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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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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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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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협상(2)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북한에서 굴착기로 교통호 파라고 전용 허가를 내준 것이 그러고 보니 나였다.

그러나 여기가 북한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군발이들이 굴착기로 교통호 파고, 참호 파는 것이 나름 신선하다가 해야 하나.

어떻은 그동안 남에서 받은 굴착기는 저수지 준설과 축조, 강과 하천 둑 보강, 과수원과 목장 조성 공사에 사용하다가 10대만이라도 교통호 작업에 동원하라고 허가해 준 것이 바로 나라는 말이다.

그래도 이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런데 한국군은 아직도 교통호를 삽으로 파나.


“곧 장마철이라 무너지지 않게 잘 다지고, 풀도 제대로 자라게 씨앗 잘 뿌리고, 위장포도 마찬가지로 잘 치고, 그래야 위장이 제대로 되어서 저 고속도로에서도 공중에서도 보이지 않지. 그리고 여기서 한 방 쏘고 교통호 따라서 피하면 총 맞지는 않겠다.”

“그렇습니다. 위원장 동지. 이 교통호에 중대 병력이 숨어 있다가 불새 대전차미사일과 7호 발사관으로 적을 공격하고, 좌우로 빠져 산의 후면으로 가서 그곳에서 다시 다른 매복 장소로 이동하여 또 공격하면 됩니다.”

“적의 직사화기는 이 교통호 덕분에 그렇게 피한다고 해도 곡사화기 특히 박격포로 공격하면 그때는?”

“자주 박격포나 박격포를 탑재한 장갑차량은 최우선 공격목표이니 선공에서 살아남기 힘들 겁니다.”

“자주 박격포와 박격포 탑재 장갑차량이 최우선 공격목표다. 그럴싸하군. 그리고 직승기나 무인기가 나타나면 화승총 대공미사일로 요격하면 되고. 대전차 사단장과 연대장은 그 점을 명심하라. 아군의 희생은 최대한 줄이는 대신 적에게는 최대한의 피해를 강요하는 그런 노력 말이야.”

“예, 위원장 동지.”

“그런데 저 굴착기는 어떻게 올라왔네. 고속도로에서 여기까지는 도저히 올라올 수 없겠는데 말이야.”

“산 뒤쪽 교통호 팔 곳을 미리 정리하면서 이곳으로 온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교통호를 파야 하는 곳으로 길이 나 있었다.

아마도 그리로 길을 내면서 산기슭을 따라 이곳으로 온 모양이었다.

안 그러고 고속도로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려고 했으면 아무리 굴착기라도 올라올 수 없었을 것이니까.

어떻든 그 작업을 격려하고, 고속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대전차 방어벽과 다른 교통호 작업 현장, 벙커 작업 현장을 일일이 확인해보니 어떤 곳은 한 방 쏘고 다른 공격 위치로 이동해야 했다.

또 어떤 곳은 위치와 지형이 절묘해서 일전을 겨루어 볼 만한 곳도 있었다.

그러나 공격헬기와 무인기까지는 화승총 대공미사일로 요격할 수 있다고 해도 공군이 동원되면 어려워 보이는 곳이 제법 많았다.


‘한미의 F-35와 F-22가 중국 공군을 요리해주겠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그때 민재인 대통령도 1기갑사단과 19기동여단, 1GOP 경비연대 공동 창설식을 방문해 축사한 다음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었다.

1기갑사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기갑사단으로 주둔지는 문산, 19기동여단은 민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진 부대로 보병 1사단에서 GOP 경비연대가 빠지고, 보병 9사단의 지원자를 받아 창설한 부대로 주둔지는 파주, 1GOP 경비연대는 설명한 것처럼 1사단에서 독립한 GOP 연대였다.


“충성! 대령 이철수. 대통령님을 뵙습니다.”

“이 대령, GOP 경계 작전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 기존 1사단이 맡던 것을 연대가 맡으니까.”

“3개 GOP 경계대대에 1개 예비대대까지 있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연대장 이철수의 말처럼 1GOP 경비연대에는 GOP를 담당하는 3개 대대에 1개 예비대대 즉 밀어내기 대대가 교대를 준비하고 있었고, 연대 병력은 거의 지원자들이었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연대 바로 뒤를 맡은 부대가 1기갑사단이었으니까.


“믿겠네. 그리고 19기동여단장.”

“준장 조정호!”

“K-2 흑표전차와 K21 장갑차, K-9 자주포는 다 배치됐나?”

“아직 완전히 편제되지는 못했지만, 50%는 들어왔습니다.”


이 19기동여단은 애초 1사단과 9사단 전차대대의 전차와 포병대대의 포를 받고, K21 장갑차 대대, K-808 장갑차 대대를 배치받아 여단을 만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1기갑사단의 뒤를 따라 북진해야 할 부대였기에 전차는 K-2 흑표, 장갑차는 K21, 자주포는 K-9으로 최종 결정됐고, 거기에 K-808 장갑차 1개 대대가 배치됐다.

여단 직할 중대로는 천마, 복합 비호, 자주 발칸, 자주 박격포로 구성된 방공 포병중대 등이 있었다.


“병력은?”

“병력은 완전히 편제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훈련만 열심히 하면 되겠군.”

“그렇습니다.”

“1기갑사단은 완전히 편제됐소?”


1기갑사단 역시 전차와 장갑차가 아직 완전히 편제되지 못했고, 하차 보병을 지휘할 분대장급 또는 부사관급 인원도 부족했다.

그러나 전차장과 장갑차 차장, 운전병, 사수는 예비역 재입대자와 각 부대에서 지원한 병력으로 겨우 채운 상태였다.


“아직입니다. 대통령님.”

“장관, 속히 각 부대가 완전히 편제되도록 신경을 좀 더 쓰시오.”

“예, 대통령님.”


국방부 장관 서진성의 대답을 들은 민재인 대통령은 가장 앞쪽에 있는 K21 장갑차 앞으로 가서 그곳에 늘어서 있던 병사들을 격려하면서 이렇게 물었다.


“박 중사, 신형 방탄모, 방탄복, 전투화, 무릎보호대, 전투용 방탄 고글, 사격용 장갑 등은 마음에 드나?”

“중사 박유한, 마음에 듭니다. 대통령님!”

“어느 것이 가장 마음에 드나?”

“고어텍스 전투화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 국방개혁을 하면서 한국군에서 대체로 혹평을 받는 병사들의 개인 장비와 장구류 개선사업(일명 워리어 플랫폼)도 진행했고, 그 첫 수혜자들이 이 1기갑사단이었다.

그 덕분에 병사들을 소모품 정도로 취급했던 예전 군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비들이 즐비했다.

그러나 아직 미군에는 꿀렸으나 국방규격을 통과한 국산과 여러 수입 여러 용품을 PX에서 팔았기에 병사 개개인은 사비로 그 장비를 구매해서 개인적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었으니 마음만 먹으면 미군에 버금가는 장비를 갖출 수도 있었다.

그건 그렇고 그렇게 지급한 신형 장비인 4점식 방탄모, 방탄복, 전투화, 무릎보호대, 전투용 방탄 고글, 사격용 장갑 등에서 고어텍스 전투화가 가장 마음에 든다는 박유한 중사의 말에 민재인 대통령은 그가 신고 있는 전투화를 유심히 살펴봤다.


“기존 전투화보다 더 좋단 말이지?”

“그렇습니다. 일반 등산화보다 더 편안합니다.”


군인공제회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제법 유명한 아웃도어 회사에서 만들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서 민재인 대통령은 장갑차 안으로 들어가서 살펴본 다음 중사 박유한에게 이렇게 물었다.


“다른 애로사항은 없나?”

“건의 사항이 있습니다.”

“뭔가?”

“중사 박유한, 대통령님이 복무하신 1공수 출신으로 이번에 겨우 장기복무에 붙어 이곳으로 전출 왔습니다. 그러나 제 동료와 선후배 중 상당수는 장기복무를 신청했으나 대부분 탈락해서 군복을 벗었거나 벗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제발 그들을 구해주십시오. 대통령님!”

“박 중사는 중사 계급장 달고 장갑차 하차 보병을 지휘하는 분대장이지?”

“그렇습니다.”


어차피 하차 보병을 지휘할 분대장은 있어야 했기에 민재인 대통령은 이 요청에 잠시 생각해봤다.

특전사나 특수부대 출신 부사관을 하차 보병을 지휘하는 분대장으로 뽑으면 전투력이 더 높아질까.

중국과 건곤일척의 싸움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판에 전투력이 조금이라도 더 높으면 좋겠지.

과잉이라는 비판을 무릅쓰고도 F-35A 200대와 아파치 공격헬기 108대를 보유하려고 했고, 이 1기갑사단에만 K-2 흑표전차 396대, 기타 부대까지 합치면 올해만 총 1,000대 이상을 생산 배치하려고 하는데, 그깟 부사관을 좀 더 뽑아 분대장을 시키면 뭐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본인이 원하면 말이다.


“그런데 그들이 박 중사처럼 중사나 상사 계급장을 달고 분대장을 하려고 할까?”

“하려고 하는 사람이 태반일 것입니다.”

“전역하면 갈 곳이 없기에?”

“그렇습니다. 대통령님!”


취업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신 같으면 군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민재인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서진성에게 이렇게 지시했다.


“장관, 하차 보병을 지휘할 분대장을 뽑는다는 공고를 내세요. 예비역이나 장기복무를 신청한 특전사나 특수부대 부사관으로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 중사, 이제 됐나?”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아니, 선배님!”

“하하하! 그래, 나도 1공수 출신이니 박 중사 선배가 맞지.”


1기갑사단 1연대 1대대 1중대 박유한 중사와 그렇게 담소 아닌 담소를 나눈 민재인 대통령은 그 옆으로 이동해서 K-2 흑표전차를 둘러보고는 대위 계급장을 단 김동연에게 이렇게 물었다.


“중대장인가?”

“대위 김동연! 예, 그렇습니다.”

“저 박유한 중사는 내 후배로 특전사 1공수 출신이라는데, 귀관은 어디 출신인가?”

“지금은 기동 5군단이 된 예전 기동 7군단 출신입니다.”

“그곳보다 이곳이 더 마음에 드나?”

“물론입니다. 대통령님!”

“귀관도 다른 애로사항이 있나?”

“없습니다. 단 제 전차에 사인 부탁합니다. 그리고 사진 한 장 찍어주시면 가문의 영광이겠습니다.”


가문의 영광이겠다는 말에 피식 웃은 민재인 대통령은 그렇게 사진도 찍어주고, 전차장 자리에‘사람이 먼저다.’ 사인도 해주었다.

그러자 너나 할 것 없이 사진 촬영, 사인 요청이 들어오는 바람에 엄숙해야 할 부대 창설식은 마치 연예인에게 사인을 받는 장소로 급변하는 듯했다.

하나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합참 육군 부의장 겸 참모총장, 1군단장, 사단장까지 눈치를 주자 조금 조용해졌다.

어떻든 그렇게 대한민국 최초의 기갑사단인 1기갑사단과 19기동여단, 1GOP 경비연대는 정식으로 부대 창설식을 했다.


***


그다음 날 나는 호위사령관 이만철 등과 내 아리따운 비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민은정에게 대위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었다.

중위로 진급시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다시 대위로 진급시켜서 기쁨조 출신 비서들을 총괄하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다 중위였고, 약간의 위계질서가 필요할 것 같아서였다.


“이제부터 네가 중대장으로 비서들을 총괄 지휘한다. 알았나. 민 대위!”

“예, 위원장님.”

“그래, 나는 너만 믿는다.”


김은주 등 다른 비서들이 질투 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는 가운데, 그렇게 진급식을 마치고 차를 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외무상 이용호와 채용해가 면담을 신청하기에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들과 마주 앉자마자 외무상 이용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위원장 동지, 드디어 미국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누구랑?”

“저쪽에서 부통령이 나온답니다.”

“그럼 우리는 계획처럼 채 부위원장이 가면 되겠군요. 그래서 같이 온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두 분, 회담의 주제는 비핵화라고 쓰고, 읽을 때는 시간을 질질 끌면서 얻을 것은 다 얻어낸 다음 파투 낸다. 그렇게 읽어야 합니다. 뭔 말인지 아시죠?”

“잘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동지.”

“아, 그리고 남조선에 한 것처럼 미끼로 핵탄두 몇 기는 줘도 좋소.”


언제나처럼 시간을 질질 끌면서 얻을 것 다 얻어낼 요량으로 핵탄두 몇 기를 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동안은 말만 앞세우고, 협상을 걷어차기만 하면서 시간만 질질 끌었다.

그 바람에 얻어낼 것은 단 하나도 얻어내지 못했지만, 대신 핵 무력은 고도화시켰다.

그러나 이번에는 얻어낼 것 다 얻어낼 미끼로 핵탄두를 주면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건 그렇고 중국이 쳐들어와도 맞서 싸울 준비가 어느 정도 끝날 때까지는 어떻든 시간을 끌어야 했고, 이건 민재인 대통령과도 이미 이야기가 된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시간을 끌 수 있을까.

그리고 중국이 그때까지 지금처럼 말없이 있을까.

마치 때를 기다리면서 입을 닫고 있는 지금처럼 말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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