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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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忘
작품등록일 :
2012.10.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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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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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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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광해군의 난 (3)

DUMMY

제국의 새벽


2장 광해군의 난 (3)



굳어있는 그의 표정에 하서진은 숟가락을 놓았다. 굳어진 김무현이 무슨 말을 꺼낼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런 하서진의 표정에 김무현은 물끄러미 하서진을 바라보았다. 흔들리는 눈동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애써 긴장을 지우려는 듯 입술을 꾹 다문 채 자신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성이 멀지 않았네. 조정에 들어선 이후의 대책은 세워놓고 있는 것인가? 작금 조선의 상황이 어렵다고는 하나 조선의 대소신료들이 순순히 기득권을 내놓으리라 생각되지는 않네.”

“물론 그렇습니다. 나름의 대비책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자네가 생각하는 대책이 내가 생각하는 이것이라고 봐도 되겠지?”

하서진의 대답에 김무현은 하서진의 손을 끌어당겼다. 그리고 하서진의 손바닥에 손끝으로 무언가 글씨를 썼다. 천천히 김무현이 그린 획을 살피던 하서진은 그 의미가 파악되자 김무현을 황급히 바라보았다.

‘반(反)’

“얼마만큼 준비가 되었나?”

김무현의 말에 하서진은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나 곧 김무현의 손가락이 30이란 숫자를 썼다. 하서진의 말에 김무현은 굳어진 표정을 풀고 피식 웃어보였다.

“그렇다면 광해군이 자네를 얼마만큼 신뢰한다고 생각하나?”

김무현의 반문에 하서진은 침묵했다. 한참동안의 침묵 끝에 이윽고 입을 열었다.

“잘 모르겠습니다.”

하서진의 대답에 김무현의 얼굴에는 더욱 미소가 어렸다. 하서진이 다른 대답을 했다면 오히려 경을 칠 생각이었다. 그의 스승으로서 그만한 자격은 되었다. 그러나 하서진의 대답에 어느 정도 안도했다.

“그렇군. 알면 됐네. 재차 충고하지만 군왕은 절대 사람이 아니네. 이 말을 명심하게.”

“예 충고 감사합니다.”

이윽고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식사가 계속되었다. 김무현과 함께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는 하서진은 뒤에 인기척이 느껴지자 고개를 돌렸다. 박소영이 조심스럽게 종이컵하나를 내밀었다. 김이 나는 가운데 커피특유의 향이 코끝을 스쳤다.

“커피 아닌가?”

“오 아직 커피가 남아 있었나?”

하서진이 무어라 말하기도 전에 김무현과 최강석이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그들의 표정에 박소영의 얼굴엔 부끄러움과 당혹감이 어렸다. 사실 커피 같은 기호품은 이미 떨어진지 오래였다. 다만 박소영의 경우는 가방에 종종 커피 인스턴트커피 믹스를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용케도 커피를 마련할 수 있었다.

“드세요.”

박소영은 조심스럽게 커피를 건네고는 후다다닥 뛰어갔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하서진은 당혹해 했지만 주변인들의 반응은 재밌다 는 표정이었다. 하서진은 멀어져가는 그녀를 바라보다가 김무현 교수에게 건넸다.

“드세요.”

“아서게. 자네에게 준건데 내가 뺏어먹어서 무얼 하겠나.”

손을 내젓는 김무현의 말에 최강석을 바라보았지만 최강석 역시 손을 저어보였다.

“나도 됐어. 그나저나 너 정말 인기 좋다. 아 나도 학생회장이나 할 걸 그랬나?”

괜히 머쓱해진 하서진은 두 사람에게 간단히 인사를 건네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바람 때문에 비교적 추운 날씨였지만 종이컵에서 온기가 느껴졌다.

광해군은 분주히 오가는 이들을 승용차 취에 앉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차림새도 이상하고 말투도 특이했지만 이상하게도 낮선 느낌이 들지 않았다. 진심반 의심 반으로 그들을 이끌고 가고 있었지만 점차 그들을 확실하게 자신의 손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그는 수시진전에 하서진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우리의 뜻은 흔들림 없이 저하께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정에 들어간다면 저하께서 온전히 우리를 부리실수 있겠습니까?]

하서진이 했던 말은 아무리 친해졌다고는 하나 당돌하고 괘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말이었다. 처음에는 불쾌했지만 그 의미를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자꾸 와 닿았다. 분조를 이끌 당시만 해도 그는 실권이 있었고 정사에 두루 참여하며 왜란을 평정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왜란이 끝나기 무섭게 선조는 아들인 자신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제일먼저 군권을 빼앗아 갔고 그를 따르는 신료들을 대부분 낙향시켰다. 그를 지지하는 이들 중 조정에 남겨진 인사들이라고 해봐야 소수의 북인과 정탁 유몽인이 전부였다.

‘권력은 부모 자식 간에도 나눌 수 없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하시는 구나.’

문득 선조에 대한 서운함이 들었다. 선조에 대한 서운함을 생각하고 있을 즈음 그의 귓가에 유몽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하?”

“세자저하.”

점점 커지는 목소리가 그의 앞에 유몽인이 와있음을 깨달았다.

“아 시강학사로군. 미안하네. 내 잠시 상념에 잠겨 있었네.”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십니까?”

유몽인의 질문에 광해군은 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생각을 쉽사리 내뱉을 수 없었다. 그것은 유몽인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였다.

“아무것도 아닐세. 그보다 하학사는 어디에 있는가?”

“후미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는 보고가 있사옵니다.”

“그렇군. 사람을 보내 내가 좀 보았으면 한다고 하게.”

“예.”

유몽인의 대답에 광해군은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그런 광해군을 훈련도감의 장졸들이 뒤따랐다. 그런 광해군의 움직임을 바라보던 유몽인의 표정에 근심이 어렸다. 그리고는 황급히 몸을 움직였다. 그가 향한 곳은 정탁이 있는 곳이었다. 정탁을 발견하고는 향하려던 유몽인은 정탁이 미래위원회의 장정들과 같이 있음을 깨달았다. 주변을 살펴보아도 훈련도감의 장졸들이나 미래위원회의 인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신나게 웃고 떠드는 그들을 보는 유몽인의 심정은 착잡해졌다.

‘너무 가까워졌군. 좋지 않은 징조야.’

광해군만한 인물이 이만한 인사들과 같이 지낸다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컸다. 심지어 역적으로 몰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 유몽인은 탄식했다.


한성 행을 벌이면서 위원회 특히 하서진의 권력은 더욱 부각되었다. 학군단 대부분으로 구성된 치안대는 하서진에게 확고부동한 지지를 보내고 있었고 예비역들 다수도 하서진에게 확실한 지지를 보냈다. 대부분의 교수진들 역시도 하서진을 신뢰하기에 그의 권력구도는 변한이 없었다. 다만 김현석과 그를 지지하는 학생들 일부가 다소 통제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도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멀리 한성 성곽이 보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본 성곽은 좌우가 잘려나가고 숭례문 좌우로 약간 붙어있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들은 완연한 성곽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한성을 두르는 성곽은 태조시절에 축조되고 세종시절에 증축되었다. 그 성곽을 출입하는 대문은 4대문과 4소문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통틀어 팔대문이라고 했다. 팔대문 중에서도 정북방향에 있는 대문을 숙정문이라고 했는데 학교를 나선지 삼일 만에 비로소 일행은 숙정문에 다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숙정문의 분위기는 조금 달랐는데 사람이 들어가고 나와야할 숙정문 주위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원래 이렇습니까? 세자저하?”

“그렇지 않네만.”

하서진의 질문에 광해군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급히 장졸하나를 시켜 탐색에 나서게 했다. 곧 달려 갔다 온 장졸은 황급히 광해군에게 보고했다.

“세자저하 문이 닫혀 있습니다.”

낮에는 닫히지 않는 숙정문이었다. 닫혀 있다는 사실이 좋지 못하게 다가왔다. 숙정문을 담당하는 이가 소식을 듣지 못해 문을 닫고 경계하는 것이라면 다행이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문제가 더 커질 소지가 있었다. 일단은 어쩔 수 없이 성문 위의 누각이 보일 정도까지 다가갔다. 성문위의 누각을 중심으로 성벽 위에는 무장한 병사들이 지키고 서있었다. 장수로 보이는 이도 누각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광해군이 잘 알지 못하는 자였다. 그는 잠시 지켜보다가 행렬이 앞에 당도하자 크게 소리쳤다.

“그대들은 누구인가? 썩 정체를 밝히 거라!”

천지를 울리는 것 같은 우렁찬 목소리였다. 목소리만큼의 능력이 된다면 쓸 만해 보이는 장수였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 터져 나온 왜놈소리에 광해군은 기가 막혔다.

“그대는 누군가?”

옆에 있던 유몽인이 크게 소리쳤다.

“숙정도사 김천식이다.”

숙정문을 지키는 도사라는 뜻이었다. 종5 품의 무관이었다. 5위 도총부의 말석이지만 무관직으로서는 비교적 고위품계에 속했다. 그런 그의 말에 유수신이 앞으로 나섰다. 그리 많은 안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알고 있는 자였기 때문이었다.

“숙정도사어른 사맹 유수신입니다.”

유수신은 무기를 들지 않았다는 뜻으로 양손을 들고 천천히 문으로 다가가며 입을 열었다. 점차 문으로 다가오면서 그의 모습이 명확해 지자 김천식은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유사맹인가? 어찌하여 그대가 그 곳에 있는가?”

“세자저하를 호종하여 잠시 도성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계시는 분들은 세자저하와 판무사대감 시강학사대감 입니다.”

“세, 세자저하? 참말인가?”

유수신의 설명에 김천식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는 재차 일행을 살폈다. 쇠마차의 충격이 너무 커서 보지 못했던 세자의 깃발을 그제야 비로소 볼 수 있었다.

“물론입니다. 당장 성문을 여십시오.”

당황하는 그에게 유수신은 크게 소리쳤다. 누각위에서 잠시 소란이 일어나더니 곧 성문이 열리고 김천식을 비롯한 일단의 무장들이 달려 나왔다. 광해군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가 예측한 최악의 사태는 아니었다. 달려 나온 이들이 일제히 부복했고 광해군은 무리를 이끌고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세자저하. 무례를 용서하시옵소서.”

“대체 어찌된 영문인가?”

광해군은 부복한 김천식을 바라보며 정황을 물었다. 정부의 녹을 먹는 이상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더 잘 알 것이라는 생각에 설명을 요구했다. 그런 요청해 부복한 김천식은 광해군에게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아랫것들에게 소란이 일어나 망루에 올라 살펴보니 멀리서 쇠마차와 긴 행렬이 보이기에 혹시 남아 있던 왜적들이 아닌가 싶어 황급히 경계했나이다. 소신의 무례를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조정에 장계를 올렸건만 아무런 은지를 받지 못했는가?

“그러하옵니다.”

영문을 모르겠다는 김천식의 말에 광해군의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무례라 할 것이 무어라 있는가? 그대는 그대의 책무를 다한 것뿐인데. 다만 과오가 있다면 앞서 사람을 보내지 못해 알리지 못한 본인에게 있는 것을……. 어서 일어나서 다시 책무를 다하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일단 부복한 김천식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간략한 정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힘쓰라는 명을 내렸다. 그런 그의 명에 김천식은 앞서서 성안으로 들어섰다.


김천식의 안내를 받으며 광해군을 비롯한 미래위원회 위원들은 천천히 숙정문을 통과하여 진정한 조선의 수도인 도성에 입성했다. 광해군은 미리 김천식에게 당부를 했지만 생소한 쇠마차들의 등장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혼란도 잠시 곧 호기심에 모여든 조선 백성들은 웅성댔다. 그러다가 어디서부터인지 곧 광해군을 향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각종 차량이 광해군이 병사를 이끌고 남은 왜적들을 토벌하고 습득한 전리품쯤으로 생각한 모양이었다. 행렬은 숙정문에러 멀어질 때까지 계속되었다. 백성들은 환호했지만 그래도 미지에 대한 공포감 덕분인지 접근을 하진 않았다. 그리고 삼삼오오 모여서 뒤따르는 학생들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대부분 짧은 머리와 특이한 의복 그리고 큰 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기골이 정말 장대하구만.”

“그러게 말일세. 내 생전에 저렇게 큰 장정은 처음 보네.”

“무섭구먼.”

“왜 상투를 틀지 않았을꼬?”

“그거야 모르지. 왜놈들이니 그리하지 않겠는가?”

처음에는 미지에 대한 공포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관군들의 설명에 이제는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미래위원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런 조선인들의 대화와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조선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민속촌이나 민속마을이나 가야 봄직한 가옥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그러나 앞으로 살 곳이라는 생각이 들자 그러한 신기함은 곧 걱정으로 바뀌었다. 현대문명에 길들여져 버린 그들이 살기에는 너무 낙후되어 보였다.

“정말 기가 차군.”

“이런 곳에서 앞으로 우리가 살아야 한단 말이야?”

학생들의 대화는 대부분 실망 그 자체였다. 그렇게 행렬은 지속되었다. 그리고 임진왜란당시 왜군에 의해 전소되어 버린 경복궁 터에 당도할 수 있었다. 담이나 건물의 흔적들이 남아 있긴 했지만 화려함보다는 씁쓸함이 느껴졌다.

“이곳이 바로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일세.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지만 말일세.”

씁쓸한 광해군의 소개에 하서진은 천천히 터를 바라보았다. 경복궁이 중건되기는 하지만 그것은 먼 훗날의 일이었다. 한동안은 터만 남아 있을 터였다. 광해군은 경복군의 중건을 자신의 대에 끝내고 싶어 했지만 재정적인 여력이 되지 않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하서진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차후 중건하면 될 일입니다. 너무 씁쓸해하지 마시옵소서.”

“그렇겠지. 그보다도 조금 해가 지고 있구먼. 밤에는 이동하기가 쉽지 않네. 이쯤에서 머무는 것이 어떻겠는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광해군의 말에 하서진은 고개를 끄덕였고 일행은 황급히 야영을 준비했다. 근처에 비어있는 민가가 수십 여채 있었는데 민가에는 연배가 높은 이들과 노약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그렇게 그들은 황급히 야영을 준비했다. 해는 금방 졌고 여기저기서 모닥불과 횃불이 피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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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유요?


바바 예투 예투 울리에 음빙우니 예투 예투 아미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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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 ' 25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10.10.28 15:45
    No. 1

    오오 바바
    간디에 대항하시는중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arkquee..
    작성일
    10.10.28 16:09
    No. 2

    ㅇㅇ 오매불망 기다리던 글 ..
    감사 합니다. 근데 용량 좀 늘려 주심 안되나요? ㅠㅠ
    이것두 넘 짧은것 같네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충호
    작성일
    10.10.28 17:13
    No. 3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정천군
    작성일
    10.10.28 17:54
    No. 4

    .ㅠㅠ 저녁떄 한편 도 올라오는줄 알고 기대했던..1人..
    2일후.나타나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가르릉
    작성일
    10.10.28 18:18
    No. 5

    순순히 글을내놓으신다면 유혈사태는 벌어지지않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일
    10.10.28 19:58
    No. 6

    순순히 연재를 하신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0.10.29 00:16
    No. 7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ndaRol..
    작성일
    10.10.29 00:55
    No. 8

    순순히 연참을 하신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벨제봅
    작성일
    10.10.29 01:08
    No. 9

    마지막말 무슨뜻이죠??
    궁금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
    작성일
    10.10.29 14:09
    No. 10

    조아라에 연재했던거 아닌가요
    그때 재미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발카이즈
    작성일
    10.10.29 17:25
    No. 11

    문명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0.10.29 19:30
    No. 12

    문명하셧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ahaha
    작성일
    10.10.29 20:02
    No. 13

    조아라에 연재하셨던 부분까지 올려 주세요. 너무 기다려 지네요.

    완결까지 봤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루안
    작성일
    10.11.06 20:27
    No. 14

    벨제봅님//
    문명이라는 게임의 bgm 가사(?)입니다. 워낙 중독성이 강해 수많은 폐인을 양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운명하셨습니다"라는 말과 발음이 비슷한 "문명하셨습니다"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될 정도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탁주누룩
    작성일
    10.11.09 22:16
    No. 15

    맙소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용혼
    작성일
    10.11.14 13:47
    No. 16

    옥수수를 줄테니 연참글을 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11.03.03 11:15
    No. 17

    건필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1.03.31 11:05
    No. 18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일박스
    작성일
    11.07.27 13:41
    No. 19

    벌써부터 견제가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Homeros
    작성일
    11.08.15 23:09
    No. 20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실제 상황이라면...위원회의 권력 지지기반은 '사상누각'입니다.
    조선사회내부는 말할 필요도 없지만 위원회 내부에서 조차 정통성 확보가
    힘들 것입니다. 현재야 비상사태라 유야무야 넘어간다해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잡음이 본격적으로 나올 듯. 민주주의를 경험한 만 삼천명의 인구가 종신통령을 묵인한다? 학생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 년에, 아님 그 후년에 잘만하면 자신이 그 자리에 앉을 수도 있는데?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도 그러한 예가 제시되지요.

    앞으로 불망님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실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12.01.06 14:20
    No. 21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pr*****
    작성일
    12.02.24 12:51
    No. 22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2.05.29 17:04
    No. 23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2.09.25 22:23
    No. 24

    확실히... 13000명은 어마어마한 인구입니다. 특히나 조선시대라면... 게다가 구성원 대부분은 20~30대의 젊은 남녀에 당시 기준으로 기골장대. 무기가 없어도 도성 내부로 들이는건 경솔 그자체입니다. 게다가 내부적으로 똘아이들 통제가 될리가 없습니다. 분명히 떨어져 나가서 지들끼리 노는 파벌들이 우후죽순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애들이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시킬테고, 본집단에게 무형의 피해를 엄청나게 입힐수밖에 없죠.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이기적인 동물이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흐르는물살
    작성일
    14.06.07 14:52
    No. 25

    자신보다 큰 덩치들에게 왜놈이라고 하는건 좀 거부감이 드네요. 왜인이라고 하면 덩치가 작은 소인을 떠올리는게 보통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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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장 광해군의 난 (2) +16 10.10.26 23,952 103 14쪽
10 2장 광해군의 난 (1) +25 10.10.24 26,105 96 17쪽
9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8) +17 10.10.23 23,338 97 19쪽
8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7) +23 10.10.21 22,444 95 17쪽
7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6) +14 10.10.21 23,179 101 16쪽
6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5) +19 10.10.20 23,199 89 17쪽
5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4) +17 10.10.19 24,296 106 15쪽
4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3) +16 10.10.19 26,220 111 20쪽
3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2) +25 10.10.19 30,103 131 15쪽
2 1장 아침의 나라에서 보낸 3일 (1) +25 10.10.18 50,961 115 16쪽
1 서 장 +27 10.10.18 60,500 12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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