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2,725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9.04 11:27
조회
149
추천
3
글자
12쪽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5

DUMMY

협곡을 따라 들어오는 탈레반의 차량을 보던 세라핌이 낮게 중얼거렸다.


"사격 준비해. 나와 구스타프가 RPG 발사하면 전원 사격한다. 내가 선두 차량을 헤치우고 구스타프가 후미 차량을 헤치운다."


세라핌과 구스타프가 RPG-7를 한 정씩 들고는 덤불 속에 자리를 잡았다. 세라핌이 맨 선두에 있는 차량을, 구스타프가 맨 후미에 있는 탈레반의 차량을 격파해야 할 것 이다.


다들 방아쇠 울에 손가락을 넣고는 세라핌의 신호를 기다렸다. 성호 또한 모신나강의 스코프를 들여다보며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했다. 적 병력이 많았고, 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번엔 진짜 조준 사격으로 제대로 발사해야할 것 이다. 한 방에 제대로 맞추기 위해서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혔다.


쿵 쿵 쿵 쿵


탈레반 놈들의 차량 세 대가 협곡으로 점점 들어오고 있었다. 스코프 속에 보이는 탈레반 놈들은 AK-47, RPG 뿐만 아니라 트럭에 기관총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만약 놈들이 먼저 세라핌 일행을 발견한다면 그야말로 좆되는 상황이었다. 성호가 위치한 곳으로 탈레반의 차량들이 자나갔다.


그리고 잠시 뒤 세라핌이 RPG를 발사했다.


펑!! 수우우우웅!! 콰광!!!


구스타프 또한 탈레반의 후미 차량에 RPG를 발사했다.


펑!! 수우우웅!! 쿠과광!!!!


"Fire!!!"


탈레반의 선두 차량과 후미 차량이 폭발하였고, 다니엘이 M240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드드득 드드득 드드득


성호는 RPG를 들고 있던 탈레반의 가슴쪽을 모신나강으로 정확히 조준해서 맞췄다.


탕!


탈레반이 가슴팍에 총을 맞고는 쓰러졌다. 그렇게 협곡에는 탈레반의 차량들이 불타올랐고, 탈레반의 퇴로를 차단하는 꼴이 되었다. 탈레반의 차량 한 대는 M240 기관총탄을 맞고는 여기저기 숭숭 탄착군이 형성되어 있었다. 다니엘이 환호했다.


"내 거시기가 빳빳해졌어!!"


세라핌은 이번 전투의 결과를 무선으로 미군측에 보고했다.


한편, 지금 미군의 매버릭 녀석은 도미닉과 함께 탈레반 진지 쪽으로 근접해서 무선으로 탈레반 진지의 정확한 좌표를 전달했다.


"다시 좌표 전달한다!! 7-2-3-8, 9-6-4-2!!!"


그 덕분에 미군은 탈레반의 진지에 정확히 공습을 할 수 있었다.


쿠광!! 쿠구궁!! 쿠과광!!!


이렇게 세라핌의 용병들은 별 피해없이 탈레반의 차량을 공격하여 사살하고 무기를 노획하는 전공을 세우게 되었다. 세라핌은 이번에 탈레반에게서 노획한 RPG와 AK-47과 탄창의 수량을 확인했고, 모신나강을 쓰던 성호에게는 AK-47이 지급되었다. 성호는 기쁜 표정으로 자신의 AK-47을 바라보았다.


'드디어 나도 쓸만한 총 쓴다!!'


성호는 탄창에 들어있는 총알을 모조리 빼낸 다음에 하나씩 확인하고 다시 하나씩 장전해보았다. 이 광경을 보던 다니엘이 말했다.


"나라면 굳이 다시 장전은 안할텐데."


"왜?"


다니엘이 실실거리며 말했다.


"니 지문이 묻잖아."


성호는 다니엘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지문 묻은게 왜?"


어쨋거나 성호와 동료들은 이번 승리를 자축하면서 천막 밑에 드러누워서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진짜 더워서 뒤질 지경이었다.


'존나 덥네...으아아아...'


성호는 전쟁 영화에서 보았던 광경이 얼마나 영화적 설정들이 많이 들어간 것 인지 알게 되었다. 성호를 포함한 동료들은 모두 다크서클이 내려오고 면도도 못해서 수염이 나고 머리는 까치머리가 되고 행색이 처참했다. 성호와 상훈은 그래도 코 밑에만 수염이 나는데 백인 녀석들은 턱 전체에 지저분한 수염이 나고 고약한 치즈 냄새가 났다.


상훈이 한국어로 수근거렸다.


"냄새 존나 지독하네..."


인종차별적 발언이기는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백인 특유의 치즈 냄새 같은 체취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 가까이 오기만 해도 냄새가 진동을 했다. 미국 출신의 콜린이 말했다.


"탈레반에게 포로가 되면 분명 놈들이 각 국가에 몸값을 요구할걸세."


성호가 속으로 생각했다.


'호...혹시 내가 탈레반에게 포로가 되면?'


그 때,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가 성호와 상훈에게 말했다.


"너네들은 포로되면 막 자폭하고 그러냐?"


파비오가 칼로 자신의 배를 긋는 시늉을 하며 말했다.


"그거 있잖아 칼로 이렇게."


성호가 말했다.


"아니. 누가 그런 말 해?"


파비오가 말했다.


"영화에서 보면 동양인들은 전쟁에서 패배하면 차라리 자폭하고 그러지 않냐? 덴노 헤이카 반자이!!!"


상훈이 얼굴을 찡그렸다.


"그건 Japan 이고 우리 둘다 한국. Korea. You know Korea?"


하지만 아무도 한국을 몰랐다.


"아시아는 중국이랑 일본, 베트남만 알아."


콜린이 말했다.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무슨 일이 있어도 탈레반의 포로가 되면 안되네. 놈들은 거액의 몸값을 요구할걸세."


구스트프가 말했다.


"얼마나 요구할까?"


소련 출신의 유리가 말했다.


"천 달러 정도?"


콜린이 말했다.


"무슨 납치범이 고작 천 달러 요구하냐?"


유리가 심드렁하게 말했다.


"탈레반들도 최소한의 온정이 있을테니 소련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주겠지. 우린 찢어지게 가난하다고."


용병들은 이렇게 국적도 다르고 인종도 문화도 달랐다.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있는 아프간에서 같이 싸운다는 것만으로 암묵적으로 동지 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스웨덴 출신의 덩치 크고 멍청한 구스타프가 말했다.


"비록 우리가 국적도 다르고 인종도 다르지만 아프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로를 믿고 싸워야 하네."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가 말했다.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용병으로 자원했지. 하지만 지금 나는 동료들을 위해 싸우네."


정말 감동적인 말이었다. 소련 출신의 유리가 말했다.


"이 엿 같은 곳에서 잘 빠져나가자고."


얼굴은 다들 쾡했고 주위에 빈 물병이 여기저기 굴러다녔다. 성호가 여태까지 읽었던 세계대전이나 독소전 관련 참전자들 책에서는 담배가 가장 귀중한 물품이라고 나와 있었다. 하지만 아프간에서는 담배보다 물이 더 중요했다. 그 때, 소련 출신의 유리가 성호에게 물었다.


"담배 몇 개 있냐?"


성호는 담배 13개피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성호는 담배를 나누고 싶지 않았기에 거짓말했다.


"5개."


유리가 상훈이에게도 물었다.


"너는 몇개 있냐?"


"3개."


유리가 아쉬워하며 말했다.


"아쉽군. 담배 넉넉하면 내 음료수랑 바꾸려고 했는데."


그 때, 세라핌이 미군 MRE와 소련 MRE를 배급해주기 위해 왔다.


"양키꺼 3개! 소련꺼 3개! 누가 소련꺼 먹을래!"


아무도 소련 MRE를 먹겠다고 자원하지 않았다. 결국 제비뽑기로 누가 미군 MRE를 먹을 수 있을지 결정했다. 성호는 미군 MRE가 당첨되었다.


'좋았어!!'


상훈이는 자신의 소련 MRE를 불만족스러운 얼굴로 바라보다가 성호에게 말했다.


"바꿀까?"


"내가 소련 음식은 못 먹어서 미안."


성호는 미군 MRE 포장을 뜯어보았다. 자일리톨껌, 토일렛 티슈(물티슈), 설탕, 핫소스, 커피, 발열제, 쥬스를 만들 수 있는 작은 비닐, 일회용 수프, 육포, 비스킷처럼 구멍이 뚫려있는 하얀 빵, 초코빵, 파운드케이크, 비프 스튜가 있었다.


성호는 발열제를 이용하여 비프스튜를 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우는 동안, 쥬스봉투에 물을 넣고 쥬스 가루를 넣어서 흔들어보았다. 홍시 같은 색상의 쥬스가 만들어졌다. 쥬스를 맛보았더니 체리맛이 났다. 그렇게 육포랑 파운드 케이크, 비프 스튜와 함께, 대단히 짭쪼름한 과자와 혈관을 모조리 녹여버릴 것 같은 초코릿을 맛보았다. 열량이 어마어마할 것 같았다.


상훈이가 소련군 MRE에 있는 물티슈를 뜯어보고는 투덜거렸다.


"이게 무슨 물티슈냐! 건조하잖아!"


샤워를 못하기 때문에 물티슈는 대단히 중요한 자원이었다. 성호는 자신의 물티슈를 꺼내보았다. 미군의 토일렛 물티슈는 젖어있었기에 밥을 다 먹고 찝찝한 신체 부위를 닦는데 유용할 것 이었다.


콜린 녀석은 소련군 MRE에 있는 건조한 물티슈를 확인하고는 투덜거렸다.


"이걸로 닦다간 항문이 찢어지겠군."


성호는 자신의 입맛에는 썩 맞지 않는 미군 MRE를 먹어보았다. 상훈 녀석의 소련 MRE에는 굴라쉬, 까샤, 홍차가 들어있었다.


'저게 더 맛있어보이는데?'


"맛있냐?"


상훈이가 홍차를 들이키며 말했다.


"괜찮은데?"


그 때, 세라핌이 한 아프간 노동자와 함께 걸어온 다음 말했다.


"내일 이 친구와 함께 7:30 47번 주택 지구로 이동한다!"


그렇게 먹고 푹 쉬고 난 다음, 야음을 틈타 세라핌과 동료들은 개활지를 가로질러 주택 지구로 이동했다.


'서...설마 저격수 있는건 아니겠지?'


세라핌 일행은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제각기 다른 방향을 향해 총을 겨눈 상태로 빠르게 개활지를 이동했다. 다행히 세라핌 일행은 무사히 47번 주택 지구에 도착했고 다들 총구를 조금씩 내렸다.


직사각형 모양의 두꺼운 흙벽으로 둘러쌓인 아프간의 주택 지구는 아주 특이하게 생겼다. 주택 지구에는 역시나 흙벽으로 만들어진 1층짜리 가옥들이 여러 채 있었다.


그 때, 세라핌이 말했다.


"급조 폭탄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한다. "


성호가 수근거렸다.


"민간인이 살고 있는 마을에 급조 폭탄을 설치할 수 있습니까?"


세라핌이 말했다.


"탈레반들이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급조 폭탄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위치를 알려주네. 그러면 주민들은 급조 폭탄을 피해서 지나갈 수 있지. 주민들이 이동하는 길을 따라서 들어가야 하네."


어느덧 해가 떴고, 마을의 여인들이 양귀비 농장에 일을 하러 마을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세라핌과 용병들은 민간인들을 안심시키기 위하여 총구를 좌측으로 돌리고 가슴쪽에 총을 가까이 붙인 상태로 여인들이 지나간 길을 따라 마을을 방문했다. 세라핌이 이장에게 무어라 무어라 이야기를 했고, 고용된 아프간 노동자가 이를 통역해주었다. 잠시 뒤, 세라핌이 용병들에게 마을 외벽에 자리를 잡도록 했다.


성호는 주택 지구를 둘러싼 두터운 흙벽 위에 엎드린 상태로 주변을 경계했다. 다니엘 녀석 또한 흙벽 위에 기관총을 거치해두었다. 염소와 여러 가축들이 우는 소리가 들렸다.


음메에에


음메에에


성호는 혹시나 급조 폭탄을 밟을까봐 마을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을 유심히 관찰했다.


'이따가 저 쪽으로 퇴각해야지...'


마을 주민들은 대다수가 나이 든 노인들이었다. 세라핌이 말했다.


"아프간에서는 노인들이 가축을 돌보는 일을 하기에 마을에 남아있네."


"주민들이 대피하지 않을 것을 보니 일단 지금은 안전한 것 같습니다."


세라핌이 용병들에게 말했다.


"징병 적령기(Military age)애들 보이면 무장 상태 상관없이 나한테 바로 보고하게."


세라핌이 마을 원로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떠났고, 미국 뒷골목 출신의 콜린은 마을에서 흘러나오는 아편 냄새를 알아채고는 중얼거렸다.


"이거 아편인데."


이 마을 주민들은 양귀비를 재배했고 판매할 아편을 쌓아두고 있었다. 미군이라면 아편을 압수했겠지만 세라핌은 굳이 아편을 압수해서 마을 주민들과 척을 두지는 않기로 했다. 이런 작은 마을 주민들은 아편을 팔아서 먹고 살아야했던 것 이다.


다니엘이 콜린에게 물었다.


"아편 비싸냐?"


콜린이 말했다.


"1파운드에 6000달러 정도?"


다니엘은 선글라스를 낀 채로 마을을 둘러보았다. 마을에는 노인, 여자, 어린 아이들 뿐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3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4 11:29
    No. 1

    758화와 지난화 댓글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4 11:30
    No. 2

    보러가겟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4 11:38
    No. 3

    현대전 준비 많이햇는데 생각보다 반응 안좋아서 한회차 정도 더 쓰고 접겟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4 12:26
    No. 4

    독자여러분 근데 원역사 일본군이 바이칼호수까지 진출했었군요 빨치산 게릴라전때문에 블라디보스톡으로 돌아오긴 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4 13:34
    No. 5

    제가 일본 만주 점령 공부 중인데 너무 재미있어서 어쩌면 이 작품 완결나기 전에 병태 주인공인 작품 장편 쓰고 나서 왕따 이등병 마무리지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같은 세계관이고 연결되어있기에, 아시아쪽을 마무리를 지어야 독소전도 계속 쓸 수 있을거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9.04 14:54
    No. 6

    내일이 끝날거 같은데 소련군과의 만남이 나오면 좋겠네요 그리고 게릴라전이라 그럴수 있는데 걸프전같이 대규모 전쟁이면 조회수가 높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4 15:06
    No. 7

    네 소련군과의 만남 예정되어 잇습니다 하긴 그러네요 네 좀 공부한 다음에 걸프전 써보도록 하겟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4 17:05
    No. 8

    근데 일본군은 맨날 쿠데타 일으키네요 웃기긴한데 일본군이 재밋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9.04 22:13
    No. 9

    조회수의 주요소가 전차 같아보이는데 걸프전이라면 충분히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4 23:36
    No. 10

    걸프전은 또 새로 공부해야해서 외전 쓰려면 시간 걸릴거 같은데 노력해보겟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0:55
    No. 11

    https://youtu.be/abfpEG0CAmY 참고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2:21
    No. 12

    헉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휴재하거나 3시 정도에 올라갈 수 있는데 일정이 있어서 대댓은 밤 10시 정도에 달 수 잇을거 같슴다! 감사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1:23
    No. 13

    그외에도 전에 올린것도 있겠지만, https://namu.wiki/w/%EA%B5%B4%EB%9D%BC%ED%81%AC#s-4

    https://namu.wiki/w/%EB%8C%80%EC%88%99%EC%B2%AD

    https://namu.wiki/w/%EB%8B%88%EC%BD%9C%EB%9D%BC%EC%9D%B4%20%EC%98%88%EC%A1%B0%ED%94%84

    https://namu.wiki/w/%EA%B2%90%EB%A6%AC%ED%9D%90%20%EC%95%BC%EA%B3%A0%EB%8B%A4#s-2

    https://namu.wiki/w/%EC%A7%91%EB%8B%A8%EB%86%8D%EC%9E%A5#s-3.2

    https://namu.wiki/w/%EC%9A%B0%ED%81%AC%EB%9D%BC%EC%9D%B4%EB%82%98%20%EB%8C%80%EA%B8%B0%EA%B7%BC?from=%ED%99%80%EB%A1%9C%EB%8F%84%EB%AA%A8%EB%A5%B4

    https://namu.wiki/w/%ED%8A%B8%EB%A1%9C%ED%95%8C%20%EB%A6%AC%EC%84%BC%EC%BD%94

    https://namu.wiki/w/%EA%B2%A8%EC%9A%B8%EC%A0%84%EC%9F%81 등 때문에 민간인과 소수민족 등을 중심으로 생긴 스탈린과 소련 그리고 공산당에 대한 불만 증가, 반 스탈린파 형성 및 세력 확장, 군대 등의 약체화 및 농업과 경제등이 파탄이 일어나면서 나중에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는 계기가 되었고 블라소프, 카만스키 등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백군측으로 전향하거나 독일군을 도와주는 게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얘기했죠. 물론 독소전에 스탈린이 전시지도자의 면모 등을 보여주고 그외의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소련이 모스코바를 방어하고 다시 대반격을 실시 하겠지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42
    No. 14

    헉 후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겟습니다! 굴라크 수감자 숫자가 진짜 엄청낫군요 ㅎㄷㄷㄷ1400만명이 굴라크를! ㄷㄷㄷ대숙청때 68만명 넘게 사형당했군요 와 이 정도 규모일줄은 ㄷㄷㄷ진짜 스탈린에 대한 불만이 엄청났겠네요 결국 이게 폭발하겠죠
    예조프도 완전 나쁜 인간이네요 근데 처형된 이후에 사진에서 지워지는 기록말살형까지 당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44
    No. 15

    진짜 제정신 아닌 인물이 많네요 ㄷㄷㄷ예조프도 야고다도 ㄷㄷㄷ
    집단농장은 진짜 비효율적인 체계였네요
    관료집단이 농장 소유 운영 독점하고 농민들은 시키는 일만 해야하는! 그 우크라이나 흑토 지대에서 생산량이 떨어지고 대기근이 생긴게 이유가 있었네요 제대로 중앙 정책이 실패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49
    No. 16

    생물학자 리센코에 대한 이야기도 엄청 재미있네요 당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는 이유 만으로 저런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ㄷㄷㄷ타국 농업계에도 민폐를 끼쳤군요 부르주아 유사과학이란 말도 있군요

    왜 블라소프 카만스키 등 많은 사람들이 백군으로 전향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네 스탈린이 그래도 전시 지도자 면모 보여주고 모스크바 방어하고 대반격 실시하고 잇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54
    No. 17

    카를이 리센코 엄청 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6 15:09
    No. 18

    과학자들도 굴라크 많이 갔군요 핵개발에도 굴라크 인력 동원을! ㅎㄷㄷㄷ25년형 마치더라도 중앙아시아, 시베리아로 보내지는군요
    대숙청때 숙청했던 사람도 숙청되고 사진에서 하나씩 지워지는거 무섭네요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1:26
    No. 19

    근데 소문과 백군과 독일군 등으로 전향한 사람들의 증언 등으로 독일이 밑의 섬 사건등을 알 수 있겠네요. 물론 물증이 없어서 독일군이 이를 가짜라고 생각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53
    No. 20

    섬 사건은 어떤 사건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1:59
    No. 21

    그리고 보니까, 트로핌 리센코와 라브렌티 베리야 (https://namu.wiki/w/%EB%9D%BC%EB%B8%8C%EB%A0%8C%ED%8B%B0%20%EB%B2%A0%EB%A6%AC%EC%95%BC?from=%EB%B2%A0%EB%A6%AC%EC%95%BC) 등은 여기서는 더 일찍 숙청 당하겠네요. 독일이 전쟁명분 확보 등을 위해 굴라크는 물론 우크라이나 대기근, 집단 농장체제의 실태, 그외의 범죄자 인권 탄압(독일도 스탈린주의자 등의 강경공산주의자와 폴란드 등의 강경 성향의 민족주의자들을 탄압함. 다만 온건 성향의 민족주의자와 사회민주주의자, 유럽공산주의자 등의 온건파들은 포용 및 받아들이고, 스탈린주의자 등과 같은 강경공산주의자 등이 아닌 민족주의자 등은 덜 탄압 받으며 사면등을 통해 재기의 기회를 줌)등을 알릴거라 서방의 눈치가 보인 스탈린이나 안드로포프 등이 숙청 시킬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51
    No. 22

    사회주의노력영웅이란 칭호도 있었군요 와 진짜 나쁜 놈들이네요 리센코 베리야 둘 다 제정신이 아니네요 ㄷㄷㄷㄷ
    더 일찍 숙청당하면 좋겟네요
    네 독일이 전쟁 명분 확보해야하니 굴라크, 우크라이나 대기근, 집단 농장체제 실태, 범죄자 인궈 탄압을 적극적으로 알리겠죠! 그러면 스탈린이나 안드로포프가 더 일찍 숙청시키긴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2:01
    No. 23

    지난화 댓글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2:20
    No. 24

    독자 여러분 오늘 휴재하거나 아니면 3시 정도에 올라올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54
    No. 25

    소련에 대해 좀 연구가 부족햇는데 진짜 재밌는게 많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4:55
    No. 26

    블라소프는 여기서는 백군에 속하겠지만, 카만스키는 전에 작가님이 원역사처럼 ss에 들어가 카만스키 여단(잘하면 사단으로 승격할수도 있음.)을 구성한다고 하니까. 카만스키는 ss에 있겠네요. 바실리, 데니스 등도 독일군에 소속되어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4:56
    No. 27

    네 그렇게 카만스키는 SS에 들어가서 카만스키 여단 구성하고(이후 사단으로 승격)SS에 있겠네요 네 바실리 데니스는 현재 독일군에 소속되어잇죠
    블라소프는 백군에 속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5:03
    No. 28

    진짜 여기서는 카를 브란트가 리센코나 요제프 멩겔레 처럼 악질 매드 사이언티스트(매드 사이언티스트 중에서도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음. https://namu.wiki/w/%EB%A7%A4%EB%93%9C%20%EC%82%AC%EC%9D%B4%EC%96%B8%ED%8B%B0%EC%8A%A4%ED%8A%B8/%EC%B0%BD%EC%9E%91%EB%AC%BC#s-5)가 되진 않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9.05 18:28
    No. 29

    매드 사이언티스트 이야기 엄청 재밌네요 카를 브란트는 그 정도 악질은 안될거 같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9.05 15:05
    No. 30

    아무튼 정말 카를 브란트(여기서는 히틀러의 유일한 주치의 겸 히틀러 가문 전담 의사 임.)가 리센코로 엄청 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64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7 +10 22.09.06 130 2 12쪽
763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6 +15 22.09.05 107 2 14쪽
»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5 +33 22.09.04 150 3 12쪽
761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4 +33 22.09.03 117 3 13쪽
760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3 +27 22.09.02 128 2 12쪽
759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2 +6 22.09.01 134 3 11쪽
758 외전 미국-아프간 전쟁 +148 22.08.31 222 3 14쪽
757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2 +22 22.08.30 132 3 12쪽
756 외전)우크라이나 파일럿 올렉시 +18 22.08.29 146 3 13쪽
755 신병을 받은 나타샤 + 외전 우크라이나 에이스 파일럿 +103 22.08.28 205 3 12쪽
754 나폴레옹과 그나이제나우 +32 22.08.27 161 4 13쪽
753 전선 시찰 +188 22.08.26 239 4 12쪽
752 위기일발 안토노프 +18 22.08.25 143 3 11쪽
751 건배 +55 22.08.24 166 4 12쪽
750 4군 사령관이 된 한스 +42 22.08.23 188 4 12쪽
749 전보 +43 22.08.22 140 4 14쪽
748 근접 순찰 임무 +116 22.08.21 204 4 16쪽
747 특수부대가 된 오토 파이퍼 +324 22.08.13 319 2 12쪽
746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4 +35 22.08.12 116 2 12쪽
745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3 +8 22.08.11 111 2 12쪽
744 외전) 미국 독립 전쟁 외전 2 +7 22.08.10 136 2 12쪽
743 외전)역사 수업과 미국 독립 전쟁 +52 22.08.09 192 2 12쪽
742 SS에 끌려간 오토 +28 22.08.08 169 3 14쪽
741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3 +54 22.08.07 143 3 13쪽
740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2 +37 22.08.06 130 3 14쪽
739 외전)리메이크판 맛보기 하이에 특수부대 에피소드 +42 22.08.05 161 3 13쪽
738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7 +111 22.07.30 198 3 15쪽
737 외전)소련-아프간 전쟁 6 +26 22.07.29 129 3 15쪽
736 외전)소련 아프간 전쟁 5 +11 22.07.28 119 3 13쪽
735 외전) 소련 아프간 전쟁 4 +55 22.07.27 145 2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