 복도에서 뛰어서 이동 금지를 어겼다. 사실 가벼운 벌이기 때문에 그냥 그럴려니 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이걸 여기까지 와서 나를 잡고 준다라는 건 뭔가 모르게 소름 돋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집녑 하나는 대단해서 함부로 말했다 간 큰일 날 것 같다. 그래서 대로는


“응, 알겠어 조심할게.”


카드를 받았고 여학생은 조용히 자리는 떠났다. 이 사실이 황당하기만 하는 이대로 지만 작은 해프닝 이라고 생각하는 대로는 서둘러 학생회실 로 갔다. 방과 후,

이대로는 오늘도 비품 창고에서 혼자 있다. 이유는 오늘 고치려고 쓴 부품 때문에 다시 수량 체크를 하기 위해서 이다.


“보자.. 트랜지스터 10개 커넥터 3개... 커넥터는 언제 이렇게 많이 썼데... 참...

다시 쓰레기 장 가서 구해야 되나?”


조사에 집중하며 없거나 빠진 부품을 조사 하는데 비품 창고에서 뭔가 부스럭 하면서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대로는 뭔가 오래 되어 떨어졌거나 비품 창고인데 누가 있겠나 싶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우당탕 하며 양철 양동이가 쓰러지는 소리가 났고 아무리 오래 돼서 떨어지거나 아니면 부셔 진다고 해도 이런 소리는 절대 낼 수가 없고 이런 소리를 내려면 최소한 사람이 낸다는 생각에 대로는 긴장을 하며 소리가 난 쪽으로 가면서


“저....저기요. 혹시 누구 있어요? 있으면 말해주세요···거기 누구 있는 거 다 알고 있어요.”


이대로는 천천히 소리 낸 쪽으로 향해 갔고 확인을 해보자 아무것도 없이 야구 공만 굴러다니고 있었다.


“뭐야 야구공 이잖아..···오늘 야구부 연습이 있던가?”


이대로는 야구공을 주워 원래 자리로 놓으려고 했으나 뭔가 섬득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야구공이나 이런 스포츠 용품은 체육 창고에 있지 이런 도구나 장비들 부품을 보관하는

비품 창고에 있는 게 이상하다 생각했고.


“잠깐.... 이 야구공... 뭐지... 설마...?”

 

이대로의 몸에 소름이 돋으며 야구공을 버릴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학교 비품이라서 돌려줘야 된다는 생각에 교복 재킷에 넣고 서둘러 비품 창고를 나왔다.

그날 저녁, 이대로와 어머니 그리고 보리 세명이 밥을 먹고 있었다. 조용하고 그저 밥을 먹기만 하는 서먹한 분위기, 대화도 일절 없이 그저 먹기만 하자 어머니는


“애들아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니?”

“아니요, 그냥 그래요 단지 오늘 어떤 멍청한 야구부 애가 공 하나 잃어버려서 내가 혼났어요.” 

“그렇니? 그 애는 쫌 관리하면서 조심 좀 하지 보리야 안 다쳐서 다행이다, 대로는 뭐 학교에서 무슨 일 없었니?”

“네 저도 평소대로 학생 회의실 가서 티비 고치고 그렇게 살고 있죠.”

“야, 너는 거기가 뭐가 좋다고 학생 회의실 가서 티비나 고쳐줘? 또 수영 언니 예쁘니까 베시시 쪼개면서 보려고 가는 거지? 변태!”

“남 일이다 신경 쓰지 마라. 그리고 야는 뭐고 오빠 한데 변태가 뭐냐.”

“그래 아무리 오빠라고 해도 말을 함부로 하면 안돼 보리야. 아빠가 그렇게 알려 줬잖니?”

“그런 거 몰라! 내가 애야? 아빠, 아빠!! 아빠 따위는 모르니까 밥 먹는데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 내가 애야?. 아 진짜 밥맛 떨어져서 안 먹어!”

“보리야...


보리는 식탁에서 일어나 그대로 방문을 큰소리로 닫으며 들어갔고 어머니 또한 조용히 숟가락을 놓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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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화. 다시 오기 싫은 세계 NEW 5시간 전 1 0 12쪽
14 14화. 의미심장 24.09.09 3 0 12쪽
13 13화. 등 뒤에있는 소녀 24.09.03 5 0 11쪽
12 12화. 아이고 내 인생아. 24.08.27 6 0 12쪽
11 11화. 위험과 공포의 끝은 없다. 24.08.20 8 0 14쪽
10 10화. 바람의 여신 데빈 24.07.26 7 0 12쪽
9 9화. 악법도 법이다! 24.07.18 8 0 11쪽
8 8화. 이딴게 재판이냐! 24.07.15 8 0 11쪽
7 7화. 이대로(?) 가면 히어로 24.06.26 12 0 11쪽
6 6화. 튜토리얼 24.06.17 8 0 7쪽
5 5화. 새로운 시대로 24.06.03 6 0 10쪽
4 4화. 그녀. 24.05.25 11 0 11쪽
3 3화. 허락보다 때론 용서가 빠르다. 24.05.20 7 0 12쪽
2 2화. 사회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구나. 24.05.17 10 0 12쪽
» 1화 이대로 가면 히어로 24.05.13 32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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