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골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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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12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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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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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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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형제 두두 등장!

DUMMY


그게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물론 입꼬리를 끌어올리는 건 덤이고 말이다.

장난치는 것도 잠시 원래 표정으로 돌린다.

“다시 말하지만 한정판매로는 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어요. 잠깐 시간을 버는 용도일 뿐이에요.”

“어떻게든 일하는 사람을 늘려야 한다는 소리구나.”

“매장 판매에 배달까지 하려면 4~5명 정도는 갖춰야 제대로 운영이 될 거예요. 물론 어느 정도 매출이 나온다는 보장하에서 이야기지만요.”

“5명이라···. 인건비 많이 나오겠네.”

“그만큼 수익이 높아지니까 감수해야겠죠.”

맞는 말이라며 주방 아줌마도 동의를 표한다.

어머니는 맘의 결정을 내린 듯 고개를 들었다.

“알았다. 네 말대로 한정판매 하도록 하자. 단, 이 돈은 빌리는 걸로 하자구나.”

“빌리긴 뭘 빌려요. 그냥 쓰세요.”

“돈 관계는 확실해야 하는 거야. 아무리 모자지간이라도 말이야.”

“예예! 알겠습니다.”

말은 알겠다 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별 생각 안 했다.

그냥 주면 모를까? 가족끼리 돈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 내일 진우가 떡볶이 만드는 법 알려주고 이틀 정도 연습해 보고 판매하도록 하자구나.”

“바로 안 하고?”

“언니, 처음 하는 거잖아요.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죠.”

“그렇긴 하겠네.”

이후, 네 사람은 가게 운영에 대해 긴 시간 논의했다.


나흘 뒤, 가게에 새로운 메뉴들이 생겼다.

누들 떡볶이, 납작당면 떡볶이. 서진우가 가르쳐준 것들이었다.

다른 곳에서도 하는 거라 첨엔 큰 반응은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매우 좋았다.

메뉴에 올린 첫날 점심에는 장사 개시 20분 만에, 저녁에는 10분이 채 안 되어 판매 종료됐다. 다음 날, 한정판매를 두 배, 40명으로 늘렸지만, 그마저도 40분 컷이 되자 아예 누들과 납작당면 떡볶이를 정식 메뉴에 넣었다.

이 결정에 손님들은 환호하며 너나 할 것 없이 실컷 먹었다.

주문이 얼마나 밀려드는지 조리된 떡볶이가 손님에게 가기까지 1시간이나 걸리는 일까지 생겼다. 최근 3년간 중에 최고의 매출을 찍고 있던 그때 건너편 감떡 분식이 문을 열었다.

신규 오픈 기념으로 모든 10% 인하라는 강수 투하와 함께 말이다. 프랜차이즈 특유의 가격, 물량 공세를 시작한 것이다. 허나, 대기업의 공습은 채 한 시간을 넘지 못하고 끝났다.

오픈 날에 맞춰 서진우가 새 한정 메뉴로 로제 떡볶이와 마라떡볶이를 개시한 것이다.

그 결과 매장 판매는 어머니 가게가, 포장 및 배달 판매는 감떡 분식이 강세를 띄었다.

물론 인력 충원과 함께 배달 서비스 시작함과 동시에 어머니 분식 가게로 쏠리게 되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3년 뒤, 분식 가게 폐업이 되었다. 어머니가 아닌 감떡이 말이다.


“다녀올게!”

“형, 조심해!”

“알았어!”

일요일 아침, 서진우는 집을 나섰다.

예정된 떡대선생과의 방송 때문이었다.

“얼른 얼른 안 오냐?”

“그래! 형이 기다리시잖아.”

내려진 차창 너머로 누군가 봤더니 오영진과 정동일이다.

며칠 전, 술자리에서 떡대TV 방송 출연 또 한다고 친구들에게 말했었다.

그때 오영진이 녹화현장이 궁금하다며 찾아와도 되냐고 묻길래.

시간 되면 오라고 했는데 한덕구 차에 타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제시간에 나온 거거든. 그보다 동일이, 너는 여행 중인 거 아니었냐?”

“심신미약으로 울산 가려고 생각이었지.”

“심신미약은 무슨···. 술 먹다 숙취해소제 사러 간다는 곧바로 울산 바다로 간 놈이? 그때 생각하면 어이가 다 없다.”

오영진이 눈을 흘기자 어깨를 으쓱대며 말한다.

“원래 숙취해소제는 자연에서 먹는 게 최고다.”

“그놈의 자연 타령은?”

못 말린다며 내젓는다.

지켜보던 서진우가 됐다며 손을 든다.

“근데 너희들은 여기 어떻게 왔냐? 시간은 알려주지 않았던 거 같은데 말이야. ”

“그거? 네 동생이 알려주던데?”

“동생이? 언제?”

“어제 3만원 주고 알려달라니까 바로 말해주던데.”

망할? 돈귀신 같으니라고.

어떻게 단돈 3만 원에 형 정보를 파냐?

팔려면 한 30만 원은 받아야지. 울분(?)을 토해내는 그에게 운전석에 탄 한덕구가 인사를 건넨다.

“다시 봐서 반갑다. 근데 손에 뭐냐?”

“이거요?”

서진우는 양손에 쥐고 있던 비닐봉지를 들어 보였다.

“어머니가 아침부터 고생한다고 떡볶이 만들어주셨어요. 아침은 안 드셨죠?”

“아니! 이PD가 닦달해서 급하게 나오느라 아직이다. 근데 어머님 표 떡볶이라고? 그건 또 못 참지. 이따 방송 전에 먹자. 그거 괜찮지, 이PD?”

“당연히···.”

“방송 켜고 먹어야죠.”

“먹방 하자고? 진우, 방송쟁이 다됐네. 방송 켜자는 말도 하고.”

“그러게. 이젠 BJ 해도 되겠어.”

한덕구와 이PD는 서로를 보며 웃는다.

뒷자리에 있던 오영진이 물었다.

“근데 떡볶이 뭐야?”

“다 가져왔어. 누들, 당면, 로제, 마라 전부.”

“로제 떡볶이도 가져왔어? 그럼, 나도 먹을래.”

“나도나도!”

“그래, 먹어라. 넉넉하게 10인분 가져왔으니까.”

“아싸! 로제 먹는다.”

“난 마라 떡볶이. 그거만큼 화끈한 건 없지.”

“쌉인정!”

흥분한 오영진과 정동일에 한덕구는 헛웃음을 피워낸다.

“다들 인사는 그 정도로 하고 잠시 쉬어라! 녹화장 가면 바빠서 쉬기 그러니까 말이야. 그럼, 출발한다.”

한덕구는 운전대를 돌려 차를 유턴시켰다.

골목을 나와 차도로 들어서던 그때 깜박했다며 말한다.

“진우야! 1시간 뒤에 녹화다!”

“녹화 12시에 하는 거 아니세요?”

“도와주는 사람들이 오전 밖에 시간이 안 된다고 해서 말이야.”

“특별 게스트가 있다는 거예요?”

“응! 오늘을 위해 특별히 섭외했다.”

“그게 누구예요?”

듣고만 있던 오영진이 궁금했던 지 물어온다.

“쉽게 알려주면 특별 게스트가 아니겠지?”

“그래도···.”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조용히 기다리자.”

뭘 그리 물어보냐며 서진우가 눈치를 준다.

하지만 오영진은 되려 안 궁금하냐고 묻는다.

한 차례 한숨을 내쉬고는 답했다.

“여자 아이돌이라면 모를까? 딴 건 안 궁금하다. 거기다 분위기로 보아 여자는 아닌 것 같고···.”

뜨끔했던지 한덕구가 콧등을 문질러댄다.

“특별 게스트··· 여자는 아니지. 하지만 여자 아이돌보다 더 좋은 사람이다.”

“이것 봐! 여자 아니지?”

“아~! 진짜 아니라고.”

“야야! 뭘 그리 실망해? 있다 보면 분명 여자 아이돌보다···.”

한덕구가 백미러를 보곤 말문을 닫았다.

여자가 아니라는 말에 흥미를 잃은 오영진의 모습이 보였던 것이다.

그건 서진우나 정동일도 마찬가지라 의자에 몸을 묻는다.

“저것들이?”

“덕구!”

“응?”

“앞 봐라! 너, 운전 중이다.”

이PD의 손이 앞을 가리켰다.

치솟는 화를 애써 누르며 전방을 보았다.

“덕구! 박을 거 아니면 운전대를 잡은 손 풀어라.”

“···쳇!”

오영진은 자기 눈을 의심했다.

못 박아서 아쉬워하는 듯 보여서다.

“진우야, 아까···.”

“네 생각대로야.”

“으응?”

“못 박아서 그런 거 맞다고.”

“진짜라고?”

고갯짓에 오영진과 정동일은 손잡이를 잡아간다.

아직은 죽고 싶지 않다는 속엣말과 함께.

잠시 후, 죽음의 주행(?)이 끝나고 한 건물 앞에 섰다.

밖으로 나와 주위를 살피던 오영진이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여기··· 압구정 아니냐?”

“야야! 그보다 저거!”

“격투기 훈련···장이잖아!”

‘격투기 훈련장?’

들려진 시선 위로 MMA 짐 간판이 보인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 서진우의 낯이 굳어졌다.

한덕구는 그걸 보며 웃었다.

“겁나냐?”

“겁나는 게 문제가 아니잖아! 살짝 귀띔이라도 해주던가? 그럼, 맘에 준비라도 할 거 아니야?”

“나라고 이런데 오라고 할 줄 알았겠냐?”

“몰랐다면서 왜 웃고 있는 건데?”

계획 성공했다며 긴장 풀다 걸린 것이다.

“크흠! 내게 짜증을 왜 내? 정 불만이면 옆에다가 말해 보든지···.”

치켜든 검지 너머로 카메라를 향해 연신 멘트를 치는 떡대선생이 보인다.

열과 성을 다하는 걸로 봐서는 혼자서 오프닝을 찍고 있었던 모양이다.

“뭐해? 녹화 안 해?”

뱀눈으로 흘겨보던 서진우가 앞으로 나섰다.

“말하는 사이 오늘의 참가자 더럽 브라더스 한덕구, 서진우가 오네요.”

“오구오구 떠~억구! 떡구입니다.”

“돌아온 탕아! 지망생 진우입니다.”


-오오오! 돌아왔다. 진우!

-ㅈㅅ! 보고 싶었다.

-그래 너 없으니까 재미없더라

-더러움 한 축이 사라지니까 좀 그래

-더러움 한 축 ㅇㅈㄹ!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다들 한덕구 보다 서진우의 복귀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조마조마하며 지켜보던 떡대TV 스탭진은 그 반응에 소리죽여 만세를 불렀다.

서진우가 출연하지 않은 2주간 방송에서 쏟아진 구독자들의 매서운 질책으로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프로젝트 내내 같이 출연한다고 했으니 더는 그에 관한 질책은 없을 듯싶다.


-근데 여긴 어디냐? 분위기가 영등포는 아닌 듯 싶은데

-압구정!

-오오! 압구정! 더럽 브라더스 강남 진출이냐?

-깍두기냐? 웬 진출?

-ㄲㄷㄱ 드립! 뭐임?

-ㅋㅋㅋㅋ!

-근데 진출보다는 끌려온 듯

-나갈 때도 질질 끌려갈 듯

-게거품 물고서

-뽀글뽀글!

-뻐끔뻐끔

-ㅆㅇㅈ!

-ㄴㄷ ㅇㅈ!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채팅창을 보니 시청자들은 이곳이 어딘지 잘 아는 듯싶다.

‘오늘 하루도 매우 힘들 것 같네.’

왠지 그럴 것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든다.


-근데 진우 뒤에 있는 아기들 누구야?

-어! 한 사람은 두꺼비인데 하나는 남신이네.

-외모로 사람 차별하냐? 근데 두꺼비는 맞네. 옆에 남신 누구?

-너희들 너무 하지 않냐? 외모로? 두꺼비 빼고 옆에 남신은 누구?

-그만들 해! 애들 놀라겠다. 두꺼비 ㅇㅈ! 남신 폰번 뭐?

-ㅇㅇ!


놀려대는 시청자들에 눈살을 찌푸릴만도 하건만 서진우는 되려 카메라 앞으로 나선다.

“두꺼비라니요. 제 친구들입니다. 놀리지 마세요.”

“맞아요. 두꺼비라뇨? 너무하신다! 전 떡두꺼비인데 말이에요.”

“···.”

난데없는 떡두꺼비 드립에 주위 사람들 모두 두 눈을 끔벅인다.

뭔 망드립이냐고 말하려는데 돌연 채팅창이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떡두꺼비? 나도인데?

-나도 그리 불렸는데? 혹시 우리 형제인가?

-설마 떡두꺼비 같은 아들도 같은 형제로 치는 건가?

-ㅋㅋㅋ! 우리는 떡두꺼비 형제!


의외로 반응이 좋은 모습에 떡대선생이 슬쩍 끼어든다.

“와아! 근본 없는 개드립에 귀가 썩는 줄 알았는데 그걸 또 웃어주네. 우리 구독자분들 정말 천사이십니다.”

“개드립이라뇨? 드립 커피엔 엣지 커피가 최고죠~!”

난데없는 무지성 멘트에 주위 사람들이 얼어붙는다.

이번만은 회생불가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채팅창은 시끌벅적하다.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한 것은 다름 아닌 포즈. 멘트와 함께 측면으로 서서 엉덩이를 뒤로 뺀 채 엄지를 쳐들고 새하얀 이빨을 드러낸 것이 너무나도 웃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엉덩이를 가볍게 쳐주는 센스까지.

그야말로 몸 개그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귀는 썩어가는데 몸짓 때문에 웃겨서 배꼽을 잡게 되네.

-청각과 시각의 언밸런스에서 오는 웃음!

-ㅋㅋㅋㅋ! 그야말로 몸개그의 표본이로다.

-ㅇㅈ! ㅋㅋㅋ!

-ㅋㅇㅈ!

-ㅋㅋㅋㅋㅋ


채팅창은 웃음 표시로 물결을 이룬다.

이쯤 되니 떡대선생도 뭐라 하긴 그렇다.

“뭐해? 너도 해.”

오영진은 정동일을 향해 눈짓했다.

“뭘? 너처럼 하라고?”

“어! 엉덩이 빼고 엄지를 치켜들어!”

“엉덩이··· 빼고 엄지를 치켜들라고?”

“그 다음 어금니를 보이면서 웃으면 다들 죽지! 덤으로 엉덩이도 치고.”

“엉덩이를 치라고?”

짜악!

맑고 고운 찰진 소리와 함께 정동일도 오영진과 같은 포즈를 취한다. 남신이라 할 만큼 잘생김이 한순간 망가져 버린다. 근데 그 모습이 그리 보기 싫지 않다. 외모 차이에서 오는 괴리보다는 친근함이 엿보여 이젠 개그 콤비로 보일 정도로 말이다. 졸지에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난 한덕구가 부랴부랴 안으로 들어간다.

“야! 여기서 개그 캐는 내 꺼거든! 내 밥그릇 건들지 마라.”

“알았습니다. 형님!”

오영진은 죄송하다며 핸드폰을 꺼내 양손으로 잡고 허리를 숙인다.

흔히 트롯 가수들이 마이크 양 끝을 잡고 인사하는 것마냥 말이다.


-히야! 디테일 죽이네. 봤어? 양손 검지와 엄지로만 핸드폰 잡는 거!

-그뿐이냐? 저기 새끼손가락만 쳐드는 센스를 봐라.

-시선 처리는 어떻고?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어떻게든 카메라를 놓치지 않기 위해 쳐든 눈! 엄청나네!

-엄청나긴 하네. 동태눈!

-동태눈 ㅇㅈㄹ!

-ㅋㅋㅋㅋ 아주 개그맨 뺨치네, 그래!

-야! 너, 이름 뭐냐? 내가 즐겨찾기 해준다.

-나도 해주마.

-뭐해? 어서 이름 안 말하고?

-즐겨찾기라 그러냐? 추가로 팬가입까지 해주마!

-난 구독도 해주마!

-어서 이름 말해!

-말해말해!


결국 팬가입 러시 흐름까지 만들어 내며 뒤로 빠졌다.

그런 그를 한덕구는 째려본다. 졸지에 자기 역활을 뺏겼으니 어찌 밉지 않겠는가?

한바탕 하고 싶은 걸 억누르던 그때 떡대선생이 아까 하다만 질문을 던졌다.


작가의말

그 다음 어금니를 보이면서 웃으면 다들 죽지! 덤으로 엉덩이도 쳐!

짜악!

크크크크크!

나만 웃기나요? 그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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