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골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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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12th
작품등록일 :
2023.11.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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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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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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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여러분 스킬 등장했어요!

DUMMY


“덕구씨! 오늘은 어떻습니까? 지누씨 이길 것 같습니까?”

“당연히 이기죠! 십따리(사탕 풍선 열 개 받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도 아니고 지망생에게 당하는 건 말이 안 되죠.”

“그런 말 하기엔 이전에 많이 당하셨는데요.”

“그거야 야비하게 해서 그런 거죠.”

“더러운 걸로 따지면 그쪽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크흠!”

인정하기 싫은지 헛기침으로 답을 대신한다.

떡대선생은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지누씨는 어떻습니까? 이길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포기 가능합니까?”

“포기요? 질 것 같습니까?”

“진다기보다는 힘들 것 같아서요. 훈련이···.”

‘역시나 귀신같이 알아채네. 눈치 진짜 빨라!’

그간 서진우를 훈련하면서 안 것은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센스도 제법 좋아서 한번 말하면 귀신같이 알아듣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이 힘들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 전에 알아채고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전에 한덕구와 짜고 몰카를 기획했는데 처음엔 속아 넘어간다 싶더니만 중반에 가서는 알아채고는 먼저 몰카냐고 물어보았다. 그 뒤로도 할 때마다 어떻게 알았는지 귀신같이 빠져나갔다. 솔직히 이번 콘텐츠도 다 서진우 놀려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도 있다.

“지금껏 하던 훈련보다는 약해!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자! 으~응! 들어가!”

서진우를 데리고 지하 체육관으로 내려가다 홱 카메라를 보았다.


-헉! 떡대가 웃는다!

-에에에엥! 데프콘1 발동! 데프콘1 발동!

-ㅎㄱ! 괴물이 미소 짓는다!

-음흉한 미소! 간사한 미소! 음모론 발동이구나!

-아싸! 오늘도 재미진 에피소드 되겠구나!

-ㅋㅋㅋㅋㅋ!


똥꼬에 밧데루님이 중계 방에 사탕 풍선 1,000개 선물했습니다.

고급진 에피소드! 부탁혀!


“물론 고급지죠. 똥꼬 발랄하게요!”

흉계를 꾸밀 때 하는 특유의 대사가 나오자 채팅창이 웃음으로 도배된다.

한덕구와 음흉한 눈빛을 주고받던 떡대선생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이구! 이 땀 냄새! 남자의 열정! 남자의 정열이 담긴 꾸릿꾸릿한 땀 냄새!”

“야! 우리 체육관 매일 향기 뿌리거든! 환기도 자주하고 땀 냄새 따윈 안 난다고!”

190cm 정도 되는 키에, 스포츠머리에 조금은 마른 듯한 몸매의 이십 대 후반 사내가 웃으며 온다.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특별 게스트이자, 훈련 코치인 코리안 좀비 장대성 UFC 선수입니다.”


-뭐여? UFC? 시방 이게 뭐여?

-와아! 진짜 UFC? 코리안 좀비 장대성?

-진짜 장대성?

-많이 컸다 떡대선생~! 장대성이 출연할 줄이야!

-떡대업!

-ㄸㄷㅇ!

-ㄸㄷㅇ!

-그나저나 장대성 잘 생겼네

-남자답게 생겼음

-ㅇㅈ! ㅆㅇㅈ!

-오빠! 내 데려가요

-적당히 해라 아저씨야

-쳇! 눈치깠냐?

-눈치 깠냐? ㅇㅈㄹ!

-ㅋㅋㅋㅋ


사내, 장대성은 앞에 있는 카메라를 가리켰다.

“여기다 인사하면 되냐?”

“예! 그러면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 아니, 떡대선생의 동네 친한 형인 장대성입니다.”

꾸벅 숙이는 고개 위로 채팅창에 사탕이 쏟아진다.

한국에서 몇 안 되는 UFC 이종 격투기 선수인 데다가 코리안 좀비이란 별명답게 매번 화끈하게 난타전을 펼쳐서 인터넷, SNS에서도 유명 인물로 통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방송에는 일절 나오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런 인물이 인터넷 방송에 떴으니 어찌 놀라지 않을까?

물론 나중엔 에이튜브 개설하고 방송에 매진하지만.

이때는 얼굴을 잘 비치는 않는 인물이라 반응이 매우 좋았다.

‘헬스장 한 달 치 월세는 나오겠네.’

떡대선생은 폭포수처럼 터지는 사탕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일정 부분을 주기로 한터라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이야? 훈련 시켜 달라는 이들이?”

“예! 기초만 가르쳐 주시면 돼요.”

“오후에 약속 있어서 나가야 하니까 곧바로 시작하자.”

이때 한덕구가 손을 번쩍 든다.

“잠깐만요! 아침도 못 먹었는데···.”

“빈속에 운동하면 살 빠지고 좋겠네.”

“그러지 말고 뭐 좀 먹고 하죠. 가져온 게 있는데.”

“드시는 건 상관없는데 괜찮겠어요? 잘못하면 먹은 거 확인할 수도 있는데?”

“···방송 끝나고 먹겠습니다.”

“그게 좋을 겁니다.”

웃던 장대성은 손뼉을 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아!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하게 몸 좀 풀죠. 원래는 밖에서 러닝 뛰고 들어와야 하는데 두 분은 그러질 못했으니까 저기 러닝머신에서 간단하게 1km만 뛰죠.”


-1km? 간단하네

-1km면 너무 가벼운데

-일반인이라 봐줬네

-그렇다 해도 너무 봐준 것 같은데

-확실히 1km면 적게 뛰는 거긴 하지

-ㅁㅇ! ㅁㅇ!

-ㅆㅇㅈ!


거리가 너무 적다는 시청자들과는 달리 한덕구는 죽을상을 짓는다.

“1km? 지···지금요?”

“예! 어서 가세요! 무브! 무브!”

손뼉을 치며 재촉을 해대는 그에 낯이 푸르죽죽해진다.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 같은 한덕구와는 달리 서진우는 밝은 얼굴로 러닝머신에 뛰어 오른다.

그간 퀘스트 하느라 다진 체력이 있어서다. 역시나 러닝머신에 오른 지 얼마 안 되어 숨을 헐떡이는 한덕구와는 달리 서진우는 평온하기 그기 없다.

“하아! 하아!”

“고작 100m 달려놓고 벌써 힘들면 어떻게 해요?”

“하아! 선상님! 힘들어요.”

“원래 달리기가 힘든 운동입니다. 그러니 계속 달리세요.”

“다... 다리가 잘 안 움직여요.”

“걱정마요. 안 쓰러져요.”

“하아! 하아! 뭐···이리 빠, 빨라요! 아주··· 똥꼬로··· 숨을 쉰다! 쉬어!”

“똥꼬로 숨 셔도 안 죽어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한덕구를.

장대성은 옆에서 따박따박 댓구를 한다.

듣는 사람이 다 얄미울 정도로 말이다.

“풋!”

“달릴 때는 웃지 마세요.”

“아...크읍! 알겠습니다.”

서진우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애를 쓴다.

그건 주위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둘을 보던 장대성이 슬쩍 뒤로 시선을 돌린다.

‘이 정도면 됐냐?’

‘고맙습니다. 좋은 그림 나왔습니다.’

떡대 선생이 ‘OK’ 사인을 보낸다.

장대성은 못 말린다며 내저었다.

방송쟁이들이 독하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근데 오늘 보니 듣는 것보다는 더한 듯하다.

‘남 고생하는 걸 즐기는 것 같아! 혹시 그쪽인가?’

성향이 심히 의심스럽던 그때 한덕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1···1킬로··· 넘었어요! 하아! 하아! 지금 넘었어요!”

장대성은 피식 웃었다. 덩치는 산만한 사람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모습이 귀여워서다.

그는 러닝머신의 스피드를 서서히 줄여갔다. 단박에 줄였다간 자칫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머신에 내려온 한덕구는 그대로 바닥에 누웠다.

그에 반해 서진우는 양손으로 무릎에 짚고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때마다 바닥에 땀방울들이 후드득 떨어진다.

여름날 장마처럼 굵은 빗줄기로 말이다.

체력 수치가 많이 늘었지만 힘든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퀘스트 때문에 꾸준히 달려서 그런지 죽을 것 같거나 하지는 않았다.

터질 듯한 심장을 애써 다독이던 그때 곡소리가 터져 나왔다.

“하~아! 하아! 죽겠다!”

대자로 뻗어버린 한덕구가 앓는 소리를 낸다.

한숨 자고 싶단 생각이 간절하던 그때 장대성이 와서 어깨를 툭 쳤다.

“그렇게 있단 심장에 무리 옵니다. 힘들어도 일어나서 제자리걸음 뛰세요. 어서요!”

쌍욕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으며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장대성이 말한 대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그래서일까? 미친 듯이 요동을 치던 심장도 서서히 속도를 늦추기 시작했다.

“심호흡 한 번 하죠! 두 팔을 크게 벌리고 숨을 들이마셨다가 ‘후’하고 뱉으세요.”

“쓰~읍! 후우우~~~!”

“후~~~~우우우!”

두어 번 더 심호흡시킨 장대성은 미리 들고 있던 줄넘기 줄을 건넸다.

“이제부터 줄넘기하겠습니다. 벨 소리와 함께 시작하시면 되시고, 끝나는 것도 벨 소리가 나면 끝납니다. 줄넘기는 3회 하겠습니다.”

“줄넘기를요?”

“금방 달리기했는데요?”

“준비 운동인데 뭘 그리 놀라세요?”

띠이-!

“뭐해요? 벨 소리 났잖아요! 줄 넘으세요!”

“이···.”

“어허! 넘어요. 어서요!”

“제···젠장! 알겠습니다.”

서진우와 한덕구는 허겁지겁 줄넘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둘은 흔히 말하는 벨 지옥에 빠져들었다.


띠이-!

한덕구가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았다.

온몸이 땀으로 샤워를 한 듯 흠뻑 젖어있었다.

서진우도 마찬가지였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달라붙은 옷을 통해 한덕구는 똥배가, 그는 근육이 드러났다는 것일까? 계속된 유산소 운동에 서서히 지쳐가는 가운데 장대성은 둘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는 스트레칭을 시켰다.

이완된 근육을 늘려줘 이후, 행해질 훈련으로 인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근데 그것이 서진우와 한덕구를 고통의 불구덩이로 밀어 넣을 줄은 몰랐다.

“아아아! 거···기. 으아아아아! 그만···그···. 아파아!”

“엄살 좀 그만 떨어! 15도 각도기도 아니고 어떻게 두 다리가 안 벌어져? 얼씨구! 지누, 너는 용수철이냐? 어떻게 허리를 숙이기 무섭게 올라와?”

스트레칭하는 둘을 떡대선생은 어이없다는 듯 보았다.

두 다리를 넓게 벌리라고 했더니 고작 50cm 벌리고 끝이다.

그래서 좀 더 벌리라고 한쪽 다리를 잡고 당겼더니 곡소리가 터져 나온다.

옆에 있는 서진우는 더 가관이다. 두 다리를 붙이고 허리를 숙이라고 했더니 숙이기 무섭게 상체가 올라 온다. 무슨 스프링이라도 달린 것마냥 말이다. 재차 시켜봐도 똑같은 그림이 펼쳐진다. 이건 뭐, 컨트롤V, 컨트롤C 딱 그짝이다.

“맨날 책상에 앉아 컴퓨터만 해대니 유연성이 부족하지.”

“그래도 이정도면 중증인데.”

“제가 봐도 좀 그러네요.”

장대성의 말에 떡대선생은 동의를 표한다.

한심하다는 듯 보는 그들에 서진우는 눈살을 찌푸렸다.

‘유연성 능력치는 왜 없는 거야?’

시스템에 대한 작은 불평과 함께 말이다.

기초훈련을 마친 장대성은 둘을 일으켜 세웠다.

“지금부터는 타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편하게 양발을 벌리고 선 상태에서 왼쪽 발을 한 발가량 앞에 두고 발꿈치는 왼쪽으로 틀어 줍니다. 마치 벽에 발을 붙이는 기분으로 말이죠. 그리고 두 발 다 뒤꿈치는 바닥에서 뗍니다. 발가락과 발바닥 앞쪽으로만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다음은 두 주먹을 들어서 왼쪽은 왼쪽 눈썹 앞에 두고, 반대 손도 눈썹 위치에 두되, 약간 앞에 둡니다. 왼손잡이는 이와는 반대로 왼쪽 손을 앞에 둡니다. 이게 바로 일반적으로 쓰는 복싱 자세입니다. 근데 MMA에서의 복싱은 조금 다릅니다.”

잠시, 말을 멈춘 장대성은 방금 취한 자세를 조금 바꾸었다.

“아까 앞으로 내민 왼발 뒤꿈치를 튼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MMA에서는 그걸 틀지 않고 무릎이 정면으로 가게 합니다. 움직이는 것도 복싱은 뒤꿈치를 들지만 MMA에서는 살짝 발가락이 있는 앞부분 또는 아예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게끔 움직입니다. 이리하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공방 거리입니다. 복싱의 경우, 서로의 주먹이 닿는 공간이 공방 거리가 되기 때문에 짧은 편입니다. 그에 반해 MMA는 주먹뿐만 아니라 킥, 태클 등 공격 방법이 여러 가지 다 보니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집니다. MMA에서 숏블로가 잘 안 나오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뭐, 숏블로치느니 차라리 그래플링 기술을 쓰는 편이 더 나은 것도 있긴 하지만요. 두 번째 이유는 하단 킥 때문입니다. 복싱 자세로 하단 킥을 맞게 될경우 무릎 연골이 다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무릎을 정면으로 향하게 해 상대가 하단 킥으로 공격해도 살짝 들어서 막거나, 맞아도 살짝 들리는 정도 그치게 해주는 겁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벨 소리와 함께 창이 떴다.


띵동!

[직업 능력 분야가 해금되었습니다.]

[MMA, 복싱 두 분야 능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얻겠습니까?]


(Y/N)


‘이런 식으로 추가 직업 능력을 얻는 거구나!’

사실 서진우는 모르겠지만 헬스 능력 또한 이와 같은 과정을 겪었다.

문제는 방송에 집중하느라 미처 보지 못한 것일 뿐이다.

신기하다는 듯 보던 그때 장대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넋 놓고 뭐합니까?”

“아! 죄송합니다.”

서둘러 자세를 잡고는 속으로 ‘Yes’라고 했다.


[MMA와 복싱 직업 능력이 해금 되어 추가됩니다.]

[첫 직업 능력 추가로 인해 보상으로 300포인트와 랜덤 스킬 3개가 주어집니다.]

[랜덤 스킬 추첨중입니다.]

···

···

···

[카피 스킬이 추첨 되었습니다. 획득과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서포터 스킬이 추첨 되었습니다. 획득과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스팀팩 스킬이 추첨 되었습니다. 획득과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첫 스킬을 얻었습니다. 상점 오픈과 함께 보상으로 400포인트와 500G를 얻습니다.]


작가의말

나도 보고 싶다.

쟈비스의 인터페이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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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스킬 등장했어요! 24.09.06 30 1 13쪽
14 두꺼비 형제 두두 등장! 24.09.05 30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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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누구냐? 너는! 24.09.02 36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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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암만 봐도 형인데? 24.08.29 43 2 13쪽
8 동전은 곡예사?! 24.08.28 42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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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력의 동그라미. 24.08.22 52 2 14쪽
3 극과극 콤비 등장! 24.08.21 54 1 13쪽
2 낮술은 주걱을 부른다 24.08.20 69 2 14쪽
1 욕실에서 비누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24.08.19 71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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