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용병 서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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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완결

지도무난
작품등록일 :
2024.05.13 19:27
최근연재일 :
2024.09.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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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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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5화> 붉은 눈(5)

DUMMY

싸움에 있어 다굴에는 장사 없다고 여러 마리의 블랙 피라냐가 특전사 한명에게 달려들어 물어 뜯자 순식간에 팔 하나 다리 하나를 잃었다.


총알 한두 발로 죽지 않으니 메탈 슈트를 입어도 물려서 죽는 것이 아니라 몸이 뜯겨서 죽을 것 같았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당황한 동료들이 놈들의 몸통에 수십발의 총알을 박아 죽이기는 죽였지만, 팔 하나 다리 하나를 잃은 동료는 더 이상 괴물 피라냐 사냥에 참여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빨리 장갑차로 이동한다. 떨어진 팔다리는 챙겨서 복귀한다.”


다행히 메탈 슈트 덕분에 씹어먹지는 못했기에 빨리 붙이면 붙일 수는 있을 것 같았다.


-치이익 치익

-여기는 18중대. 대원 1명 팔다리 절단 부상 발생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한다.

-알겠다.


수방사 인원은 줄어들었고, 괴물 피라냐의 파워는 강해졌다. 3주 사이에 강남 쪽은 절반이 괴물 피라냐의 습격을 받은 상태다.


다만 괴물 피라냐 처음 발생처럼 무방비 상태로 잡아먹히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이 괴물 피라냐의 먹이가 되었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그래도 여전히 메탈 슈트의 디펜스 능력은 대단했다. 소형견, 중형견 피라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


K2C1 돌격소총 3점사 모드로 2번에서 3번만 당기면 대부분 대가리가 터져나갔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오늘은 소탕이 목적이 아니다. 이 녀석들의 진화 여부와 바뀐 특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늘만 산다고 생각하면서 싸우지 마라.”

“네, 알겠습니다.”


다행히 블랙 피라냐의 숫자는 극히 드물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대부분 중형견 사이즈와 대형견 사이즈로 성장해 있었다. 이제 서울에는 안전한 집은 없다고 봐야 했다.


이미 피난 간 서울 시민이 5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되었으며, 괴물 피라냐가 퍼져나가는 지역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피난 행렬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 시민 500만명이 피난을 가면서 전국에 붉은 눈 살인마의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붉은 눈 살인마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역은 당연하게도 여의도, 영등포, 노량진, 마포, 용산, 흑석동 지역에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당산, 목동 쪽으로 붉은 눈 살인마가 각종 무기를 들고 사람을 사냥하러 다니고 있다.






여의도 한강 아파트.


-푹 푹 푹 푹 푹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푹 푹 푹 푹 푹


이들에게 살려주세요 부탁은 통하지 않는다. 이들의 눈에는 피를 빨 수 있는 먹잇감이기 때문에 어떻게 찔러서 피를 빨면 덜 흘리고 많이 빨 수 있을까 하는 생각밖에 머릿속에 없는 놈들이다.


“아들만은 살려주세요. 우리 피만 빨아먹고 아들만은 살려주세요.”

“싫은데, 키핑 해 뒀다가 나중에 빨 건데.”


-푹 푹 푹 푹 푹


피를 빨고 싶어 사람이 먹잇감으로 보일 뿐 이들은 분명 사람이다. 칼을 어떻게 찌르면 좋은지 어디를 찔러야 피가 많이 잘 나오는지 연구까지 하는 놈들이다.


어느새 이놈들끼리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카페까지 생겨났다.


뇌 속의 많은 부분을 먹혀서 무조건 칼부림을 저지르는 묻지마 살인마들이 있는 반면에 뇌의 일부만 먹히어 살인을 연구해 가면서 저지르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살인마들이 있다.


그냥 묻지마들은 미친 듯이 길거리를 뛰어다니면서 칼질을 하기 때문에 총으로 쏘거나 칼로 찔러서 죽이면 되지만 지능형 살인마들은 몸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아파트나 가정집에 들어가서 한명씩 여유를 가지고 찔러서 피를 빨아 먹는다.


“이봐 할망구 내가 정말 굶지 않으면 할망구 피는 안 빨거든 그런데 요즈음 여의도에 사람이 너무 없어 어쩔 수 없이 이러는 거니까 이해하라고.”


살인마는 늙어서 지방으로 피난 가지 않고 집에서 버티고 있는 할머니 집 현관문을 빠루로 따고 들어가 할머니를 죽이고 피를 빨았다.


경찰이나 사람들은 이놈들을 일명 빠루라고 부른다.


붉은 눈 살인마들의 표현에 의하면 할머니 피는 피가 고파서 빠는 것이지 빨고 싶어서 빠는 피는 아니라고 했다. 붉은 눈 살인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는 중학생 정도의 피가 가장 싱싱하고 맛있다고 했다.


그런 이유로 중학교를 습격한 살인마들이 가장 많았으며 지금도 흡혈 대상 최우선 순위는 중학생 나이 정도라고 한다.


“이제 103동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여의도 빠루가 할머니 피를 다 빨고 나오는데, 대형 피라냐 두 마리가 빠루를 기다리고 있었다.


“으악 씨발.”


-다다다다다


여의도 빠루는 곧바로 계단을 이용해 위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망가봤자 아파트 안이었다. 8층에서 뛰기 시작해서 10층까지 갔을 때 11층에서 내려오고 있는 중형 피라냐 세 마리와 마주쳤다.


“이 정도면 어찌 비벼봐도 안 될까. 죽어라 죽어.”


빠루는 중형 피라냐 정도는 붙어볼 만하다는 생각으로 손에 들고 있던 빠루를 휘둘렀다.


-붕 붕 붕


-퍼어억 퍼어억


하지만 무식한 괴물 피라냐는 빠루를 대가리에 맞으면서도 아가리를 들이밀었고 한 마리의 대가리는 박살냈지만 나머지 두 마리에게 다리를 물리고 곧이어 팔이 물리고 쓰러지려는 몸을 겨우 버티고 있는데, 결국에는 아래층에서 따라오던 대형 피라냐에게 머리를 뜯어먹혀 죽고 말았다.


괴물 피라냐는 배고프면 동족도 뜯어 먹는 놈들이다. 칸디루가 뇌를 지배했지만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피라냐에게는 살인마도 그냥 먹잇감이다.


-콰직 콰직 콰직


대형견 사이즈의 피라냐는 빠루의 뼈까지 씹어 먹었다. 한 가정 그리고 할머니 피까지 빨아먹고 죽이더니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자기도 그들을 따라 죽어 버렸다.


정말 약육강식 그 자체다.


요즈음 같이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사회에서 약육강식이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곧이어 특전사들이 10층까지 올라와 빠루를 씹어먹는 다섯마리의 괴물 피라냐를 벌집으로 만들어 죽였다.


“중대장님, 이놈들이 방금까지 뜯어먹던 사람이 빠루였던 것 같습니다. 빠루가 바닥에 있습니다.”

“일타쌍피구나.”


특전사들은 빠루가 누구였는지 방금까지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알지 못한다. 단순하게 사람을 뜯어먹고 있는 괴물 피라냐 다섯 마리를 총으로 쏴 죽였을 뿐이다. 그리고 옆에 빠루가 보였기에 방금 뜯어 먹히고 있던 인간이 빠루였지 않을까 하고 추측할 뿐이다.


“중대장님, 탄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전이 끝나갈 무렵 장갑차에 싣고 간 탄약이 바닥을 보였다. 예전보다 더 빠른 탄약 소모를 보였으며 그에 비해 더 적은 괴물 피라냐를 잡았다. 가성비가 많이 낮아졌다.


“오늘 사냥은 여기까지만 하고 수방사로 철수한다.”


-치이익 치익

-전 대원에게 알린다. 금일 소탕 작전을 종료하겠다. 잡고 있는 괴물 피라냐만 잡고 장갑차로 복귀하여 철수한다.

-다시 한번 알린다. 금일 소탕 작전을 종료하겠다. 잡고 있는 괴물 피라냐만 잡고 장갑차로 복귀하여 철수한다.

-이상.


조금 빠른 철수지만 알아낸 정보는 상당히 많았다. 덩치가 대형견 이상으로는 커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비늘이 검은색의 블랙 피라냐는 비늘 경도 두개골 경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 식량을 찾아서 서울 전역으로 괴물 피라냐들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냈다.






강남 에이스 나이트클럽


“칼 맞고 죽을래? 아니면 여자애들 넘길래?”

“햐 씨부럴 놈들 너거 사시미파 새끼들은 아직도 사시미칼 들고 설치냐?”

“그래, 요즈음 같은 시국에 누가 사시미칼 들고 연장질하냐.”


-탕 탕 탕


“커어억 씨발 칼 맞는거 보다 더 아프네.”

“쏴라, 죽여버려.”


-탕 탕 탕

-탕 탕 탕


이것들은 하나같이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그런지 총 쏘는 것은 엉망이었다. 총이라는 놈이 그냥 서부영화에서 쏘듯이 막 폼만 잡고 갈기거나 홍콩 느와르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막 갈긴다고 다 맞는 것이 아니었다.


말로만 다 죽여버린다고 괴성을 지를 뿐 에이스 조직원이 쏜 총은 눈먼 총알 말고는 한 대도 맞지 않았다.


-탕 탕 탕

-탕 탕 탕


“씨발 이거 왜 이렇게 안 맞아.”


생각보다 훨씬 맞히지 못하는 총을 잠시 바라보는 사이 에이스 조직원의 심장에 총알이 박히며 가슴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다.


“커어억 씨발.”


에이스 조직원이 두 명째 총에 맞아 죽었다. 사시미파 조직원 중 칼 쓰고 총 쓰는 데는 어디 가서 안 뒤진다는 피스톨이라고 불리는 행동대장이 있었는데, 자기 말로는 특수부대 수색대 출신이라고 했다.


실제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자세로 총을 쏘는데, 가만히 서 있으면 거의 맞춘다고 보면 되는 실력이었다.


-탕 탕 탕


“동철아 오른쪽으로 돌아가 측면에서 공격해라.”

“형님, 놈들이 듣잖아요.”

“들어도 저것들 나 때문에 못 움직여 걱정하지 말고 돌아가 측면에서 쏴버려.”


그렇게 말하고는 자기가 왼쪽으로 뛰어가 앞구르기를 한번 하더니 기둥을 엄폐물로 삼고 놈들의 왼쪽에서 쐈다.


-탕 탕 탕

-탕 탕 탕


에이스 조직원 한명은 머리가 터져 그대로 앞으로 꼬꾸라지고 한 녀석은 배에 맞아 피가 꿀렁꿀렁 흘러나왔다. 총 가진 녀석 네 녀석을 잡고나자 나머지 칼 들고 있는 녀석들은 아무것도 아닌 놈들이 되었다.


-탕 탕 탕


피스톨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저벅저벅 걸어가면서 사시미칼을 든 에이스 조직원들의 머리와 가슴에 그대로 총알을 박았다.


-탕 탕 탕


“다 죽었냐? 안 죽고 숨 붙어 있는 놈들은 편안히 보내줘라.”

“네, 형님.”


피스톨의 부하들은 총 맞고 쓰러진 에이스 조직원 중 아직 숨이 붙어있는 녀석들을 찾아서 가슴에 칼침을 한방씩 더 놔줬다.


주먹으로 싸우는 시대는 벌써 지나갔고, 쇠 파이프나 사시미칼 같은 연장으로 싸우는 시대도 피라냐 사태가 터지고 붉은 눈 사태가 터지면서 사라져 갔다. 지금부터는 총으로 폭탄으로 싸우는 시대다.


괴물 피라냐를 잡기 위해 동원된 경찰 및 군인들이 흡혈 메기 칸디루 때문에 묻지마가 되었고 서로서로 죽이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상당히 많은 숫자의 총기류가 일반 시민들의 손에 쥐어졌다.


그렇게 죽은 경찰, 군인들의 총기류 탈취에 진심이었던 놈들이 바로 사시미파 같은 조직폭력배들이었다. 이놈들은 총, 탄약, 수류탄 그리고 방탄조끼까지 상당히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었다.


“형님, 목숨 붙어있는 놈들 모두 저세상으로 보내줬습니다. 살아있는 에이스 조직원은 이제 한 명도 없습니다.”

“수고했다. 이놈들 잡아 둔 여자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찾아봐라.”


사실 에이스 클럽을 접수한 목적은 클럽에 잡혀있는 여자들 때문이었다.


“형님, 2층 대형룸 안에 감금되어 있습니다.”


피스톨은 2층 대형룸으로 걸어 올라갔다. 대형룸에는 중요한 곳만 겨우 가린 옷을 입은 여성 40명이 대형룸 두 곳에 나누어 감금되어 있었다. 그녀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의 여성들이었고 강제로 약물에 중독을 시켰는지 눈동자가 풀린 상태로 정신이 멀쩡해 보이지 않았다.


딱 봐도 인신매매용으로 잡아 둔 여성들이었고, 나름대로 얼굴 좀 반반하고 젊은 여성들만 잡아 둔 상태였다.






강남 포투 나이트클럽


“큰형님, 에이스 나이트클럽 애들 모조리 쓸어 버렸습니다.”

“여자애들은 정말 있었냐?”

“네, 40명이나 잡혀 있었습니다.”

“피스톨은?”

“자기 직속 부하들하고 에이스파 조직원 시체 정리하고 있습니다.”

“시체는 어떻게 처리하는데?”

“피스톨 형님 말로는 태울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 잘 생각했다. 그것들 주변에 버리면 피라냐 모여들어 귀찮아진다.”


강남에서는 사시미파가 주변의 클럽들을 하나씩 접수하기 시작했다.


진짜 대한민국은 이제 조직폭력배 전성시대가 되어가고 있었다. 총기로 무장한 조직폭력배를 경찰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군인들은 괴물 피라냐도 잡아야 하고 초대형 아나콘다도 잡아야 하고 조직폭력배에게 시간을 할애할 여력이 없었다.


그리고 조직폭력배들이 처음부터 민간인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경찰이나 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았다.






대통령 집무실 지하 벙커.


오늘도 높으신 양반들은 회의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하고 있다.


“행안부 장관 경찰 병력은 얼마나 남았나요?”

“경찰 병력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괴물 피라냐하고 싸울 수 있는 경찰 병력은 이젠 없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몇 명인데, 병력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죄송합니다. 4개의 기동대는 괴물 피라냐 잡다가 전멸했으며, 서울경찰청도 내부에 붉은 눈이 묻지마 총질을 하는 바람에 대부분 사망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경찰서 및 지구대 인원들은 괴물 피라냐도 못 잡는 수준이라 있어도 있는 게 아닌 상태입니다.”


서울경찰청 13 · 16 · 17 ·18 기동대 전체의 절반은 괴물 피라냐를 잡다가 죽었으며, 절반은 붉은 눈 묻지마 동료들과 싸우다가 대부분 죽었다. 현실적으로 중형견 이상의 피라냐로 성장하는 순간 경찰 병력으로는 싸울 수 있는 놈들이 아니게 되었다.


칼 든 묻지마 한명 잡는데도 5명 이상의 경찰이 출동하여 겨우 잡는데, 중형견 대형견 크기의 사람을 잡아먹는 수십에서 수백 마리의 피라냐를 상대로 경찰서나 파출소 지구대 인력이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 정말 방법이 없다는 말인가요?”

“건물 내부나 아파트 내부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도로 위에 있는 괴물 피라냐 놈들은 잡을 수 있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괴물 피라냐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NSC 회의에 참석한 전체 인원이 그에게 집중했다.


“국방부 장관 어서 말해보세요.”

“육군 공격용 및 수송용 헬기란 헬기는 모조리 출동해서 길거리 괴물 피라냐를 소탕하는데 동원하는 것입니다.”

“공군 전투기도 투입하는 것이 어떨까요?”

“시가전에 투입하기도 하는 F-16 파이팅 팰컨, F/A-18 호넷, AV-8B 해리어 II 기종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도심에는 거의 투입이 불가능하며, 서울 외곽 순환도로 정도는 투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럼 도심 공격은 AH-64 아파치 공격 헬기 위주로 공격을 실시하고 외곽은 전투기가 맡는 것으로 합시다.”

“알겠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은 모두 동원하기로 했다. 아스팔트가 파괴되고 도로도 파괴되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 걱정할 때가 아니게 되었다. 일단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 된 상태로 도시 파괴에 대해서는 나중 문제가 되었다.


NSC 회의실 안 높으신 양반들은 공격용 헬기가 많이 남아있기를 기도했다.


작가의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오타를 보시면 댓글에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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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화> 무장 강도(3) +1 24.06.06 1,403 31 15쪽
22 <22화> 무장 강도(2) 24.06.05 1,500 32 15쪽
21 <21화> 무장 강도(1) 24.06.04 1,546 34 15쪽
20 <20화> 매직 디펜스(5) 24.06.03 1,580 37 15쪽
19 <19화> 매직 디펜스(4) 24.06.01 1,686 36 14쪽
18 <18화> 매직 디펜스(3) 24.05.31 1,766 37 14쪽
17 <17화> 매직 디펜스(2) +1 24.05.30 1,775 32 14쪽
16 <16화> 매직 디펜스(1) +1 24.05.29 1,895 36 14쪽
» <15화> 붉은 눈(5) 24.05.28 1,974 35 15쪽
14 <14화> 붉은 눈(4) 24.05.27 2,053 38 15쪽
13 <13화> 붉은 눈(3) 24.05.25 2,257 39 15쪽
12 <12화> 붉은 눈(2) +2 24.05.24 2,368 34 14쪽
11 <11화> 붉은 눈(1) +1 24.05.23 2,651 43 17쪽
10 <10화> 에어 블릿(5) 24.05.22 2,734 43 15쪽
9 <9화> 에어 블릿(4) +2 24.05.21 2,782 44 15쪽
8 <8화> 에어 블릿(3) +2 24.05.20 2,917 41 15쪽
7 <7화> 에어 블릿(2) +2 24.05.19 3,042 52 14쪽
6 <6화> 에어 블릿(1) +4 24.05.18 3,325 52 14쪽
5 <5화> 마법 두루마리(5) +4 24.05.17 3,510 60 14쪽
4 <4화> 마법 두루마리(4) +6 24.05.16 3,727 61 14쪽
3 <3화> 마법 두루마리(3) +4 24.05.15 4,107 67 15쪽
2 <2화> 마법 두루마리(2) +9 24.05.14 4,633 71 14쪽
1 <1화> 마법 두루마리(1) +11 24.05.13 5,796 8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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