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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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딩고
작품등록일 :
2024.09.10 20:02
최근연재일 :
2024.09.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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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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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어그로와 함께하는 던전 생활

DUMMY

8.



[문래던] 오늘 문래동 던전 1층 공략됨


오늘은 오픈런해서 20등 안에 들어서 대기 중이었음.

그런데 게이트에서 불꽃놀이 터지더니 1층 공략 축하 멘트가 떴다.

나 말고 본 사람 많고.

살다살다 전체 공지 띄워주는 게이트는 처음 봤다.

내 헌터 경력 8년에 걸고 처음 봄.

아마 가짜는 아닐 듯.



당연히 거기에는 댓글이 줄줄 달렸다.


- 굿킬굿킬 : 지랄 ㄴ. 가면 기사 그거 잡으라고 있는 몹 아님.

- 아치에너미 : 진짜야 나도 봤어 거기 있었어

- 굿킬굿킬 : 진짜? S급이라도 떴냐? 그 괴물을 어떻게 잡았대?

- 닉네임을입력하세요 : 제 앞번호라 똑똑히 봤는데 신입일걸요? D급, 잘해야 C급 정도

- 굿킬굿킬 : 그럴 수가 없는데? 그놈이 비선공 몹이 아니었으면 무조건 위험도 최상 찍었을 정돈데? 나부터도 절대 민간 허가 안 냈음.

- 아치에너미 : 잡았다 요놈 나라의 개 같으니

- 영등포붙박이 : 딸램 밥하고 왓더니 이게 먼일?~~~~~^^* 헌터넷횐님들 진정하시구용~~~ 2층 간 거 진짜랍니다.. 횐님들에게만 고오급 정보 쫌 풀께용^^ 2층에는 귀욘 멍뭉이가 있답니다~~~~~ ^^*

- 헌팅턴 : 아줌마 88쿡이나 가세여 커뮤 잘 못 찾아오신 덧

- S급(진) : 뭐지? A급인 나도 공략 실패했는데 D급이 1층을 돌파했다고?

- 아치에너미 : 무슨 기믹 같은 거 있는 거 아닌가 D급이 통과하는 거 보면 무력이 아닐 가능성 있다

- 굿킬굿킬 : 말 되네. 기믹 뭐지? 개궁금하네. 내가 싸워봐서 하는 말이 아니고 솔직히 감도 안 잡힌다.

- 헌팅턴 : 꼭 약한 것들이 기믹 ㅇㅈㄹ 걍 니들이 가면 기사 잡을 능력이 안 되는 거구요 내가 양평 던전 공략 끝내면 바로 잡아줌

- 영등포붙박이 : 엄멈머~~ 횐님들 넘넘 불타신당.. 무셔~~~ 진정들 하시라고 정보 하나 더 풀께요^^* 2층에서 내한 포션이 나온다나?? 무려 하급!!!!♥♥♥

- 헌팅턴 : 아줌마 그 말 책임질 수 있음?

- 굿킬굿킬 : 개쩐다.... 내한 포션 나온다고? 그거 양평 던전 공략 코어템 아님?


나는 나도 모르게 입꼬리를 한껏 올리고 말았다.


“흐흐흣! 잘도 낚이네. 어우, 짜릿해.”


일부러 고랭크 파티는 늘씬하게 조져줬다.

지금쯤 헌터 놈들은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1층 돌파 조건이 뭔지.


나는 참지 못했다.

축제가 벌어졌는데 나만 빠질 수는 없지.

뻘글이나 써야겠다.


- 조물주위에건물주 : 아 돈 벌고 싶다


아.

이런.

닉변을 깜빡했군.

익명 게시판이 아닌 곳에 글을 쓴 게 너무 오랜만이라.

겨우 이 정도 가지고 누가 알아보겠어?


그리고 5초 뒤.


- 조물주위에건물주 : 아 돈 벌고 싶다

└ 헌팅턴 : 유호연 헌터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어우, 씨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

나는 바로 행동에 들어갔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헌팅턴 : 유호연 헌터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앗.”


대댓글은 내가 삭제를 못 하는구나.

덩그러니 내 이름이 남아버리고 말았네.

어차피 문래동 던전 관리인이 나라는 건 모르는 사람도 없고, 딱히 상관없기는 한데.

그래도 쪼끔 그런가?


나는 헌팅턴이라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조물주위에건물주 : 댓삭 좀]

[헌팅턴 : ㄴ]

[조물주위에건물주 : 남의 이름 막 쓰면 안 되는 거 모르냐? 초상권 침해야 그거.]

[헌팅턴 : 내맘]

[조물주위에건물주 : 너 랭크 뭐냐]

[헌팅턴 : 긁?]

[조물주위에건물주 : 개때리고싶네 너 문래던 오지 마라 진짜루]

[헌팅턴 : 나 누군지 암?]


“······.”


나는 심호흡했다.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살의를 다스리기 위해.

진정하자.

먼저 화내는 쪽이 지는 거다.


나는 더 이상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대신 헌팅턴의 모든 글과 댓글을 하나씩 읽어나갔다.


열심히 리서치한 결과.

헌팅턴이라는 놈은 애초에 헌터넷에서도 어그로로 유명한 놈이었다.

의외로 용의주도한지 어그로글은 많이 써도 유추할 만한 자기 개인 정보는 남기지 않았다.


그런데.

잡을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지.

아마 무의식적이겠지만 실마리를 남겼잖아.




***




1층 공략 후 하루가 지난 오늘.

우리 건물은 게이트 오픈 후 최고 성황을 맞이해 버렸다.


“던전! 던전 들어가게 해줘!”


좀비떼처럼 몰려든 헌터들.

가면의 기사를 공략하지 못해서 점점 시들시들해져 가던 관심도가 1층 공략 성공으로 인해 대폭발했다.

심지어.


“어제 헌터넷 인터뷰 봤어? 1층 최초 공략자가 여고생들이라는데? 그것도 D급! 그럼 우리도 가능성 있는 거 아니야?”


신나서 목소리를 높이는 저랭크 헌터들.

헌터 랭크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안 이상, 희망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다.

어떻게든 2층에 가기만 하면······.

대박을 노릴 수 있다.


“최하급도 아니고 하급 내한 포션이 보물 상자에서 나왔다고 하잖아. 겨우 2층에서. 다른 던전에서는 최소 10층, 보통은 20층은 가야 나오는데. 이건 챙겨둬야지. 당장 안 써도 언젠가는 쓴다.”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는 고랭크 헌터들.

본래라면 다른 던전을 공략하느라 정신이 없었겠지만.

코어템이 나오는 던전을 무시할 수는 없을 테니까.

나라도 속성 저항 포션이 나온다고 하면 무조건 가 볼거다.

빙속성 필드에서 내한 포션이 있고 없고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니까.


“흐흐흐.”


물론 그걸 노린 거고.

던전 마스터로써의 내 장점이 뭐겠어.

헌터들의 생리를 꿰고 있다는 거지.


“그럼 여기서 혼란을 더해볼까?”






게이트 입장이 시작되고.

투구를 뒤집어쓴 나는 몰려드는 헌터들을 선별했다.

누구는.


“통과다!”

“우오오오!”


그리고 어떤 파티는.


“다음에 다시 오거라!”

“어째서? 우리가 이전 파티보다 압도적으로 강하잖아!”

“나가는 곳은 뒤쪽이다!”


두들겨 패서 돌려보냈다.

지들이 납득 못 하면 어쩔 건데?

그럼 싸움이라도 잘하든가.


그래서 그 결과.

오늘 도전한 20 파티 중.

D급 2팀, C급 3팀을 2층으로 내려보냈다.

싹수가 보이는 녀석들이랑 재능이 있는 녀석들 중심으로.

재능이 좀 떨어져도 열심히 하는 한 팀도 끼워줬다.

물론 그 파티들은 2층에서 바둑이가 신나게 털어줬고.

그래도 보상을 한두 개씩 안겨줬으니 기뻐했을 거다.


“그럼 결과를 확인해 볼까?”


낚시의 결과를 말이지!


나는 빌딩을 나오며 인지를 확장했다.

게이트 사방 100미터는 던전 마스터의 영역.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를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역시나 게이트 공개가 끝났는데도 헌터들은 돌아가지 않은 채 모여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일단 1층 통과 기준이 낮아진 건 확실해. 오늘만 다섯 파티나 1층을 뚫었잖아? 역시 처음이 어렵지 다음부터는 할만한 거겠지.”

“그게 문제냐? 통과 기준을 통 알 수 없다는 게 문제지.”

“혹시······ 약해야 통과할 수 있는 거 아니야? 오늘 통과한 팀도 다 D급이랑 C급이잖아.”

“에이, 그건 아니겠지. 약한 순서대로라고 하면 다 D급이 들어갔어야지.”

“와. 진짜 모르겠네.”


예상했던 대로다.

헌터들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의미 없는 추론만 늘어놓고 있었다.

백날 떠들어봐라.

통과 조건을 알아낼 수 있나.


나는 빙글빙글 웃으며 사람들의 대화를 훔쳐 들었다.

내 목적은 따로 있다.


건물 뒤쪽 으슥한 곳.

그러니까 출입구가 있는 빌딩 정면이 아닌 그 뒤쪽에서.

누군가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전화하고 있었다.


찢어진 눈.

작은 키.

카랑카랑한 목소리.


본 기억이 있다.

B급이었나?

솔로로 도전했다가 나한테 뒤지게 맞고도 자기를 통과시키라며 바락바락 소리 지르던 놈이다.

물론 엉덩이를 뻥 차서 게이트 밖으로 날려버렸지.

난 무의식적으로 그림자 속으로 몸을 숨겼다.


“아, 씨발! 나도 모른다니까! 2층을 가야 내한 포션을 얻어오지!”


답답하다는 듯 표정을 와락 구긴 남자.


“뭐? 내가 약해? 아니, 왜 말을 그따위로 하냐? 나 말고 통과한 놈들이 C, D급 쓰레기들이라니까!”


잠시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걸 듣더니 남자는 폰을 아예 귀에서 떼고는 마이크를 입에 가져간 채 외쳤다.


“내가 니들보다 딜 딸리는거 인정하고, 그래서 이렇게 잡일 하러 온 거 아냐? 내일 다시 해볼 테니까 닥쳐, 좀!”


남자는 신경질적으로 손가락으로 화면을 연타해 전화를 끊었다.

어지간히도 화가 난 모양이다.


바닥에 있던 자갈을 발로 뻥 차면서 혼잣말 한다.


“씨발, 양평 던전 공략 막힌 게 내 탓이냐고.”


그리고.

내 머릿속에서는 직소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었다.


양평 던전.

내한 포션.

개싸가지.


백 퍼센트냐고?

그건 아니지.

그렇지만.

확인해 볼 가치는 충분하다.


나는 그림자에서 나와.

남자를 향해 걸어갔다.


남자는 내 얼굴을 보더니 흠칫했다.

그러나 그건 아주 찰나.

이내 태연한 표정으로 내 쪽을 바라봤다.


“뭔데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묻는 남자.

나는 남자에게 가까이 걸어가.

얼굴을 남자의 귓가에 가져갔다.


그리고.

속삭였다.


“팅턴이니?”


남자는 즉각 대답했다.


“아닌데요.”


나는 입이 찢어져라 웃었다.


“오답.”


남자가 어깨를 움찔, 하고 떨었다.


“정답은 ‘그게 뭔데요?’ 혹은 ‘헌팅턴 말인가요?’였어.”

“그게 무슨?”

“헌팅턴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면 팅턴이라는 말에서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해야 맞고. 헌팅턴이 아니라면 왜 나한테 이런 걸 묻는 거지, 하는 의문을 가져야 했거든.”


나는 남자의 어깨에 손을 턱, 올리며 말했다.


“기다렸다는 듯 준비된 부정이 아니고.”

“뭔 소리야.”


남자는 대답 대신 얼굴을 찌푸리며 어깨 위의 내 손을 쳐내려고 했다.

나는 그 팔목을 딱 잡아서.

비틀었다.


“아악!”


비명을 지르는 남자.

손에 순간적으로 힘이 빠져 떨어지는 폰을.

왼손으로 탁, 잡았다.


“내놔!”


나는 남자의 외침을 무시한 채 나에게 잡혀 꺾여있는 남자의 손가락을 지문 센서에 꾹 눌렀다.

폰이 환하게 켜지면서 배경화면이 열렸다.


“하지 말라고!”


나는 지체 없이 헌터넷 앱을 실행했고.

자동 로그인 된 첫 화면이 날 맞아줬다.


[헌팅턴 님 환영합니다! 해피헌팅!]


나는 온 얼굴의 근육을 이용해 활짝 웃었다.

낚싯바늘을 던지자마자 물고기가 물어버렸네?

반항조차 못 하고 굳어버린 남자에게 나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팅턴아. 내가 경고했잖니. 오지 말라고. 개 때리고 싶다고.”

“아, 씨발! 이러는 거 협박에 폭행죄거든요?”

“내가 초상권 있다고 했을 때는 네 맘이라며. 나도 내 맘이야.”

“아프다고!”

“애새끼냐? 헌터가 손목 좀 꺾인 거 가지고 징징대게.”


나는 이미 주저앉은 헌팅턴의 등을 무릎으로 지긋이 눌렀다.


“아악!”


내 본신의 힘에 던전 마스터의 능력까지 더해졌으니.

빠져나올 방법이 없을 거다.


난 헌팅턴의 폰으로 내 폰에 전화를 걸었다.


“자, 난 네 번호도 알고. 얼굴도 아네? 이름은······.”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쓱 꺼내니 바로 운전면허증이 보인다.


“이제 이름도 알고.”

“······큭.”

“이제부터 너는 문래동 던전의 나팔수다.”

“어?”

“헌터넷에서 문래던 떡밥이 식지 않게 계속 글도 싸고 댓글도 터트려. 그게 네 일이야.”

“그게 무슨······.”

“니 관종질 잘 하잖아. 니 잘하는 거 하라고.”

“미쳤나?”

“싫어?”

“당연히 싫지!”

“그럼 뭐.”


나는 손에 들고 있던 헌팅턴의 폰을 아무렇게나 바닥에 휙 던지고 내 폰을 꺼냈다.


“웃어.”


나는 셀카를 찍었다.

헌팅턴이랑 내가 잘 나오게.

물론 헌팅턴의 얼굴은 구겨진 상태다.

그야 팔이 꺾인 채로 바닥에 얼굴을 비비고 있으니까 당연하겠지.


“오늘 헌터넷에 인기글 하나 올라가겠네.”

“자, 잠깐!”


헌팅턴이 급히 소리쳤다.

얼굴에 식은땀이 솟아난다.


자기도 알고 있는 거지.

평소에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안 그래도 정체를 알기만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던 헌터들이 넘쳐난다.

고랭크도 포함해서.


“폰 번호 바꾸거나. 내 연락을 안 받거나. 잠수타거나. 그런 짓거리 하면 넌 헌터넷 스타 되는 거야.”


난 팔을 놓아주면서 무릎 꿇은 헌팅턴의 엉덩이를 뻥 찼다.


“꺼져.”

“······씨발.”


헌팅턴은 아픈 어깨를 주무르면서 달리듯 도망쳤다.

악이 바쳤는지 멀어지면서 외친다.


“증거도 없는데 누가 네 말을 믿을 거 같아?”


나는 피식 웃었다.


“증거? 증거가 왜 필요해. 내가 널 아는데.”


헌팅턴의 얼굴이 새하얘졌다.

병신.

이제야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구만.

설마 정말로 내가 인터넷에다 신상 공개나 하겠다는 뜻인 줄 알았나?


헛짓거리하면.

내가 직접 찾아간다고.




그리고 그날 이후로.

헌터웹의 어그로 헌팅턴은 사라졌다.

문래던 비공식 마케터 헌팅턴이 있을 뿐.


종종 나타나서 문래동 던전에 대한 정보를 올리거나 관련 글에 댓글을 달거나 하는 정도.

간혹 본성을 못 버리고 키배를 벌이기도 했지만.

내가 댓글 하나만 남기면 바로 글이 끊겼다.


덕분에 문래동 던전에 대한 헌터넷의 관심은 계속 유지가 됐으니.

낚시 한 번 한 결과치고는 매우 유익한 거 아니겠어?


***



야심한 밤.


경기도 양평의 A급 판정 던전, 속칭 양평 던전의 게이트가 강한 빛을 발했다.


“어억?”


숙직이던 게이트 담당관이 후다닥 숙직실에서 달려왔지만.

이미 빛은 씻은 듯 사라졌고.

담당관에게 보이는 건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천천히 일렁이는 푸른 빛의 게이트 뿐이었다.


“뭐였지? 꿈인가?”


담당관은 머리를 긁적였지만 답은 나오지않는다.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한참 주위를 살폈지만.

심지어는 게이트를 넘어 1층까지 갔다 왔지만 평소와 다를 것은 없었다.


“에이씨. 잠만 설쳤네.”


담당과는 다시 쏟아지는 잠을 참으며 숙직실로 몸을 옮겼다.

그는 놓치고 말았다.

게이트가 한 순간.

수면에 돌을 던진 것처럼 크게 파문을 그리는 것을.

그리고 거기에서 검은 형체의 무언가가 튀어나온 것을.


검은 무언가는 일직선으로 서울을 향해 날아갔다.

공교롭게도.

유호연과 라일라의 문래동 던전이 있는 방향이었다.


작가의말

오늘은 명절 기념으로 간만에 치킨!

치맥 갑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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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문가 EX급 멍멍이의 리플레이 +1 24.09.13 189 10 13쪽
4 전지적 던마 시점 +1 24.09.12 211 11 13쪽
3 던전 못 들어가면 죽는 병 걸림 +1 24.09.11 238 15 12쪽
2 주인공이 정체를 숨김 +1 24.09.11 284 1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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