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Queen) :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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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한승태]
작품등록일 :
2016.04.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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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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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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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재 - 미국

DUMMY

더블스톰사의 대회장은 캘리포니아주에 있었고, 원재의 삼촌은 네바다주에 살고 있었다. 네바다주는 캘리포니아주와 인접해 있어서 가까운 편이었지만, 그래도 비행기로 이동해야 했다. 국토가 넓은 미국이니까.


원재가 선수들이 한국으로 떠난 뒤 다른 비행기를 타고 네바다주에 도착하자 자신이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는 삼촌을 바로 볼 수 있었다. 옆에는 금발의 아주머니 한분이 함께였다. 아마도 삼촌과 결혼했다던 미국인 숙모님 같았다. 삼촌은 원재를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외쳤다.


“원재야! 여기다!”

“아! 삼촌!”


원재에게 성큼성큼 다가간 삼촌은 원재를 미국식으로 포옹하며 껴안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에서 사는 삼촌은 국내로 1년에 몇번씩 오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내는 시민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미국인이었다. 원재가 어릴 적에는 한 집에서 같이 살기도 했었기에 삼촌과 원재는 많이 친했다. 그건 둘다 성숙해지고 나이를 먹은 지금도 그랬다. 간만에 봤는데도 원재는 삼촌이 반가웠다. 그건 삼촌도 마찬가지였는지, 원재를 포옹하고는 등을 탁탁 치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녀석.. 형한테 이야기는 들었다. 요즘도 한국에서 그렇게 잘나간다며? 이번엔 세계대회하러 온거냐?”

“아. 네. 뭐 그렇죠. 이것저것 겸사겸사.. 옆에 분은.. 숙모님?”

“어. 그래. 인사해라. 제니야.”


이어서 원재의 삼촌은 제니에게 영어로 원재를 소개했다.


[제니, 이 녀석이 내 조카야.]

[오! 반가워요. 그.. 이름이?]

[다니엘입니다. 제니.]


원재의 이름을 미국식으로 무엇인지 물어보려던 삼촌은 원재의 유창한 영어 회화를 듣고 깜짝 놀랐다. 한국말밖에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알았던 조카가 영어를 미국 시민권자인 자신만큼 잘 하는 것이 아닌가?


“너? 영어가?”

[네. 삼촌. 영어정도야 뭐..]


원재는 영어회화 정도는 무난히 가능했다. 애초 회귀 전부터 영어 정도는 충분히 대화할 정도는 되는 원재였다. 원재는 능숙한 영어로 숙모인 제니와 삼촌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하루는 일단 삼촌 집에서 쉬기 위해 차를 타고 삼촌과 같이 이동했다. 제니는 처음 보았지만 친절했다. 친절함이 적당하고 너무 과하지 않아서인지 원재를 편하게 해 주었다.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대회 중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긴장상태로 있던 원재는 친한 삼촌과 편안한 숙모의 대화로 편안함을 느끼며 뒷좌석에 등을 기댔다. 하루쯤은, 쉬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그에게도 휴식이 필요했다.


***


다음날.


원재가 아침 일찍 일어나 향한 곳은 삼촌 집에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주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도시였다. 도시의 이름은 라스베가스. 알다시피 도박과 그 관광으로 먹고사는 도시가 라스베가스다. 원재는 이 도시에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볼 생각이었다.


사실 원재가 라스베가스에 가는 것을 삼촌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라스베가스는 도박과 환락의 도시. 평범한 한국인이라면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이 도박을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아무리 미국 현지사람이 다 된 삼촌이라지만 아직 한국인의 마인드가 남아있었고, 그런 때문에 그는 간단한 도박을 즐기는 주변의 보통의 미국인들과 달리 도박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특히 그 도박을 즐기는 것이 조카라면 말이다.


네바다주 뿐 아니라 미국의 주들 중 도박이 합법화 된 주에서는 작은 도박장들이 여럿 있었는데, 거기서 트럼프 카드를 이용한 몇몇 도박이나, 작은 룰렛 게임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장소도 많았다. 금액은 작지만 도박이 생활 곳곳에 밀착하여 침투되어 있다는 점에서 도심 시가지 곳곳에 슬롯머신 도박장이 있는 일본과 비슷할 수도 있었다. 그 정도로 미국도 도박이 꽤 보편화 되어 있었다. 적어도 여기 네바다 주에서는 말이다.


그런데 조카인 원재가 라스베가스에 가서 도박을 하겠다고 할 때, 그를 말렸지만, 그저 재미로 좀 하겠다는 말에 그러라고는 했다. 하지만 자신은 가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재미로만 하고 절대로 돈을 빌리거나 큰 돈을 쓰지 말라는 충고와 함께 말이다. 원재는 알겠다고 말했지만 그럴 생각은 없었다.


원재는 미국에 올 때 가져온 돈이 이미 작다고 말할 수 있는 돈은 아니었다. 9900달러. 1만달러 이상은 국내에서 가져갈 수가 없어서 이것만 가져온 것이지, 사실은 3천달러 정도는 더 가져올 수는 있었다. 그래도 1만달러면 당시 국내 환율로 1500만원 정도 되는 돈이었는데, 적은 돈은 아니지만 지금 원재의 목적을 이루기에는 그리 큰 돈도 아니었다. 하지만 원재가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여유자금의 대부분의 돈을 달러로 환전해서 가져온 것이었다. 물론 원재에게 다른 형태로 돈이 더 있기는 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원재이고 광고와 방송 출연 등으로 벌어들이는 금액도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지난번에 월드컵 승부 맞추기 등을 통해 꽤 돈을 불리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돈은 현재 미래를 아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되어 있었다. 돈이 있어도 대부분이 부모님에게 가서 통장에 박혀 재투자를 하지 못하는 승아와 다르게 성인인 원재는 자신의 돈을 자신의 뜻대로 재투자가 가능했다. 돈이 돈을 벌고 있었지만, 원재는 좀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원재가 생각한 것은 바로 포커와 같은 카드 도박이었다. 도박은 작은 자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었다. 물론 땄을때의 이야기이지만 말이다.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은 ‘제 3의 눈.’ 공간을 격하고 특정 위치에서 cctv로 보듯이 볼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은 게임에서는 상대방의 화면을 보아서 맵핵과 같은 기능을 해 주었고, 원재에게 이번 더블스톰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가져다 주는데 큰 부분을 담당했다. 원재는 미국에 오기 전부터 이 능력을 어디다 쓸지 생각하다가, 더블스톰 대회장에서 라스베가스가 가깝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부근에는 마침 삼촌이 살고 있었다.


원재가 계획한 것은 삼촌과 같이 라스베가스에 가서 포커로 돈을 따고 그 돈을 일부는 가져오고, 나머지는 삼촌이 딴 것처럼 해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것이었다. 원재가 도박에서 딸 돈을 직접 가져오려 하지 않은 이유는 귀국해서 들어올 때 돈의 출처를 밝혀야 하는데, 한국법에서는 해외에서 도박을 하게 되면 현지법에서 도박이 합법이라고 할지라도 한국에서는 도박죄로 처벌을 받기 때문이었다. 특히 한두푼이 아닌 거액을 따서 올 예정인 원재에게는 더욱 그랬다. 물론 걸리더라도 딴 돈에 비하면 적은 돈인 벌금 약간을 내면 그만이지만, 원재는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믿을 수 있는 삼촌과 함께 가서 도박을 해서 돈을 딴 뒤에는 삼촌이 딴 것으로 한 뒤, 세금을 좀 내더라도 삼촌이 준 돈으로 해서 한국에 가져올 생각이었다. 삼촌은 도박이 합법인 주에서 도박을 하니 법에 안걸리는 게 되고, 자신도 그저 약간의 세금을 내면 뜯기는 돈 이외에는 그저 삼촌에게 받은 돈이 되어 합법적인 돈이 되니 말이다.


뭐.. 삼촌이 안가더라도 상관은 없었다. 거기서 돈을 딴 뒤에는 삼촌에게 주어서 그 돈을 한국으로 송금하거나 하면 되니 말이다. 돈이 많아지면 수수료나 세금을 더 많이 물기는 하겠지만 어쨌거나 합법화된 돈이 생기는 것이다. 그 비용을 감당할 만큼 더 벌면 되는거였다. 더욱 더 많이.


조금 뒤.


원재는 라스베가스의 한 카지노 건물로 들어섰다. 한국의 영화에서 묘사하는 골방에서의 도박과 달리, 여기서는 크게 양성화되어 있어서인지 분위기도 밝았고, 화려했다. 건물 바깥에서부터 큰 저택과 같은 정원이 반겨주었고, 입구를 들어가자 호텔과 같은 로비와 많은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모습이 대저택을 방불케 했다.


안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도박이 있었다. 슬롯머신과 같은 기계도 있었고, 많은 것들이 보였다. 사람들은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서 카드를 치기도 했으며, 다른 쪽에서는 룰렛이 돌아가는 곳에 모여서 대화를 나누며 베팅을 하고 있었다. 원재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목적지인 포커테이블 쪽으로 바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포커를 치기 위해 한국에서 이미 자신이 칠 포커의 룰을 숙지해 온 원재지만, 실전과는 또 다르기에 어느정도 관찰이 필요했다. 그러면서 원재는 ‘제3의 눈’을 수시로 발동시켜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패를 훑어보면서 자신이 오늘 여기에서 돈을 딸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단지 예상과 틀렸던 것이 약간 있었는데, 포커를 치는 사람들이 한국처럼 패를 부채꼴로 손에 쥐고 있다던가 할 줄 알았는데, 실제 카지노에서는 카드를 테이블에 뒤로 엎어둔 상황에서 살짝 들어서 패를 잠시만 보는 것이 예상과 달랐다. 그런 때문에 원재는 구경하면서도 마치 저 자리에 자신이 앉아있다면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상대의 패를 ‘제 3의 눈’으로 보아야 할지 타이밍에 대한 연습이 필요했다. 우주전쟁의 경우 계속해서 큰 모니터 화면이 놓여져 있기에 상대의 전략과 전술을 다 보는데 큰 무리가 없었지만, 지금 카지노 안에서 이루어지는 포커의 경우에는 카드를 받은 사람들이 잠시만 살짝 카드를 들어서 보기에 그 찰나간의 타이밍에 카드들을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했던 것이다. 여러번의 관람 후 그 잠깐의 타이밍동안 카드를 보는 것에 원재는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다. 포인트는 카드의 모양과 숫자를 잠깐 사이에 읽어내고 내 카드와 비교하는 것을 순식간에 완료하는 것이었다.


- 좋아.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


원재는 점점 초능력의 사용에 익숙해짐과 동시에 포커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직접 구경하면서 알아갔다. 지금 구경하면서 보니 패를 다 안다고 돈을 많이 따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이 상대보다 좋은 패가 나와야 돈을 따는 것은 맞지만, 점수가 가지고 있는 패에 따라 정해져 있는 고스톱과 다르게 서양의 포커는 각 판마다 돈을 걸 수 있는 만큼 자신이 유리할 때 크게 따고, 잃을 때는 작게 잃어야 했다. 자신이 패를 다 본다고 해서 매번 따면 자신과 아무도 승부해 주지 않을테고, 그러면 큰 돈을 딸 수 없게 된다. 이 강약의 조절이 중요하다는 것을 원재는 빠르게 캐치했다.


그렇게 얼마간 관람하던 원재는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싶을 때 드디어 실전에 돌입했다. 원재가 계속해서 보고 있던 것은 포커이기는 하지만 룰이 조금 변경된 것으로 7장의 카드중 5장을 테이블에 미리 공유카드로 깔아두고, 2장씩을 개개인에게 나누어줘서 어느쪽의 패가 좋은지 가리는 게임인 ‘텍사스 홀덤’이었다.


미국에서는 캐리비안 스터드 포커나 텍사스 홀덤 포커 등이 유행하고 있었는데, 이 중 개개인에게는 2장씩만을 먼저 주고, 가운데 5장을 차례로 깔아서 공유해서 패를 견주는 텍사스 홀덤이 제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포커 도박이었다.


이 홀덤의 묘미는 가운데 5장의 패가 3장, 1장, 1장씩 차례로 공유되기 때문에, 내가 숫자가 같은 카드가 2장인 페어나, 3장인 트리플이 나올 경우에 상대도 그렇게 나올 수 있어서 내 패가 좋다고 무조건 판돈을 올리는 짓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원재는 딜러와 3명의 손님이 치는 테이블에서 1명이 올인이 되어 돈을 다 털리고 난 자리에 앉았다. 돈을 다 털렸다고 해도 칩으로 바꾼 돈만이고, 그렇게 큰 판은 아니었기에 잃고 일어난 사람도 표정이 어둡지는 않았다. 일단은 금액이 작은 테이블에서 시작해 보려는 원재였다.

원재가 자리에 앉자 옆의 사람이 말했다.


[흠. 늙은 친구가 나가니 젊은 친구가 새로 오는군.]


원재는 살짝 목례를 해서 무언으로 말을 받은 뒤 자리에 앉았다. 어차피 도박에 있어서 말은 불필요했다. 말을 하는 것은 그저 딜러와의 대화면 충분했다.


원재가 앉은 자리는 딜러 앞의 세 사람 중에 가운데 자리였다. 여성인 딜러는 원재를 향해 활짝 웃어 보이면서 세 사람에게 카드를 돌렸다. 그리고 카드를 받고 모두들 카드를 확인했다. 원재는 자신의 카드를 보는 척 하면서 좌우의 사람들의 패를 ‘보았다.’ 자신의 카드야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지만, 카드를 살짝 들어서 보는 옆 사람들은 한번 확인할 때 이외에는 패를 못 볼 수 있기에 지금은 다른 사람들의 패를 보는 것이 중요했다.


- 보인다!


왼쪽의 남자가 가진 패는 하트6, 그리고 스페이드 Q 였다. 오른쪽의 남자가 가진 패는 하트 A, 그리고 클로버 3이었다. 원재는 그들의 패를 머릿속에 입력하고는 자신의 패를 보았다. 하트 3과 하트 8. 그리고 이어서 아래에 3장의 공유카드가 깔렸다.


하트 5, 하트 2, 하트 Q


왼쪽의 남자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스타일인지 바로 웃음을 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Q가 2장으로 페어를 이루면서 원페어가 되었고, 하트가 3장 깔렸고 자신이 1장 있으니 같은 모양의 카드가 5장이면 이루어지는 족보인 플러쉬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았기 때문이었다. 오른쪽의 남자는 아직 시작이라고 생각하는지 침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도 높은 패를 노릴 수 있음은 분명했다. A(에이스)를 1로 치는 포커에서는 1~5와 같이 차례로 연속되는 카드를 가지면 스트레이트라는 패가 만들어지는데, 이 패도 제법 높은 족보였다. 단지 왼쪽의 남자보다 표정이 좋지 않았던 것은 하트가 5장인 플러쉬가 스트레이트보다 랭크가 높아서 이기는데, 이미 바닥에 하트가 3장이나 깔렸으니 플러쉬가 누군가에게 나올 확률이 높기에 자신이 스트레이트가 나온다고 해도 질 수 있었기에 나중에 나오는 카드를 보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둘보다 더 좋은 패가 이미 만들어진 사람이 있었으니 그게 원재였다. 원재는 바닥에 깔린 하트 3장과 손에 든 하트 2장으로 이미 플러쉬가 만들어졌다. 현 상태 그대로라면 원재가 이기는 거였다. 하지만 앞으로 2장의 카드가 더 공유되면서 다들 플러쉬를 가질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더 나은 패가 나와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만큼 조금 더 카드가 돌아봐야 알 수 있었다. 역시 중요한 것은 승부에 거는 칩의 배팅이었다.


작가의말

어제까지 퀸-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를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는 초능력을 이용해 포커판을 휩쓰는 프로 포커 게이머의 이야기!!

내 눈은 너희의 손보다! 머리보다! 빠르다!!!

[도박묵시록 서원재 - 부제 : 도박마 다니엘]이 연재됩니...


농담이구요;ㅁ;

대회 이후 원재와 승아의 이야기가 잠시 다뤄질 예정입니다.


실제로 유명한 스타 프로게이머인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은퇴 뒤에 텍사스 홀덤 대회에서 상금을 타기도 했습니다. 스타와 포커는 승부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듯 합니다.

 

참고) 포커의 핸드(패)의 순위(낮은 것 부터 높은 순서대로. 뒤의 것이 이깁니다.)

하이카드(같은 패가 없는 최하위패)-원페어-투페어-트리플-스트레이트-플러쉬-풀 하우스(트리플+원페어 동시) -포카드 -스트레이트플러쉬-로얄스트레이트 플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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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준 플레이오프 (vs XK 머큐리) +1 17.07.18 687 17 10쪽
342 준플레이오프 시작 - (feat.승아의 새로운 취미) +5 17.07.17 709 18 13쪽
341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1 17.07.16 658 16 14쪽
340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2 17.07.13 690 15 13쪽
339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1 17.07.11 646 15 11쪽
338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2 17.07.10 675 13 11쪽
337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5 17.07.09 688 12 14쪽
336 배경자료 - 소설 등장인물들의 모티브가 된 스타 프로게이머들 +7 17.07.07 1,473 8 14쪽
335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1 17.07.06 668 14 11쪽
334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4 17.07.04 673 16 11쪽
333 6강 플레이오프 - 본 경기 +2 17.07.03 683 13 15쪽
332 6강 플레이오프 - 엔트리 결정 +3 17.07.02 735 16 11쪽
331 6강 플레이오프 - 엔트리 결정 +4 17.06.29 773 18 11쪽
330 이번 여름 (3) +5 17.06.27 733 18 12쪽
329 이번 여름 (2) +4 17.06.26 756 15 13쪽
328 이번 여름 (1) +4 17.06.25 797 18 11쪽
327 윤승아 - 한국 (4) +4 17.06.22 782 25 11쪽
326 윤승아 - 한국 (3) +6 17.06.20 810 15 13쪽
325 윤승아 - 한국 (2) +1 17.06.19 787 20 11쪽
324 윤승아 - 한국 (1) +3 17.06.18 827 20 11쪽
323 서원재-미국, 윤승아-한국 +5 17.06.15 826 22 16쪽
» 서원재 - 미국 +5 17.06.13 933 20 15쪽
321 대회 이후 +9 17.06.12 858 25 13쪽
320 첫 세계대회의 승자는 누구인가 (13) +7 17.06.11 866 27 11쪽
319 첫 세계대회의 승자는 누구인가 (12) +1 17.06.08 838 21 10쪽
318 첫 세계대회의 승자는 누구인가 (11) +4 17.06.06 848 31 12쪽
317 첫 세계대회의 승자는 누구인가 (10) +2 17.06.05 814 23 13쪽
316 첫 세계대회의 승자는 누구인가 (9) +3 17.06.04 1,284 24 10쪽
315 첫 세계대회의 승자는 누구인가 (8) +5 17.05.31 909 26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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