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 S급 캐릭터로 헌터최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moos_
작품등록일 :
2023.12.08 15:45
최근연재일 :
2024.06.20 16:00
연재수 :
200 회
조회수 :
63,194
추천수 :
725
글자수 :
989,651

작성
23.12.12 18:00
조회
832
추천
15
글자
13쪽

PVP

DUMMY

“후욱 후욱”


나는 최대한 힘을 써가며 숏소드를 휘둘렀다.

수련에 매진한지 5일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이었다.


“원형섬!”


다리에 힘을 주고 정신을 집중하여 스킬을 갈겨보았다.

깔끔하게 스킬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최대의 집중을 해야 했다.


그만큼 마력을 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도 했다.


원형섬을 쓰고 난 직후.


나는 곧바로 스킬 난무를 공중에 휘적였다.

원래는 양손에 무기를 들고 공격하는 절륜한 위력의 스킬이지만.

지금 다른 한 손에는 무기가 없었기 때문에 창이 있다고 상상하며 스킬을 박아넣었다.


1연 2연 3연


점점 난무의 연격 숫자가 늘어나며 빨라졌다.

정확하게 갈라지는 일격과 일격 사이로 들어가는 두 개의 궤도는 아찔한 자태를 뽐내며 공기를 갈라놓았다.


붉은빛의 잔상이 그리던 궤적은 아름답게 사라졌다.


“난무···.”


나는 정신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털썩 땅바닥에 쓰러졌다.


“아아 죽겠네! 난무는 봉인해야 하나?”


난무의 마력 소비량이 터무니없이 높았다.

일격 하나하나에 모든 집중을 담아야 붉은빛이 나며 마력이 담기는데.


문제는 난무 자체의 연격이 다른 기술에 비해 너무나 많았다.


“일단 다른 기술은 어느 정도 숙달했으니깐.”


나는 깨질 듯한 머리를 뒤로하고 몸을 일으켰다.

잠깐 휘청거리자 그대로 양팔로 균형을 잡았다.


“난무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아야겠어.”


그렇게 생각한 나는 옆에 있던 페트병의 물을 입에 넣으며 잠시의 휴식을 만끽했다.


*


회사의 결투 연습시설.


이곳에는 헌터 간의 결투를 대비하여 서로 대인전 실력을 기르는 연습시설이었다.


훈련시설이기도 하지만 승진 시험과 과끼리의 결투 역시 이곳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기업 내부에서는 필수로 꼽히는 1티어 시설이었다.


나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결투장을 바라보았다.

고 헌터와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결투는 긴장이 될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현직 헌터를 상대로 결투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그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절대로 용서할 수 없었다.

누군가의 꿈을 비웃고 남을 무시하며 깔보는 그의 콧대를 눌러줄 필요는 있었다.


(맞습니다. 그 기세로 경험치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주인님.)


“죽이진 않을 거야 감방 갈 일 있나.”


(주인님이 못하신다면 제가 나중에 경험치로 만들겠습니다.)


“하지 마.”


(네.)


래스 역시 결투에 흥분했는지 지속해서 스마트폰을 울려대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살짝 이지만 긴장이 풀렸다.


“준비는 됐어?”


신 부장이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그녀의 곁에는 주 대리와 최유진 사원이 있었다.


나는 그들의 등장에 부리나케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네 물론이죠.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은 안 해.”


신 부장은 말은 그렇게 했지만 떨리는 의수를 감출 수 없었다.

그러자 최 사원이 웃으며 말했다.


“긴장은 부장님이 했네!”


“닥쳐라. 진짜.”


주 대리는 옆에서 빽빽 들리는 소리에 최 사원의 입을 막았다.

그 모습에 나는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고맙습니다. 다들.”


나의 말에 신 부장은 고개를 숙였다.

주 대리 역시 신 부장의 반응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지지 말아. 지면 나한테 죽어.”


“한 사원을 이길 수나 있긴 해요? 대리님?”


최 사원이 막은 입을 풀며 한 번 더 깐족대자 주 대리는 이를 꽉 물고 최 사원을 제압했다.

그 모습에 신 부장 역시 피식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근데 한 사원.”


신 부장은 문득 한가지가 떠올랐는지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여자 친구분은 안 왔어? 그래도 과끼리의 결투인데.”


그 말에 나는 당황했다.

아직 오해를 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때 문자를 받았을 때 내일 바로 해명하기 위해 출근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내 신 부장이 연습에 매진하라며 나에게 일주일이나 병가를 선물로 해주었다.


그 덕에 래스에게 혼나면서 수련에 정진하기는 했지만.

해명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큰 오해를 키우고만 있었다.


“맞아요! 멀리서 보였는데 엄청 예쁘시던데.”


최 사원이 한 번 더 막힌 입을 뚫으며 말했다.

그러자 주 대리 역시 관심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오늘 안 오시나? 궁금하긴 한데.”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5개의 눈동자는 나의 얼굴을 붉히기에는 충분했다.


(여자 친구 말씀입니까? 누구를 얘기하는 건지.)


스마트폰이 울리며 래스가 물어봤다.


나는 스마트폰을 꺼내며 그 메시지를 확인하고는 부끄러워 죽을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너야···.”


(아 그렇습니까.)


가끔가다가 보면 래스는 약간 허당 끼가 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나는 천천히 해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자 친구는 아니에요. 굳이 따지자면.”


“그러면 누군데?”


“친구랄까요?”


“?”


나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는 듯했다.


그러자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문자가 나에게로 날라왔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


래스가 보낸 게임 톡.


그 톡이 스마트폰에 울리자 나의 스마트폰을 유심히 지켜보던 최 사원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아 보인다. 응원하고 있다네요.”


“부끄럼이 많은 사람이구먼.”


주 대리가 흠흠 거리자, 나는 더더욱 죽을 맛이었다.

신 부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의 어깨에 손을 대었다.


“힘내라.”


분명히 그 말은 여자 친구와 잘해보라는 어른의 격려일 것이었다.


“네.”


나는 짧게 대답했다.


*


나는 결투장에 올랐다.


흙바닥으로 이루어진 결투장은 매우 거대했다.

최대한 던전의 느낌과 현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지어졌기 때문이었다.


“후 막상 오르니깐 긴장되기는 하네.”


나는 떨리는 마음을 다스렸다.


만약에 내가 헌터로 데뷔하게 된다면 당연하게 치러야 할 결투이기도 했다.


실제로 헌터 간의 결투는 비일비재했다.

게이트를 차지하기 위한 자리싸움이 많이 발생 되기 때문이었다.


SL 사에서 정보를 사고, 그 장소를 조사하고 장소의 계약권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경매 형식으로 게이트의 계약을 따낸다고 하지만.

같은 액수의 금액에서 서로 물러나지 않을 때는 얘기가 달랐다.


그럴 때는 각 과의 대인전 최강의 헌터가 나서야만 했다.


“대인전, 사실상 헌터에게는 필요가 없는 덕목이기는 한데.”


나는 솔직히 말해서 헌터가 대인전 능력이 필요한가 싶었다.


몬스터를 잡기 위해 헌터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지.

인간을 사냥하기 위해 헌터라는 이름이 생긴 것은 아니었다.


‘시스템이 그렇다면야.’


나는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이렇게 평화로운 헌터의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당연한 순서기도 했다.

게이트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신 서울에서, 목숨을 걸만한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내가 독백하고 있는 사이에.

고헌터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결투장에 나타났다.


그의 칼이 날카롭게 빛나자 나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듯했다.


‘살기.’


나는 대번에 그 느낌을 알아차렸다.

고 헌터는 아무래도 나를 죽일 기세로 달려들 것이 분명했다.


“이제야 만나네. 전에는 내 손목을 꺾었겠다?”


그는 전에 사무실에 있던 일을 단단히 마음에 두고 있는 듯했다.


“너무 손목의 힘이 약하길래 그만.”


나는 그의 말에 웃으며 받아 넘겨주었다.

신경전이 지속되자 근처의 관중들은 흥미롭게 쳐다보았다.


“힘내세요! 여자 친구가 보고 있어요!”


최 사원이 소리치자 나는 당황하며 그곳을 바라보았다.

신 부장 사무실의 직원들이 나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었다.


“그래 박살 내버리라고 배신자 따위!”


주 대리 역시 목청을 키워 응원했다.


나는 떨떠름한 미소와 함께 그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고 헌터가 비웃듯이 말했다.


“병신들 그쪽이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는 자신만만하게 칼을 나에게 겨누었다.


그러자 장내에 있던 갤러리들이 소리를 쳤다.


“헌터가 우습냐! 현장 직원이 어딜 덤벼!”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싸움이야 항복이나 하지?”


갤러리들의 도발에 나는 인상을 찌푸렸다.

아마도 나의 정신을 흔들어 놓기 위해 이주환 과장이 심어놓은 녀석들인 듯했다.


그 거지 같은 소리에 고 헌터가 나를 자신만만하게 쳐다보았다.

이에 나는 덤덤하게 얘기했다.


“그쪽이야말로, 나한테 이길 생각한 건 아니지?”


나 역시 단창과 숏소드를 꺼내며 말했다.

지금 나에게 있어서 가장 무기 숙련도가 높은 병기.


그것만으로 고 헌터를 패기에는 충분했다.


나와 고 헌터가 준비된 것 같으니, 감독관이 결투장에 올라왔다.


“서로 준비되었습니까?”


감독관은 이주환 과장에게 손 신호를 보냈다.

아무래도 감독관 역시 이주환 과장이 보낸 듯했다.


‘심판을 매수하다니 불공평하기는.’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감독관은 양손을 들며 말했다.


“각자 규칙은 알고 계십니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고 헌터는 빈정이 상한 듯 감독관에게 따졌다.


“죽여도 상관은 없지?”


그의 말에 감독관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말했다.


“절대로 죽이면 안 됩니다. 언제까지나 실력을 겨루는 일입니다.”


감독관은 자신의 손목시계를 바라보았다.

슬슬 대결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정적.


마치 서부영화에서 주인공과 악당이 최후의 결투를 벌이기 전에 나오는 그 순간의 정적.

그 정적을 깬 것은 감독관의 함성이었다.


“시작!”


그 말과 동시에 고 헌터가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오른손에는 ‘금강’을 사용했는지 아주 자연스럽게 팔을 뻗었다.


‘맞아줄쏘냐.’


나는 그 공격을 가뿐하게 피하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고 헌터가 공격이 땅으로 나아가며 그대로 손이 땅에 박힌 것이었다.


금강을 통해 신체의 강도를 강철 이상으로 만들었으니.

아마도 저 악력에 붙잡혔다가는 뼈와 살점이 짓이겨질 것이었다.


“피했어?”


그 행동에 이 과장은 놀란 듯했다.

신 부장이 있던 쪽에는 함성과 함께 소리가 들려왔다.


“하! 저걸 못 맞추네! 고 헌터님! 잡으려면 고생 좀 해야겠어요!”


최 사원이 있는 힘껏 고 헌터를 놀려대었다.

아무래도 최 사원 역시 고 헌터에게 쌓인 게 많은 모양이었다.


“이 새끼가.”


고 헌터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최 사원을 노려보자 그는 이미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고 헌터의 승리를 예측하던 장내의 갤러리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뭐야 현장 직원 맞아?”


“몸놀림이 장난 아니네, 헌터 아니고?”


그들의 말에 고 헌터는 인상을 찌푸렸다.


나는 그런 고 헌터의 반응에 피식 웃으며 말했다.


“뭐해 안 덤비고?”


나의 도발에 고 헌터는 얼굴에 돋아난 핏줄을 곤두세우며 다시 한번 공격을 날렸다.

이번에는 그의 칼과 함께 주먹이 날아들었다.


‘보이네.’


나는 래스와의 마력 공조를 통해 동체 시력이 많이 향상되어있었다.


고 헌터의 묵직한 공격은 일반인에게는 빠를 수도 있었지만,

나한테는 그저 느릿느릿하게 휘두르는 신생아의 손놀림과도 같았다.


“금강, 신체의 강도를 변화하는 능력.”


나는 날아드는 공격을 피하며 고 헌터가 미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곳을 찾아내려고 했다.

아무래도 공격에 치중하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금강을 씌운 방어 부위는 취약할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그렇게 된다면 남은 것은 하나였다.


고 헌터의 공격이 모조리 빗나가며 순간적인 틈이 보이자, 나는 그대로 다리를 뻗어 고 헌터의 복부를 걷어찼다.


쾅!


엄청난 소리와 함께 고 헌터는 그대로 3~4미터를 밀려져 나갔다.


“우웨엑.”


고 헌터는 헛구역질하며 충혈된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적잖이 당황한 듯했다.


‘약점인 머리는 분명히 금강으로 씌웠을 테고, 팔다리는 공격해야 하니 당연히 씌워져 있겠지.’


그렇다면 남은 것은 신체 부위 중 몸통밖에 없었다.

몸통을 금강으로 씌우기에는 너무나 면적이 넓은 경향이 있었고.

여차하면 팔과 다리로 막으면 상관이 없었다.


몬스터와의 싸움에서 부상 대부분이 팔다리인 것을 고려하면.

습관적으로 팔다리에 금강을 집중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였다.


“나랑 싸울 때는 전신에 능력을 써야 할 거야 고단태.”


나는 숏소드로 그를 겨누었다.


그 말과 동시에 장내에는 환호가 퍼져나갔다.

일격을 먹인 것이 꽤 효과적인 모양이었다.


“걷어찼어? 금강 능력자를?”


이 과장은 고헌터가 일격을 먹자 인상을 있는 대로 찌푸렸다.

가끔 쳐다보는 이과장의 표정은 즐겁기도 했다.

내가 웃고 있자, 고 헌터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힘겹게 말했다.


“그래, 전신 금강 말하는 거지?”


그는 주먹을 쥐고 자세를 취했다.

금강의 능력을 전신에 뿌려대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전신 금강이 이루어지기 전에 선수를 쳤다.

그대로 달려들어 리치가 긴 단창으로 고 헌터의 어깨를 찔렀다.


팅!


파열음과 함께 단창이 튕기며 불꽃이 튀었다.


“생각보다 능력 발현이 빠르네, 헌터로 꽤 굴러봤다 이건가.”


나는 속으로 생각하며 일단 뒤로 물러났다.


“하! 이제는 너의 공격은 안 통한다, 뒤질 준비나 해라.”


고 헌터가 칼을 끌며 다가왔다.

나는 그의 행동에 슬쩍 입가에 미소를 띠며 얘기했다.


“딱딱해지니 패기 더 좋네.”


작가의말

잘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과 선작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내가 키운 S급 캐릭터로 헌터최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3 각성자 관리국 1 23.12.17 691 7 12쪽
22 회식 23.12.16 699 9 12쪽
21 눈치없는 마법사 +1 23.12.15 738 7 13쪽
20 두번째 캐릭터 소환 23.12.14 770 9 11쪽
19 헌터의 본질 23.12.14 799 11 12쪽
18 대결의 마무리 23.12.13 839 13 12쪽
17 PVP 2 23.12.13 814 14 12쪽
» PVP 23.12.12 833 15 13쪽
15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23.12.12 876 14 11쪽
14 캐릭터와의 수련 23.12.11 862 12 11쪽
13 캐릭터의 자동사냥 +2 23.12.11 918 11 13쪽
12 수련을 해야겠어 23.12.10 984 11 16쪽
11 뜻밖의 제안 23.12.09 992 12 11쪽
10 발각 23.12.08 1,062 14 12쪽
9 전리품 23.12.08 1,043 12 11쪽
8 첫번째 전투 3 23.12.08 1,040 15 11쪽
7 첫번째 전투 2 23.12.08 1,115 11 11쪽
6 첫번째 전투 1 23.12.08 1,236 13 12쪽
5 테스트 23.12.08 1,375 15 13쪽
4 소환자와 소환수 +1 23.12.08 1,603 15 12쪽
3 나만의 각성 23.12.08 1,846 19 12쪽
2 첫번째 만남 23.12.08 1,922 18 11쪽
1 게임 속 캐릭터와 현실의 나 +3 23.12.08 2,938 22 17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