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프로게이머 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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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랼랼랴
작품등록일 :
2023.06.12 01:40
최근연재일 :
2023.07.18 00:39
연재수 :
15 회
조회수 :
413
추천수 :
2
글자수 :
32,982

작성
23.07.06 12:13
조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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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5쪽

11화

DUMMY

우리팀은 갈라졌고 , 뭐윅에게 모두 죽었다. 나는 적 서폿을 마무리하고 뭐윅을 마주보기 시작했다.


각자 팀을 이끄는 , 성장한 챔피언들이 남작을 앞두고 마주보는것이 신선했다.


첫 게임부터 시련을 주는가 싶지만 , 이것이 이 게임의 묘미인가보다.


우리팀은 어떻게 데인이 뭐윅을 이길수있겠냐며 항복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팀은 모두 항복하자고 나에게도 항복에 찬성하라는 요구를 하였다.


젠장 난 항복하고 싶지 않다고..


끝까지 해봤으면 좋겠는데..


그러자 옆자리 청년이 나에게 말을 건다


최수혁 : 그거 그냥 항복하시는게 낫지않나요?


최수혁 : 다음 한타때 아저씨 팀 남작 뺏기면 무조건 지는 라인이에요.


그러자 나는 그 청년에게 웃으면서 말했다.


나 : 우리 아들이 그러는데..


나 : 이 게임은 무승부가 없다네요


나: 내가 이 게임이 처음인데


나 : 첫 게임을 내 손으로 항복하면..


나 : 뭔가 그냥 시간을 무더기로 버린거같아요


최수혁 : 에이 다음판에 이기시면 되잖아요?


나는 픽 웃으며 그 청년에게 말했다.


나 : 유부남은 시간이 없거든요 하하하


나 : 한판하면 아마 들어가야 할 시간일거에요


나 : 우리 마누라가 눈치는 정글러보다 빠르거든~^^


청년은 그렇군요 하면서 자신의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청년과 짧은 대화 속에 뭐윅은 나에게 슬금슬금 다가오기 시작했다.

저놈도 직시하고 있을것이다.


거대남작은 우리를 보면서 , 마치 심판을 하듯 그 자리에 있었다.


늑대인간 캐릭터가 나를 노려보며 마지막 승부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뭐윅의 공격을 구르기로 피해가면서 석궁을 쏘기 시작했다.


젠장 딜도 안들어가고 뭐저렇게 단단해?


나는 피하기에 급급할 수 밖에 없었다.


밍크스 : 데인님아 선고박아서 무력화 시키고 딜넣어야해요


밍크스 : 저놈 가시갑옷 가서 님이 불리함


가시갑옷? 그게뭐지?


나 : 그게뭔데요


밍크스 : 님 뭔 게임 첨해요?


밍크스 : 님 때리는거 비례 해서 님한테 딜이들어가요


나 : 아?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선고 박을 곳으로 유인하려면 벽에 있어야하는데..


젠장 저놈이 그걸 당해주겠냐고..


나는 구르기하면서 이곳을 빠져나가려고 했는데


잠시만


저 거대남작 양옆이 다 벽이니까..


그래 해보자!


나는 거대남작쪽으로 뛰어갔다.


그걸 본 뭐윅이 나를 향해 달려왔다.


젠장 저놈 엄청 빠르구만..


뭐윅은 순식간에 나에게 날라왔고 궁을 쓰려고했다.


젠장 궁 맞으려나?


뭐윅의 궁은 적중했다.


하지만 뭐윅은 궁을쓰고 스킬을 쓰다보니 내셔남작의 어그로에 걸렸다.


뭐윅은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이때를 노렸어 이녀석아!


나는 뭐윅을 남작 바로 옆 벽에 선고를 박고 석궁을 신나게 쏘기시작했다.


거대남작은 뭐윅이 어그로를 끈 대가를 치루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과연 뭐윅을 잡나 싶었는데 뭐윅은 내셔남작의 딜도 다 이겨내면서 나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나는 필사적으로 구르면서 그를 향해 싸웠지만


아무래도 내쪽이 먼저 죽을듯 하다..


에휴 이것도 운명이겠거니..


이 게임은 이렇게 지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내 위에 노라카 궁이 들어왔다


엥? 부활한거야?


노라카 : 좀 늦었다


노라카 : 미안하다.


나는 노라카의 궁을 받으며 뭐윅을 두들기기 시작했고


서로의 피는 20 50 이 남기시작했다.


내가 더 빨리 죽겠구나 싶었는데


순간 서로의 딜이 정확하게 들어갔다.


나는 피가 이제 5가 남았고 뭐윅은 15가 남았다.


뭐윅은 나에게 마지막 준비를 하라는듯한 스티커를 날리면서 나에게 공격을 하려고했다.


이제 끝나는 구나 싶은데


순간?


내가 뭐윅을 죽였다고?


거대남작의 딜이 뭐윅을 죽였다.


젠장..


거대남작은 나를 힐끗 보더니


그냥 제자리에 있었다.


뭐야?


나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추천을 엄청나게 받았다.


어후...


시간을 보니


젠장 무슨 게임을 한시간씩이나했어..


이제 진짜 들어가야 되겠..


핸드폰을 들어보니 마누라 전화만 20통이 와있었다.


나는 이제 떠나려고 짐을 챙기는데 , 옆자리 청년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최수혁 : 와 아저씨 방금 게임 이기신거에요?


최수혁 : 엥 심지어 랭크게임이네요?


나 : 랭크게임요?


최수혁 : 네 포인트걸고 하는 게임인데 , 지면 포인트가 떨어지고 이기면 포인트가 올라요.


최수혁 : 포인트가 이기면 높은 등급을 얻는거죠.


나 : 높은 등급을 얻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최수혁 : 뭐 어디서 입단제의 하지않을까요?


나 : 입단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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