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리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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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려은
작품등록일 :
2011.07.03 01:44
최근연재일 :
2011.07.03 01:44
연재수 :
20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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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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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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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rt Liarta - 31장 결투 #03

DUMMY

제 31장 결투 #03


마리오는 거만한 태도로 입을 열었다.

"뭐, 어찌 되었건 나의 승리군. 애송이~! 승복 할텐가!?"

"절대로! 안할 겁니다! 제가 당신같은 무도한 자에게 승복하리라 보십니까!?"

아란의 경멸에 가득 찬 눈빛에 마리오는 무덤덤하게 자신의 염소 수염을 한번 씰룩이더니 무표정한 얼굴로 말한다.

"그래? 그럼 확실히 매듭짓기 위해 네 녀석의 목숨을 취하는 수 밖에……."

"……."

마리오는 그러면서 세이버를 치켜 들었다.

"잘가라. 애송아!! 네놈의 남은 설교는 저승에서 하도록 해라."

-휘릭!

마리오의 세이버가 바람을 가르며 찔러졌다. 그 날카로운 검극 아란의 눈에 슬로우 모션처럼 느릿느릿하게 비쳐왔다.

아란은 아! 죽는구나 싶었다.그런데 바로 그 순간 이었다. 갑자기 세이버의 검극이 아란의 코앞에서 우뚝 멈췄다. 검의 끝이 아란의 눈앞에서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아란은 그에 놀라 마리오를 올려다 보았다. 나이트 마리오도 두 눈을 크게 뜬 채 뭔가에 크게 놀라 당황하고 있는 기색이 역력했다.

나이트 마리오는 자신의 등 뒤로 눈을 돌렸다. 그리곤 깨달았다. 자신의 목에 끝이 갈라진 특이하게 생긴 단검이 1센티미터 정도 파고 들어가 있었다.

"자아~! 거기까지……."

"크윽…, 뭐, 뭐야!?"

마리오는 기절할 듯이 놀랐다. 자신이 소년과의 대결에 정신을 팔고있던 사이에 등뒤로 누군가가 다가와 목에 단검을 살짝 박아넣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젊은 여자다. 그녀의 검이 목덜미를 살짝 파고 들었을 뿐이지만, 몸이 점점 뻣뻣하게 굳어가고 있었다.

"아, 아이비씨!"

아란은 화색을 띄며 그녀의 빙글거리는 얼굴을 바라보았다. 오늘 아침에 얼굴한번 본 사이지만, 이 순간 만큼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아이비는 녹색머리를 찰랑거리며 아란에게 한쪽 눈을 찡긋한다.

"여어~! 정의의 기사는 승리해야 제맛이지. 안 그래!?"

-땡그랑~!

마리오는 검을 떨어뜨리고는 그 자세 그대로 석상처럼 굳었다. 혀까지 굳어버렸는지 -끽 소리도 내지 못한 채, 눈만 또르륵 굴리고 있었다. 아이비는 굳어버린 마리오를 장난스레 손가락으로 슬쩍 밀어넘기며 씨익 웃었다.

"잘 가요~ 사이비 기사씨!"

-꽈당탕!

마리오가 넘어가자, 그제서야 그녀의 특이한 단검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아란이 보기에도 그 단검은 보통의 나이프종류가 아니었다. 은빛 몸체에 유선형의 칼날을 가진 단검, 끝이 살짝 갈라져 있는 것으로 보아 뭔가를 칼끝을 통해 주입시키기 위한 도구처럼 보이기도 했다. 단검의 몸체를 휘감고 있는 삐죽삐죽한 검은 장식은 마치 둘러친 가시줄기 같았다. 더욱 특이한 것은 단검 손잡이 끝에 이어져 있는 세겹의 리본이었다. 길게 뻩어진 하얀 리본들은 특수한 재질로 되어있는지 번쩍거렸다.

그런 단검이 그녀가 손에 든 것 외에도 뒷 허리에 3개가 교차하여 더 꽂혀있었다. 그것들이 X자로 꽂힌 채, 하얀리본들이 늘어져 있자 그게 상당히 멋져 보였다.

한 방의 기습으로 마리오를 제압한 아이비는 자신의 특이하게 생긴 단검. '오르젠스팅거'를 옆으로 치켜들었다. 몸을 추스리는 아란을 뒤로 놔둔 채 아이비는, 한참 저쪽에서 식당안을 개파으로 초토화시키며 몰려다니고 있는 마리아와 용병들을 향해 크게 외쳤다.

"자! 모두들! 동작그만!!"

그 순간, 식당에 있던 모두가 하던 일을 멈추고 그녀를 돌아보았다.

"언니!!"

마리아는 반갑게 그녀를 돌아보며 '이제 살았구나!'하는 표정으로 반색한다.

"휘익~! 여어! 마리아 인기 많은데!?"

그녀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용병들을 향해 뛰쳐 들어갔다. 그러면서, 왼손으로 뒤허리에 꽂혀있는 오르젠스팅거를 한 자루 더 뽑아든다. 그리고 양손의 엄지로 각각의 검병에 있는 조그만 트리거를 돌렸다.

-키릭! 퓨뷱!

오르젠스팅거 손잡이 내부에 위치한 실린더가 돌아가고, 카트리지가 장전되면서 녹색의 앰플이 터진다.

-파칭!

"하.지.만!!"

그러자 단검 손잡이 끝에 있는 세 개의 리본, '베놈 슬라스터'가 빳빳하게 날을 곧게 세웠다. 이리저리 하늘거리던 아까 전과는 다르게 어느 새 세 겹의 리본은 날선 세 개의 예리한 칼날이 되어있었다. 그 칼날은 상당히 가벼운듯, 아이비는 그것을 마치 무게가 없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휘둘렀다. 또한, 그 끝에는 녹색의 액체가 번들거리며 새어나와 있었는데, 그녀의 주무기인'독'이, 마침내 그녀의 적들을 향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한 손에 세개씩, 총 여섯개의 독묻은 '베놈 슬라스터'를 세운 아이비는 벼락같이 용병들 사이를 파고들며 오르젠스팅거를 휘둘렀다.

"하지만, 여자를 대할때는 조금 더 정중하게 몰라!?"

-촤좌좍!

"크윽! 뭐야!? 이거!"

"이, 이게!?"

한참 마리아에게 신경이 쏠려있던 용병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아이비의 기습에 제대로 된 방어조차 하지못하고 '베놈 슬라스터'에 베이고 말았다. 모두 살짝 훑듯이 스친정도지만, 아이비에게는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했다.

"윽! 뭐, 뭐야!? 몸이 안 움직여!!"

"제, 제길 독인가!?"

"딩동댕~! 그러나 늦었습니다. 벌써 너네들은 중독된 상태거든~!"

그랬다. 그녀의 주무기는 다름 아닌'독', 조그만 상처에도 단박에 행동불능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였다.

"큭! 베놈블링거 아이비!?"

한 녀석의 용병이 그녀의 정체를 알았다는 듯이 외쳤지만, 그는 이미 팔을 베인 상태. 그녀의 독에 의해 온 몸이 빠르게 굳어가고 있는 중 이었다. 베놈블링거 아이비 포이쥬. 이 용병도시 라하드에서도 S급 용병으로 꽤나 알려진 용병이었다. 독을 이용한 공격에 능한 데다, 특이한 단검을 쓰는 여성용병. 게다가 꽤나 젊은 미인으로도 소문이 자자한 그녀였기에 용병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었다.

아이비는 오른손의 오르젠스팅거를 역수로 고쳐쥐며, 주변의 용병들을 견제한다. 방금 전의 기습으로 반수에 가까운 용병들이 굳어 쓰러졌지만, 몇 명은 그래도 자신들의 무기를 꺼내들며 아이비를 향해 포위해 들어온다. 험악한 인상의 용병대장이 그녀를 향해 외쳤다.

"니 년의 위명은 익히 들었다만, 우리 스콜피온 용병단을 건드린 이상 얌전히 돌아가진 못할꺼다!"

"그래, 여기까지 온 이상 얌전히 돌아가지는 않을꺼야. 일단 네 녀석들부터 박살을 좀 내놓고……."

아이비는 으름장을 놓는 그들을 비웃으며, 돌진해오는 용병하나를 돌아본다.

-키리릭!

오른손의 오르젠스팅거의 실린더가 한 칸 돌아가며 카트리지가 장전된다.

"이 망할 것!!"

-부웅!

첫 번째 용병은 대검을 휘둘러왔다.

-챙! 피빅! 퓨북!

그러나 아이비는 녀석의 공격을 왼손의 오르젠스팅거로 흘리면서 한 바퀴 돈 다음, 오른손의 단검의 갈라진 끝을 녀석의 목에 살짝 꽂는다 그리고는 손잡이 끝에 위치한 조그만 트리거를 눌러 주사!

-슈우우~!

"컥~!!"

오르젠스팅거 안의 앰플이 하나 터지면서 소량의 액체가 칼 끝의 갈라진 끝을 통해 나와 녀석의 피부 속으로 주입된다. 독의 주입! 이것이 아이비가 싸우는 방식, 방금 전 마리오를 한 방에 제압한 기술이었다.

"이야압!"

"하압!"

두 번째 녀석과 세 번째 녀석이 각각 검을 꼬나쥐고 양쪽에서 덮쳐온다. 아이비는, 한 녀석에게는 오르젠스팅거로 한 녀석에게는 단검 뒤의 베놈슬라스터로 겨누며 거리를 잰다.

-촤좌좡!!

강한 금속마찰음이 울리며 네 개의 칼끝이 맞부딪혔다. 아이비는 두 개의 검날을 빙글 돌며 막은 다음, 끌어당겨 한 놈은 베놈 슬라스터로, 한 놈은 오르젠스팅거의 칼날로 동시에 베어버렸다.

-촤작!

두 녀석은 앗 하는 순간에 몸이 굳어 나자빠졌다. 그런 뒤, 아이비는 용병대장 쪽으로 돌아본다. 순식간에 셋이 당하자, 용병대장은 사색이 되어 있었다. 커다란 덩치의 그가 체구가 그리 크지도않은 아이비앞에서 그런 표정을 짓고있자, 상당히 우스꽝스러워 보인다.

"이, 이런! 저 괴물같은 계집이!!"

"뭐!? 계집? 이게 진짜!!"

용병대장의 말에 발끈한 아이비는 다시 한번 양쪽 단검의 트리거를 돌렸다.

-키릭! 파바박!

실린더가 돌아가는 순간, 그녀의 신형이 빛살처럼 빠르게 용병들을 향해 쏘아져 나갔다. 남은 용병들은 대장까지 포함하여 넷, 엉거주춤 무기를 치켜드는 그들을, 독을 잔뜩바른 오르젠스팅거로 무장한 아이비가 파고들었다.

-파박! 까강! 챙! 퓨뷱! 피슉 촤악!

그녀는 그 사이를 파고들어 사정없이, 패고, 찌르고, 베어넘겼다. 오르젠스팅거 뒤에 달린 베놈슬라스터가 하얀 호선을 그리며 춤추듯이 그들을 난도질 했다.

-촤좌좍!

"끄어억!"

-철썩!

마지막으로 베놈슬라스터의 옆면이 용병대장의 입술을 강타하는 것으로 용병 네 명은 거짓말처럼 굳어 뒤로 넘어갔다.

-꽈당탕!!

"입! 입! 입! 입조심 하라고 얼간이들아!"

아이비는 신경질적인 어투로, 오르젠스팅거의 트리거를 원래대로 되돌리며 그렇게 말했다. 그런 뒤, 그녀는 단검을 뒤허리에 꽂으면서 피식웃는다.

"그래도, 안심해!! 그냥 근육마비작용제일 뿐이니까. 하루정도 기사단의 유치장에서 푹~ 쉬면 나아질껄!?"

아이비는 그러면서 깔깔 댔지만, 혀까지 굳어버린 그들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한 채 눈만 -또르륵 굴릴 따름이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신고를 받고 달려온 로즈마린 기사단이 식당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난장판이 된 식당안을 돌아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아이비와 마리아가 그들에게 사건의 전말을 진술 했다. 물론,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은 쏙 빼고, 용병들의 잘못은 몇 배로 뻥튀기 시켜서 말이다.

그녀들의 진술 속에서의 스콜피온 용병단은, 어느샌가 성녀를 희롱하고 아녀자를 멋대로 겁탈하며, 전설속의 양머리 악마를 섬기는 등, 흉악무도한 이도교 집단으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죄질의 내용은 이미 먼 산, 그 진술내용이 진짜라면 교회의 이단심문관이 이끄는 '프리메이슨'이라도 출동해야 할 판이었다.

그럼에도 용병들은 공포에 질려 눈알만 굴릴 뿐, 마비산에 중독된 채, 입도 뻥긋 할 수 없었다. 기사들이 널부러져 있는 용병들을 모두 연행해 가는 걸 아란은 멍청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터무니 없었다! 이 두 여자가 일처리 하는 방식은!!

마리아는 이제 성녀랍시고, 초토화 되어버린 자신의 가게를,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여관주인에게 다가가 말했다.

"보상은 방금 잡혀간 녀석들이 해줄꺼에요~! '스콜피온'용병단 이었나? 여튼 잊지마세요~!"

그러면서 마리아는 주인의 어깨를 툭툭 두드린다. 딴에는 '힘내세요'라고 한 말 이겠지만, 이 모든 사건의 주 원흉인 마리아에게서 그런 말을 들어봤자,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으리라. 울상을 한 종업원들이 식당안을 수습하는 가운데 그걸 죽 보고있던 아이비가 다가오는 마리아를 향해 입을 열었다.

"이야~! 화려하게도 날 뛰어 놨구만!"

"반은 언니가 부쉈어."

마리아가 검지로 아이비를 가리키며 답한다.

"그리고, 반은 네가 부쉈지."

뚱한 표정의 아이비가 그렇게 맞 받아치자, 마리아는 정색을 한다.

"흥~! 됐거든!?"

그리고선, 멍하니 서 있는 아란에게로 다가갔다.

"여튼 오늘은 아란이 제일 고생했네. 괜찮아, 아란!?"

"별로…."

어울리지 않는 마리아의 다소곳한 말투에 아란은 고개를 돌리며 피곤한 표정으로 마리아를 외면한다. 그게 신경쓰인 마리아.

"에? 혹시 어디 안 좋아? 어디 다쳤어!?"

"아니……."

몸을 돌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향하는 아란. 마리아는 그 뒤를 쫓아가면서 싹싹하게 들러붙는다.

"피곤하면 내가 '기원'이라도 해줄까? 아아! 내가 못 미덥다는 건 나도 알아. 아니면, 라하드 여기의 교회 사제님들에게 부탁이라도 해서……."

아란은 계단을 따라오르는 마리아를 제지한다.

"아니, 괜찮아. 마리아, 그냥 좀 쉬고 싶을 뿐이야. 마음만, 고맙게 받을께. 아, 그리고 아이비씨 오늘 구해주신거 정말 고마워요."

아란은 힘없이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표정만 봐도 얼마나 피곤한지 알 수 있다. 마리아는 계단 빝에서 얼떨결에 수긍한다. 아이비도 아란의 인사에 고개를 끄덕였다.

"에? 으응…. 알았어."

"음……."

아란이 올라가 버리자, 아이비는 멍하니 서있는 마리아 곁으로 다가가 한마디했다.

"흐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은데? 성녀씨?"

헌데 아이비가 본 마리아의 상태는 심상치 않았다.

"……"

초롱초롱한눈, 굳게 모아진 두 손, 어딘지 뭔가 굉장히 행복해 보이는 표정. 마치, 뭔가에 홀린듯 한……. 아이비는 그 마리아의 표정을 보곤 뜨악한다.

"어이~! 여보세요? 야, 설마 너…."

"간만에, 제대로 된 남자 발견! 저건 잭팟이야!!"

"이, 이봐……."

마리아의 외침에 아이비는 -휘청~! 하며 황당해한다. 마리아는 두 손을 다소곳이 모은 채 몽롱한 표정을 하고는 중얼거린다.

"언니, 괜찮지 않아?"

그, 마리아의 평소와는 좀 다른, 어울리지 않는 행동에 당황하던 아이비는 마지막으로 감상을 입에 담았다.

"……얘가 정신이 나갔군."

그런 둘의 뒤로 찌그러진 냄비하나가 -떵그렁 거리며 굴러갔다.


그 날, 그 여관안은 한참 시끌벅적했다. 무려 성녀가 '폭행'당할 뻔 했다는, 제국 전체가 들썩거릴 만한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하루종일 해가지기 전까지 교회사제들이 들락거리고, 성당기사단도 몰려와 여관 안팎을 드나들었다.

그런데 그들의 표정은 그렇게 걱정이 된다거나, 큰일날 뻔했다는 표정이 아니었다. 하나같이 언젠가는 이런일도 터질 줄 알았다는 듯이, 힘빠지는 얼굴들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여관의 시설들을 복구하는 작업을 도와주면서, 배상까지도 치르고 돌아갔다. 물론 절대 돌아가려하지 않는 그들의 골칫거리인 '성녀'님을 둘러매고 말이다.

가기싫은 '성녀'님은 악악 거리며 반항했지만, 억센 성당기사단들이 강제로 끌고 돌아갔다. 그런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아란과 루치야는 하루종일 방안에 틀어 박힌채 한 번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루나사의 전날은 요란하게 지나갔다.


---------------------------------------------------------------------------<계속>

요즘 너무 정신이 없군요. 독감에 걸려버렸습니다 ㅠ.ㅜ 훌쩍.. 게다가 비축분의 압박이 슬며시 들어오자 안그래도 바쁜와중에 성실한연재가 힘겹군요. 그래도 열심히 봐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몸 불살라 힘내겠습니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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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71 프윌
    작성일
    08.11.16 11:31
    No. 1

    잘 보고 갑니다. 다음은 다음주에 리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11.16 12:04
    No. 2

    2타 굳!! 선리후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11.16 12:10
    No. 3

    이제슬슬 공장할배한테로 ㄱㄱ싱해야할때인듯?

    달리는거셈 주인공도 달리고 작가님도 달리는거셈!!

    불사르고 장렬히 전사(응?) 하는거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하려은
    작성일
    08.11.16 12:32
    No. 4

    프윌 님 ^^ 그럼 다음주에 리플 기다릴께요.

    천본앵 님 네^^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스터jin
    작성일
    08.11.16 15:24
    No. 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vyLeagu..
    작성일
    08.11.17 11:31
    No. 6

    저런!! 연참도 좋지만 우선 몸의 건강부터 챙기십시요... 완치된 이후 폭참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다른 라포르리아타 독자님들은 저에게 돌을 던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키리샤
    작성일
    08.11.17 12:26
    No. 7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하려은
    작성일
    08.11.22 14:15
    No. 8

    마스터jin 님 네^^ 감사합니다.

    IvyLeague 님 하하 저의 건강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키리샤 DX님 네^^ 키리샤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이천(異天)
    작성일
    09.08.03 12:49
    No. 9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키온
    작성일
    10.09.10 04:23
    No. 10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Hyeok
    작성일
    10.10.13 23:49
    No. 11

    어째 배트맨의 포이즌 아이비가 떠오르네요.. 그나저나 이름이나 머리, 눈 색은 식물의 느낌인데 베놈은 좀.. 혹시나 해서 적어보는데 베놈은 뱀, 거미 등의 동물성 독입니다~ 이름이랑 녹색으로 설정한게 제가 생각한거랑 다른거라면야 상관없겠습니다만.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Hyeok
    작성일
    10.10.13 23:54
    No. 12

    아, 그리고 아이비(식물)에도 독이 있습니다. 근데 이건 당연히 베놈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하려은
    작성일
    10.11.13 08:42
    No. 13

    키온 님 네^^ 건필!

    Hyeok 님 네 그렇군요. 오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베놈의 의미를 알고 있었습니다만 여자한테 베놈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이상하잖아요.^^ 그저 아이비가 쓰는 무기의 독은 전부 그녀 자신이 채취해서 만들기때문에 출처에서온 이름을 따서 설정한 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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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La~port Liarta - 29장 팬텀크로우(Phantom Crow..) #04 +10 08.10.22 1,185 5 11쪽
97 La~port Liarta - 29장 팬텀크로우(Phantom Crow..) #03 +16 08.10.19 1,239 5 17쪽
96 La~port Liarta - 29장 팬텀크로우(Phantom Crow..) #02 +14 08.10.15 1,255 5 14쪽
95 La~port Liarta - 29장 팬텀크로우(Phantom Crow..) #01 +12 08.10.11 1,225 5 15쪽
94 La~port Liarta - 28장 도시 라하드 #04 +10 08.10.07 1,232 5 12쪽
93 La~port Liarta - 28장 도시 라하드 #03 +7 08.10.02 1,218 5 21쪽
92 La~port Liarta - 28장 도시 라하드 #02 +6 08.09.29 1,241 5 13쪽
91 La~port Liarta - 28장 도시 라하드 #01 +5 08.09.25 1,343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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