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걸그룹이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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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공작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4.08.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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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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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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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잠깐, 왜 시끄럽지?

DUMMY

“와아아아아!!!”


큰 함성에 하남 일대의 하늘이 요동쳤다.


하남 스피어. 최첨단 기술이 가미된 초대형 K팝 돔 공연장의 열기는 그만큼 뜨거웠다.


“마지막 초청 가수는 그래미상 제너럴 필드를 싹쓸이하여, 세계 최고의 디바 타이틀을 거머쥔! 강연진입니다!!!”


그래미상 한국인 수상자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페라 부문에서 1회,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이 클래식 녹음 기술 부문에서 2회 상을 타본 것이 전부. 본상엔 노미네이트조차 된 적 없다.


그랬던 한국이 제대로 사고를 쳤다. 최초로 본상에 이름을 올린 것도 모자라, 본상을 아예 싹쓸이한 것이다. 아직 인종 차별과 장르 차별이 심한 시상식이었기에, 역설적으로 세계 최고의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와아아아아아!!!!!!””


숨겨진 대기실이 서서히 올라오며 강연진의 모습이 드러났다. 당당한 어깨에선 자신감이, 여유로운 미소엔 월드 스타의 아우라가 보였다.


발을 디딜 때마다 땅까지 흔드는 함성이 쫓아왔다. 그 함성은 그녀가 무대 중앙에 다다를 때까지 그칠 줄 몰랐다.


“쉿.”


함성에 비하면 아주 작은 소리. 그 작은 소리가 거대한 함성을 잠재웠다. 보고 있는 청중들은 모두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세상이 그녀를 중심으로 도는 것 같다고.


“이번 앨범의 주인공은 제가 아닙니다.”


보이는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 관객들도 예상했는지 은은한 미소를 띠었다.


“정지운 작곡가님. 귀한 곡들을 제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의 정점을 찍고 있는 그녀가 허리를 푹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정지운 작곡가님께선 사고로 듣질 못하세요. 이번 앨범은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15년 음악 생활을 견뎌 수확한 첫 결실이죠. 비록 이전에 작업한 곡들이 있었지만, 돌려받기 위한 재판이 진행 중이니까요.”


듣지 못하는 작곡가의 노래. 이 사실은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 할 수도 있고, 곡들이 가진 서사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 최고의 앨범이 된 건, 결국 곡이 좋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도 감탄할 만큼 훌륭한 결과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누구도 앨범의 주인공이 정지운임을 부정하지 않는 거다.


“제가 부를 첫 곡은 [Always follow your dreams] 앨범의 수록곡 [Never give up]의 한국어 버전입니다. 곡을 다 빼앗기고, 청력도 음악을 할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졌던, 가장 좌절했을 때 작곡한 노래라고 하죠.”


음악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은 보통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그 당연한 과정을 정지운은 받아들일 수 없게 됐다. 그의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이 노래를 표절하고 유출했으니, 아무도 믿을 수 없었겠지.


거기다 청력을 잃었다. 그의 음악이 그의 머릿속에만 존재하게 된 거다. 들을 수 없는 그의 세상에선, 남의 손에 노래가 지워지는 기분이었다.


“정지운 작곡가님께서 가장 아꼈던 곡인 만큼, 오늘은 데모곡 느낌을 살려 부르려고 합니다.”


정지운에겐 용기였다. 누군가를 믿는 것도, 자기 노래가 바뀌는 걸 놔두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다.


그 용기 덕에 노래는 더 좋아졌지만, 그의 세상은 여전히 과거 데모곡에 머물러 있는 거다.


그의 고통을 아는 강연진은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데모곡을 가져왔다. 그의 첫 곡만큼은 그가 상상할 수 있는 노래로 불러주고 싶었으니까.


- 쿵! 쿵!


강렬한 킥 소리가 울려 퍼졌다.


- 쿵! 쿵!


정지운은 발끝으로나마 음악을 느낄 수 있게, 진동으로라도 리듬을 탈 수 있게, 킥을 적극 활용하는 뮤지션이었다.


아니. 킥을 사용해야 하는 뮤지션이었다.


- 쿵! 쿵!


[Never give up]의 장르를 서정적이지만 톡톡 튀는 EDM에서 감성에 치중한 발라드로 바꾸면서, 킥의 파워를 확 줄였다. 그때 그가 얼마나 슬퍼했는지 평범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거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린 정지운은 씁쓸하게 웃었다.


‘발라드에 어울리는 건 알고 있었어.’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절절한 서사를 지닌 멜로디다. 좌절하는 가운데 희망을 놓지 않던 서사를 고스란히 담은 노래다.


그냥 억지 부렸을 뿐이다. 강렬한 비트가 없으면 아무것도 느낄 수 없으니까.


고맙게도,


강연진은 이를 재현한 공연을 선물해 주었다.


‘그래. 이런 느낌이었지.’


노래 순서는 전달받았다. 덕분에 정지운도 음악의 흐름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일렉 기타가 인트로의 멜로디 라인을 살린다. 세상을 상대로 격렬히 싸우는 몸부림이다.


드럼이 비트의 흥을 돋운다. 아직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다.


신디사이저가 멜로디 라인을 보조하여 독특한 음색을 만든다. 베이스가 저음을 탄탄하게 잡아 곡을 풍성하게 한다. 내 감각은 아직 죽지 않았다고. 난 여전히 뮤지션이라고. 그런 마음을 표현했다.


- 세상은 네 편이 아니야


일렉 기타에서 보컬로 노래의 주도권이 넘어가며 악기의 파워가 줄어든다.


정지운은 서서히 눈을 감으며 도입부를 상상했다. 머릿속에서 수천수만 번, 어쩌면 그 이상을 해봤던 일이다. 정확한 박자에 가사가 절로 떠올랐다.


장르를 바꾸기 전, 그때 그 가사를.


- 쉽지 않은 거 알았잖아


사고 이후 청력이 소실되는 걸 알았다. 언젠가 듣지 못하게 될 걸 알았다. 결말을 아는 도전이었다.


비록 자신이 사기를 당할 거라곤 생각 못 했지만, 감당해야 할 시련이기도 했다.


그러니까 징징대지 말고 갈 길 가라. 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었다.


- 실패는 교훈을 주지만,

- 포기는 후회를 줘 fighting


이 노래는 가사가 먼저 만들어졌다. 글이 전하는 메시지에 어울리는 운율을 후에 만들어낸 거다.


사실······ 그땐 가사를 쓴 정지운조차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 한계엔 부딪치지 않았어


하지만 아직 발전의 여지가 있었고, 그를 보조할 기술이 개발되고 있었다.


조금만 더. 그래. 안 된다는 걸 직접 확인하고 난 뒤에 포기하자. 그런 마음으로 버텼다.


‘결국 해냈지.’


가사 덕분인지 듣지 못하는 상태로도 곡을 만들었다. 데모곡을 투고한 순간 업계에서 극찬이 쏟아졌다.


다들 청력을 잃은 작곡가가 썼음을 감안하여 들은 건 사실이지만, 어찌 됐든 천재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대중음악의 베토벤이란 별명까지 얻어냈다.


사람들은 알까. 그때가 정지운이 좌절하기 시작한 때임을.


‘좋다고? 정말? 어디가 어떻게 좋은 거지? 이 노래의 무엇을 보고 날 천재라 하는 거지?’


노래를 완성했다. 거기에 그쳤어야 했다.


그 노래가 프로 수준에서 주목받아서는 안 됐다. 업계 전문가들 입에서 외국 시장도 노려볼 수 있겠다는 말이 나와선 안 됐다.


후속곡들의 반응이 하나같이 주변인들의 심금을 울려선 안 됐다.


‘듣고 싶어. 듣고 싶어서 미칠 거 같아.’


그의 마음이 역전됐다.


음악을 더 잘하고 싶다는 열망보다, 자신이 만든 음악을 들어보고 싶은 욕망이 더 커졌다.


그 욕망을 누르기 위해 더 큰 도전을 했지만, 눌리기는커녕 커지기만 할 뿐이었다.


이젠 정말로 이룰 수 없는 꿈. 노력조차 해볼 수 없는 꿈.


하지만 남들은 다 하는 아주 소소한 꿈.


- 포기하지 마!


노래와 관련 없는 진동이 느껴졌다. 청력이 완전히 소실된 건 아니라, 정지운의 귀에도 웅웅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환호성이다. 하남 스피어에 모인 청중들이 열광하고 있다.


오직 곡의 주인만이 아무것도 듣지 못해 열광하지 못했다.


‘강연진이 그렇게 잘 부르나? 도대체 어떤 음색을 가진 가수인 거지?’


자신이 만든 노래인데 듣지 못한다는 것. 그게 아티스트에게 얼마나 한스러운 일인지 뼈저리게 느껴졌다.


[Never give up] 공연이 끝나고, 강연진은 다른 앨범 수록곡들을 차례로 불렀다.


자신이 만든 노래의 공연을 보면서 홀로 어떤 감흥도 느낄 수 없었다.


그를 그래미상에 데려다준 타이틀곡 [Always follow your dreams]가 시작되어 화룡점정을 찍은 그 순간까지도.


청중의 환호성에 공감할 수 없었다.


‘가사가 뭐였더라. 상상해 봐. 꿈을 거머쥔 네 모습을. 뭐 그런 거였나.’


그를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는데 초라하고 외로웠다.


희망을 전하고 싶었던 천재 작곡가의 꿈은, 모래성이었다는 듯 쥐자마자 바스러졌다.



***



축하 공연 이후, 정지운의 기억은 흐릿했다.


목표를 이뤄서일까. 아니면 잃어서일까.


기억할 가치가 없는 삶이라 추억도 없었다.


[술을 왜 이렇게 많이 마셔ㅠㅠ 몸 좀 챙겨]

[이제 음악 안 할 거야?]


정지운이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지인들이 여러 차례 찾아와 글자로 의사를 전달했다.


- 으아아아아!!!


그럴 때마다 정지운은 미친 사람처럼 괴성을 지르며 난동을 피웠다.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제 귀엔 제대로 안 들린다는 것도. 이젠 한국어 발음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것도.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의 세상은 무너졌는데.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까.


현실 도피로 술을 마셨다. 3년 정도를 만취 상태로 살았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다.


‘몸이 너무 무거운데.’


이젠 술을 마시지 않아도 의식이 점멸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머리가 미치도록 아팠고, 심장도 이유 없이 쿵쾅댔다. 숨이 막혀 한참을 몸부림치기도 했다.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건강이 더는 버티지 못했다.


사후세계에선 들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대로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


그런 생각이나 하며, 죽지 못해 살았다.


“커헉.”


그러던 어느 날, 결국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절망한 아티스트에 걸맞은 쓸쓸한 최후라 생각했다.



***



- 빠빠빠빠빠 빠빠빠빠!

- Good morning


과거 너무나도 싫어했던 모닝콜 소리에 정지운이 인상을 찌푸렸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산 건가. 또 의미 없는 하루가 시작되는 걸까. 이젠 그만하고 싶······


‘잠깐, 왜 시끄럽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정지운은 청각장애 3급인데도 인공와우나 보청기의 도움을 받지 않는 뮤지션이었다. 오히려 그는 이어플러그까지 사용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거지같이 들릴 바엔 안 들리는 쪽이 음악 작업에 도움 되니까.


의사소통의 문제는 주로 필담으로 해결했다. 그에게 소리란 오랜 시간 동안 버려왔던 감각일 뿐이었다.


그런데 들리는 걸 넘어 시끄럽다고?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 뚝


신기한 현상을 감상하다 탄식했다. 모닝콜이 끝났기 때문이다.


부스럭거리며 일어난 정지운은 멍하니 스마트폰을 두드렸다.


- 톡톡


손톱이 스마트폰과 부딪치며 내는 둔탁한 소리가 귀를 통해 전달됐다. 뭐지? 왜 들리는 거지? 잘못 들었다고 치부하기엔 너무 선명한데.


“아. 아아.”


목을 가다듬으며 소리를 내 보았다. 정말 들린다. 사무치게 듣고 싶었던 자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18년 전과 똑 닮은 목소리였다.


왜냐는 의문은 의미 없었다. 꿈이라 해도 상관없었다.


그에게 있어 소리란 세상이었고. 들린다는 것은 이곳에 살아갈 이유가 존재한단 뜻이었으니까.


“노래. 노래가 듣고 싶어.”


정지운은 혼잣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안 들리는데 뭐 하러 그럴까. 오히려 사람과 대화할 때도 필담으로 대체할 정도로 목소리 내는 것을 꺼렸다.


하지만 들린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서. 일부러라도 목소리를 내고 싶었다.


“뭐야. 이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폰은.”


노래를 듣기 위해 다시 스마트폰을 확인했는데, 20년은 더 된 기종이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쓰던 폰을 물려받아 5년 정도 쓰던 튼튼한 기종이라 기억은 하는데······ 성인이 되자마자 새 폰 사면서 중고로 팔았던 폰이 왜 여기 있는 걸까.


“난 또 왜 이렇게 젊어?”


셀카를 켜 확인한 자신의 얼굴에 경악했다. 술에 절어 급격하게 삭아버린 30대 후반의 피부가 아니다. 뽀송뽀송하고 탄력 있는 10대의 피부였다.


교통사고로 생긴 머리의 흉터도 없다. 수많은 좌절 앞에 결국 굴복했던, 죽어버린 눈빛은 똘망똘망하기만 했다.


날짜를 확인했다. 숫자가 낯이 익다. 어떻게 잊을까. 수백수천 번 떠올렸던, 인생 최악의 날인데. 부모님을 잃고, 청력까지 손상됐던 바로 그날인데.


“지운아. 일어났니?”


그때, 그리운 목소리가 들렸다.


사고로 자신의 청력과 함께 잃었던 그의 가족. 언제나 편을 들어주던 든든한 아군. 어머니, 박영자 여사님의 목소리였다.


“어머니?”

“뭐야. 놀러 간다니까 벌떡 일어났네? 평소에 좀 이렇게 일찍 일······”


박영자는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정지운이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기 때문이다.


당황스러워하기도 잠시. 아들을 꽉 안아주며 등을 토닥여주었다.


“어머니······ 아니, 엄마······”


따듯한 손길에 정지운은 더욱 목 놓아 울었다.


꿈에서라도 만나길 고대했던 어머니의 품이 따듯해서. 우는 소리가 귀로 들리는 게 너무 기뻐서.


목이 아플 때까지 울부짖는 걸 멈출 수 없었다.


작가의말

아이돌이 사랑하는 음악천재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8.19 03:52
    No. 1
  • 작성자
    Lv.99 능묘
    작성일
    24.08.30 05:13
    No. 2

    1화 도입부 보고 거르기는 또 처음이네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83 goldfish..
    작성일
    24.08.30 15:53
    No. 3

    리메이크인가요? 본 것 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4.09.09 19:33
    No. 4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6 은하수하수
    작성일
    24.09.12 22:29
    No. 5

    본인 노래 못 듣는다고 술 마시다 죽을 필요 까지는 없을텐데. 막상 본인 노래 들으면 아, 이런 거였구나 본인 만족이 끝이잖음. 안들리기 때문에 사는게 갑갑해서 죽는 거는 이해를 해도 본인 노래가 어떤지에 대한 호기심 충족을 못해서 죽음에 이르다니 보는 사람도 고구마 먹는 기분임. 본인이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를 못봐도 절망감에 빠져 죽을거임? 이런 성격의 사람이 있긴 한건지. 어쨌든 인간의 호기심이란 대단하군.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24.09.13 14:17
    No. 6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에시드
    작성일
    24.09.15 02:20
    No. 7

    못 들어서 자살? 현대 의학을 물로 보는 글이네요 베토벤 시절에야 나사렛 사람 예수나 가능한 이야기 겠지만 빛나는 현대의 전능은 귀머거리 처액힌 귖즘은 뚫어 줄 수 있습죠 골전도 기술이 나온지 수십년이 지나 기술적으로 성숙하다 못해 만원짜리 싸구려 이어폰에도 적용 시키는 시대임

    찬성: 1 | 반대: 7

  • 작성자
    Lv.99 오타발견
    작성일
    24.09.17 19:39
    No. 8

    골전도 써보긴 한거임? ㅋㅋㅋㅋㅋㅋ 골ㅋㅋ전ㅋㅋ도 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타발견
    작성일
    24.09.17 19:40
    No. 9

    골전도는 특수직종 종사자 아니면 힙스터만 쓰는데 왜 그런지는 말할 필요도 없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이라마치
    작성일
    24.09.17 22:22
    No. 10

    골전도도 청각으로 듣는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channel0
    작성일
    24.09.20 02:09
    No. 11

    골전도는 소리로 전달한다고 보기 힘들겁니다. 그냥 진동으로 전달하는것 같던데... 그러니 음색같은거 기대하기는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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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꼭 함께했으면 좋겠네요. +6 24.08.20 7,652 181 12쪽
17 너한테 온 섭외 전화였거든? +6 24.08.19 7,759 18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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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좋습니다. +4 24.08.17 7,864 177 12쪽
14 참. 그 방법이 있었지. +9 24.08.16 8,049 187 11쪽
13 걸리는 부분? +3 24.08.15 8,158 183 12쪽
12 그럼 걸크러쉬로······ +4 24.08.14 8,198 189 13쪽
11 드라마 시청률 봤어? +6 24.08.13 8,243 194 13쪽
10 ······진짜 프로듀서랑 일하는 거 같네. +4 24.08.12 8,390 187 13쪽
9 따로 챙겨 줘야겠네. +13 24.08.11 8,467 183 14쪽
8 저거다! 저거야! +7 24.08.10 8,651 193 13쪽
7 모든 학생 통틀어서 1, 2위야. +4 24.08.09 8,963 195 14쪽
6 잠깐만 대화 좀 하자. +2 24.08.08 9,432 189 13쪽
5 세상은 넓고 천재는 많구나······ +5 24.08.07 10,239 211 14쪽
4 천재인 거 인정할게. +4 24.08.06 10,935 212 14쪽
3 일단 실력 좀 보자. +3 24.08.05 11,496 210 13쪽
2 내가 얘 팬이었지 참? +12 24.08.05 12,647 236 13쪽
» 잠깐, 왜 시끄럽지? +11 24.08.05 15,881 2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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