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약속을 하겠는데
미래의 어느 날 너의 눈앞에서,
너라는 놈이 그렇게 큰 애정을 가지고 직장이라며 다니던
SBS라는 방송국과 그 모기업인 태영그룹과 태영건설 등등이
산산조각으로 부도가 나서 완벽하게 파산이 나는 걸
늙은 나이라고 해도 너는 직접 목격을 하게 될 거야.
그래도 당연히 돼.
저런 것들은 죽을 때까지도
어떤 감정도 못 느껴.
그냥 쾌락과 욕망만을 느껴.
만약 너 따위가 나에게 정말 깊은 분노를!
사회적 정의의 차원에서든 뭐든 느껴서,
내게 대들고 저 회사인 SBS 방송국이나
그 태영건설이나 태영그룹을 감히 돕는다고?
그러면 너까지 함께 그런 운명이 찾아가는 거야.
미리 알고나 있어.
몇 십 년도 더 된 내 오랜 소망이고 내 오래된 프로젝트니까.
SBS에서 라디오 DJ로 근무하는 가수 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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