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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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최근연재일 :
2024.09.18 22:10
연재수 :
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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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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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글자수 :
467,887

작성
24.07.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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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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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글자
15쪽

검성 페르난데스

DUMMY

쿠쿠쿠쿠쿵


아론다이트의 오른팔 팔꿈치 부분, 그곳에서 푸른 불꽃이 일어나며 예열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불꽃에··· 


쿠쿠쿠쿠


흡사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주변에 큰 울림이 일어났다.


···


그리고···


『오오오오오!!!』


열혈이 가득한 아론의 목소리···


‘완전 신났네. 이놈···’


카엘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뭔가 이성을 잃은 듯한 아론 때문에···


하지만 카엘이 걱정하던가 말던가 아론다이트는 자기 본능(?)에 충실하고 있었다.


『간다아아아! 스파이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피이이이스트으!!!!』


···


‘아니 얘는 아깐 힘들어 죽겠다더니 왜 이렇게 파이팅이 넘쳐!’


슈퍼로봇의 정석인 필살기 외침과 함께···


퍼어엉!!!


귀를 울리는 대포 소리가 들리면서 아론다이트의 펀치가 발사 되었다.


흡사 초음속 미사일을 연상케하는 로켓 펀치··· 가 지금 카엘의 눈앞에 펼쳐졌다.


“크으으윽”


그 반동 때문에 순간적으로 발생한 엄청난 중력의 압박이 카엘을 압박했다.


츠즈즈즈즈즈!!!!


그와 동시에 아론다이트가 뒤로 주르륵 밀려났다.


그야말로 공성용 대형 마나 파동포에 비견될 엄청난 위력이었다.


일개 기간틱이 공성 병기를 자체 발사한 것과 같은 효과였다.


···


‘이게「로켓펀치」라고?’


···


카엘은 경악했다. 그의 상식을 아득히 넘어서는 엄청난 위력의「로켓펀치」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휘리리리릭


「스파이럴」이라는 필살기(必殺技) 이름에 맞게「로켓펀치」가 빠르게 회전하며 날아갔다.


휘리리릭


남아 있던 주위의 산불까지 빨아들이면서.. 마치 불꽃 펀치를 연출하는 광경··· 실로 엄청난 연출 이펙트가 발생했다.


후화아아아앙


펀치의 원심력으로 인해 거대한 불꽃의 터널을 만들어졌다. 주위의 불꽃을 모두 끌어당긴 것이다.


츠와아아악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 스파이럴 피스트···


···


---


삐삐삐삐


오메가의 기간틱에 경고음이 울렸다.


그리고


“뭐! 뭐야?”


도망치던 특무대장이 뭔가가 일어나는 걸 느껴려는 찰나···


꽝!


「로켓펀치」가 록온된 검은 기간틱의 뒤를 그대로 직격했다.


지지지지직


엄청난 충격이 기간틱에게 가했졌다.


그렇게···


【이. 이럴 수가!!!】


전형적인 악당의 멘트를 내뱉는 특무대장··· 오메가


엄청난 속도와 위력의「로켓펀치」,


그 엄청난 위력에 검은 기간틱이 순식간에 가루처럼 박살이 났다.


슈악!


【크아아악!!!】



퍼어엉!!!


마나핵을 뚫고 지나간 펀치···


곧바로 마나폭발이 일어났고, 검은 기간틱은 산산조각이 났다.


···


순식간에 먼지가 되어 사라져 버리는 특무대장··· 오메가


그리고


슈아아악


기간틱을 뚫어버린 펀치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하늘 높이 솓아 올랐다. 그뒤를 따라 오르는 불꽃들.


···어두운 하늘을 밝히며 거대한 불의 기둥이 하늘로 솓았다.


···


비쥬얼 쇼크!


지금 상황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단어였다. 


너무 나도 엄청난 위력··· 그리고 광경이었다.


‘이 정도 위력이라니···’


놀란건 카엘 뿐만이 아니었다.


“허··· 저게 무슨···”


아론다이트가 만들어낸 믿기 힘든 광경,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페르난데스가 입을 벌리며 놀라고 있었다.


···


그는 평생 이런 무기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이곳은 검과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


···


그런데「로켓 펀치」?


그딴 건 이곳 사람들의 상식에 존재하지 않았다.


‘주. 주먹이 뽑혀져 발사된다고? 이 무슨 기괴한’


···


페르난데스가 기겁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상식적인 반응이었다.


뼈속까지 기사인 그였기에 이런 발상의 무기는 꿈속에서 조차 상상도 해본적이 없었을 것이다. 


더불어 이 무지막지한 위력,


마치 공성병기··· 마나파동포 같은 위력···


거기다 주위의 산불의 불꽃까지 모조리 빨아들이는 화려한 이펙트까지··· 


···


···


전형적인 슈퍼로봇 필상기 연출··· 이었지만,


중세 기사인 그의 입장에서는 입이 벌어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슈화아아앙

쿠구구구구


아론다이트의「로켓 펀치」 경로를 따라 산 능선에 거대한 원형의 길이 생겼다.


휘리릭


펀치는 그 위력이 줄지 않았고, 하늘 높이 더 올라··· 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내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


···


···


‘음···’


···


‘사라져?’


뭔가 이상함을 느낀 카엘···


···


···


츄우우우우


아론다이트의 몸 곳곳에서 대량의 수증기가 피어올랐다.


펀치를 발사에 따른 예열 현상이었다.


··· 


잠시간의 적막이 흘렀다.


카엘은··· 뭐가 이상함을 느꼈다.


···


“음···”


곰곰히 생각하는 카엘,


···


‘음? 뭐지? 뭔가 좀 어색한데··· 뭐가 이상한거지?’


···


왠지 모를 위화감과 싸늘함이 카엘을 감쌌다.


‘아! 그래! 맞어!’


그리고 그는 그게 뭔지 드디어 눈치를 챘다.


“펀치!”


펀치가 돌아오지 않는다.


슈퍼로봇이라면 온당, 이 시점에 펀지가 멋있게 되돌아 와야 하는데···


···


“아론?”


···


『얘길 안했군. 카엘. 스파이널 피스트 자체에는 자동 귀환 기능 같은건 없다.』


“···”


『걱정마라. 굳이 회수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소환을 해제하면 팔은 다시 재구성된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


카엘은 더 이상 아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하··· 그 말은 이거 일회용이란 거잖아.’


알수 없는 깊은 빡침(?)이 올라왔다.


 ‘아니 대체 이런 무기가 왜 있는거야? 누구한테 쓰려고···’


장시간 이어진 한계를 넘어선 생사의 결투, 그 긴장감이 끝에 다다르자···


온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걸 쏟아 부은 마지막 필상의 일격···


···


카엘은 이미··· 모든 마나, 그리고 정신력을 소모한 상태였다.


그의 눈꺼풀이 한 없이 무거워졌다.


‘에이씨··· 나도 몰라 이제···’


···


그렇게··· 


카엘의 의식의 흐름이 끊어졌다.


···






***






···


···


「어...므아」


··· 


“뭐?”


뭔가 소리가 들리는데 잘 들리진 않았다.


「엄마아~~」


“엄마?”


이젠 선명하게 들렀다. 아이의 목소리였다. 하지만 여전히 여기가 어딘지 알 수 없었다.


「엄마아··· 으아아앙」


이름 모를 한 아이···가 울고 있었다.


아직도 어딘지 알 수 없는 이곳···


‘대체 어디지? 여긴?’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도로 한폭판?”


그럼 난?


강일···?


그곳에는 카엘이 아닌, 강일이 서 있었다. 말끔한 양복 차림의 강일이었다.


출근할때 늘 입었던 그 복장.. 


‘뭐야 이거··· 내가 왜 다시 여기에···’


그리고 그의 앞에는 여전히 한 아이가 울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으아아아앙 엄마아아아”


‘누구지? 이 아이는?’


하지만 그런 생각과 다르게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는 강일···


저 아이··· 누군지 알 것도 같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뚝!


그때 뻗은 손등위로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어?”


뚝! 뚝!


그리고 이내 거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촤아아악


···


굵은 빗줄기에 눈 앞이 한치도 보이지 않았다.


···


아이의 울음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


그리고


의식이···


점차 멀어져 갔다.


그렇게 의식을 잃어가면서 강일은 생각했다.


‘저 아이를.. 이대로 두.. 고 가면 안.. 되..’


···


···


···


···



번뜩


카엘이 눈을 떴다.


‘뭐지? 방금? 꿈?’


기억인지 꿈인지 헛갈리는 그 장면··· 이었다.


잠시 그대로 멍하게 누위 있는 카엘··· 


하지만


“아 맞다!”


벌떡


급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다.


‘어떻게 된거지? 아론!?? ’


···


··· 


이곳은 전투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아까 그 숲속 ··· 어째서인지 자신은 맨 바닥에 누워 있었다.


아론은 대답이 없었다.


‘내가 얼마나 저러고 있었지?’


분명 기억의 마지막은 아론다이트 안이였는데···


···


“이제 정신을 차린겐가?”


“엇?”


화들짝 놀란 카엘, 


그 목소리는 자신의 바로 뒤에서 나고 있었다.




몸을 급하게 돌리는 카엘. 


그리고 그의 눈앞에는···


한 중년의 사내가 앉아 있었다.


···


‘누구지? 적?’


카엘은, 경계의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사내의 상태가 좀 이상했다.


얼굴은 사색이 되어 있었고, 온몸은 피로 흥건해 있었다.


결정적으로 그가 움켜쥐고 있는 배에는 커다란 철심이 박혀 있었다.


‘중상? 게다가 과다 출혈···’


···


의료에 대해 잘 모르는 카엘이 보아는 사내의 상태는 몹시 위중해 보였다. 특히 출혈이 너무 심했다.


그로 인해 호홉도 무척 거칠어진 상태···


···


‘이 아저씨···’


카엘은 어렵지 않게 그의 정체를 유추했다.


“아까··· 그 기간틱 나이츠?”

“그래···  맞네.”


사내는 힘겹게 대답했다.


“자네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었네. 콜록! 콜록!”


···


위기의 순간 카엘을 도와줬던 팔시온 소속의 흰색 기간틱···


반파된 상태에서도 스킬을 사용해 자신과 아론다이트를 도와던 그 기간틱···


그가 없었다면 카엘도 분명 놈들에게 죽었을거다.


···


“···아저씨는 누구시죠?”

“음··· 아저씨라···”


잠시간의 침묵,


“물어볼게 많은 건 사실 내쪽인데··· 하지만 아쉽게도 내겐 시간이 별로 없다네.”

“···”


“콜록! 콜록!”


피!


사내가 각혈을 했다.


“괜찮으세요?”


“하아··· 하아...”


점점 더 거칠어지는 그의 호흡··· 그에겐 시간이 별로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카엘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내. 내 이름은 페르난데스 D 슈라임, 팔시온 왕국기사단 부단장이라네.”

“네!!!?”


··· 


「페르난데스 D 슈라임」


카엘도 그 이름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아니 팔시온 사람이라면 모르는게 더 힘들었다.


왜냐하면···


페르난데스··· 팔시온의 은사자, 왕국의 수호신이라 불린···


한 때 대륙의 검성이라고도 불리었던 무적의 사내···


그가 바로 페르난데스였기 때문이다.


카엘은 그의 갑옷과 대검에 박혀 있는 선명한 흰색 독수리··· 팔시온 왕가를 상징하는 성수, 이글 라이저의 문양을 확인했다.


‘지.. 진짜다’


“이번엔 내가 물어봐도 되겠나?”

“아. 아 네”

“이름.. 자네 이름을 알고 싶군.”

“제 이름은 카엘, 카엘입니다.”

“···”


잠시간의 적막


“···”

“카엘.. 인가?”

“아. 네. 뭐. 직업은... 그냥 평범한 양치기 소년 입니다.”

“하..하. 자네 보기보다 넉살이 좋군”


덕담을 건네는 페르난데스···


하지만 그의 호홉이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었다.


“카엘 지금부터 내말을 잘 듣게. 보시다시피 난 이제 곧 죽게 될거네.”


자신의 죽음을 담담하게 말하는 페르난데스··· 무거워진 분위기, 카엘도 잠자코 페르난데스의 말을 경청했다.


“자네가 대체 어떻게 아론다이트를 타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움직였는지, 사실 지금은 그게 중요하지 않네.”


곧바로 본론을 꺼내는 페르난데스··· 


“콜록! 콜록!”


또 다시 이어진 각혈,


“자네에게 부. 부탁 하겠네. 부디 아론다이트를 왕도로.. 왕가로 전달해주게. 그건 왕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 크윽···”


페르난데스는 말을 잊지 못했다. 부상의 고통으로 그의 몸이 끝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 아저씨 괜찮으세요?”


“부디 약속해 주게. 아론다이트를 왕도로 전달하겠다고···”


잠시 고민하는 카엘··· 그의 머리 속은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고 있었다.


그렇게 잠시 침묵이 흐르고.. 


“네. 약속합니다. 꼭 왕도로 가져갈게요.”


빠르게 결심을 굳히는 카엘, 사실 그의 약속은 꼭 페르난데스의 부탁 때문만은 아니었다.


“고. 고맙네. 그리고···”


페르난데스는 떨리는 손끝으로 자신의 검을 가르켰다.


“마지막으로 저 검도 함께··· 왕도로···  저게 자네의 신분을 증명해 줄걸세···”

“그리고 검은 내··· 제자 놈에게 전해주게. ”

“저 검을요?”

“그래. 노. 노르바가 각인된 키블레이드라네. 부디 녀석에게 직접···”

“아. 알겠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말하지 마세요.”

“녀석에겐··· 내가 늘 미안해했다고··· 그리고··· 네 잘못이 아니었다고··· 전해주게···”


···


페르난데스의 숨이 점차 가늘어지고 있었다.


카엘도 알 수 있었다. 그는 더 이상 가망이 없다. 곧 숨이 멈을 것이다.


“며. 명심하게. 절대··· 아무도 믿어선 안되네. 자네가 직접 움직여야 하네.”

“···”

“그리고 그 검도··· 자네가 직접 내 제자를 찾아서 전달해주게··· 꼭··· ”


아마 페르난데스는 카엘이 깨어날 때까지 자신의 목숨을 끝까지 붙들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임무를 카엘에게 부탁하기 위해···


“네 명심할게요.”


···


말 없이 그의 곁에 서 있는 카엘···


“고. 고맙네. 카···엘···”


그리고 페르난데스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


「팔시온의 은사자」


「전대 검성 페르난데스」


한때 대륙 제일검으로 불렸던 위대한 검사의 죽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허무한 끝이었다.


“하아··· 이게 뭐야···”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 카엘,


생각해보니 시간이 없어 정작 중요한 말을 하지 못했다.


“하···”


···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저씨··· 이제 편히 쉬세요.”


카엘은 그에게 직접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지 못했다.


대신···


그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으로 그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잠시 페르난데스를 위해 묵념을 한 카엘,


···


“피곤해···”


카엘은 다시 급격한 피로감을 느꼈다.


···


그리고


뚝! 뚝!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촤아아아악


빗발울이 굵은 빗줄기로 바뀌면서 숲을 적시기 시작했다.


마치 그의 죽음을 애도하듯··· 


···


그대로 비를 맞고 있는 카엘···


털석


그대로 쓰러졌다.


···


그렇게··· 길고 길었던 카엘의 밤도 끝을 맺었다.


···


···




#별첨1


<세계관 설정>


인물 설정 - 페르난데스

9화 페르난데스.jpg



1. 이름 : 페르난데스 D 슈라임

2. 나이 : 59세(만)

3. 국적 : 팔시온 왕국

4. 신분 : 확인 불가

5. 직업 : 왕실 부기사단장


전 왕국 제1검이자, 전대 대륙 검성으로 불린 사나이, 30년 전 제국이 일으킨 전란에서 왕국을 구했던 영웅이었다. ‘대륙 최강의 방패’, ‘기적의 검사’ 등 무수한 무용담과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사내이기도 했다. 심지어 팔시온 뿐만 아니라 라디안트 제국의 선대 황제도 인정한 최강의 기사로 그를 찬양하는 이야기는 전 대륙에 퍼져 있는 상태였다.


팔시온의 개국 공신 가문 중 하나인, 슈라임 가문 소속이며 수많은 전공을 세웠지만, 슈라임 가문의 영향력 때문에 귀족 작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별도의 영지가 없다.


7년 전 돌연 은퇴 했지만, 왕실 내부에서 벌어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전성기를 한참 지났음에도 그 실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선호작 등록과 추천은 창작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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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99 CENTER
    작성일
    24.09.15 23:16
    No. 1

    작가님 오타검수좀 하셔야 할거 같아요
    횟수마다 2~3개정도 오타가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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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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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마검사?? +1 24.07.23 487 6 12쪽
15 5성급 마수 그람(GRAM) 24.07.22 494 7 13쪽
14 마수(魔獸)의 등장 24.07.21 513 9 15쪽
13 팔시온 왕도를 향해... 24.07.20 533 9 13쪽
12 추격자들 24.07.20 586 10 15쪽
11 라디안트 제국 24.07.19 584 10 14쪽
» 검성 페르난데스 +1 24.07.18 619 10 15쪽
9 왜 이런게 여기 있어? +2 24.07.17 634 12 16쪽
8 설마 전신이 오르곤 프레임? +4 24.07.16 619 12 14쪽
7 저 기간틱은 괴물인가? +1 24.07.15 670 11 15쪽
6 아론다이트(Arondight) 기동 +2 24.07.14 708 14 15쪽
5 기간틱과는 다르다 24.07.13 755 16 17쪽
4 슈퍼로봇? 24.07.12 740 14 13쪽
3 비공전함 프레이어스 +2 24.07.11 818 15 13쪽
2 기간틱 나이츠(Gigantic Knight) +1 24.07.11 1,043 14 16쪽
1 [프롤로그] 로봇 좋아하세요? +3 24.07.11 1,377 23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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