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에 핵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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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생각.
작품등록일 :
2020.05.16 10:33
최근연재일 :
2022.03.28 12:0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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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77,846

작성
20.06.02 18:05
조회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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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Fast & Furious(1)

DUMMY

암실暗室 안.

한 줄기 빛도 새어들지 않는 어둑한 곳.

그 속 진득한 타르 냄새와 오염된 마력의 광채가 일렁였다.


약에 취한 타르-인간은 황홀경에 빠진 채 신음소리를 흘렸다.

신체 세포 하나하나의 단위에서 기형적 변이를 촉진하는 방사성 마력이 전신을 휘감았다. 잘리고 나서 다시 자라나는 시커먼 색 어깻죽지는 이전보다 훨씬 흉측하고 위협적이었다.

온몸이 뒤틀리며 가시가 돋아나듯 잘린 팔의 절단면이 부풀어 오른다.

이스트가 빵을 부풀리듯이, 터지기 직전의 고름이 차오르듯이.

통증은 잊혀지고, 쾌감이 뇌를 주물렀다.


타르-인간은 온몸이 활화산처럼 차오르는 검은 기름에 뒤덮인 채 거인의 웃음을 흘렸다.


[푸흐흐흐흐흐흐흐흐!]


힘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이대로 가다간 흘러넘치는 타르의 파도에 암실 전체가 꽉 들어차 버릴 지도 몰랐다.


그러나 그것 또한 그 나름대로 나쁘지 않지 않겠는가.

이성적 논리의 회로는 검은 해저海底에 묻혀 버린 지 오래.

오직 말초적인 욕망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거인은 충동과 쾌락에 몸을 맡겼다.

이 좁은 방 안을 내 영역으로 뒤덮어 버리겠다. 아니, 이까짓 공간 부수고 나가 세계 전체를 내 정액精液으로 물들이겠다!


“···그게 그리도 좋은가?”


누군가의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렸다.

암실 저 구석, 눈이 가려지고 손발이 묶인 채 타르의 물결에 휩쓸리며 그리 묻는 사내가 있었다.

더러워진 수염과 머리칼이 검고 진득한 액체에 엉키고, 코와 입은 타르 범벅으로 숨 쉬기도 힘든 상태.

그러나 그의 성대에서 나오는 목소리만큼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기백이 있었다.

욕정을 분출하려던 타르-거인은 순간 멈칫하고 육중한 고개를 돌려 바라보았다.


[분명 입을 막아놓았었는데······뭐, 상관없나.]


아마 입을 봉해놓은 것이 그의 체액에 쓸려 떨어져 나간 모양.

타르-거인은 음흉하게 웃으며 널브러진 사내의 몸뚱이를 툭툭 건드렸다.


[크흐흐···왜, 우리 영감님도 약 한 번 해 보고 싶으신가?]

“아직 그리 불릴 정도로 나이를 먹지는 않았네만······.”


쓴웃음을 지으며, 중년 사내가 말했다.


“그 마약-준다면 고맙게 받겠네.”


눈의 가려진 부분이 뜯겨 나가고, 시리도록 푸른 안광이 빛을 발한다.

자유도시의 시장 에드워드 갈란은 부드러운 어투와는 극명히 대비되는 냉랭한 눈으로 거인이 내미는 초록색 앰플을 바라보았다.


[하하하, 이 영감님, 의외로 약 맛을 아는 사람이었군 그래! 내가 오늘 좋은 구경 좀 시켜드리지. 안 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는 사람은 없거든······.]


어느새 시장의 양 팔을 구속하던 밧줄은 끊겨 있었다.

그가 타르 진물을 타고 내려오는 녹색 앰플을 잡아채려던 순간이었다.


“···그건 좀 곤란하지.”


어디선가 날아온 검은색 굵은 실타래가 앰플을 칭칭 감고는 휙 사라져 버렸다.


“동생아······잠시 명상하던 사이에 이런 말썽을 부리다니. 내가 아니라 큰형에게 들켰다면 아마 크게 혼났을 거다.”


나른한 어조로 말하며 타르의 홍수를 헤치고 나타난 인물은 장발 사내-살롱.

그의 찰랑이는 레게머리 끄트머리에는 PP 마약, 폴루티드 포션이 매달려 있었다.

앰플을 빼앗아간 검은 실타래의 정체는 살롱의 기다란 머리카락이었던 것이다!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은 머리카락들이 그의 머리에서 똬리를 틀었다.


[어···그게······크흐흐흐.]


장발 사내의 꾸중에 잠시 침묵하던 타르-거인은, 머리를 긁적이더니 히죽 웃었다.


[미안해, 시장 양반. 내가 이래 보여도 우리 형 말은 꽤 잘 듣는 동생인지라···안타깝게 됐수다. 좋은 구경은 다음에 시켜드리지!]


바닥 전체를 흥건하게 적시던 검은 점액이 전부 타르-거인의 몸으로 흡수되더니, 이내 비대한 뭄뚱이가 줄어들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갔다.

살롱은 입맛을 다시며 마지막 남은 타르 한 줌까지 전부 흡입하는 그의 옆을 지나쳐 시장에게로 다가갔다.

그는 하품과 함께 경고의 말을 던졌다.


“허튼수작은 부리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부리겠다면?”


꿈꾸는 듯한 몽상가의 호박색 눈과 시장의 날카로운 벽안이 서로 마주쳤다.


“날 죽이기라도 할 건가?”


그 날선 눈싸움을 먼저 피한 것은 살롱이었다. 그는 귀찮아하는 기색으로 말했다.


“아니요. 큰형은 아직 당신을 써먹을 곳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우리 중 가장 연장자이자 리더십 있는 빅 브라더이지만, 그 나름대로 과시욕 강한 성향을 지녔다 보니.”


그 조곤조곤한 어투에서는 특유의 끈적한 광기가 새어나온다.


“사실 우리 어머니의 자식들 모두가 그런 결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지요. 저는 게으르고, 막내는 성급하고, 큰형은 과시하길 좋아하고······.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큰형은 당신을 산 채로 불태워 전시하려는 것 같습니다. 말했다시피, 과시욕이죠. 그러니 동생 된 자로서 벌써부터 당신을 죽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형의 즐거움을 망치면 안 되니까요······.

그리 말하며 살벌한 이야기를 점심식사 메뉴에 관해 설렁설렁 말하듯 끝마친 사내는, 이내 무언가 떠오른 듯 덧붙였다.


“아, 정작 중요한 이야기를 까먹었군요. 물론 당신을 죽이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당신이 허튼수작을 마음껏 부려도 된다고 무작정 허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면 내가 탈출하려는 시도라도 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건가? 고문이라도 하려고?”


살롱은 그 무슨 끔찍한 소리를 하냐는 듯 몸서리쳤다.


“고문이라뇨. 저희는 그런 비인간적인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대신, 만약 정말 그런 일을 저지르신다면······.”

“저지른다면?”

“그냥 당신 옆의 꼬맹이를 죽일 겁니다.”

"······!"


싱긋 웃으며 말한다.


“다시 한 번 말하죠. 앞으로 한번이라도 더 수상한 행동을 벌였다가는, 바로 그 아이를 죽일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

“참고로 그 ‘수상함’의 기준은 전적으로 제가 정합니다. 애가 이미 죽고 난 다음에 뒤늦게 항의하셔도 소용없습니다. 처신 잘 하시길.”


이래서, 인간성은 곧 약점이다.


살롱은 체념한 표정으로 그를 노려보는 시장의 입과 양 팔을 다시 꽁꽁 묶은 후 되돌아갔다.

시장은 휘파람을 불며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에 이를 악물었고, 그런 그의 몸에 기댄 채 한 단발머리 여자아이가 쿨쿨 자고 있었다.


몸에 더러운 것들이 묻거나, 주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와도 깨지 않고 죽은 듯 잠에 취해 있는 흑발의 소녀.

시장이 그녀가 깨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제 다리 위에 소녀의 머리를 놓아 주려던 순간이었다.


벌컥-


암실의 문이 열렸다.

눈부신 빛과 함께 두 사내가 서로를 부축한 채 비틀거리며 들어섰다.


“큰형, 돌아왔······무슨 일이야? 그 2인조에게 당한 건가.”


살롱은 반색하며 말하다 파이로의 얼굴에 난 검상과 한쪽 다리가 잘려 나간 나이트의 부상을 확인하고는 침음을 흘렸다.


“정확히는 검사 한 명에게 우리 둘 다 당했지. 막내가 말한 대로 정말 괴물 같은 인간이더군.”


파이로는 거 보라는 듯 어깨를 으쓱거리는 타르-인간을 무시하고, 말을 이었다.


“내가 만나본 가장 강한 순혈 인간이었다. 살롱 네가 이런 유의 싸움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자세한 속사정은 다음에 털어놓도록 하지. 시간이 얼마 없다.”

“무슨 시간을 말하는 거야?”

“자유도시를 벗어날 시간.”


더 이상 가면으로 감추지 못하는, 화상으로 녹다 만 얼굴이 비틀린 채 말한다.


“빨리 짐 챙기고, 인질들도 운송수단 위에 태워라. 카멜라만 도착하고 나면 바로 출발할 거다. 자유도시에서부터 근처 ‘어머니의 집Mother's House'까지 움직인다.”


그는 여전히 멀뚱히 서 있는 콜테르와 밍그적대는 살롱을 향해 거칠게 윽박질렀다.


“나이트가 소리를 들었다는군. 괴수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우리는 이 도시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거다. 그걸 원하는 건 아니겠지? 정 너희 뜻이 그렇다면 여기 남아도 좋다. 난 떠날 테니까.”


갈란의 파멸로 향하는 시곗바늘이 움직이고 있었다.

파이로는 그제야 정신 차리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동생들을 바라보며 일그러진 제 얼굴을 매만졌다.

아직도 아프다.

근원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상처를 쑤시고 있었다.


‘도대체 뭐 때문에······.’




* * *




“거처를 옮기려나 보군.”

“우리의 움직임을 눈치 챈 것일까요.”

“그건 아니다. 다른······원인 때문일 거다.”


자유도시의 외곽, 도시 성벽 바깥 판자촌을 넘어선 황야의 경계지대.

두 남녀가 그곳의 한 자그마한 판잣집, 그리고 그 뒷문으로 연달아 나가 움직이는 수상한 인물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당연히도, 유논과 피오네였다.

방사능의 아이들 패밀리 다섯 명 전원이 인질들을 데리고 판자촌 후미의 으슥한 공간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한 그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용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사각지대에서부터 쳐들어가 한 번에 급습할 요량이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의 계획은 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우지끈-


판자촌 외벽의 판자들을 단번에 부숴 버리며, 변두리 자유도시에서는 들을 일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강렬한 소음이 울려 퍼졌다.


드드드드드드드-!


우렁찬 엔진의 배기음을 뿜어내는 그것은 방사능의 아이들의 운송 트럭!

미치광이 집단의 차량답게 겉면을 온통 암녹색으로 칠하고 가시나 창날, 날붙이들 따위를 박아 넣은 개조 트럭이 흙먼지를 날리며 멀어져갔다.


‘박쥐가 쏘던 구식 소총도 그렇고, 정말 지구숭배자들과 각별히 연이 있는 방사능 패밀리인가 보군. 저런 튼튼한 대형 차량과 차량에 쓸 연료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유논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황야를 가로지르는 거대 트럭과, 그 짐칸에 묶여 있는 두 인질-그리고 인질을 지키는 돌연변이들을 눈에 담았다.


이대로 가다간 놓치고 만다.

그는 트럭을 보고 반쯤 포기한 듯 분한 기색으로 주먹을 움켜쥔 피오네를 내버려두고 움직였다.

마력을 다리에 불어넣는다.

다리 혈관과 근골 하나하나의 마력 회로가 살아나며 근육에 열과 힘을 가한다.

실시간으로 속력을 창출해내며, 그렇게 달릴 준비를 마쳤다.


피오네가 묻는다.


“뭘 하시려는 겁니까?”

“따라잡으려고 한다.”

“그만 두십시오. 저건 정화교회에서도 극비리에 운용되는 ‘강철 괴물’과 같은 종류의 운송수단입니다. 사람의 발로는 절대······.”


일순간 모래폭풍이 불었다.

흐릿해진 시야가 돌아오고 나자, 마법사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


피오네는 하던 말을 끝내 이어가지 못했다.


‘정화신이시여.’


저 멀리, 황야의 지평선 끝자락에.

한 사내가 두 다리만으로 트럭의 꽁무니를 쫓아가고 있었다.




* * *




“형님, 잠깐 뒤로 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조수석에 앉아 앞을 바라보던 파이로는 그를 부르는 다급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


그리고 그는 확인할 수 있었다.

저게 바로 그의 얼굴에 난 검상劍傷을 자꾸만 욱신거리게 만들던 정체 모를 불안감의 정체였다.


그의 가면을 부수고 얼굴을 벤, 나이트의 다리를 자르고 콜테르의 팔을 없앤-

바로 그 검사였다.

그가 트럭의 지척까지 접근해 달려오고 있었다.


그 무섭도록 새카만 눈동자와 분명 눈이 마주쳤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오싹함에 팔다리가 굳는다.

파이로는 애써 침착하게 얼어붙은 몸뚱이를 움직이며 문을 열고 짐칸으로 건너갔다.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가 선명하게 얼굴을 핥고 있었다.


여기까지 어떻게 쫓아왔는지, 트럭의 속도를 어떻게 따라잡고 달려오는 것인지, 얼굴은 또 왜 이리 쑤시는 것인지······.

해결되지 않는 상념과 의문점들이 한 가득이지만, 어차피 그런 것들은 이제 중요치 않다.


방사능의 아이들의 턴은 끝났다.

이제는 저 검은 눈의 검사가 공격해 올 차례였다.

그리고 답은 막거나, 막지 못하거나.

살아남거나, 죽거나의 두 가지 경우뿐.


황야를 달리는 트럭 위, 그들은 생사의 기로 위에 서 있었다.


'지엄하신 어머니이자 평생의 연인 방사능이시여······당신의 자식이 여기 있습니다.'


파이로는 마음속으로 단 하나의 신을 부르짖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대답하지 않았다.


작가의말

요즈음 축하할 일들이 너무 많네요. 선호작 수가 100을 넘어서 독자님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 그저께의 일이었는데, 벌써 선호작만 두 배 가량이 늘었습니다. 기쁘군요. 

아, 그리고 이제 편수가 쌓여서 그런지 제 소설의 연독률을 확인할 수도 있더군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77퍼센트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소설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사실 제가 요즘에 작가의 말에 감사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제는 약간 뻔한 래퍼토리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사는 아무리 많이 해도 모자란 것이라고들 하죠. 독자님들도 한 번쯤 무언가(예를 들어 바깥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이라던가, 아니면 물이 잘 내려가는 변기라던가······.)에 감사할 이유를 하나씩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럼 내일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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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0

  • 작성자
    Lv.20 [탈퇴계정]
    작성일
    20.06.02 19:38
    No. 1

    오 여자아이의 존재가 유논과 방사능아이들 엮게하는것 뿐만아니라 갈란시장의 족쇄가 되었군요! 갈란시장이 뭔능력갖고있는지 기대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2 19:57
    No. 2

    저도 갈란 시장의 능력이 무척 기대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ERS
    작성일
    20.06.02 21:41
    No. 3

    트럭타고 숨 돌리는데 그냥 각력으로 그 트럭을 쫒아온다? 그 날 잠은 다 잤네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2 22:04
    No. 4

    저도 잠시 '내가 파이로였다면?'하는 상상을 해보았는데...정말 꿈에 나올까 봐 무섭더군요. 제 소설 악역들도 참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뜨끈한라떼
    작성일
    20.06.02 21:52
    No. 5

    작가님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2 22:02
    No. 6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독자님의 시간을 빼앗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2 빨간코트
    작성일
    20.06.03 04:47
    No. 7

    굉장히...재밌습니다. 일단 달달하게 추천글 한 번 받고 가시죠.

    추천글, 넣을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3 09:33
    No. 8

    아니..너무 달달한데요?! 추천글 써주신 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세상에...이렇게 정성 듬뿍 담긴 추천글을 받다니. 정말 축복받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파베르1
    작성일
    20.06.03 10:56
    No. 9

    세계관설정을 진짜재밌게 잘하셨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3 11:06
    No. 10

    재밌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재밌는 세계관을 짜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오호운
    작성일
    20.06.03 16:08
    No. 11

    아.. 한번에 쭉 읽었네요 성공할 소설각입니다. 나중에 세계가 월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3 16:25
    No. 12

    저 또한 성공하는 소설을 꿈꾸고 있습니다!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간다라...과연 어떨까요? 독자님이 이 소설 속 세계에 아직 희망이 남아 있노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또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 이게 무슨 소리죠? 저도 써놓고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만...아무튼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천릉
    작성일
    20.06.03 16:42
    No. 13

    오늘 시작해서 잘 읽고 있습니다~ 처음 읽을때는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작가님만의 궤도를 찾아가시는 듯 하네요. 갈수록 세계관, 배경, 더 넓은 무대를 보여주시길 바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3 17:18
    No. 14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더 넓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심심히다
    작성일
    20.06.03 18:02
    No. 15

    연참 마렵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03 18:22
    No. 16

    아하하...내일을 기대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마협
    작성일
    20.06.14 19:12
    No. 17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 my friend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14 21:44
    No. 18

    씨 유 어게인..! 저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죠. 소재목을 분노의 질주로 해 놓은 것을 알아보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노약자
    작성일
    20.06.19 19:56
    No. 19

    느낌좋군요 덕분에 요즘 퇴근길이 즐겁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생각.
    작성일
    20.06.19 22:31
    No. 20

    허걱...앞으로도 퇴근길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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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재회(Reunion)(3) +14 20.06.15 2,213 121 13쪽
35 재회(Reunion)(2) +22 20.06.13 2,318 122 14쪽
34 재회(Reunion)(1) +24 20.06.12 2,340 126 12쪽
33 막간-카멜레온(Chameleon, 七面蜥蜴)(2) +28 20.06.11 2,298 127 18쪽
32 막간-카멜레온(Chameleon, 七面蜥蜴)(1) +17 20.06.10 2,339 110 13쪽
31 이름에는 힘이 있다(3) +54 20.06.09 2,438 147 20쪽
30 이름에는 힘이 있다(2) +18 20.06.08 2,370 119 13쪽
29 이름에는 힘이 있다(1) +20 20.06.07 2,406 126 15쪽
28 누구의 자식인가(4) +35 20.06.06 2,454 110 15쪽
27 누구의 자식인가(3) +16 20.06.06 2,411 113 12쪽
26 누구의 자식인가(2) +20 20.06.05 2,451 119 12쪽
25 누구의 자식인가(1) +23 20.06.04 2,548 111 15쪽
24 Fast & Furious(3) +2 20.06.04 2,480 114 12쪽
23 Fast & Furious(2) +16 20.06.03 2,588 122 14쪽
» Fast & Furious(1) +20 20.06.02 2,651 133 13쪽
21 방사능의 아이들(Children of Radioactivity)(3) +15 20.06.01 2,643 12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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