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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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h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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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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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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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퇴임 준비하는 임종훈 대통령 담화문과 기상청의 지진 발생 장소 확인

DUMMY

2022년 12월 26일 오전 8시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기상청 본부에서 슈퍼 컴퓨터 자료를 확인해서 기상청장에게 보고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6.4라서 서울시 파태구에서 일어난게 확실하고 사실 2016년 9월 당시 규모 5.8 경주 지진보다 매우 강력해서 슈퍼 컴퓨터가 확인한 결과 파괴력은 서쪽으로 인주광역시 연수구, 북쪽으로 의정부, 동쪽으로 경기도 광주시, 남쪽으로 수원시 권선구까지 전달됐습니다. 경기도 평택, 안성, 강원도 원주, 충청북도 충주,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에서 아파트와 상가 유리창이 깨지는 정도라서 심각합니다."


"그럼. 네 말대로 신문사에 서울 지진 규모를 발표해야지."


"저는 청장님 입장에 동의하고 지진 정보를 언론에 공개할게요."


오전 9시가 되자 청와대에서 퇴임을 앞 두고 임종훈 대통령은 서울 대지진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발생한 거대한 지진으로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위성 도시에서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9월 1일 발생한 규모 9.1 뉴질랜드 쓰나미와 9월 15일 일본 난카이 해구에서 발생한 규모 9.3 서일본 대지진이 유명합니다. 지진 이전까지 국민들은 지진의 무서움을 모르고 있습니다. 3개월 지나고 파태구에서 지진 발생 당일 서울 시민들이 성탄절에 정신 없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2개월 남긴 시점에 발생해서 헌정 사상 매우 큰 비극입니다. 제 임기 막판에 국민들을 못 지켜서 사죄드립니다. 저와 함께 협조한 시민당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정권 교체에 성공한 건국당 소속 서동직 당선자가 있습니다. 서동직 당선자께서 지진으로 상처 받은 국민들을 보듬고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이상 대국민 담화문을 마치겠습니다."


임종훈 대통령의 담화문을 마치자 비서 실장이 와서 말했다.


"대통령 퇴임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네요."


"천재 지변을 당한 채 비극 못 막아서 서럽다."


오전 9시 10분 조신성 곡륜 소방서장은 소방 대원들에게 서울에 가라고 지시했다.


"얘들아! 어제 지진으로 희생당한 서울 시민들을 구하러 가자."


조신성 서장이 말하자 심상진은 대답했다.


"저도 동참할게요."


심상진의 대답을 듣고 황필윤 소방관은 박현경 소방관과 같이 대원들에게 서울에 가라고 말했다.


"여러분 모두 서울로 집결하세요."


"필윤 선배 지시대로 하고 모두 서울로 출발합시다."


대답을 들은 곡륜 소방 대원들은 이재민 구출하려고 파손이 적은 소방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 곡륜시를 떠나자 강진미 소방관은 속으로 말했다.


"서울 가기 전에 안양을 가는데 나에게 안양은 2003년 7월 아버지가 이라크 전쟁 당시 저항 세력에게 전투기가 격추된 채 전사해서 엄마와 친언니와 같이 8월 하순 경남 진주를 떠나 안양시 초등학교로 전학갈 때 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어린 시절 보냈지."


오전 6시부터 충남 공주를 떠나 7시가 되자 천안에서 아침먹고 오전 9시에 성남으로 가는 용주시 기흥구 신갈동에 도착한 알라르 카리스 대통령은 수행원과 같이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기흥구 경찰들이 서울로 가는 바람에 기흥구 치안이 위협받자 용주에서 자국 소방관들이 올 때까지 수행원들과 같이 경찰복 입고 일일 순찰대로 변신했다.


"용주시는 산지가 많아서 파태구와 인접한 성남과 달리 지진 피해가 적어. 하지만 기흥구 경찰들이 서울로 가는 바람에 기흥구 치안이 위험하니까 범죄자 단속하자. 우리 소방관들이 오면 내가 기흥구 경찰관에게 치안 업무를 마친다고 용인 경찰서장에게 알리면 되니까 내 명령대로 따르면 돼."


"대통령님 지시를 따르겠습니다."


오전 6시에 일어나 스페인 라일라 여왕은 수행원들과 아침먹고 오전 7시 진주를 떠났다. 오전 9시가 되자 스페인 여왕이 탄 자동차가 충남 공주를 통과해서 천안으로 갔다. 라일라 여왕이 수행원에게 말했다.


"한국 땅이 작을 줄 알았는데 의정부 가려면 1시간 되서야 도착하겠다."


"의정부 가려면 멀었는데 서울 지나는 다리가 지진으로 붕괴대서 고양과 본대 입구는 못 가요."


오전 6시에 일어난 하차투랸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아침 먹고 6시 30분에 수행원들과 같이 전주를 떠났다. 2시간 30분이 지나자 경기도 시흥에 도착했다. 시흥에 도착하자 하차투랸은 수행원들에게 자국 소방관이 올 때까지 시흥 경찰청에게 치안을 맏겠다고 말했다.


"시흥은 서울 지진으로 경찰들이 많이 빠져 나갔어. 우리가 시흥시 치안을 책임지면 되니까 한국인 안전을 챙겨 줘. 옛날 1988년 아르메니아 대지진을 생각하면 한국이 전철을 밟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대통령님. 뜻대로 할게요."


오전 9시 30분 안양을 거쳐 서울로 떠날 때 지진 피해를 당한 시민이 곡률 소방서 문구가 새겨진 소방차를 보고 이재민이 크게 불렀다.


"서울 시민들을 구하러 가면 됩니까? 지진으로 크게 영향받은 안양 시민은 어떡합니까? 제발 도와주세요!"


이재민의 다습한 외침을 듣자 조진성 서장은 서울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안양 시민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원들에게 알린다. 서울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지진 피해당한 안양 시민들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모두 소방차에서 내리고 안양 이재민을 구하러 간다."


조진성이 서울 진입을 포기하자 대원들은 안양 시민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방부에서 서울 지진을 눈치챘고 신현석 국방부 장관은 국군 장병에게 이재민 구하라고 지시했다.


"서울 시민들이 지진 피해를 당했습니다. 천재 지변 발생시 막중한 임무는 소방관의 책임이 아니라 죄없는 시민들을 못 지킨 우리들이 책임입니다. 전쟁은 예측이 가능하지만 지진은 예측이 불가능해 이는 심리적으로 무력화라고 해도 과언 아닙니다. 실망에 빠지면 안 돼고 중장비를 동원해서 지금 즉시 소중한 민간인을 구할 차례입니다."


국방부 장관의 군부대 파견 소식을 듣자 경기도 파주시 26사단 흑호 부대 고문철 대위는 지진 사이렌으로 장난치는 생각했다.


"일본에서 지진 사이렌은 일본인들이 부동 자세로 멈추고 겁을 먹는데 다음날 아침에 기존 기상 점호를 일본 지진 차임음으로 교체하면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하니까 재미를 느끼러 환장할 걸."


26사단 흑호 부대 고문철 대위처럼 다른 병사들에게 민폐를 계획한 제1해병대(포항) 소속 제6해병여단 붉은 사자부대 손규필 중위도 아침 점호로 위장해서 병사들에게 기상하는 계획했다.


"옆 나라 일본은 지진 차임음이 울리면 100% 기립각인데 기존 점호와 다른 지진 사이렌으로 너희들을 깨운다. 차원이 다른 모닝콜이라 안심해라."


안양시 지진 현장에서 상가 건물에 깔린 이재민을 구하려고 시도한다. 이 때 구조견 릴리가 건물 잔해를 살피러 갈 때 냄새를 맡고 짖어대기 시작했다.


'멍멍(사람을 찾았어)!"


릴리가 짖는 모습을 듣자 박현경은 소방 대원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조신성 서장에게 귓속말했다.


"서장님 릴리가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사람을 발견하면 모두 조용히 하라고 알리세요."


이야기를 들은 조진성 서장은 릴리가 있는 곳으로 갔다. 조진성 서장은 대원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짓을 했고 대원들도 동의했다. 다른 소방 대원은 중장비를 들고 잔해를 치우는데 매몰자를 발견하자 동료들에게 알렸다.


"매몰자를 발견했다."


매몰자를 발견하자 심상진은 이재민의 손을 만지자 이재민은 의식이 돌아와서 말했다.


"여기가 어디죠?"


"건물 잔해에 깔렸는데 저희들이 구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민이 생존하는 모습을 보자 소방 대원들이 기뻐했다.


"살아서 다행이야."


조신성 서장은 다른 생존자를 찾으라고 말했다.


"아직 이르다. 계속 수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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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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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회 임종훈 대통령의 지진 사망자 매장지 방문과 현충원에 간 서동직 당선자 24.07.16 10 0 8쪽
9 9회 외국 구조대원 철수와 서울 재건 계획 24.07.15 8 0 8쪽
8 8회 임종훈 대통령의 신년사와 지진 사망자 시신 수습 24.07.11 10 0 8쪽
7 7회 계묘년 2023년 새해를 기다리는 경기도 곡륜 소방대원 24.07.10 12 0 8쪽
6 6회 서울 호우려구로 가는 곡륜 소방 대원들과 매몰자 구조 24.07.09 12 0 8쪽
5 5회 지진 장소로 급파한 흑호 부대와 붉은 사자부대 24.07.08 15 0 8쪽
4 4회 은사 찾은 강진미 대원과 지진 차임음을 악용해서 민폐를 만든 군 장교 간부 24.07.04 20 0 8쪽
» 3회 퇴임 준비하는 임종훈 대통령 담화문과 기상청의 지진 발생 장소 확인 24.07.03 19 0 8쪽
2 2회 서울 대지진을 목격한 외국 정상과 파괴된 흔적 24.07.02 21 0 8쪽
1 1회 블러드 크리스마스를 만든 서울 대지진 24.07.01 3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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