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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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h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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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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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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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외국 구조대원 철수와 서울 재건 계획

DUMMY

2023년 1월 26일 설날이 끝나자 서울 지진 사망자를 수습하고 외국 구조 대원들은 철수하기 시작했다. 오전 8시 서울 중랑구에서 아침 식사한 스위스 소방관들이 정부가 계획한 지진 매몰자 구조를 시간 앞당겨서 계획한 사건을 말했다.


"한국 정부가 2023년 1월 8일까지 구조 인력을 철수하라고 했는데 이재민들이 반대해서 포기했다."


"네. 서울 인구 밀도가 높아서 매몰자가 많고 1월 8일 대신 1월 26일로 연장했죠."


오전 9시 곡륜 소방 대원들이 1월 10일부터 호우려구 호우려동을 떠나 서울 연포구 양평동에서 구조 작업을 마친 곡륜 소방서장 조진성이 동료 소방관들에게 떠나라고 지시했다.


"이제. 소방 본부로 돌아가자. 한국 지진을 구해 준 외국 소방 대원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어."


"네, 서장님. 곡륜 소방 대원들은 전원 철수한다."


조진성 서장의 지시에 떠날 준비하고 있다. 심상진은 지진 관련 이야기를 박현경에게 말했다.


"현경아. 1월 10일부터 호우려구 호우려동을 떠나 연포구로 왔지?"


"맞아. 기억 나. 연포역 봉황 백화점 일대가 지진 액상화로 늪처럼 변해 땅이 사람들을 집어 삼켜서 우리들이 출동했어."


"호우려동과 연포구 일대가 안양천 하류라서 액상화에 취약해."


"연포구 봉여동 국회 의사당과 고층 건물이 늪처럼 잠겼는데 파태구와 호우려구처럼 사망자가 많아."


오전 9시 40분 트럭을 찬 곡륜 소방대 소속 황피윤은 강진미와 같이 호우려동 지진에 대해 말했다.


"우리 소방서가 처음 구조한 호우려동 지진 액상화로 공동 묘지로 전락했어. 특히 한강 일대가 그래."


"최근에 구조한 연포구 일대는 지진 액상화로 변한 호우려동과 똑같아."


강진미는 트럭으로 연포구를 떠날 때 액상화 지진으로 파괴된 신도림고를 발견해서 황필윤에게 말했다.


"내가 본 호우려구 신도림동에 있는 신도림고가 액상화로 늪처럼 빨려 들어가서 처참하다."


"네가 말한 신도림고를 포함한 안양천 동쪽 호우려동 지역 초중고가 모두 파괴돼고 호우려구 명문 호우려고도 통째로 사라졌어."


오전 9시 50분 남강구 선릉에서 이탈리아 소방관 2명이 본국으로 떠나기 직전 남강구 지진 관련 이야기를 했다.


"서울 지진이 발생해서 액상화로 섬이 된 파태구보다 지반이 안정적인 남강구가 산지는 적고 평야밖에 없지만 그나마 낫다."


"지진으로 건물은 무너졌지만 조선 왕조 왕릉 선릉은 안전해."


"조선 왕릉 보고나서 잠시나마 힐링은 된다."


"한국의 밀라노가 지진으로 건물 파괴된 채 소멸되도 선릉은 땅 자체가 안정적이야."


오전 10시 세계 각국 구조대와 도와주는 사람들이 붐비는 평택 미군기지 공항에서 핀란드 소방관과 에스토니아 소방관끼리 대화했다.


"저희 에스토니아 구조대는 경기도 용주와 성남을 거쳐 액상화로 늪처럼 변한 서울 파태구로 가서 매몰된 생존자와 사망자를 구출했습니다."


"저희 핀란도 소방관은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 서법구로 가서 이재민을 구출했습니다. 과천시는 정부 청사와 법서구는 대법원이 유명해서 그렇고 공통점은 산지가 많습니다."


"구조하기 쉬운 곳으로 갔군요. 당신 말대로 법서구와 과천시는 산지가 많아 평야 지역보다 지진 피해가 적죠."


"과찬의 말씀입니다. 지금 떠나는데 지진으로 고생한 한국 이재민들을 기억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저희 구조대는 나중에 한국을 떠납니다."


오전 10시 10분 지진으로 파괴된 서울 본성대 입구에서 현지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스페인 라일라 여왕은 수행원들과 같이 건국당 소속 박필우 삼포구청장에게 인사했다.


"박필우 구청장님! 제가 작년 크리스마스를 경남 진주에서 즐길 때 갑자기 지진 발생해서 며칠 후에 한강 근처 경기도 봉덕을 거쳐 본성대 입구로 와서 자원 봉사했습니다."


"네. 폐하.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정든 곳을 떠나기 힘든데 너무 아쉽죠."


"오늘부터 인부들이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제 작별 인사할게요."


"상관 없습니다."


"우리 스페인이 작년 2022년 성탄절 겨울에 여러분에게 물자 지원한 사실 유명하죠. 저는 스페인으로 돌아갑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폐하. 다음에 한국으로 오면 진심으로 잘 대하겠습니다."


10시 20분 지진 복구 소식을 듣고 하차투랸과 수행원들은 시흥 시민에게 인사했다.


"저는 한국보다 앞서 1988년 12월 7일 점심 시간에 아르메니아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6.4 서울 지진보다 강하지만 아르메니아 전역은 무참히 파괴 당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재건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지진 소식을 듣고 지진 발생지와 인접한 시흥으로 갈 때 우리 나라 구조대가 올 때까지 자원 봉사했습니다. 작년 한국에서 발생한 지진의 아픔을 아는데 우리 나라 구조대가 안 오면 어떡하나 불안했고 1개월 만에 지진 사망자를 수습해서 복구 작업에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시흥 시민들과 헤어져서 아쉽지만 다음에 봅시다. 감사합니다."


하차투랸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시흥 시민들과 작별 인사한 채 수행원들과 같이 주한 미군이 운영하는 오산 공군기지로 갔다. 오전 10시 30분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나머지 다른 나라 구조대원과 같이 평택 미군기지 공항으로 가기 직전 이용직 시장이 있는 용주 시청 외부에서 용주로 온 성남 주민들과 용주시 기흥구민들이 보는 앞에서 건국당 소속 이용직 용주 시장과 대화했다.


"이용직 시장님. 우리 조국 에스토니아로 가기 직전 작별 인사하러 왔습니다."


"카리스 대통령님. 지진으로 무너진 서울 파태구보다 낫지만 갈 곳 없는 지진 이재민들을 보듬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충남 공주에서 여행갈 때 지진 소식듣고 제가 당첨된 복권 상금 천만 유로(한화 1억 5000만원)로 용주 시립으로 운영하는 보육원을 만들 수 있도록 기증했습니다. 지진으로 갈 곳 없는 어린이를 위해 만들었고 성남도 지진으로 타격 받았죠. 성남은 산지가 많아서 지진 충격파는 흡수했죠."


"불행 중 다행인데 봉황 그룹 본사 파태구가 불쌍하죠. 하고 싶은 이야기 없어요?"


"제가 용주와 성남에서 봉사할 때 한국인들의 고마움을 기억합니다. 저는 지금 에스토니아로 돌아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카리스 대통령님. 다음부터 한국에 오면 즐거운 기억을 추억하세요."


카리스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같이 평택으로 갔다. 오후 3시 곡륜 소방 대원들은 소방서 본사 곡륜시에 도착했다. 파괴된 모습을 본 조진성 서장은 속으로 말했다.


"작년 성탄질 지진 당시 갑자기 발생해서 우리 대원들과 같이 서울로 갔다. 서울 사는 이재민에 집중하느라 곡륜 시정에 소홀했고 시간이 흘러서 후회된다."


오후 3시 조현찬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과 파괴된 시청보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건물만 무너지면 다행인데 지진때문에 액상화로 파괴된 태파구, 연포구, 호우려구가 걱정되고 구청장 3명이 걱정된다."


"북한산과 가까운 강북권은 낫지만 한강 이남 지역이 심각합니다."


"지진으로 섬이 된 파태구를 제외한 남강구, 서법구, 동강구는 연포구와 호우려구보다 지반이 안정적인데 건물 붕괴로 타격 받아서 생존한 이재민 생계가 걱정이다."


오후 4시 고필종 서울 교육감은 지진 트라우마로 걱정돼서 교육청 직원들에게 말했다.


"3월 새학기가 오면 초중고가 파괴돼서 야외에서 수업해. 특히 어린이 납치하는 흉악범이 걱정이야."


"산지가 많은 강북권은 그나마 낫지만 태파구, 호우려구 호우려동, 연포구는 지진 액상화로 땅이 늪처럼 변해서 학교를 삼킨 장소가 위험해요."


"액상화로 파괴된 학교 많아서 학교 잃은 학생들은 부모따라 경기도 근처로 이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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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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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회 이라크 전쟁 당시 전사한 아버지 원수 만난 강진미 24.07.24 10 0 8쪽
14 14회 매몰자 구조하는 세계 각국 소방관들 24.07.23 10 0 8쪽
13 13회 튀르키예로 간 한국 소방관과 외국 소방관 24.07.22 12 0 8쪽
12 12회 한국 정부와 세계 각국의 구조대 파견 준비 24.07.18 10 0 8쪽
11 11회 강력한 진동으로 발생한 아나톨리아 단층이 만든 대지진 24.07.17 11 0 8쪽
10 10회 임종훈 대통령의 지진 사망자 매장지 방문과 현충원에 간 서동직 당선자 24.07.16 10 0 8쪽
» 9회 외국 구조대원 철수와 서울 재건 계획 24.07.15 8 0 8쪽
8 8회 임종훈 대통령의 신년사와 지진 사망자 시신 수습 24.07.11 10 0 8쪽
7 7회 계묘년 2023년 새해를 기다리는 경기도 곡륜 소방대원 24.07.10 12 0 8쪽
6 6회 서울 호우려구로 가는 곡륜 소방 대원들과 매몰자 구조 24.07.09 11 0 8쪽
5 5회 지진 장소로 급파한 흑호 부대와 붉은 사자부대 24.07.08 15 0 8쪽
4 4회 은사 찾은 강진미 대원과 지진 차임음을 악용해서 민폐를 만든 군 장교 간부 24.07.04 20 0 8쪽
3 3회 퇴임 준비하는 임종훈 대통령 담화문과 기상청의 지진 발생 장소 확인 24.07.03 18 0 8쪽
2 2회 서울 대지진을 목격한 외국 정상과 파괴된 흔적 24.07.02 21 0 8쪽
1 1회 블러드 크리스마스를 만든 서울 대지진 24.07.01 37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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