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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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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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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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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어 왔던 일들 8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마차에서 내린 곳은 조선소 앞이었고 하데스가 내리자 콜린스가 설명하기 시작했다.


“저기 건조 중인 선박은 월드 상단에서 주문한 상선입니다.”

“월드 상단에서 배를 주문했단 말인가?”

“네, 총 2척을 주문했습니다. 모두 대형 선박입니다. 선박 건조 비용만 해도 한 척당 3만 골드 이상입니다.”

“대형 선박이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군.”

“선박 기술자의 말에 의하면 한 척당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역시 게임은 게임이었다. 배를 3개월 만에 만든다고 하니 말이다.

하데스는 깜짝 놀라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콜린스에게 말했다.


“생각보다 빨리 건조가 되는군. 그런데 지금 보니 목선 같은데….”

“월드 상단에서 주문한 것이 목선이었습니다. 철선으로 만들게 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우선 2척만 목선으로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선박의 이동하는 동력에 대해서 말했다.

배의 기능과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동력을 이용한다고 했다. 먼저 작은 소형 배는 돛을 하나 달고 바람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상인들이 사용하는 배에는 노를 저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바람이 없는 날은 노를 저어 이동하다는 말을 했고 중형은 500명의 인원이 승선할 수 있는 배이고 대형은 800명이 승선할 수 있는 배라고 했다.

콜린스의 말을 들어보니 아직 증기 기관 같은 것은 아직 게임 속에 적용되지 않는 것 같았다.

철선을 만들지만, 철선도 목선처럼 돛이나 노를 저어 이동한다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든 하데스는 콜린스에게 물었다.


“콜린스 그럼 철선도 목선처럼 돛과 노를 저어 이동하나?”

“아닙니다. 철선은 마법 동력 장치를 사용해 이동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에는 바람 속성의 마법 장치를 이용해 배를 밀어내듯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렇단 말이지. 알았네. 그럼 철선으로 중형 선박을 하나 건조하게 늦어도 좋으니 내구력이 뛰어나야 하네.”

“철선을 만들려면 철궤와 은괴가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재료비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성 마을에 가면 내 소유로 된 광산이 있네. 마크 집사에게 말을 해 놓을 테니 창고에 있는 광석을 사용하게.”

“알겠습니다. 기술자에게 말해 놓겠습니다.”


콜린스의 대답을 듣고 조선소 안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물어보며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하데스나 지나가는 곳마다 일하는 인부들이 고개 숙여 인사를 했지만, 하데스는 손만 흔들어주곤 지나쳐 버렸다. 인부의 수가 엄청나게 많았기에 일일이 인사를 받아 줄 수가 없어서였다.

그리고 인부들이 일하기엔 위험해 보이는 곳이 있으면 어김없이 지적하여 수정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그렇게 조선소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입구로 나왔다.


“영주 님, 이제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마을로 돌아가세. 자네도 바쁘니 성으로 가봐야겠네.”

“알겠습니다. 마차에 오르십시오.”


마차에 올라 마을로 들어가는데 서너 명의 사람이 방어벽을 두드리거나 감시탑의 뼈대를 확인하고 있었다.


“저 사람들은 무언가?”

“영주 님의 지시로 방어벽과 감시탑을 증축하거나 보강하기 위해서입니다. 점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알겠네. 방해하지 말고 어서 가세.”

“알겠습니다.”


마차는 마을로 접어들자 속도를 낮추어 광장을 지나 포탈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영주 님 도착했습니다.”

“수고했네. 방어벽과 감시탑의 일은 되도록 빨리 마무리해주게.”

“명을 받들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게.”

“안녕히 가십시오.”


포센 항구 마을의 일은 이렇게 처리하고 포탈에 몸을 실어 이동한 곳은 영지가 아닌 무지개 마을이었다.



<무지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올 때마다 적응이 쉽게 되지 않네. 내부의 그림이 어린애 방도 아니고….”


그랬다. 무지개 마을의 포탈 건물 내부엔 푸른색 바탕에 여러 가지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무지개 그림과 꽃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건물 내부를 한 바퀴 둘러본 하데스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며 건물을 나갔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영주 님을 뵙습니다. 무지개 마을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사와 마을 관리인 홀튼이 건물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수고 많네. 뭐 어려운 점은 없는가?”

“약간의 소란은 있지만, 마을에 주둔 중인 치안대에게 모두 잡혀 감옥에 보내졌습니다. 걱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다행이군. 마을을 둘러 봐야겠네.”


마을을 둘러본다는 말을 하자 대기 중이던 마차가 하데스의 앞으로 다가왔다.


“마차를 준비했습니다. 영주님.”

“고맙네.”


하데스와 홀튼이 마차에 타자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지의 모든 마을은 다른 영지보다 길이 잘 닦여져 있었기에 덜컹거리지도 않고 부드럽게 움직였다.

마차가 광장을 지나 남문으로 이동했고 남문에 도착하자 마차에서 내렸다.


“여기도 방어벽 증축과 감시탑 보강 공사가 시작되었군.”

“예, 마크 집사로부터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마을 모든 입구에 있는 감시탑을 보강하고 방어벽도 증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여쭈어 봐도 되겠습니까?”

“별일 아닐세. 혹시 모를 몬스터의 침공이나 다른 영지의 침략을 막고자 함이네. 이렇게 미리 준비를 해두면 나중에 편하지 않겠나.”

“아….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다른 곳으로 가지.”

“알겠습니다. 이번엔 서문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차를 타고 남문부터 시작해서 동문까지 시계방향으로 마을을 둘러보고 포탈이 있는 건물에 도착했다.


“방어벽과 감시탑의 증축과 보강을 빨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구력을 최대한 높여야 하네.”

“명을 받들겠습니다.”

“그럼 수고하게 난 미로 마을로 가봐야겠네.”

“살펴 가십시오. 영주 님.”


하데스는 무지개 마을에서 다시 미로 마을로 이동했다.



<미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하데스를 기다리는 병사 20명과 마을 관리자 젠프런이 포탈 건물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마차도 대기하고 있었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영주 님.”

“마을엔 별일 없는가?”

“치안대와 병사들이 번갈아 가면서 마을을 순찰하고 있어서 특별한 일은 없습니다.”

“알겠네. 마을을 둘러봐야겠네.”


준비된 마차에 올라 마을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광장 근처로 가니 많은 병사와 유저들이 남문을 향해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저들은 무엇인가?”

“아…. 몬스터 퇴치를 위해 결성된 자들입니다. 병사 50명과 기사 10명 그리고 이방인 100명으로 구성된 몬스터 퇴치 부대입니다.”

“몬스터가 마을을 침범했단 말인가?”

“마을 근처까지 몰려드는 몬스터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기에 기사와 병사 그리고 용병을 모집해 몬스터를 퇴치하면서 기사와 병사들의 수련도 겸하고 있습니다.”

“흠…. 기사와 병사의 수련 목적도 있다고 하니 다른 마을에도 지시를 해야겠군.”

“그렇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젠프런과 대화하는 사이 광장을 지나서 마을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렇게 마을의 모든 곳을 둘러본 하데스는 마차에서 내려 젠프런에게 말했다.


“마을을 잘 관리해주게. 다음에 다시 오도록 하지.”

“알겠습니다. 영주 님, 살펴 가십시오.”


미로 마을을 끝으로 자신의 영지를 모두 돌아본 하데스는 포탈 건물로 들어갔다.


“마녀 영지에 한번 가볼까? 알아서 잘 하겠지…. 마크에게 갔다가 한울 성으로 이동해야겠다.


마녀 영지로 가면 괜히 부담될 것도 같았고 간섭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시 영지 성으로 넘어온 하데스는 마크에게 모든 마을의 기사와 병사들에게 수련을 핑계로 몬스터 토벌을 지시하고 바로 한울 성으로 이동했다.



@@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한울 성에 도착했습니다.>


한울 성 포탈 건물에서 나온 하데스는 처음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지금까지 미뤄놓았던 일을 완료하면 드레곤이 있는 4대 금지 구역으로 가려고 했지만, 프라헬의 정보를 듣고 난 이후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 했다.

드레곤을 만나는 것은 잠시 미루기로 하고 한울 성으로 이동하여 대장간을 찾아갔다.


“길드장 오늘 자주 보는 것 같아?”

“영지 다녀오는 길입니다. 그런데 투석기는 안 만들어요?”

“경수에게 재료를 말해 놓았으니 재료가 오면 만들어야지. 그것 때문에 온 거야?”

“영지에 발리스타와 투석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왜? 누가 영지에 싸움을 걸어온 거야?”

“미리 준비해두면 좋잖아요.”

“아닌 것 같은데…. 뭔데 말해봐.”

“사실은 영지에 있는 정보 길드의 길드장을 만났는데 마녀 영지를 누군가 노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미리 준비해 놓으려고요.”

“유저가 영지를 받은 지 이제 1개월 조금 넘었고 유저 영지라고 해봐야 이제 20개도 안 되는데?”

“개방이 안 된 영지라면 몰라도 마녀 영지는 개방되었잖아요. 그리고 지금 복구 작업으로 바쁘니 갑자기 쳐들어오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래서 이 틈을 놀리는 것 같아요.”

“말을 들어보니 그렇기는 하네. 그런데 누가 노린다는 거야?”

“정확하게 누가 노린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보 길드장에게 들었기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마녀 영지에 조금 더 투자하고 최대한 빨리 복구를 하라는 말을 전했어요.”

“그럼 발리스타와 투석기를 얼마나 만들 생각이야?”


전설의 백수 형님의 말을 듣자 자신이 생각해둔 것을 말했다.


“먼저 마을의 입구가 4개 있으니 입구마다 4기의 발리스타를 설치할 겁니다. 그러면 16기에 마을이 4개니까 64기가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성 마을에는 한 개의 입구마다 6기씩 해서 24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총 88기의 발리스타가 있어야겠어요. 그리고 투석기는 적어도 10기는 가지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만들려면 장난이 아닌데…. 재료야 철광석과 은이 주로 들어가니 어떻게 해본다고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겠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쩔 수 없어요.”

“길드장 영지는 그렇게 한다고 해도 마녀 영지는 어떻게 할 것 같아?”

“저도 그게 문제입니다. 마녀 영지는 자금이 없기 때문에 순전히 제가 투자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저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흠…. 내 생각에는 경수와 강민 형님에게 의논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혼자보단 셋이 나으니까 상의해볼게요. 그리고 형님은 상급 대장장이 기술을 보유한 길드원에게 발리스타 제작법을 공유해서 최대한 빨리 만들어 주세요. 재료는 경수에게 말해 놓을게요.”

“그렇게 할게.”

“그럼 부탁드립니다. 저는 경수와 강민 형님을 만나 볼게요. 수고하세요.”


대장간을 벗어난 하데스는 빠르게 아지트로 달려가 3층에 있는 경수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간 하데스로 인해 사무실 안에 있던 경수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 깜짝이야!! 제발 노크 좀 하고 오세요. 간 떨어질 뻔했네.”

“왜? 나에게 죄지었냐?”

“이젠 농담도 다 하시고 다시 봐야겠어요. 그런데 무슨 일인데 급하게 왔어요?”

“지금 강민 형님 있는지 모르겠네.”

“뜬금없이 강민 형님은 왜 찾아요.”

“너랑 같이 상의할 일이 있어서 그래. 오시라고 해라.”

“지금 사냥 가셨을 건데…. 귓말 해볼게요.”


대화를 끊어지고 경수의 사무실은 조용해졌지만, 하데스의 머릿속에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만약 마녀 영지를 노리는 자들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하루라도 빨리 마을 복구를 마쳐야 하는데 그게 마음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경수가 말했다.


“강민 형님이 온다고 합니다.”

“사냥하고 있는데 부른 거 아냐?

“뭐 형님이 찾는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던데요.”


경수는 어깨를 으쓱거리곤 하데스를 보며 다시 말했다.


“그런데 무슨 일로 그래요?”

“강민 형님 오면 말해줄게. 그리고 광물 창고에 철광석이 얼마나 있어?”

“제련된 철괘는 10만 개가 넘었고 은괴 6만 개, 금괴 2만 개가 넘게 있어요. 그리고 아직 제련되지 않은 광석도 많아서 모두 제련하면 상당히 많을 겁니다.”

“그렇게나 많이 있어?”

“그럼요. 저번에 성문에 들어가고 성벽에 합금판 만들고 난 후론 쓰지 않았으니까요.”

“그렇단 말이지. 그럼…. 발리스타 1기를 만드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

“오늘 뭔가 이상해요? 별걸 다물어보고? 형님도 아시겠지만, 요즘 철궤가 올라서 개당 4골드에 1,000개, 은괴 7골드에 150개 그리고 기타 재료 500골드 하면 총 6천 골드 들어갑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한 겁니다. 왜요? 발리스타 만들어서 팔려고요?”

“아니 팔려고 그러는 게 아냐. 6천 골드면…. 88기를 만들면 52만8천 골드가 있어야 하네. 더럽게 많이 들어가네.”

“엥? 88기? 그게 무슨 말인지...”

“내 영지에 발리스타를 설치하려고 하거든.”


그때 사무실 문이 열리면 강민 형님이 들어왔다.

소파에 앉은 하데스와 경수가 자리에서 일어나 강민 형님에게 인사했다.


“형님 어서 오세요. 바쁘신데 부른 거 아니에요?”

“바빠도 대장이 오라고 하면 와야지. 별수 있어.”

“대장은 무슨….”

“그런데 왜 부른 거야? 경수가 급하게 찾는다고 하던데?”

“지금부터 말해 드릴게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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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4 +3 15.05.11 3,062 73 14쪽
30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3 +4 15.05.09 3,279 100 14쪽
30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2 +4 15.05.08 3,004 84 14쪽
30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 +6 15.05.06 3,029 7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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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마녀 영지의 운명 4 +3 15.05.02 2,924 80 14쪽
300 마녀 영지의 운명 3 +4 15.05.01 2,925 80 14쪽
299 마녀 영지의 운명 2 +5 15.04.29 3,060 79 14쪽
298 마녀 영지의 운명 1 +3 15.04.27 2,976 80 14쪽
297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4 +4 15.04.24 3,038 84 14쪽
296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5 15.04.22 2,979 87 14쪽
295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3 15.04.20 2,929 88 14쪽
294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1 +3 15.04.17 3,325 8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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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미루어 왔던 일들 5 +4 15.04.08 3,574 18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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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미루어 왔던 일들 1 +5 15.03.30 3,696 211 14쪽
285 한울 길드와 철옹성 5 +3 15.03.27 3,365 90 15쪽
284 한울 길드와 철옹성 4 +4 15.03.25 3,424 83 14쪽
283 한울 길드와 철옹성 3 +4 15.03.23 3,456 9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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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죽음의 던전 4 +4 15.03.11 3,703 90 14쪽
276 죽음의 던전 3 +3 15.03.09 3,609 99 14쪽
275 죽음의 던전 2 +3 15.03.07 3,867 208 14쪽
274 죽음의 던전 1 +3 15.03.06 3,785 109 14쪽
273 수련 마법진 3 +5 15.03.04 3,460 8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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