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일요일 오후 4시 경기도 곡륜 소방서에서 소방관 심상진은 동료 소방관과 같이 mbti와 혈액형 이야기했다. 오후 5시 지진을 눈치 챈 까마귀와 다른 새들이 나무 위에서 앉았다. 오후 6시 4분 규모 5.7 1차 지진(전진)이 서울시 파태구 봉황 타워와 가까운 신석 호수에서 지진으로 발생한 액상화가 발생했다. 사잠동 땅이 싱크홀보다 거대한 늪처럼 변해 사람들을 집어 삼켰다. 오후 6시 16분 같은 장소에서 규모 6.4 2차 지진(본진)이 발생하자 과거 1980년대 당시 사잠도와 파태강을 육지로 메운 파태구 전역은 대지진으로 육지와 섬으로 분리됐다. 특히 한강 이남 서울이 심각했다. 곡륜 소방관 건물이 붕괴된 심상진과 동료 소방관은 당황했다. 국내 지진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은 경기도 곡륜 소방관들에게 닥칠 미래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