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면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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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트사주
작품등록일 :
2024.05.13 13:53
최근연재일 :
2024.09.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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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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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새로운 시대로

DUMMY

집에 삑삑 하며 버튼 누르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대로가 집에 들어왔다. 누가 있느지 주변을 살 핀후. 자신의 방으로 몰래 들어와 XPR 박스를 꺼냈다. 그토록 고생 하면서 얻은 XPR 이였다. 대로는 그렇기에 개봉식 만큼은 경건하게 해야 된다는 마음에 먼저 샤워 부터 하며 옆에 XPR를 하면서 먹을 새우깡과 포테이토칩등 간식들 4개정도 준비하며 몬스터 까지 사와 밤새서 할 각오로 준비를 했다. 그렇게 이대로는 모든 준비를 한 뒤 흰 장갑까지 끼며.

“자, 이제 나도 새로운 VR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래서 오빠 언제 기계 깔꺼야?”

“어우씨, 깜짝이야 야 보리! 너 언제 들어왔어.”

“나 계속 집에 있었는데? 너가 눈치없이 신난다 하고 샤워 할때 왔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촐싹 대면서 하냐?”

 “뭐래 너방으로 가. 뭣 하러 왔는데.”

“나도 한번 보려고 했지.”

“뭐래 이거 내꺼야.”

“엄마가 말했잖아, 같이 쓰라고.”

“아 그래도 내꺼라고. 넌 쓰지마 아니. 절대 안돼! 꼬우면 동사무소에 있는 그거 쓰면 되잖아.”

“미쳤어? 그 아저씨 냄새나는걸 어떻게 써. 오빠 그렇게 나오면 엄마한데 이른다.”

“아 알겠어. 그 대신에 넌 딱 한 시간만 써.”

“아싸! 이제 개봉식 하시죠 오라버니.”

“이럴 때만 오라버니지.”


대로는 앞에 있는 XPR 기게의 스티커 씰을 떼면서. 긴장했는지 한숨을 쉬더니.


“어휴, 이게 뭐라고 심장이 나대냐...”

“아 답답해 이게 뭐라고 빨리 까봐.”

“조용히해. 까고 있으니까.”


상자를 열자 하얀색 박스에 XPR 충전 단자와 충전기 그리고 설명서와 보증서, 이상한 동그란 스티커 같은게 있었다.


“뭐야 XPR 대단한 건줄 알았더니 수수하네.”

“그런데 이 스티커는 뭐지?”

“글쎄···이거 여기다 붙어 볼까?”


보리는 오른쪽 헤드셋에 스티커를 붙었고 그 스티커를 붙이자 밝은 색으로 주변이 밝혀 지면서 여러가지 색으로 변안다.


“오~ 스티커 이쁘다.”

“야 설명서 읽고 있는데 함부로 붙이면 어떻게 해.”

“뭐 어때? 그냥 스티커인데.”

“잠깐 스티커가··· 아하.. 이거 잡이손 기준을 알려주는거레 중심 잡아주는건게 너나 나

나 오른쪽 잡이니까 오른쪽에 붙이는게 다행이네. 함부로 붙이지마.”

“거봐 내가 감이 좋다니까.”

“일단 스티커는 붙었고. 이제 기계를 켜놓고 한번 해볼까?”


대로는 전원을 넣고 먼저 쓴 체로 누웠다. 하지만 그저 기계만 울리고 화면이 검은 화면만 나오자.


“어? 왜 화면이 안 나오지?”

“왜 그래 오빠?”

“화면이 안나와? 이상하게 설명서에는 쓰기만 하면 화면이 나온다고 하는데···.”

“혹시 그거 OS를 설치 안해서 그런거 아니야?”

“OS? 아 그건가?”


대로는 부착한 스티커를 눌러봤다. 눌러보니 ‘띵~’하는 맑고 경쾌한 소리와 함께 화면이 나오며


“안녕하세요 새로운 세상 XPR, OS 인스톨을 시작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 됬다. OS는 이렇게 설치하는 구나.”

“어디 나좀 보자. 줘봐 오빠!”


보리는 대로가 쓰고 있는 XPR을 뺏은 뒤 써보자.


“오~ 이렇게 되어 있구나.”

“야, 조심해. 고장내지 말고.”

“에이 대기업에서 만든 건데 튼튼 하겠지 이 정도로 고장 나겠냐. 어··· 어?”

“뭔데? 설마 고장 냤냐? 이리 줘봐!”


대로는 보리가 쓴 XPR를 다시 뺏은뒤 봤다. 분명 대로가 본 OS 설치 화면은 하얀 배경에  검은 글자, 검은색 미니바로 되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 파란색으로 변해있자 대로는 당황해서.


“야 무슨 짓을 한거야? 갑자기 왜 이런데?”

“몰라 불량품인가 봐.”

“무슨 불량품이래. 이게 얼마 힘들게 구한건데.”

“몰라 되면 나 불러 그리고 홈런볼 내꺼.”


보리는 홈런볼 과자를 뜯은 뒤 먹고 있었고 대로는 당황했다. 설마 진짜로 고장난게 아닐까? 고민하던 중 XPR에서 여자 목소리가 나면서


“OS 인스톨 100% 완료 백업 및 초기화 안정 프로세스 및 드라이버 설치중...”

“아, 뭐야 깜짝이야. 난 고장 난줄 알았네.”

“그런데 XPR 말이야 이렇게 설치하는데 오래 걸려? 무슨 설치만 하는데 30분이나 걸려?”

“몰라, 너가 고장낸 줄 알았잖아. 조심히해.”

“네, 그럼요.”

“그러게 이상하다. 초기 디바이스 설치만 하는데 30분 걸리는건 너무 오래 걸리는데?”

“집에 와이파이 문제는 아니잖아. 내 핸드폰은 문제 없어.”

“하···뭐가 문제이지? 진짜 불량품을 받은 걸까?”


대로는 고민하면서 보리가 먹던 홈런볼을 먹자.


“아 내꺼야. 먹지마.”

“내가 샀다.”

“디바이스 세팅 및 설치 완료 이제 사용 하셔도 가능 합니다. XPR로 새로운 미래의 세계로 안내 합니다.”

“어 설치 다 됬다.”

“내가 먼저다. 자 일단 링키드 데스티니 설치 해야 되겠다.”


대로는 먼저 XPR를 쓴 뒤에 샾에서 링키드 데스티니를 다운 받아 설치를 하고 있었고.

그때 보리에게 주면서.


“난 할거 다했다. 설치 하는거 건들지 말고 할거 해라.”

“그 게임 설치 하는거? 알았어. 오~ 이게 VR 이구나! 일단 방송 누구 부터 볼까..”

“또 그 이상한 크리에이터 보는거냐?”

“우리 오빠가 어때서? 수영언니나 쫒아다니는 것 보다 낮지.”

“그냥 현실의 남자하고 연애하면서 쫒아 다니는게 낮지 않냐?”

“무슨 소리야 우리 오빠 만한 남자가 어디 있다고.”

“왜? 태민이는? 걔 따라서 야구부 들어가서 매니져 하는거 아니였어?”

“오빠는 왜 그런 소리가 나와. 아 몰라 일단 나도 XPR좀 보자. 남의 연애사 신경 꺼! 그

래.. 여기...”

“치, 지는 내 연애나 신경 쓰는게.”

“오빠는 여자에 대해서 너무 모르잖아. 내가 아니면 어떻게 연애 하려고 할려고.”

“칫 지도 연애 한번도 안해봤으면서 뭔 상관이래.”


대로는 컴퓨터의 전원을 켠 뒤 XPR에 대해서 검색 하고 조사 하고 있었다. 사실 대로가

놀랜던 어떤 디바이스라도 인스톨 화면의 색이 변한다 아니면 OS 설치 하는게 30분 이

상 넘어간다. 이런 소소한 문제에 의심이 갔다. 그렇기에 컴퓨터에  XPR를 확인 해봐야겠다. 조사 해보니 따로 본사 홈페이지에서 정보는 얻을 수 없고 검색도 해보고 게시물도 남겨 보지만 오는건 아무 대답 없는 공허함만 있을 뿐이였다.


“이상하다. 진짜 불량품인가? 가서 확인 해봐야되는건가?”

“왜? 홈페이지에서 대답 없어?”

“흐음...”

“그래도 쓰는데 문제는 없는데? 난 방송 다봤고. 오빠 그 게임 다 깔렸으니까. 해 난 간다. 그리고 새우깡 내꺼.”

“야! 내가 산 과자 너가 다 먹냐!”


보리는 다시 자신의 방으로 갔고 대로는 다시 XPR를 쓴 뒤 


“이걸 어떻게 쓰더라. 컨트롤러를 이렇게···아아.. 불편하네 이걸 어떻게 쓴거야.”


대로는 어설픈 컨트롤로 컨트롤러를 쓰면서 ‘링키드 데스티니’로 접속 한다.


“아싸 드디어 이 게임을 하는 구나! 나도 히어로다!”


접속 후에 검은 화면이 나오더니 화려하고 개성 있는 로고로 ‘링키드 데스티니’ 가 나오

며 밑에는 Start Game이 나왔다.  


“오~ 드디어, 이렇게 하는 구나. 역시 VR은 다르구만”


게임에 들어가자 바로 게임이 시작됬고 그때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어떤 방이였다. 그 방에는 혼자만 있었고. 방은 마치 우주선 마냥 창문 하나 없이 하얀색 방이였다. 마치 정신병원에 있는 그런 하얀방 같았다.


“뭐야? 이런데서 게임을 시작하는거야? 진부하네. 난 VR 게임이라고 해서 뭐 다른게 나

올 줄 알았더니.”


대로는 둘러보면서 확인을 해봐도 그저 하얀방일 뿐 아무것도 없자 대로는 슬슬 소름 돋

기 시작했다. 설마  이게 버그 같은건가? 잘못되면 난 여기서 같혀서 살기 되는거 아닌가

하는 여러 잡생각 때문에 정신이 없을때. 방에서 방송 처럼 낮익은 여자의 목소리가 났

다. 부드럽고 친절하면서 어디선가 듣던 목소리였다.


“어서 오세요 모험 가득한 히어로의 생황 ‘링키드 데스티니’ 입니다.”

“잠깐 이 목소리는 어디서 들었는데?”

“이대로님의 접속이 확인 되었습니다.”

“어? 잠깐만 나 아이디도 정한거 없는데?”

“아이디는 사용자의 네임으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따로 아이디를 작성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뭐야! 그러면 사용자 네임을 내 본명으로 안썼지.”

“나중에 차후 이름은 변경이 가능하니 게임 이용에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하.. 그런데 커스텀마이징 해야지 성별은 남자로 해야되는가 보네. 이건 괜찮긴 하지만 여케로 하고 싶은 사람들은 힘들겠네.”

“모든 정보는 사용자의 디바이스의 정보를 통해서 가져옵니다. 하지만 성별같은 범죄로

직결 되는 정보는 사용자의 디바이스의 정보대로 사용 되며 변경을 불가 합니다. 이점은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얼굴 커스텀도 안된단 거 잖아?”

“모든 캐릭터 또한 디바이스에 저장된 사용자의 신상을 통해서 제작 됩니다. 또한 인 게임 내에서 변환이 가능한 커스텀은 제한 되어 있습니다.”

“뭐 VR 게임인데 이렇게 까다롭고 자유도가 낮아. 그래도 유명한 게임이니까.”

“게임 적응을 위해서 튜토리얼을 진행 합니다. 진행 하시겠습니까? (튜토리얼 진행시 보상 지급) Y/N”

“오! 기본 적인 튜토리얼을 제공 해주네 당연히 해야지 Y”

“그럼 지금부터 튜토리얼을 진행을 위해 교육장으로 이동 됩니다.”


대로는 자신의 몸이 뜨는 기분과 함께 어디로 이동 하는 느낌이 들었고 그 느낌이 기분

좋아


“오~ 이게 텔레포트 인가? 뭔가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기분 째지는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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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화. 그녀. 24.05.25 11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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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화. 사회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구나. 24.05.17 10 0 12쪽
1 1화 이대로 가면 히어로 24.05.13 31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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