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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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h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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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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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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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임종훈 대통령의 지진 사망자 매장지 방문과 현충원에 간 서동직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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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1일 오전 10시 임종훈 대통령은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목숨 잃은 사망자가 안치된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북서울 지진 추모관 건립 예정지로 가서 포천 시민과 서울 지진 사망자 유족둘에게 연설했다.


"작년 2022년 성탄절에 발생한 지진으로 서울 시민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서울 강북권 지역들은 북한산과 가깝고 산지가 많아 단단한 화강암으로 한강 이남 자치구보다 안전하지만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돼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피해가 막대한 한강 이남 출신 사망자가 서울 지진 사망자의 60% 이상 차지해서 우리 정부가 마련한 임시로 마련한 남서울 지진 추모관은 경기도 용주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일대에 지진 사망자 시신 매장과 지진 추모관 건립 준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년 이내 건물이 완공되면 지진 희생자 유골을 안치한 봉안당과 사람들이 서울 지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관을 세우겠습니다. 제가 있는 포천도 경기도 용주시처럼 2년 이내 지진으로 사망한 고인들을 기리는 봉안당과 서울 지진 가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진 박물관을 착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종훈 대통령은 연설을 마쳤고 건국당 소속 서동직 대통령 당선자가 오전 10시 10분 서울 현충원에서 작년 지진 당시 서울 불광구에서 초등생 소녀를 구한 1세대 평안도 실향민 출신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 안태천 할아버지를 기리는 연설했다.


"국민 여러분! 작년 성탄절 지진 발생 당시 서울 불광구 불광동에서 북한 평안북도 태천군 출생 1세대 실향민 출신 월남전(베트남 전쟁) 용사 안태천 할아버지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창이 떨어지자 멋 모르는 초등생 소녀를 지키려고 안태천 할아버지는 두개골에 창이 관통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외신으로 알려져서 유명합니다."


서동직 당선자가 연설할 때 갑자기 아일랜드 백인 셜리번 할머니가 서동직 당선자에게 연설할 기회 달라고 말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안태천의 영어 이름은 테일러고 제 한국인 전 남친 테일러가 월남전 용사입니다."


"네. 연설하세요. 당신 말대로 전 여자 친구가 확실하면 자세히 말씀하세요."


셜리번 할머니는 일어서서 이동하는 모습을 본 서동직 당선자가 아일랜드인 셜리번 할머니가 무대 앞으로 가자 자리를 양보했다. 셜리번은 자기 소개했다.


"저는 아일랜드에서 온 레이첼 셜리번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셜리번은 현충원에 참석한 건국당 의원들과 월남전 용사들이 환영했고 전 남친 안태천을 오랫만에 알게 된 이유를 말했다.


"저는 안태천의 근황을 알았는데 서울 지진으로 사망한 소식을 TV 뉴스를 통해 알았고 저는 60년대 당시 반전 운동가지만 한국인 전 남친이 지진으로 죽는 모습을 지켜보자 그의 이름을 말하는 순간 베트남 파병하는 한국군을 용병으로 저주한 행동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일랜드가 2차 대전 이후 남의 나라에 파병 거부하는 나라지만 한국 경제가 대만과 근접한 서독으로 착각해서 제 고집스런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원수지만 어린 소녀를 구한 안태천 용사의 행동은 의사자로서 모범이고 이 사건을 통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셜리번의 연설을 들은 서동직 당선자는 칭찬했고 오후 12시 곡륜 소방관 근처에 있는 치킨집으로 간 심상진, 박현경, 황필윤, 강진미 4명은 TV 뉴스를 보고 심상진은 박현경에게 말했다.


"현경아. 지진으로 희생된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외국인 할머니 모습 짠하다."


"아무리 원수 지간이라도 천재 지변으로 위험에 처할 때 어린이를 구하고 당사자가 사망하면 사회에서 존경받는 효과가 생기지."


강진미는 박현경의 이야기를 듣고 강진미 아버지가 이라크 전쟁 당시 전사한 내용을 말했다.


"우리 아버지가 이라크 전쟁 당시 한국 공군 전투병으로 참전하다 무장 반군에게 격추돼서 돌아가셨어."


이야기를 들은 황필윤이 말했다.


"그게 사실이야?"


"맞아. 2003년 초등학교 1학년 재학 당시 아빠를 포함한 엄마와 친언니 고향은 경남 진주에서 살았지만 이라크 전쟁 당시 아빠의 전사 소식을 듣고 1개월 지나 진주를 떠나 안양으로 이사가서 냉면집 장사를 했어. 예전에 우리 외조부모가 냉면 장사한 경험있어."


곡륜 소방서에서 쉬고 있는 조신성 서장은 속으로 말했다.


"작년 성탄절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모두 파괴돼서 60년대로 돌아간 것 같다."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에서 반석고 재학 3학년 여고생 송연지는 친구 김현선에게 서울 지진 이야기를 했다.


"현선아. 지진으로 우리 동네가 흔들린 경험 기억나?"


"연지야. 기억나지. 청주 횟집에서 수조가 흔들려서 물이 용솟음 친 거 유명해."


"맞아. 충남 당진, 아산, 천안, 경기 안성, 강원 원주, 충북 충주까지 아파트를 비롯한 상가 유리창이 파손됐지."


"멀리 떨어진 전북 전주, 광주, 전남 목포, 대구, 울산, 부산, 경북 포항, 경남 거제, 제주까지 미세한 흔들림으로 개들이 짖었어."


"내일 개학식인데 모레 졸업식이 오면 작별 인사하자."


"알았어. 다음에 보자."


오후 3시 서울 서강구 내발산동에서 야구르트 마시는 70대 택시 기사와 야구르트 아줌마가 대화하고 있다.


"작년 지진으로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사라졌어."


"네. 이번 지진으로 목숨 잃고 땅이 늪처럼 변해서 매몰자는 살지 못하고 시신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죠."


"산업화 당시 파태강을 육지로 메운 파태구, 일제 강점기 당시 나룻터로 유명한 연포구, 안양천이 호구려구로 동서로 나눈 호우려동도 액상화가 발생했지."


"제 친구 말로 파태구청장 정용만, 연포구청장 손동재, 호우려구청장 고한필 3분께서 돌아가셨고 서울시와 구의회에서 애도가고 있어요."


"지진이 지도를 바꾸니까 서울의 활기는 예전만도 못 해."


오후 5시 용주시 처인구에 도착한 임종훈 대통령은 지진 사망자 유족과 처인 구민에게 연설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액상화로 피해가 막심한 호우려구 호루려동, 연포구, 파태구가 있습니다. 혹시 유가족 있습니까?"


임종훈 대통령이 말하자 지진 희생자 유족 40대 남성이 말했다.


"저는 백승필이고 파태구에 사는 큰형과 큰형수를 포함한 조카들이 사망했습니다. 보상 받을 수 있습니까?"


"지진 발생해서 국민들이 지진 관련 보험금에 가입 못했습니다. 국회를 통해 지진 보험 가입을 의무화를 하겠습니다."


오전 7시 전북 전주에서 지진 관련 소식을 듣고 외국 관광객 커플이 말했다.


"한국은 지진으로 서울이 파괴돼서 흔적도 없어."


"살아남은 사람들이 불쌍하고 노숙자처럼 떠돌아서 걱정이다."


"일본과 대만도 지진 대비해서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서울 지진 피해 사진은 전세계에서 유명하니까 한국 교민들이 충격받는다."


오후 8시 부산 대형 식당에서 금정구청 공무원들이 회식할 때 지진 관련 이야기했다.


"우리는 산지가 많아서 지진 걱정없는데 서울은 한강물 메워서 액상화로 지진 충격파가 타격 받았죠."


"일본처럼 쓰나미 오면 큰일인데 원전 폭발하면 어떡하지?"


"시민들은 대피 못해서 방사능 피폭되죠."


"말이 되는 소리해."


"이러지 말고 식사합시다."


오후 10시 광주 남구에서 어린 딸을 재운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설날에 서울로 오는 친척들이 부모와 형제 자매 잃어서 나쁜 기억 생각하기 싫어해."


"이번 설날은 서울 지진때문에 우울한 설날로 기록된다."


"지진 발생지에서 안타까운 모습 보니까 옛날 생각나."


"우리 딸은 지진 오지말라고 기도하는데 마음 아프지."


부부는 대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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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회 임종훈 대통령의 지진 사망자 매장지 방문과 현충원에 간 서동직 당선자 24.07.16 10 0 8쪽
9 9회 외국 구조대원 철수와 서울 재건 계획 24.07.15 7 0 8쪽
8 8회 임종훈 대통령의 신년사와 지진 사망자 시신 수습 24.07.11 10 0 8쪽
7 7회 계묘년 2023년 새해를 기다리는 경기도 곡륜 소방대원 24.07.10 12 0 8쪽
6 6회 서울 호우려구로 가는 곡륜 소방 대원들과 매몰자 구조 24.07.09 11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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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회 은사 찾은 강진미 대원과 지진 차임음을 악용해서 민폐를 만든 군 장교 간부 24.07.04 20 0 8쪽
3 3회 퇴임 준비하는 임종훈 대통령 담화문과 기상청의 지진 발생 장소 확인 24.07.03 18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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