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비취 여인

22화 승진 침착 석주 수빈 사랑 (부제 코핸섬 바위 검은 모자 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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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침착 석주 수빈 사랑 22 (부제 코핸섬 바위는 검은 모자.악은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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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은 수빈에 침착 수빈의 패션쇼 석주에 수빈에 대한 사랑

석주의 비취 목걸이 ..?

"사랑하는 나의 수빈 씨 당신과 예전처럼 다시 살고 싶은 승진이 탄생석이 행운과 행복인 비취반지를 보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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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 당신에게 조그마한 미련도 없어요."

"내가 홧김에 내뱉은 말이니 너무 되새기지 마 당신의 마음이 정리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

"아니요. 기다릴 것 없어요. 이혼 절차를 밟아 주세요."

"난 이혼 못해"

"당신 행동을 생각하고도 그런 뻔뻔스러운 말이 나올 수 있어요?

당신이 소미와 다니면서 책임을 회피한다면 소미는 어떻게 되죠?"

"소미에게 나를 사랑하면 후회할 것이라고 말을 했었고 지금 소미와 나는 아무 관계도 아니고 집에 와서 도와 준다고 그런 식의 말은 오해야 선을 넘지 않았어 그리고 나에 대한 소미의 감정 신경 안 쓰도 돼..."

" 당신이 하자는 데로 여행 가고 당신의 집에서 생활하고 하던 모양이죠?"

"날 사랑한다며 그러는데 내가 어떡하나...?"

"그럼 책임지지 않을 선에서 끝을 냈어야죠. 당신이 소미에게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난 당신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 당신을 열렬히 사랑하는 소미의 눈에 눈물 나게 하지 마세요."

"당신은 행동을 똑바로 했어? 그리고 소미와 나는 당신이 겉모양을 보고 마음데로 판단하는데 오해야 여행가면 다 그런식이 말을 하나? 민정이도 같이 간 것을 당신은 모르고 하는 말이야 가끔 민정이와 같이 집에 와서 일 도와 주고 대부분 밤 9시쯤 집에 가는 것을...? 당신 소미와 나 오해 하지마 "

"소미와 가까이 지낸 것 자체가 당신이 먼저 옆길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죠?"

"그래도 잘못을 시인을 하지는 않는군 나는 절대 브레이크를 옆길로 밟지 않았어

당신이 해석하는대로 그냥 두고 봤을 뿐이야 왜 당신이 마음데로 해석하고 화를 내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 하니까? 오해 하기를 바랬지 그 잘난놈이랑 붙어 다니니까

그래서 오해 하도록 말을 했었고 이제 내 마음을 다 보여 준거야 "

수빈은 전화를 끊고 소파에 앉아 승진이 한 행동들을 떠올려 보았다.

수빈은 혼잣말을 했다.

'절대 합칠 수 없어 오리발을 내밀어 붙어 다니면서 ..?'

수빈의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승진이 이혼을 계속 거부한다면······. 그녀의 시누이는 수빈이 이혼을 해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므로 수빈은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올케가 어쩐 일이야"

"금방 승진 씨에게 전화가 왔는데 제가 받아 준다면 합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럼 소미는 어떡하고... "

"그러게요. 지금 같이 다니면서 겉모양을 보고 마음데로 해석하지 말라 하네요 "

"내가 소미와 같이 여행을 간다든지 하면 올케에게 알려 줄 테니 가서 사진을 찍고 단서를 잡아 이혼을 요구해 보라고"

"네 그런데 같이 갔지만 선을 넘지 않았다고 하면 ...?

그리고 제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으셨나요? "

"그런 게 아니라 올케가 원하지 않으니 내가 그렇게라도 도와 빨리 안정을 시켜야지"

"네 "

수빈은 시누이의 행동에서 한편으로는 서운한 감정이 온몸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인연의 끈을 놓을 사람은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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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 수빈은 석주의 누나로부터 패션쇼에 이번 토요일 한번 출현해 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오늘은 석주와 같이 그녀의 누나에게 갔다. 그녀의 누나는 수빈에게 시원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의 옷들을 골라 주었다.

수빈이 옷을 입고 무대를 한 바퀴 돌 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은 좋았다. 석주는 카메라로 셔터를 눌렀다. 석주의 누나도 수빈의 무대 매너 같은 것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녀의 볼륨 있는 몸매는 망사 천에 의해 더욱 아름답게 빛났으며 적당한 노출로 더욱 섹시함이 빛났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옷감에 의해 매력적으로 빛났다.

다른 사람이 들어가면 수빈이 또 나왔다 1시간 정도 화려한 조명 위를 누비더니 끝이 났다.

석주의 누나는 수빈의 곁으로 오면서 손뼉을 쳤다.

"어디에 그런 끼가 숨어 있었어요?

칭찬이 대단해요."

"감사합니다."

석주는 싱글벙글 웃으며 그의 누나를 쳐다보았다.

"누나가 칭찬을 하니 나도 괜히 기분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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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는 수빈에게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아 예쁘다 이 탄생석이 뭐예요?"

"보석으로 에메랄드와 함께 행운과 행복을 상징하는 길석인 비취이지" ​

"계속 선물만 받으면 어떡하죠?"

"내가 주고 싶어서 그러니 부담 갖지 마"

"목걸이를 또..."

"목걸이의 의미를 생각해 봐"

수빈과 석주는 도시의 야경을 맞으며 걸으며 근처 공원을 쳐다보니 젊은이들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나무 밑에 옹기종기 앉아 밀어를 속삭이고 있었으며 별빛도 이들이 속삭임을 들으려고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모기떼는 염치없이 이들의 틈에 끼여 눈총을 받으면서도 젊은 연인들의 곁을 떠날 줄을 몰랐다.

풀 사이에서는 도시의 야경에 어울리지 않게 풀벌레 소리가 조그마하게 들려왔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는 고개를 숙이고 한가롭고 평화로운 느낌마저 주었다. 그렇게 밤은 흘러가고 있었다. 수빈과 석주는 팔짱을 끼고 마냥 걸었다.

도시의 차들이 찰나와 같이 스쳐 지나갔다. 석주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수빈을 쳐다보았다.

"현미는 어디에 부탁을 했지?"

"옆집 할머니"

"고마운 사람들이야"

이들은 달빛이 활짝 비쳐주는 벤치에 앉았다.

수빈은 석주의 어깨에 기대 그의 허리를 않았다.

"석주 씨 저기 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 온다고 언젠가 그랬었죠?"

"그랬었지"

"그럼 저기 별에게 가서 알아 오세요."

석주는 수빈의 눈을 감기더니 입에다 키스를 했다.

"아이 장난꾸러기..."

석주는 달빛이 비치는 공원을 뛰며 도망갔으며 수빈은 그를 잡으러 달려갔다.

풀벌레들도 석주를 놀리듯이 노래했으며 그렇게 여름밤은 흘러갔다.

석주와 수빈은 공원에 있는 산책로에 맨발로 걸었다. 자갈 위를 맨발로 걸으므로 소화도 되고 운동도 되기 때문이었다. 밝은 달빛은 이들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비추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늦은 시간에 수빈은 집에 들어왔다.

현미를 옆집에 가서 데리고 와 발과 손을 씻겨 동화 시디를 켜주며 현미의 방을 나와 거실에서 음악을 듣고 있었다.

그런데 늦은 시간에 꽃배달이 왔다는 것이었다.

문을 열어주니 아주 예쁜 빨간 장미를 수빈의 나이만큼 보냈으며

그리고 카드와 선물도 같이 있었다.

"사랑하는 나의 수빈 씨 당신과 예전처럼 다시 살고 싶은 승진이 탄생석이 행운과 행복인 비취반지를 보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수빈은 꽃과 선물을 보고 화를 내면서 그대로 다시 포장을 했다. 그리고 혼잣말을 했다. '이미 금이 간 그릇을 계속 맞추려고 하지 마 예전에 좀 일찍 이렇게 나왔더라면······. 지금은 늦었어.'



-검은 모자 남자는 마법에 의해 공중에 떠있다

시간이 지나자 고통스러워 하며 화를 냈다

"지금 이런 짓 계속하면 알지 어떻게 되는지?"

"왜 눈에 안 보이는 전파 공격하려고? 사람들이 아직 많이 모른다고 너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 네 양심이 보고 있어? "

갈색 머리 여인은 나무의 이파리에 앉혔다.

나뭇가지의 이파리가 힘이 약해 떨어지려고 했다

갈색 머리 여인은 주문을 외웠다

"파랑새 황금빛 세븐”

바람을 일으키며 거대한 바다가 나타났다

바위와 물고기들이 돌아다녔다

"어 바위가 움직인다 말도 하네!"

코핸섬은 웃으며 말했다

"그게 마법의 수준이지"

검은 모자 남자는 두려워 떨었다

코핸섬은 폼을 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너는 바다 공중에 있고 나는 바깥에 있어 넌 지금부터 내 말에 따라야 사는 거야

마법은 아주 무서운 회오리바람으로 너를 날려 버릴 수도 있어

그리고 저 큰 돌멩이를 너에게 날려 버릴 수도 있어 하지만 난 너 같은 양심 마비자가 아니라 절제하는 거야 너의 짓은 알지?"

검은 모자를 쓴 남자는 소리 내어 말했다

"몰라요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돈을 벌기 위해 한 것이에요"

" 돈은 남에게 눈에 안 보인다고 전파로 세상 사람들이 모른다고 사악한 생체실험으로 벌면 안 되는 거야 너 같은 이들에게 돈을 주는 이들도 같은 색이지"

"지금 바람이 불어와 너무 추워요 제발 살려 주세요"

검은 모자 남자는 두려움에 떨며 공중에서 발버둥 치며 뒷걸음질을 했다

"바위가 무서운 얼굴을 하고 말을 해요"

" 왜 신기하니? 갈색 머리 미인님이 이 마법을 배우느라 수고가 많았지 이게 우리 주인님의 마법이지?"

바위는 거대한 몸집으로 물살을 헤치며 검은 모자 남자에게 다가왔다.

"왜 바위가 말하는 것을 처음 봐 주문은 그런 거야 뭐든지 하지 선과 악을 오르내리는 거야 하지만 우리 갈색 머리 미인님의 주문은 항상 검은 별나라 보다 신선하지?"

" 내 모자는 네 모자보다 멋있지 대답 빨리해 "

"네 너무 멋있습니다"

"네 모자는 너의 마음같이 속이 검은색이야 내 모자는 언제나 같은 색이지

한마음이지 넌 악의 전파무기를 휘도는 저 윤기나는 나무 같아 윤기는 스스로 쥐는 것이지 세상 사람들이 모른다고 검은 모자 너 같은 음지의 색들을 이용하면 되겠니?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는가 생각해 봐 검은 모자 쓴 너 요즘 평화라는 단어 써봤니? 자유라는 단어 써봤니? 이런 단어가 나는 안갯속으로 사라졌나 궁금했지?

그래서 수소문을 해보았어?

내가 이런 말 해도 넌 말 못 해 이상한 전파무기만 휘두는 검은 머리 남자야 무리들아 가슴에 손을 얹어 봐 사기 조작 집단들아 언젠가 진실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거야 내 말이 잘못되었으면 말해 봐 "

"네 알겠습니다"

"야 멍청한 놈아 네 여자친구에게 힘껏 눈 좀 흘기면 전파무기 쏘니 오죽했으면 그런 무기를 너 같은 것들이 함부로 쓰겠니?"

검은 모자 남자는 내려 주면 비밀을 하나 알려 준다고 했다

"무슨 비밀이니? 혹시 네 애인이 너를 배신할까 봐 선물 좀 사기 쳐서 사주었니?

아니면 전파 공격으로 뇌조종하여 머리 어지럽혀 도둑질 했니? 어떤 집에 침입하여 기물 파손하고 화초 죽이고 양말 한 짝씩 훔치고 돈을 훔쳤니?"

검은 모자 남자는 난처한 듯 말했다

"아닙니다 그 짓은 제 친구 전문입니다 '

"저는 남의 과수원에 밤에 들어가 수박을 바위님 만한 것으로 훔쳤습니다 사실을 말해야 풀어 줄 것 같아 실토합니다 "

"내 얼굴만 한 것이면 제법 크구나 큰 것은 좋은데 남의 것은 안되지 이놈아 넌 교육을 나에게 좀 받아야 해 그 수박 먹고 너 같은 나쁜 놈에게 붙어 있겠니?"

"바위님 하고 싶지 않지만 여자친구 얘기를 또 할 테니 저를 공중에서 내려 주세요 그리고 바다에 빠지지 않게 해 주세요"

"여자친구가 뭐하고 했니?"

"다음에는 좀 더 달콤하고 더 큰 것으로 가져오면 커피 한잔한다고 했습니다 "

"그 나물에 그 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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