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김개똥
작품등록일 :
2016.01.11 11:47
최근연재일 :
2016.03.03 04:29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355,309
추천수 :
9,005
글자수 :
286,233

작성
16.01.26 04:08
조회
2,459
추천
61
글자
12쪽

막간화 제 1회 유지 집터 오프모임 part2

10年ごしの引きニートを辞めて外出したら自宅ごと異世界に転移 してた 소설가가 되자! 라는 사이트에 연재 중인 작품의 개인 번역입니다.




DUMMY

JR 우츠노미야역 서쪽 출구를 나와 자동차로 10분 정도.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와 에미, 게시판 남자 주민 3명이 향하는 곳은 4번 국도를 넘기 전에 있는 쇼핑몰이다.


쇼핑몰에는 캐주얼 패션 상점과 신발 체인점도 갖추어져 있었다.


슈퍼도 있기 때문에 약간의 음식 쇼핑도 끝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음식 쇼핑은 홈 센터조까지 합류한 다음에 할 예정이지만.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기분 좋은 여성 두 사람.


뒷자석에 늘어선 세 명의 남자들은 침묵이다.


당연하다.


오랜만에 만난 여성끼리의 대화에 처음 보는 남자가 비집고 들어갈 틈 따위 없다.


그렇지않아도 혼자서는 옷조차 살 수없는 남자들을 안내해주는 모임인 것이다.


의사소통 능력따위 하나도 없다.


허나 이곳엔 이물질이 섞여있다.


주차장에 도착하고, 차에게 내리는 옷 조.


남자 두 사람은 안심한 듯 숨을 내쉰다.


드디어 밀폐공간에서 해방 된 것이다.


하지만 한 남자는 자신의 세계에 빠져들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목적지인 옷 가게에 도착하자, 에미는 일전에 얘기했던 친구를 찾았다.


어울릴 만한 옷을 추천해주고, 튀는 디자인과 색이 아니라면 뭐든지 좋다, 예산은 10만원에 최소 두 세트, 라며 재차 알리는 에미.


알겠어, 라며 두 여자 점원이 각각 남자들을 선도해 나갔다.


나머지는 방치다.


여기에서 드디어 사쿠라와 에미는 눈치를 챈 모양이다.


남자 두 명은 안내를 받아 떠나갔다.


여기에는 아직 한 명의 남자가 남아있다.


차에 태우기 전에 먼저 신경썼어야 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끼리의 대화에 열중한 나머지 모르고 있던 것 같다.


"저.. 미안해요. 그쪽도 옷 골라보실래요?"


인솔 역인 에미가 말을 건다.


"네!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혼자서도 괜찮으니까요!"


그래요, 라고 안심한 듯 고개를 끄덕이는 에미.


그럼 사쿠라와 커피라도 마시면서 기다릴까, 아, 그래도 앨리스한테 사줄 것도 골라야되는데 라며 혼잣말을 한다.


하지만 그때.


남자의 중얼거림이 사쿠라의 귀에 닿는다.


"앨리스의 옷...."


오싹, 하고 등골에 오한이 달린다.


홱 하고 뒤돌아 본 두 사람의 시야에 이미 그 남자의 모습은 없었다.


서로를 마주보는 사쿠라와 에미.


"괘, 괜찮아, 사쿠라. 저기, 어, 분명히 아버지가 딸의 옷을 사러 온거라고 생각할거야."


"그, 그래. 그, 그럼 우리는 차라도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을까?"


아하하 라며 메마른 웃음을 지으며 여자 두 사람은 떠나간다.


현실도피다.


하지만 분명히 가게에서는 기뻐할 손님일 것이다.


분명히....


----


"좋아, 도착했다고."


렌트한 10인승 승합차가 두 대, 카메라 아재와 동영상 담당의 차가 두 대, 무명의 차가 한 대, 홈 센터 조 26명, 인솔역의 공대 아재까지 총 27명의 대 인원이다.


"오오오오! 뭐야 엄청 크네!"


"으아, 우리동네 홈 센터는 비교도 안되겠는데!"


우르르 차에서 내린 남자들이 저마다의 놀라움을 드러낸다.


그렇지만, 조지와 루이스의 미국인 콤비는 전혀 놀라지 않은 것 같다.


공대 아재의 인솔로 도착한 곳은 우츠노미야역에서 남쪽으로 차로 30분 안쪽.


4번 국도를 돌아서 고속국도로 들어서기 전에 위치한 초대형 홈 센터였다.


넓은 주차장을 감싸듯이 북쪽과 서쪽에 큰 건물들이 늘어서있다.


면적은 물론, 블랙이라는 색상도 그 존재감을 돋보이게 했다.


줄줄이 입구쪽으로 가는 27명의 남자들.


외국인도 섞여있는 단체에 주위에선 이상하다는 듯한 눈길을 보낸다.


북동과 서동 사이에 멈춰선 일행.


"좋아, 전원 모였지. 그럼 매장은 차 안에서 설명한대로니까. 어쨌든 넓은 매장이고, 길을 잃으면 점원에게 말 걸도록. 그럼 나는 이층의 서쪽, 푸드 코트의 외부테라스, 아 여기서도 보이는 구나, 아무튼 저기에서 대기하고 있을테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말 걸어줘. 살 것들을 적은 메모는 이쪽이다! 한 시간 후에 내 친구인 점원 데리고 갈테니까 먼저 사버리지말고 대기!"


소리쳐가며 설명하는 공대 아재.


26명의 남자들은 얌전히 그 말을 경청하고 있다.


수수께끼의 성실함이다.


학교나 회사에서도 이렇다면 그들도..... 과연 어떨까.


"좋아. 그럼 차 안에서 말한대로 개척 및 농업 반, 건축 반, 무기 반, 생활 및 가축 반으로 행동하도록. 점포 내는 촬영 금지인 모양이니까 카메라 반은 주의바래. 가격과 크기는 나중에 점원 데리고 갈때 생각할테니까 먼저 골라둬도 상관없다. 그리고 음식은 사쿠라 일행이 여기 오고나서 살테니까 지금은 제외. 좋아, 그럼 가자!"


공대 아재의 지시를 조용히 듣고 있던 일행들이 갑자기 오! 하는 소리와 함께 주먹을 올린다.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주변 쇼핑객.


주변에 있던 가족 쇼핑객은 허겁지겁 도망간다.


괴상한 단체다.


하지만 홈 센터의 입장에선 즐거운 단체 손님일 뿐이다.


여기에 올 때까지 차 내에선 무료 통화 어플을 이용한 그룹 영상 통화로 반 편성과 이후의 흐름을 공유하고 있었다.


우선 각 반마다 필요한 물건들을 픽업.


그리고 공대 아재와 이 그룹의 돈을 관리하는 군지 선생님이 각 반을 돌며 추가할 물건과 구매할 물건을 결정한다.


구매 한 상품은 공대 아재의 친구에게 부탁해서 준비시킨 운송업자의 특별편으로 유지 집터에 배송 될 예정이다.


준비가 좋은 사람이다.


그 후, 유지의 여동생 사쿠라와 에미의 옷 조와 이 시설에서 합류.


서동 한 층의 슈퍼에서 식료품을 산다는 흐름이다.


참고로 예비 조사를 통해 검증 게시판 동영상 담당이 조명등과 가정용 발전기를 임대해 왔다.


과연 거기까지는 홈 센터에도 물건이 없는 것 같다.


대여료는 군지 선생님을 통해 지불이 끝난 상태지만 정말로 이세계에 가버리면 어떻게 하려는 건지.


배짱이다.


물론 못가면 반환할 뿐이지만.


-----


초대형 홈 센터의 북동의 서쪽으로 향하는 개척 및 농업 반.


그 중심에는 COOL한 니트와 군지 선생님이 있다.


첫 번째 목표는 전기 톱과 경운기, 잔디깎기다.


그래서 이 멤버다.


이세계에 갑니다, 라고는 말할 수 없다.


능숙하게 둘러대며 점원과 상담할 수 있고, 감성보다는 스펙을 먼저 생각하는 멤버였다.


"군지 선생님은 개척과 농업 경험이 있으신가요?"


"경험은 없습니다. 저희 집은 대대로 딱딱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런 말을 주고받으며 매장에 도착.


무명들은 무명대로 매장에 놓인 많은 물건들에 놀라가며 와글와글 떠들고 있었다.


점원에게 질문을 반복하여 상품을 선택해가는 일행.


결국 가솔린 엔진 타입과 전동 타입을 모두 구입하기로 한 것 같다.


가솔린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파워가 좋은 가솔린 타입을 사용하고, 가솔린이 부족한 시점에선 전동 타입을 메인으로 사용하려는 것 같다.


역시 돈이 있으니 씀씀이부터 남다르다.


그대로 비닐하우스용 자재와 차광막을 비롯해 방충망, 전기 울타리 등 농업 자재를 담아가는 일행.


나머지는 농기구, 비료와 흙, 나무 수종, 퇴비도 사둬야겠네, 라는 말을 하며 북동의 동쪽, 가든 센터로 향한다.


----


무기 반.


카오스였다.


우선 멤버부터가 이상하다.


무명의 토니와 미트라는 게시판을 떠들썩하게하는 콤비 외에도 미국인 조지, 루이스도 이 반이다.


지식보다는 로망을 추구하는 멤버라고 말해도 좋을지 모른다.


개척 및 농업 반의 냉정함에 비교되는 시끄러운 반이었다.


"조지, 조지! 전기 톱이 있어! 역시 좀비 대책은 필요하지않을까?"


"진정해요우, 루이스. 하지만 분명히 전기 톱은 필요할거에요우... 작지 않나요우?"


좀비에게 전기 톱은 정석이다.


하지만 전기 톱으로 왜 그리 쉽게 잘리는 지는 수수께끼.


깊이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리고 구색을 갖춘 홈 센터라고는 해도, 여긴 일본이다.


커다란 나무용의 대형 전기 톱까지는 팔지않는다.


어딘가 안타까운 표정의 미국인 콤비를 뒷전으로, 게시판 주민 콤비도 시끄럽다.


"어이어이어이! 뭐야 이 빠루! 겁나 길어!"


"오, 무거운데.... 빠루가 원래 이런 물건이었나?!"


소란을 피우고 있는 건 무명의 토니와 미트였다.


손에는 180cm 정도의 긴 철 막대를 가지고 있었다.


빠루다.


길고 무거운 빠루였다.


흩어져있던 무기 반이 몰려온다.


과연 빠루, 이건 정석이지, 빼놓을 수 없지, 하지만 무겁고 보관하기도 힘들지않아, 라는 등 각자 빠루를 들어보고있다.


야전 삽을 찾고 우르르, 삼지창을 찾아 의기양양, 나무 망치를 찾아내고는 이게 그 드래곤 O스트! 라며 대소동, 나무 말뚝을 찾고선 뱀파이어 대책으로 필요하다는 둥, 대나무를 찾고는 이게 있다면 누구든 한방, 이라고 와글와글.


위험한 집단이었다.


점원들에게 멀리서부터 포위되어 감시되고있었다.


당사자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지만.


-----


구입한 제품이 잇달아 4톤 트럭에 실려간다.


농기구, 흙이나 비료, 씨앗 및 모종의 나무와 나무판, 콘크리트 등의 건축 자재, 가축의 사료와 코타로용 약물, 유지들을 위한 약, 가죽과 옷감, 가공용 기구와 각종 전문 서적, 대형 냉동고, 자동차 용 소모품, 침낭이나 방수 텐트 및 휴대용 화장실, 바비큐 그릴, 훈제 그릴 등 캠핑 용품까지.


대량의 물품이 속속들이 담겨간다.


총액 2천만원 남짓.


돈 쓸일이 없는 유지는 문제없다고 한 모양이다.


졸부식 쇼핑이었다.


배송용 트럭을 수배한 공대 아재의 선택은 혜안이라고 할 수 있다.


덧붙여서 가장 가격이 높았던 물건은 놀랍게도 나무 벽난로였다.


굴뚝 별도로 40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상품이다.


이세계에 갈 수 있다면 숙박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집을 짓는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물품이라고 구입했지만, 하나 밖에 살 수 없었다.


더 필요하게 된다면 드워프에게 부탁합시다.


라는 수수께끼의 전망을 말하는 일행들.


"무슨 일이에요 공대 아재? 왠지 피곤해보이는데요?"


"아, 에미랑 사쿠라구나.... 이쪽은 죄다 자율행동이라 힘들었다고... 오, 꽤나 시원하게 바뀌었는데!"


옷 조의 두 명의 남자들.


집합 시간에는 운동복 차림에 지저분한 머리로 나타난 그들이었지만, 지금은 좀 신경을 쓴 대학생 정도로 보인다.


아무래도 옷을 산 후에 미용실에 끌려가 머리를 자른 것 같다.


자신감이 붙은 듯, 굽었던 등도 곧게 펴진 것 같다.


하지만 이미 잔뜩 지쳐있는 모습이다.


어쩔 수 없다.


익숙치 않은 쇼핑과 미용실이었던 것이다.


"글쎄, 옷과 머리에 조금 신경을 쓰면 다들 이정도는 될거에요. 다들 너무 신경 안쓴다니까!"


윽, 하고 기가 죽은 남자들은 한순간 말문이 막힌다.


눈을 돌린채로 말을 건네는 공대 아재.


"그래서 저기 있는 큰 짐은 뭐야?"


"으, 저 사람 물건이에요... 저거, 전부 앨리스의 옷이라고 하네요. 뒤는 맡길게요...."


이쪽도 지친 것 같다.


고기는 한 사람당 1파운드씩은 먹을테니 30명이면.... 하고 계산을 시작한 조지와 루이스를 사쿠라가 진정시키고, 겨우겨우 음식 쇼핑을 마친 일행.


일행은 드디어 오늘의 메인 이벤트, 바베큐 및 캠핑을 향해 초대형 홈 센터를 뒤로하는 것이었다.


감사합니다, 꼭 다시 찾아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라는 일렬로 길게 늘어선 홈 센터 점원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감상 평이나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쓸데없는 전문용어랑 외래어, 패러디가 너무 많아요 으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6 제 85화 유지, 고블린과 오크의 조사로 온 모험가들을 맞이하다 +31 16.03.03 2,688 73 7쪽
95 제 84화 유지, 이주해온 은퇴 모험가 파티를 안내하다 +4 16.03.03 1,841 44 9쪽
94 제 83화 게시판 편 유지, 이세계 도시의 이모저모를 게시판에 보고하다 part2 +9 16.03.03 1,845 44 10쪽
93 제 82화 게시판 편 유지, 이세계 도시의 이모저모를 게시판에 보고하다 part1 +9 16.02.24 2,015 60 8쪽
92 제 81화 유지, 개척단장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다 +15 16.02.24 1,919 51 7쪽
91 제 80화 유지, 길드 마스터의 소개로 목공장인을 만나다 +10 16.02.02 2,467 63 9쪽
90 제 79화 유지와 앨리스, 모험가 등록을 하다 +5 16.02.02 2,370 59 12쪽
89 제 78화 유지, 모험가 길드의 높은 사람과 협상하다 +7 16.01.30 2,391 75 9쪽
88 제 77화 유지, 모험가 길드에 가다 +11 16.01.29 2,484 79 9쪽
87 제 76화 유지, 영주 부인을 만나 개척민 신청을 넣다 +6 16.01.29 2,341 67 12쪽
86 제 75화 유지, 케빈에게 도시의 안내를 받다 +8 16.01.29 2,434 63 9쪽
85 제 74화 유지, 처음으로 이세계 도시를 방문하다 +11 16.01.27 2,346 82 10쪽
84 제 73화 유지, 처음으로 이세계의 도시를 향해 출발하다 +2 16.01.27 2,437 70 9쪽
83 제 72화 게시판 편 유지, 도시에 갈 때의 주의사항을 상담하다 +5 16.01.27 2,556 72 7쪽
82 제 71화 유지, 앨리스와 코타로와 수인 가족과 함께 몬스터를 격퇴하다 +4 16.01.27 2,598 79 8쪽
81 제 70화 프롤로그 +10 16.01.26 2,635 86 4쪽
80 막간화 제 1회 유지 집터 오프모임 part3 +5 16.01.26 2,557 58 6쪽
» 막간화 제 1회 유지 집터 오프모임 part2 +10 16.01.26 2,460 61 12쪽
78 막간화 제 1회 유지 집터 오프모임 part1 +8 16.01.26 2,625 61 7쪽
77 제 69화 에필로그 ~ 제 7장 유지는 농부에서 개척단 단장으로 전직했다 +17 16.01.25 2,632 80 4쪽
76 제 68화 게시판 편 유지, 수인 가족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올리다 +3 16.01.25 2,828 79 7쪽
75 제 67화 유지, 집 주변을 안내하다 +3 16.01.25 2,524 71 10쪽
74 제 66화 유지, 대망의 동물귀와 대면하다 +12 16.01.25 2,599 71 10쪽
73 제 65화 유지, 오크와 고블린을 격퇴하고 발생 빈도를 우려하다 +6 16.01.25 2,787 78 7쪽
72 제 64화 유지, 현실도피와 동시에 부지 밖에 야란가를 건설하다 +14 16.01.22 4,244 104 8쪽
71 제 63화 게시판 편 유지, 수인의 노예를 구매했다고 보고하다 +4 16.01.22 2,909 72 6쪽
70 제 62화 유지, 행상인 케빈에게 합법적으로 도시에 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다 +5 16.01.22 2,564 87 9쪽
69 제 61화 유지, 행상인 케빈에게 노동력에 대해 상담하다 +9 16.01.21 2,575 81 8쪽
68 제 60화 유지, 본격적으로 밭 만들기에 착수하다 +9 16.01.21 2,646 82 7쪽
67 제 59화 프롤로그 +7 16.01.21 2,887 73 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