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istance. 세개가 빛나길, 어제도 물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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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야상곡
그림/삽화
제13야상곡
작품등록일 :
2024.08.21 14:10
최근연재일 :
2024.09.20 15:41
연재수 :
76 회
조회수 :
294
추천수 :
0
글자수 :
78,339

작성
24.08.21 14:13
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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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1쪽

아마도 까먹었을걸.

DUMMY

금방이라도 죽을 거 같던 몸에서


살고 싶다며 외마디 토가 나왔다.


"..."


적은 양의 토사물은


부드러운 볼을 타고 떨어진다.


여전히 의식은 전무.


단지.


아직은 더 보고 싶으셨나 봐.


생과일을 착즙하듯


쥐어 짜낸 마지막 신호.


파란 불을 켜고는


덤프트럭이라도 와달라고 빌었다.


아마 그랬겠지.


저 녀석이.


지금 위에 있는 놈 말이야.


걸음걸이에 규칙성 따윈


개나 줘버리고.


혼란 속에


비틀비틀.


꼴에 꼬라지가 어이없을 지경이지.


"..."


아마 마지막이었을 거야.


신에게 도움을 청한 게.


그 후.


난 바로 살아났으니까.


"제발..."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살려줘..."


지옥에서.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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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stance. 세개가 빛나길, 어제도 물어봤어.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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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뒤에 달린 눈. 24.08.21 3 0 2쪽
15 자에도 망치가. 24.08.21 2 0 2쪽
14 사람들. 24.08.21 2 0 2쪽
13 궤변. 24.08.21 3 0 3쪽
12 라며 떠진 붉은 눈동자. 24.08.21 3 0 1쪽
11 강도 높은 과일. 24.08.21 4 0 2쪽
10 2차원 감정. 24.08.21 3 0 1쪽
9 최후의 선작. 24.08.21 3 0 2쪽
8 표범. 24.08.21 2 0 5쪽
7 아비뇽의. 24.08.21 2 0 1쪽
6 착하지. 24.08.21 3 0 2쪽
5 분명 온난하다며. 24.08.21 3 0 3쪽
4 모르는 맛. 24.08.21 2 0 2쪽
3 앞 보이는 미래. 24.08.21 2 0 1쪽
» 아마도 까먹었을걸. 24.08.21 5 0 1쪽
1 밟은 면. 24.08.21 13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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