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은 살아있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닥터윤
작품등록일 :
2021.06.25 16:57
최근연재일 :
2023.07.14 16:00
연재수 :
434 회
조회수 :
63,209
추천수 :
1,371
글자수 :
2,553,029

작성
22.12.29 17:00
조회
72
추천
2
글자
14쪽

<2부> -162화- 야곱의 감시자 색출 작전 -3-

DUMMY

- 오전 11시 20분. 경기도 평택 포탄 공장 근처.


김철민은 야곱의 감시자를 끌고서 무장트럭 쪽으로 가고 있었다.


김철민의 무전기 헤드셋 스피커로 천일권 소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장님. 건물 내부 중국 놈들 다 처리했습니다. 지금 제8의열단 단원들과 함께 공장 밖으로 이동 하려합니다.”


“좋아. 수고 했고 어서 제8의열단 동지들 안내해드려.”


“넵! 대장님.”


제8의열단 동지들의 구출 작전은 역시나 손 쉽게 해결 되었다.


김철민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신의 손에 잡혀있던 야곱의 감시자를 보며 말했다.


중국 놈들도 죽였고, 동지들도 구출했고, 이 변태 부하도 잡았고 오늘도 순조롭네.


키가 175cm정도 되고 몸이 호리호리한 중국계 미국인인.


야곱의 감시자는 기분 좋아 보이는 김철민을 보며 중국어로 말했다.


“제발 살려주세요.”


그러자 김철민이 감시자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 말만 잘 들으면 넌 산다. 알았지?”


“네! 네!”


김철민은 감시자의 양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그리곤 제4의열단의 무장트럭 뒤 칸에 던지듯 집어넣었다.


***


잠시 후 전투에 승리한 제4의열단 단원들이 모두 무장트럭에 집결했다.


김철민은 출발에 앞서서 고생한 단원들을 격려했다.


“모두 고생 많았고 서둘러 기지로 복귀한다.”


“넵. 대장님.”


***


- 두 시간 후. 중국 조선지구 독립군 연합 본부 속리산 기지.


기지에 도착한 김철민은 포로를 심문하는 곳에 감시자를 묶어두고 식사를 했다.


모두들 허기진 상태라 다같이 맛있게 늦은 점심을 먹고 김철민은 다시 박동철과 장만수 소대장을 데리고 감시자를 묶어둔 곳으로 갔다.


박동철은 같이 걸어가며 말했다.


“저 녀석이 협조를 안 하면 어쩌죠?”


그러자 장만수 소대장이 말했다.


“안 하면 어쩔 수 없죠. 또 무력으로 해야죠.”


“하하하.”


세 명은 나란히 걸어가며 웃었다.


“글세 아마 협조하겠지. 자기 목숨이 달린 건데.”


김철민의 이야기를 들은 박동철이 말했다.


“하여간 대장은.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살벌하십니다요.”


“하하하.”


셋은 다시 웃으며 같이 걸었다.


***


연병장을 지나서 포로를 심문하는 장소에 도착한 김철민은 보초를 서고 있던 단원에게 말했다.


“고생 많았고 늦은 점심이라 미안하다. 어서 가서 식사해.”


“넵. 대장님.”


김철민은 장만수 소대장과 박동철과 함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


문을 여니 손발이 묶인 야곱의 감시자가 있었다.


김철민은 장만수 소대장과 박동철에게 심문을 하라며 지시를 했다.


김철민은 조용히 감시자를 마주보는 자세로 뒤에 있던 의자에 앉았고 박동철과 장만수는 의자를 가지고 와서.


양 발목이 묶이고 양 손목이 의자 등받이 뒤쪽으로 묶인.


야곱의 감시자 앞으로 당겨 앉았다.


제일 먼저 입을 연 것은 장만수 소대장이었다.


“야곱이 보내서 왔다며?”


그러자 놀라는 감시자.


이번엔 영어로 박동철이 말했다.


“너도 미국인이냐?”


그러자 또 놀라는 감시자.


장만수 소대장은 험악한 표정으로 감시자를 노려보며 말했다.


“우린 이미 다 알고 있어. 네 놈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알고 있고.”


아무 말도 못하고 긴장하는 감시자.


“네 놈이 지금 일곱 번째로 잡힌 거야. 나머지 여섯 명도 우리가 다 잡았다.”


박동철은 거짓 정보를 흘렸다.


포로를 심문하고 협박하며 잘 구슬르기 위해 하는 일종의 연막작전 중에 하나다.


실제 포로를 심문 할 때 포로를 양쪽으로 나누어서 이미 한 쪽이 다 불었다며 너도 불으라는 식의 긴장감을 주며.


결국 협조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기술 중 하나다.


박동철의 이야기를 들은 감시자는 당황한 표정이 그대로 보였다.


박동철은 거짓 정보를 믿고 있는 감시자를 보며 협상에 성공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안 그래도 제4의열단 이전에 CIA의 협상의 대표적인 달인이었던 박동철이었기에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네 놈들이 저기 계신 우리 아수라 대장을 촬영하는 것도 알고 있고 네 놈들이 우리들이 전투지역에 도착하는 시간도 측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우리들의 전투영상과 우리 대장의 전투영상을 찍어서 야곱한테 파는 것도 알고 있지.”


감시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즉 네놈에겐 더 이상 정보를 얻을 게 없다. 하지만 네놈이 알아둘 것이 있어. 너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위치와 장소를 말하면 넌 살려준다.”


“···.”


“여기서 네 가 두 손 두 발로 곱게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우리에게 협조 하는 거야.”


“···.”


“여기서 나가면 네가 찍은 전투 장면을 야곱에게 팔아서 그 돈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거 먹으며 좋게 좋게 생활하잖아. 그렇지 않고 우리에게 협조를 하지 않는 다면 넌 여기서 시체가 되어 나가게 될 것이다.”


그리곤 박동철은 김철민에 의해 몸이 잘린 시체 몇 구의 사진을 보여줬다.


물론 이전에 싸우며 찍어둔 중국 병사의 시체였지만 목이 잘린 상황이라서 누군지 알아볼 수 없었다.


“네 동료 중에 한 명이다. 너도 협조를 안 한다면 우리 대장이 널 썰어버릴 거야.”


박동철의 이야기를 듣던 김철민이 감시자를 쳐다보며 차갑게 웃었다.


그러자 감시자가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더니 영어로 말했다.


“하지만···. 우리들의 위치는 서로 알 수 없어요. 각자 배정 받은 구역이 있어서 우린 그 구역에서 활동 중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몰라요.”


박동철은 속으로 살짝 당황했다.


감시자의 말에서 진실성이 느껴졌다.


박동철은 수많은 협상을 해본 터라 상대방의 진심이나 거짓 등은 금방 알아냈다.


하지만 감시자의 말은 진실이었다.


박동철은 그러자 재빨리 방향을 바꿨다.


“너희는 모두 미국에서 왔잖아.”


“네.”


“중국을 통해서 역으로 들어온 건가?”


“네. 맞아요 신분 세탁을 위해서 미국에서 출발해서 중국 해안까지 미 해군 잠수함으로 도착 했습니다.”


박동철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속으로 놀랐다.


‘야곱이 말로만 대단한 게 아니었네. 정말 전 세계의 미군 수송장비들은 다 이용하는군.’


박동철은 다시 물었다.


“내가 알기론 다섯 번째 감시자가 말하길 관광객으로 들어왔다고 알고 있는데.”


물론 다섯 번째 감시자는 박동철의 가상의 인물이며.


또한 관광객으로 신분을 위장한 것 역시 박동철의 어림짐작이었다.


그러자 야곱의 감시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습니다. 현재 관광객으로 중국 조선지구로 넘어온 것입니다.”


“그러면 숙소는 호텔이나 모텔이겠네?”


“네. 맞습니다.”


“흐음. 너는 어디 있었고?”


“저는 평택시의 3성급 호텔에 있었습니다.”


“호텔비는 야곱이 내주고?”


“네. 어떤 동료는 제가 알기론 5성급 호텔에 투숙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평택은 3성급 밖에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너희들이 언제 조선지구로 온 거야?”


“그건 얼마 안됐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박동철의 질문에 마치 홀린 듯 야곱의 감시자는 술술 정보를 불었다.


사실 감시자는 박동철의 자연스러운 질문과 협조 요청에 술술 넘어간 것도 있지만.


뒤에서 무표정하게 지켜보던 김철민이 더 무서웠다.


충분히 전쟁의 신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이야기들을 들은 터였다.


또한 자신도 미스터 해머의 부하로서 용병 출신이기에.


그저 말없이 자신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던 김철민의 서슬 푸른 아우라를 충분히 느끼고 있었다.


즉 짐승은 짐승을 알아보는 법이기에 감시자는 이미 김철민의 기에 눌린 상태였다.


박동철은 감시자가 답하는 이야기들을 열심히 메모하며 들었다.


박동철은 감시자의 답변을 적다가 무심히 툭 하고 내뱉었다.


“너 미스터 해머 연락처 알지?”


그러자 감시자가 자신도 모르게 대답했다.


“네. 앗! 헉! 아닙니다! 모릅니다!”


박동철의 허를 찌르는 질문이었다.


긴장을 충분히 풀어준 후, 훅 하고 던지는 고급스러운 심문 방식이었다.


CIA출신의 박동철은 역시 협상과 심문의 달인인 것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었다.


김철민은 그런 박동철을 보며 속으로 감탄하고 있었다.


'역시! 박동철. CIA의 최고 협상가가 이젠 내 부하라니! 아이고 감사합니다. 천조국 미국님들 감사합니다.'


박동철은 다시 감시자에게 말했다.


“안다고 했으면 아는 거지 모릅니다는 또 뭐야. 그냥 말해애. 그거 숨기면 너 여기서 못살아 나가. 네 목이 이 자리에서 잘릴 건데?”


그러자 김철민이 뒤에 앉아서 무표정한 얼굴로 감시자의 목을 가리키며 스윽 선을 긋듯 손가락으로 그었다.


그러자 감시자가 크게 한숨을 쉬며 말했다.


“휴우. 제 소지품 중에 핸드폰이 있습니다.”


그러자 장만수 소대장이 감시자의 가방을 뒤졌다.


그러자 캠코더와 기타 소지품들이 나왔고.


그 중에 핸드폰을 꺼낸 장만수 소대장이 말했다.


“비밀번호는?”


“그건 최신형이라 제 생체 인식으로만 열립니다.”


장만수는 뻘줌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넘겨줬다.


김철민은 뒤에 앉아서 최대한 무표정하게 있었지만 장만수의 뻘줌한 뒷모습을 보며 속으로 웃고 있었다.


‘아이구 저 등치 저거. 그런데 지문인식으로 핸드폰을 열어? 대단한데? 그것도 야곱이 개발한 건가.’


감시자의 손목이 의자 등받이 뒤로 묶여있던 터라 장만수는 의자 뒤에서 감시자의 엄지손가락 지문을 핸드폰의 둥근 부분에 가져다 댔다.


그러자 핸드폰 화면이 풀렸다.


감시자는 계속 말했다.


“전화 통화 내역에 들어가면 보이실 겁니다.”


장만수가 통화기록을 넘기다가 ‘Mr.Hammer'라고 써있는 번호를 찾았다.


장만수는 그 핸드폰을 박동철에게 넘겼다.


박동철은 핸드폰 화면의 번호들을 모두 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사진으로 한 번에 한 페이지씩 찍어서 저장했다.


박동철은 저장을 마친 뒤 말했다.


“미스터 해머한테 너한테 번호 받았다는 말은 안 할게. 우리 그렇게 매너 없고 생각 없는 사람들 아니야.”


“감···. 감사합니다.”


“자, 마지막 하나만 묻고 너는 밥 챙겨 줄 테니 밥 먹고 저녁에 평택까지 데려다 줄게. 그 전에 마지막 물음 하나만 말하면 돼.”


“네. 네!”


“야곱의 집은 어디야?”


그 이야기를 들은 감시자는 얼굴색이 변하면서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었다.


“그건 진짜 몰라요.”


“에이 왜 그래. 이거 하나만 말하면 돼. 그럼 넌 자유야. 우리가 네가 말했다고 말할 것도 아니고. 우리가 네 이름도 안 물어봤잖아. 일부로 그런 거야. 우리의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서. 우린 너를 몰라. 무슨 말인지 이해 가?”


박동철은 역시 고급 심문 기술을 쓰고 있었다.


상대방을 아예 없던 사람처럼 대하는 방식.


즉 심문을 당하는 사람에게 하여금 안정을 주고 있는 사실을 모두 말하게 하는 방식.


그러자 감시자는 침을 한 번 삼키고는 다시 고개를 흔들었다.


“정말! 정말 몰라요!”


그런데 그때 무표정하게 감시자를 노려보던 김철민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만수야. 낫 있지? 낫. 그것도 무딘 걸로. 녹도 슬고. 무딘 걸로 하나 가져와. 아참, 양동이도 하나 가져와라 피 받아야 하니까.”


김철민은 중국말로 말했다.


어차피 감시자는 중국 계 미국인인데다 중국 본토 사람으로 신분 세탁을 한 놈인 것을 알기에 중국 말을 할 줄 알 거라 생각 한 것이다.


그러자 감시자의 표정이 다시 얼어붙더니 몸을 떨었다.


장만수 소대장은 심문실 밖으로 나갔다가 마치 미리 준비 한 것처럼 녹슨 무딘 낫과 구겨진 양동이를 들고 왔다.


그러자 김철민이 장만수 소대장에게 낫을 받았고.


김철민은 낮은 목소리로 영어로 말했다.


“영어로 말해야 쉽게 알아듣겠지. 그냥 말하고 편히 살아. 아니면 넌 여기서 천천히 목이 잘릴 거야.”


그러면서 낫을 감시자의 목에 가져다 댔다.


그러자 감시자가 눈을 질끈 감더니 말했다.


“우리도 정확한 주소는 몰라요! 단지! 단지···.”


박동철이 무표정하게 감시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단지 뭐?”


“단지, 시카고 어딘가에 엄청나게 넓은 정원과 마당 아니지 엄청나게 넓은 토지로 된 큰 성 같은 건물이 있다고 들었어요!”


“시카고?”


“네. 몇 번 가본 동료 말에 의하면 100년도 더 된 석조로 된 집이라고 합니다. 층수는 3층짜리라고 해요. 그런데 그 안은 최첨단 시설이 있고 미스터 해머의 사무실도 그 토지, 야곱님의 집 근처 바로 옆에 있다고 들었어요! 일하는 직원이 상주 인원이 100명이 넘는다고 알고 있고요.”


박동철은 가볍게 휘파람을 불었다.


“휘익~. 대단한데. 뭐 네가 야곱의 연락처를 알 리는 없고. 야곱에게 보내는 이메일 있지? 그거 하나 말하면 진짜 보내줄게.”


“그거는···.”


박동철은 이메일 주소를 받아 적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한국인의 밥상 한 상 차려 줄 테니. 맛있게 먹고 잠시 쉬고 있어. 이따 저녁에 평택에 대려다 줄 테니.”


심문을 마친 김철민과 박동철 그리고 장만수 소대장은 심문실에서 나왔다.


***


“대장 어때요? 괜찮았어요?”


박동철은 의기양양하게 어깨를 들썩이며 고개를 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말했다.


그러자 김철민이 환하게 웃으며 박동철의 어깨를 가볍게 치며 말했다.


“아이고 어련하십니까요. CIA협상가님.”


“그러자 셋이 함께 웃으며 걸었다.”


“그럼 이 정보를 토대로 남은 놈들을 한 번에 잡는 겁니다.”


“잡아서 어쩔 거야?”


“또 협상 해야죠. 우리들의 위치를 알 수 없게 분산 시키도록.”


“그럼 드디어 본격적으로 감시자 생포 작전이 시작 된 거네.”


“그렇죠.”


박동철의 활약으로 감시자들의 생포 작전이 본격화 되고 있었다.


그리고 중요한 야곱의 집 생김새와 미스터 해머의 전화번호도 알아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독립군은 살아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6 <2부> -178화- 박동철 암살 작전 -2- 23.01.20 74 2 13쪽
315 <2부> -177화- 박동철 암살 작전 -1- 23.01.19 81 2 13쪽
314 <2부> -176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 23.01.18 94 2 12쪽
313 <2부> -175화- 우울한 전쟁. 23.01.17 77 2 12쪽
312 <2부> -174화-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되다. 23.01.16 80 2 13쪽
311 <2부> -173화- 러시아 조선 지구의 전쟁 준비 23.01.13 99 2 14쪽
310 <2부> -172화- 박재민의 후회. 23.01.12 86 2 14쪽
309 <2부> -171화- 야곱의 새로운 욕심 23.01.11 81 2 12쪽
308 <2부> -170화- CIA의 박동철 회수 작전 -완료- 23.01.10 85 2 12쪽
307 <2부> -169화- CIA의 박동철 회수 작전 -3- 23.01.09 73 2 13쪽
306 <2부> -168화- CIA의 박동철 회수 작전 -2- 23.01.06 91 2 13쪽
305 <2부> -167화- CIA의 박동철 회수 작전 -1- 23.01.05 102 2 12쪽
304 <2부> -166화- 비열한 정치인이 된 박재민 23.01.04 88 2 13쪽
303 <2부> -165화- 천조국과의 조우 23.01.03 83 2 13쪽
302 <2부> -164화- 호미곶 횟집 공작 사건 23.01.02 82 2 12쪽
301 <2부> -163화- 야곱의 감시자 색출 작전 -완료- 22.12.30 90 2 16쪽
» <2부> -162화- 야곱의 감시자 색출 작전 -3- 22.12.29 73 2 14쪽
299 <2부> -161화- 야곱의 감시자 색출 작전 -2- 22.12.28 84 2 13쪽
298 <2부> -160화- 야곱의 감시자 색출 작전 -1- 22.12.27 85 2 13쪽
297 <2부> -159화- 박재민에게 다가오는 검은 손 22.12.26 86 2 14쪽
296 <2부> -158화- 서서히 시작되는 "감시자 색출 작전" 22.12.23 93 2 14쪽
295 <2부> -157화- 함께라는 이유로 22.12.22 97 1 14쪽
294 <2부> -156화- CIA박동철 요원의 고민 22.12.21 83 1 12쪽
293 <2부> -155화- 감시당하기 시작하는 김철민과 제4의열단 22.12.20 89 2 13쪽
292 <2부> -154화- 서서히 눈 뜨는 야곱의 변태성 22.12.19 94 2 12쪽
291 <2부> -153화- 중국인 암살자 웨이와의 전투 -완료- 22.12.16 91 2 13쪽
290 <2부> -152화- 중국인 암살자 웨이와의 전투 -2- 22.12.15 114 2 13쪽
289 <2부> -151화- 중국인 암살자 웨이와의 전투 -1- 22.12.14 85 2 12쪽
288 <2부> -150화- 중국인 암살자 웨이의 등장 22.12.13 94 2 13쪽
287 <2부> -149화- 김철민과 암살자 이반의 대결 -완료- 22.12.12 92 2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