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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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h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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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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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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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강력한 진동으로 발생한 아나톨리아 단층이 만든 대지진

DUMMY

튀르키예 현지 시각으로 가지안테프에서 2023년 2월 5일 오후 5시 아빠와 딸이 대화하는데 딸이 하늘 보고 팽이처럼 변한 지진운(구름)을 보자 구름 모양과 달라서 아빠에게 지진운을 본 이야기를 했다.


"해가 저물 때 내가 본 구름 모습과 달라서 구름이 팽이 모양이야."


"어떤 구름인지 나한테 말해 줘."


"구름은 팽이 모양이야. 지진운이라 불안 해."


"말이 되는 소리 해. 특이한 구름 많아."


집으로 귀가한 딸이 방으로 가자 아내는 지진운 이야기를 듣고 남편에게 말했다.


"우리 딸이 구름에 관심 많아졌어."


"구름 모양이 신기해서 그런게 아닐까?"


밤 11시 가지안테프에서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크게 울부짖었다. 울부짖는 새를 본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말했다.


"임자. 한밤 중에 쉴 새 없이 새들이 울부짖어."


"영감. 녀석들이 울부짖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새들 신경 쓰지 말고 방으로 갑시다."


"새들이 자주 우는데 멈출 기미 안 보여."


노인 부부는 자택에서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2월 6일 새벽 4시 12분 지진 5분 전에 하늘에서 갑자기 초록색 섬광이 반짝였다. 이 모습을 본 행인 2명이 말했다.


"새벽 하늘은 청록색으로 변하고 갑자기 천둥을 친다."


"흐린 날씨 아닌데 날씨 변덕스럽네."


잠시 후 2월 6일 오전 4시 17분 34초 지진 발생한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서 건물들이 크게 흔들린 채 붕괴됐다. 인근 올리브 농장에서 대지가 갈라졌고 사람들은 전부 달아났다. 탈출하지 못 한 사람들은 파괴된 건물 잔해 속으로 매몰됐고 탈출에 성공한 이재민 4명은 자신의 가족을 찾으러 크게 소리쳤다.


"우리 남편과 아들 둘은 어디로 갔어."


남편을 잃은 아내가 어린 딸을 붙잡고 말했다.


"우리 남편 어디로 갔지? 아가야 아빠 찾으러 가자."


새벽에 탈출한 남자 어린이가 부모 찾으러 갔다.


"아빠, 엄마, 누나 어디로 갔어?"


50대 남성은 아내와 딸 찾으러 소리쳤다.


"우리 아내와 딸 둘은 어디로 갔어?"


지진 발생 5분 후 이재민 4명은 흩어진 가족 찾으려고 떠났다. 대한민국 시각 오후 12시 서울 동강구 둔촌동 지진 이재민을 수용하는 천막으로 만든 수용소에서 주민들이 정부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받으려고 줄을 섰고 배급 기다리는 50대 아줌마가 속으로 말했다.


"지진으로 일상 파괴돼서 일상이 달라졌다. 과거의 좋은 추억들은 땅 속으로 사라졌어."


충남 공주시 공주대에서 지질학과 교수는 작년 성탄절에 발생한 지진을 회상하자 속으로 후회했다.


"충청도 중심부 공주를 통화하는 십자가 단층이 있는데 서울에 지진 발생해서 대비 못한 게 후회된다. 파태구에서 지진이 발생한 원인도 북한 강원도 원산으로 시작되는 추가령 단층과 충남 아산만까지 연결되는 신갈 단층 사이에 북한 강원도 통천으로 시작되는 왕숙천 단층이 파태구와 교차해서 맞물리는 지점에 지진이 발생해서 피해가 막대하다."


튀르키예 현지 시각 오전 7시 아침에 일어난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화가 울리자 통화했다.


"무슨 일 입니까?"


"큰 일 났습니다.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했습니까? 어떤 장소인지 말씀하세요."


"지진 발생한 장소가 가지안테프입니다."


"시리아와 인접한 지역이라 피해가 큽니다."


"발표는 언제 합니까?"


"지진 발표는 내일 아침에 하겠습니다."


오전 7시 10분 시리아 알레포 근처와 인접한 튀르키예 지진 발생으로 이재민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주지사는 아사드 대통령과 통화했다.


"대통령님. 지진이 발생해서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네. 주지사님. 지진이 발생했다고요?"


"네. 새벽에 발생한 지진으로 갑자기 땅이 흔들려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 잃었고 바닷가 인근 어촌에서 쓰나미가 미약한 진동으로 발생했습니다."


"브리핑은 4일 지난 후에 발표하겠습니다."


"네. 대통령님 알겠습니다."


2월 6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PC방에서 10대 고등학생이 게임을 마치고 인터넷을 보자 뉴스에서 튀르키예 지진 속보를 보고 당황했다.


"지진이 발생했다고? 규모 7.8이면 작년 성탄절에 한국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강력한데 심각하다."


튀르키예 현지 시각 9시 에르도안은 지진 소식 듣고 각국 대사관과 외교부 장관에게 지진 발생했다고 알렸고 세계 각지에 있는 튀르키예 대사관은 각국 정부에게 알렸다. 한국 현지 시각 3시 5분 청와대에서 전화가 울렸고 임종훈 대통령은 전화를 받았다.


"네. 대통령 임종훈입니다."


"큰 일 났습니다. 우리 튀르키예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실입니까?"


"네. 지진 발생 장소가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가지안테프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규모는 7.8이라 한국의 서울 지진보다 강력해서 매우 심각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우리 한국의 구조 인력을 보내 즉시 급파 하겠습니다."


3시 20분 곡륜 소방서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진 소식을 본 조진성 서장은 소방 대원들에게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을 알렸다.


"주목!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했어. TV로 뉴스 청취해. 속보가 뜨면 지진 발생한 게 확실해."


조진성의 이야기를 들은 소방관은 TV 틀었다. TV 틀자 뉴스에서 아나운서가 지진 속보를 알렸다.


"네. 방금 전에 튀르키예 현지 시각으로 2월 6일 새벽 4시 12분에 발생한 지진으로 강력한 진동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7.8로 확인됐고 이는 작년 서울 지진보다 강력해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소식은 즉시 기사가 나오는 대로 보도하겠습니다."


TV에서 지진 속보를 본 심상진은 조진성 서장에게 말했다.


"작년 성탄절에 서울 지진 발생했는데 오늘 튀르키예에서 지진이 발생했어요. 이걸 제대로 말 할 수 없어요."


"나도 안타까워. 시간 주어지면 우리 구조대 급파해야지."


오후 4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거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지진 속보를 본 튀르키예 관광객은 절망에 빠졌고 이 모습을 본 지인이 말했다.


"무슨 일이야?"


"내가 스마트폰에서 튀르키예 지진 속보를 보고 놀랐어?"


"그게 사실이야?"


"맞아. 지진 발생 장소가 가지안테프고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서 사람들이 많이 죽고 구호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어."


"상황은 비참한데 구조대가 도와주면 좋겠다."


오후 5시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튀르키예 지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새벽 시간대에 탈출 못 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시간 지나면 사망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한국에 발생한 지진으로 복구는 글렀는데 튀르키예 지진 발생으로 구조 인력과 구호품 전달이라 어려운 문제다."


"해결할 방법 있습니까?"


"지진으로 발생한 한국 상황도 그렇지만 우리 정부가 파견한 소방 인력과 시민 단체가 보내준 물품으로 튀르키예를 지원하자."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오후 8시 광주 동구 식당에서 TV 뉴스를 통해 아나운서가 전달한 지진 소식이 전달됐다.


"다음 소식입니다. 튀르키예 현지 시각으로 새벽 4시 12분 경 규모 7.8 지진이 가지안테프에서 발생해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고 산지가 많아 외진 지역이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보고가 나오는 대로 전달 하겠습니다."


TV에서 지진 소식을 들은 직장인 2명이 대화했다.


"튀르키예에서 갑자기 지진 발생해서 마음 아파요."


"우리 나라도 부담인데 남의 나라 도우려면 고민하지."


"서울 지진 없었어도 튀르키예 지진 구호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실망하면 안 돼. 지진 피해 당한 나라 안 돕는 것보다 낫지."


절망에 빠진 동료를 본 지인이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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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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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회 이라크 전쟁 당시 전사한 아버지 원수 만난 강진미 24.07.24 10 0 8쪽
14 14회 매몰자 구조하는 세계 각국 소방관들 24.07.23 10 0 8쪽
13 13회 튀르키예로 간 한국 소방관과 외국 소방관 24.07.22 12 0 8쪽
12 12회 한국 정부와 세계 각국의 구조대 파견 준비 24.07.18 10 0 8쪽
» 11회 강력한 진동으로 발생한 아나톨리아 단층이 만든 대지진 24.07.17 12 0 8쪽
10 10회 임종훈 대통령의 지진 사망자 매장지 방문과 현충원에 간 서동직 당선자 24.07.16 10 0 8쪽
9 9회 외국 구조대원 철수와 서울 재건 계획 24.07.15 8 0 8쪽
8 8회 임종훈 대통령의 신년사와 지진 사망자 시신 수습 24.07.11 10 0 8쪽
7 7회 계묘년 2023년 새해를 기다리는 경기도 곡륜 소방대원 24.07.10 12 0 8쪽
6 6회 서울 호우려구로 가는 곡륜 소방 대원들과 매몰자 구조 24.07.09 12 0 8쪽
5 5회 지진 장소로 급파한 흑호 부대와 붉은 사자부대 24.07.08 15 0 8쪽
4 4회 은사 찾은 강진미 대원과 지진 차임음을 악용해서 민폐를 만든 군 장교 간부 24.07.04 20 0 8쪽
3 3회 퇴임 준비하는 임종훈 대통령 담화문과 기상청의 지진 발생 장소 확인 24.07.03 18 0 8쪽
2 2회 서울 대지진을 목격한 외국 정상과 파괴된 흔적 24.07.02 21 0 8쪽
1 1회 블러드 크리스마스를 만든 서울 대지진 24.07.01 3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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