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방, 연보라색 머리를 한 유려한 외모의 남성이 앉아있다.
“흐음···”
남성, 아니 이안 아스데일은 무심하게 방 안을 둘러보더니 거울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서서히 얼굴을 구기며 생각했다.
‘X됐네?’
-띠링!
[축하합니다! 아르탄연대기에 초대받으셨습니다!]
[신화상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초대해 달랬냐고.’
허공에 떠 있는 메시지창이 이안의 속을 다시 한번 뒤집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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